25-1-10. 교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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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5-02-27 12:58 조회87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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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연구 범위 ∥ 단 10:1-14, 계 13:1-8, 욥 1:1-12, 욥 2:1-7, 요 12:31, 요 14:30, 막 6:5, 막 9:29
▣기억절 ∥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3:8).
▣핵심 ∥ 하나님도 교전 규칙에 의해 제한을 받기 때문에 세상의 불의에 직접 개입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러나 사탄도 그 규칙을 따라 일시적이고 제한적인 통치권만을 행사할 수 있고, 마침내 하나님은 사랑의 원칙을 지키면서 승리하실 것이다.
*핵심어 : 규칙, 제한
▣도입 질문 : 경기에서 규칙이 없다면 어떠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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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고찰
일. <연착한 천사> 단 10:1~14, 특히 12~13절은 우주적 대쟁투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가?
⇒하나님의 천사도 원수의 방해를 받을 수 있음
다니엘은 장차 일어날 큰 전쟁에 대한 계시를 받고 그것이 자기 민족에게 닥칠 환난일 것으로 생각하여 슬픔에 빠져 3주 동안 맛있는 음식을 삼가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지 않고 기도했다. 그러자 한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기도가 지체된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즉각 들으시고 천사를 보냈으나, 천사는 바사국 군(=페르시아 제국을 지배하고 있는 강한 악령, 현대인성경)에게 3주 동안 붙잡혀있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힘이 없어서 방해받았을까? 이것은 하나님도 어떤 규칙에 제한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능을 행사하신다면 이런 방해가 있을 수 없다. 적에게는 임의로 거두어지지 않으며 양측이 서로 알고 있는 몇 가지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어느 정도 진정한 자유와 권능이 주어진 것이 분명하다. 모든 세부사항이 우리에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우주적 대쟁투에는 하나님의 천사들조차도 그것을 따르며 활동하는 규칙이 있는 듯하다. 앞으로의 교과에서 이를 “교전 수칙”이라고 부를 것이다.
우리가 이미 이야기한 것처럼 하나님은 오직 사랑으로 일하시며 강압이 아닌, 오직 사랑이 하나님 정부의 기초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이런 제약을 이해하는 것이 어느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하나님은 오직 사랑의 원칙을 통해서만 일하신다는 이 생각은 우리가 대쟁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월. <요한계시록의 용> 계 13:1~8은 용의 활동 영역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인간 세상을 지배함
용(사탄)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을 대적할 뿐 아니라, 오랜 기간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는 지상 왕국의 배후에 있는 통치자로 보인다. 하늘에 있던 천사장이 반역을 일으켜 지상으로 쫓겨나 사람들의 경외심을 일으키는 용으로 나타난다. 용은 그의 대리자인 짐승(종교-정치의 혼합 세력)에게 권력과 통치권을 주어 세상을 지배하며 하나님만이 받으실 수 있는 경배를 찬탈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때는 제한되어 있고(계 12:12), 마침내 하나님이 승리하실 것이다.
「사탄이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계 12:12) 알고, 계시록에 묘사된 사건들이 예언적 시간표를 따라 진행되는 것은 이 악한 세력의 통치에 대한 특정한 한계(계 12:14, 계 13:5 참조)가 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마침내 승리하신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화. <욥의 공판> 욥 1:1~12과 2:1~7은 대쟁투의 어떤 면을 보여주는가?
⇒천상의 회의
대쟁투는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1:1매치가 아니라, 다른 존재들도 함께 참여하는 우주적 대논쟁이다. 이것은 수많은 증인들 앞에서 공정한 게임을 위한 룰을 정하고 공정하게 싸우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본문에서 사탄은 욥의 인격과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비방하며, 욥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사탄의 주장을 시험해보라고 허락하되, 욥을 시험하는 것은 한계를 정해주신다.
「하늘 법정에서 하나님을 대상으로 제기된 고발에 대해, 하나님은 당신의 정부의 기초이자 우주와 그 안의 지적인 존재를 통치하시는 방법인 사랑에 내재되어 있는 신성한 원칙을 어기지 않고 해결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
「볼 수 있다면? - “만일 볼 수 있는 세계와 볼 수 없는 세계를 분리시키는 휘장이 거두어져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와 거룩한 천사들과 사탄과 그의 악한 사자들 사이에서 인류의 구속에 관하여 전개되는 대쟁투를 볼 수 있다면, 만일 그들이 죄의 속박에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업과 악한 자의 적의에서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분의 능력을 행하심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들은 사탄의 계략을 저항하기 위하여 훨씬 더 잘 준비될 것이다”(교회증언 5권, 467).」
수. <이 세상의 (일시적) 통치자> 요 12:31, 14:30, 16:11, 고후 4:4, 눅 4:6은 이 세상에서의 원수의 통치 권한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고 있는가?
⇒사탄의 지배할 수 있는 대상과 기간에 제한이 있음
신약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빛의 왕국과 사탄에게 속한 어둠의 왕국 간의 충돌을 보여준다. 예수님의 사명 중에 하나는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는 것이었다.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품성을 보여줌으로써 사탄의 주장의 거짓됨을 폭로하고 그의 권세를 깨뜨렸다. 그 결과 사탄이 세상을 통치하는 것은 일시적이며 그가 지배할 수 있는 사람도 그의 뜻에 동조하는 사람들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근본인 통치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당신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제한하는 ‘규칙’이 있다. 이러한 제약에는 적어도 (1) 피조물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하는 것과 (2) 지금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언약적 교전 수칙이 포함된다. 하나님의 행동에 대한 이러한 걸림돌과 제한은 이 세상에서 악을 즉시 제거하거나 줄이려는 하나님의 도덕적 능력의 행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우리는 계속되는 악과 고통을 보게 되고, 이는 실제로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존재나 그분의 선하심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대쟁투의 배경과 하나님이 악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정해두신 방침을 이해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악에 대해 최종적인 승리를 거둘 때까지 세상이 왜 이런 모습인지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목. <한계와 규칙> 우주적 대쟁투는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사탄의 비방으로 인해 초래된 논쟁으로 일종의 언약 소송이다. 이것은 사랑의 정부 전체를 위협하는 일이었으므로 단순히 덮고 넘어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력으로 해결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것은 오직 자유롭고 공정한 공개 조사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 다행인 것은 교전 수칙 안에서 하나님의 행동도 제한되지만, 악의 세력 또한 한시적인 영역에 머물 것이라는 사실이다.
☆막 6:5, 9:29은 하나님의 역사조차도 무엇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는가?
⇒믿음과 기도
「두 이야기 모두에서 어떤 제약이나 교전 수칙이 믿음과 기도 같은 요소들과 역동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과 기도가 그 유일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거기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많은 요소들이 관여되어 있을 수 있다.
...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대쟁투에는 적어도 지금은 하나님이 정당하게 하실 수 있는 일을 제한하는 특정한 교전 수칙이 있다.」
▣적용 : 사탄의 통치가 교전 규칙에 의해 제한받는다는 사실을 통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