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과 썩지 않는 유업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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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7-04-04 02:52 조회3,18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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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2 과 썩지 않는 유업
기억절: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벧전1:22)
첫째 날(일) 흩어진 나그네들에게
*도입질문: 베드로는 자신의 편지를 일차적으로 어느 지역에 사는 성도들에게 보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 즉 오늘날의 터키 지역에 흩어져 살던 나그네들에게 사도는 편지는 보냈습니다. 베드로는 단순히 한 사람의 지인의 입장에서 편지를 보낸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아 보냄을 받은 사도의 입장에서 편지를 보냈습니다.
초대 교회를 형성하는 터키 지역에 있던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매우 큰 교회로 성장할 가능성과 기대감을 갖고 그곳에 있는 그루터기와 같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기별을 편지로서 보냈습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며, 어떤 기별을 가진 사람인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가진 복음의 내용과 기별에 따라 교회는 꼴지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교회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람들에게 그들이 바로 설 수 있는 귀한 귀별을 편지의 형식으로 보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도의 편지는 당시의 사람들에게 일차적인 중요성을 갖지만 이차적으로는 그 편지를 읽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용됩니다.(고전10:11)
둘째 날(월) 택하심을 받은
*도입질문: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이란 말씀의 의미가 예정설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칼빈이 주장하는 예정설은 하나님은 구원받을 자와 멸망 받을 자를 미리 예정해 놓았다는 주장입니다. 성경은 예정설을 부정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런 일을 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수님의 구원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만, 사람들에게 주신 선택의 자유에 의해 그것을 받아들이면 구원이 되지만 거절하게 되면 강제하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품성대로 그 선택을 인정하실 수밖에 없게 되어 멸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본문은 마치 예정설을 인정하는 것처럼 “택함을 받은 자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사람에게 주신 선택의 자유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선택한 자들을 하나님의 입장에서의 표현으로 기록하신 것입니다.
이 말을 반대의 입장에 있는 자들에게 적용하면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 하나님은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택함을 못 받은 자들”이라고 생각하게 함으로 그들의 선택까지도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사랑의 하나님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셋째 날(화) 핵심 주제들
*도입질문: 고난 중에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소망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최고의 소망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죄가 용서되고 의롭다고 선언되기 때문입니다.(롬4:25)
인생의 길이 고달프고 외롭고 힘들고 여러 가지 고난이 있지만 그런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는 소망은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영원한 유업을 이미 받았다는 믿음입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실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영광의 왕으로 이 땅에 우리를 데릴러 오실 것입니다. 잠시 받는 고난에 좌절하지 말고 소망 속에 믿음으로 넉넉히 견디고 승리해야겠습니다.
넷째 날(수) 구원의 삶을 살아감
*도입질문: 구원 받은 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이루셨고, 부활로 인해 승리하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신앙은 이미 죄에 대하여 용서받고, 의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구원받은 자로서의 삶은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소망 속에서 당당한 삶을 살아가게 되고, 그 과정 속에 혹 넘어진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다시 십자가의 은혜를 바라보고 돌이키고 새로운 소망 속에 다시 굳게 서게 합니다.
이미 구원받은 자로서의 삶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입니다. 그 삶은 죄와는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싶어하고, 거룩의 삶에서 이전에 느끼지 못하던 행복감을 느끼고 더 구별되어져 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다섯째 날(목) 서로 사랑하라
*도입질문: 형제를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들 속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 속에 있는 사랑을 이기적이고 조건적인 사랑일 뿐입니다. 우리에게 없는 이타적 사랑은 이타적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요일4:7-8)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진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이 느껴질 때, 그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도 감동 받은 만큼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형제를 사랑하기 원하는 만큼 그 사랑의 근원인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의 크기가 형제 사랑의 크기에 비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힘써 알아야 합니다.(호6:3, 고후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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