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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제자들을 가르치심-2(이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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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4-08-17 13:37 조회1,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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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과 제자들을 가르치심-2

 

기억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10:45)

 

시작하며

제자란? 가르침을 받는 사람으로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자로

가르침을 받은 데로 따라 하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준비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름을 받았지만

사단사상에서 벗어 나지 못했기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핵심을 깨달지 못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살면서 만나는 문제들을 하늘사상으로

풀어주시며 구원받는 비결을 알려 주셨다

 

()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 하려고

아내를 버리는 것 이혼문제를 들고 나왔는제

이 문제는 상방간에 첨예한 논쟁을 했던 문제다

 

이 질문에 예수님께서 에스라고 답을 하면

보수주의 랍비들에게서 미움을 받게될 것이고

아니라고 답을 하면 진보주의자들의 미움을 받을것이며

당시 로마법에서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였다

 

왜냐면 세레요한이 헤롯과 헤로디아의

불법적인 결혼을 질타 했다가 죽였기에

예수님도 빠져 나갈수 없는 질문을 던졌는데

예수님께서 대답하신 요지를 정리해보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온전한 가정을 나눌수 없다

이혼증서를 써주라는 모세의 의도는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였다

이것은 이혼허락이 아니라

약자에게 써주는 증서였다

 

당시 여인은 물건과 같이 취급되었다

그러므로 버려지는 여인과 자녀를

임시로라도 보호하기 위한 증서인 것이지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제도를 파괴해도 된다는

허락의 의미로 썻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온전한 가정의 유일한 방법이기에

어떤 경우에도 결혼을 깨서는 안되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왜곡하여

이혼증서를 주면 아내를 버려도 되는줄 알았다

율법에는 아내를 버릴 수 있는 조건이 없다

 

() 예수님과 어린이들

 

예수님 당시에 유대에는 랍비나 존경받는 사람이

어린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는 풍습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자녀를

축복해 주시기 원했기에 예수님이 계신곳에는

늘 사람들이 많았고 어린이들도 많았다

 

이 모습을 본 제자들은 어린이와 함께

오는 사람들을 엄하게 꾸짖으며

예수님에게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도록 막았다

 

제자들은 어린이를 축복하는 일보다

어른들을 가르치고 병을 고치는 일이

예수님에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사람들이 바쁘신 예수님을 귀찮게 한다고 여겼다

 

제자들뿐 아니라 당시의 어른들은

어린이를 하찮게 여기며 무시했기에

사람수를 셀 때도 그 수에 넣지 않고

보잘것없는 존재로 여겼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은 그들과 달랐다

예수님 곁에는 언제나 어린이들이 있었고

어린이들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셨고

한 어린이의 작은 도시락으로

오천 명을 먹이기도 하셨고

죽은 어린이를 살리기도 하셨다

 

제자들이 누가 더 높은지를 두고 서로 다툴 때

예수님은 어린이를 데려와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들 가운데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어린이를 한 인격체로 보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모습을 보시고 화를 내시며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런 사람들의 것이다

 

() 최고의 투자

 

예수님은 영생을 갈구하는 한 부자 청년에게

영생을 얻는 길을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그는 슬픈 기색으로 돌아갔다

 

예수님은 이것을 근거로 제자들에게

영적인 가치관을 가르쳐 주셨다

 

청년은 예수님을 선한선생이라 불렀다

예수님은 선생이 아니라 구원자이시기에

예수님없이 착한것으로는 구원을 얻을수 없다

 

청년은 십계명을 다 지켰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었다

예수님은 그에게 부족한 것을 깨우쳐 주시며

있는 재물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있을 것이고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는데

재물이 많은 그는 근심하며 슬픈기색으로

예수님즉 영생을 떠나가버렸다

그는 예수님 즉 영생보다 재물을 택했다

 

이 선택의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

예수님 대 재물 무엇을 택할 것인가?

오늘 내가 선택한 것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 나의 잔을 마실 수 있느냐

 

예수님은 수난이 기다리고 있는

에루살렘으로 앞서 가시는데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가기를 원치 않고

혼동과 두려움가운데 빠져 있었다

 

그런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일어날

수난과 부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

 

그럼에도 권력에 대한 집착이 제자들의 귀와 눈을 멀게 했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께서

이땅에 왕국을 세우실 것이라 기대하며

그 왕국의 왕의 보좌 좌우편을 부탁했다

 

다른 제자들 역시 야고보와 요한처럼

권력욕심으로 서로 높아지고자 했는데

이것이 사단이 만든 서열문화로 제자들이 아직

예수사상으로 변화되지 않았았음 보여준다

 

예수님은 하늘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의 많은 능력은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병자를 고치시고 배고픈 자를 먹이시고

무지한 자들을 말씀으로 가르치시며

외로운 자들의 친구가 되어주셨고

고통받는 자들과 죄인들을 위해 사용하시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사단의 나라는 서로 높아지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낮아지는 자가 높아진다

)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예수님께서 예수살렘으로 가시기 위해

여리고를 지날 때 소경 바디매오의 외침을 들으셨다

 

예수님께서는 바디매오에게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물으셨다

바디매오는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답했다

예수님은 가라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들은 바디매오는 그 즉시 눈을 떴고

첫 시선으로 예수님을 봤고 그분을 쫓아가므로

예수님의 즉석 제자가 되었다

바디메오야 말로 진짜 행복자다

가장 천대받고 외면 받던 사람이였지만

그는 오래전부터 예수님을 바라고

원하고 의지하며 소망 했기에

예수님께 외쳤고 예수님을 만났다

입력이 없으면 출력이 없다

입력이 있어야 출력해 낼 수 있다

 

오랫동안 예수님을 묵상하고 묵상하다

결국 만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연락:010 6318 8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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