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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선지자들의 글들을 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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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3-06 17:19 조회4,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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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선지자들의 글들을 해석함
(2009년 3월 14일 안식일)

<기억절>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눅 24:27)

<학습 목표>
1. 선지자들의 글들을 해석하는 기본적인 원리들을 배운다.
2. 성경이나 예언의 신의 증언을 연구할 때 그 당시의 배경과 앞뒤 문맥을 고려하여 해석한다.

<서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경과 예언의 신의 증언을 해석할 때 자의적으로 해석함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선지자들의 글을 해석하는 기본적인 원칙을 이해함으로 바르게 해석할 수 있어야겠다.
이번 주 교과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어 보자. 1) 해석학과 설교학에 대한 부분, 2) 배경과 문맥에 대한 부분.


A. 해석학과 설교학(일-월요일)

<도입> 토의에 들어가기 위해 먼저 ‘마음 문’을 연다.

1. 성경을 읽다가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주로 어떻게 해결하고 넘어갑니까?
<참고> 각자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 보라. 대개 기도를 하거나, 예언의 신의 증언을 참조하거나, 주석을 보거나, 담임 목회자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토의> 교과의 핵심적인 내용을 함께 토의한다.

1. (일요일) 본문의 기자가 처음의 독자들에게 말했던 본래의 의미, 즉 해석학적 의미를 찾아내는 것은 왜 중요합니까?
<참고> 본문이 그 최초의 독자들에게 무엇을 의미했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는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해석학적 의미를 알아야 설교학적 적용이 가능하다.

2. (월요일) 월요일 교과의 본문인 마가복음 1:15의 해석학적 의미와 설교학적 의미는 각각 무엇입니까?
<참고>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해석학적으로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선포된 은혜의 왕국을 의미하지만, 설교학적으로는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성취될 영광의 왕국에 적용될 수도 있다.

<적용>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1. 나는 성경이나 예언의 신의 증언을 읽을 때 그 말씀의 의미를 자신에게 적용하기가 쉽습니까?
<참고> 각자 자신의 생각을 말하라.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성경과 증언의 말씀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기가 어렵다. 우리는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B. 배경과 문맥(화-수-목요일)

<도입> 토의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마음 문’을 연다.

1. 누군가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것이, 배경을 이해하고 나서 풀렸던 적이 있습니까?
<참고> 각자 자신의 경험을 반원들과 나누라.

<토의> 교과의 핵심적인 내용을 함께 토의한다.

1. (화요일) 성경이나 예언의 신의 증언을 해석할 때 특수한 배경을 이해하는 것은 왜 중요합니까?
<참고> 우리는 성경이나 예언의 신의 증언을 해석할 때 기록될 당시의 시간적 배경과 공간적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씀에 대한 곡해와 오해가 생긴다. 적용 질문에서 다룰 '자전거 사는 문제'에 대한 엘렌 G. 화잇의 언급은 이러한 특수한 배경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 문제이다.

2. (수요일) 성경이나 예언의 신의 증언을 해석할 때에 앞뒤 문맥을 모르면 어떤 문제가 생깁니까?
<참고> 앞뒤 문맥을 무시할 때 그 구절을 곡해할 위험이 있다. 예를 들어 이사야 65:17-20에 나오는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의 빛이 되라는 명령에 순종했을 때 있게 될 '새로운 창조'에 대한 약속이었으나, 그들이 실패함으로 성취되지 못했던 조건적 예언이었다. 이러한 문맥을 모른 채 이차적인 의미로 천년기의 끝에 있을 '새 하늘과 새 땅'에만 적용할 때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차적 의미로 적용할 때에는 문자적으로 적용하지 말고, 비유적 표현으로 이해해야 한다.

3. (목요일) 우리가 성경이나 예언의 신의 증언을 연구할 때 특히 ‘폭넓은 문맥’을 살펴보아야 할 주제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참고> 예를 들어 믿음에 관한 바울과 야고보의 견해는 서로 상반되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우리는 행함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을 얻지만, 그 구원하는 믿음은 반드시 행함으로 나타나야 한다. 바울의 강조점은 우리의 구원이 행함이 아닌 순수한 믿음에 의해 주어진다는 것이고, 야고보의 강조점은 그처럼 구원에 이르게 한 믿음에는 반드시 순종이 따른다는 사실에 있다. 폭넓은 문맥을 모르면 이 문제가 모순으로 보인다.

<적용>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1. 엘렌 G. 화잇의 글에서 자전거를 사는 데 돈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은 어떤 배경에서 나온 말입니까?
<참고> 19세기 후반에 자전거는 경제적인 교통수단이라기보다는 부자들의 사치품과 같았다. 몇 년 후에 자전거가 보편화되었을 때, 화잇 여사는 더 이상 자전거를 반대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요약 및 결론>
우리는 해석학 및 설교학적인 적용의 차이를 이해해야 하며, 선지자들의 글을 해석할 때에 배경과 문맥을 바르게 파악함으로 건전한 해석을 이끌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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