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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2기 1과 인간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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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7-03-27 21:53 조회3,6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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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

 

<총론>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였고, 초대교회의 주요 지도자였으며 위대한 순교자였다. 그러나 그는 무식하고 거칠고 좌충우돌하며 안정되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자주 넘어지며 쓰라진 실패를 했지만 주님의 용서를 깊이 체험한 사랑받는 죄인이었다. 그런 그가 교회에 보내는 편지는 어떠할까?

 

<핵심>

 

베드로는 실수가 많은 인간이었지만 주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믿음으로 점점 변화되었다.

 

*핵심어 : 은혜, 믿음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약점이 많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1과에서는 베드로 전후서의 저자인 베드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 베드로의 위대한 고백

 

1. 밤새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주님은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다. 이에 베드로는 어떻게 반응했는가?

 

1-1.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끌어올렸을 때 베드로는 주님께 어떤 고백을 했는가? 그의 고백의 의미는 무엇인가?

 

1-2. 위와 같은 베드로의 태도는 제자도와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2.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고백은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2-1. 베드로가 주님을 메시야로 인정하는 위대한 진리를 고백했음에도 그를 향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주님께서 책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 넘어지는 베드로, 일으켜주시는 주님

 

3. 물위를 걸으신 예수님, 주님의 명령으로 역시 물 위를 걸은 베드로, 그 물에 다시 빠진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들은?

 

4. 베드로에게 가장 치명적인 실패의 경험은? 그럼에도 주님은 어떻게 하셨는가? 이 사건을 통해서 배울 교훈은?

 

5. 베드로는 초대교회의 수석 지도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떤 사람이었는가?

 

5-1. 연약한 베드로를 통해서 어떤 위로와 교훈을 받게 되는가?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그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다. 그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명령이었지만 선생의 권위있는 명령에 순종한 것이다.

 

1-1. 베드로는 목수인 예수님이 베테랑 어부인 자신보다 물고기 있는 곳을 더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사실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느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감춰진 허물이 대낮처럼 밝히 드러나는 것을 느끼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자신을 그분의 능력으로 새롭게 변화시켜주시기를 기대했다.

 

베드로는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부르짖었으나 자기는 그에게서 떠날 수가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예수의 발에 매달렸다”(시대의 소망 246)

 

1-2. 베드로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주님말씀에 순종하고, 주님 앞에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할 정도로 마음이 열려있었다. 이것이 많은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로 하여금 위대한 제자가 되게 했다.

 

2. 오병이어 사건 이후 군중들이 주님을 왕으로 삼고자 했으나 주님이 거절하자 제자들 중 많은 이들이 그분을 떠나고 백성들도 그분으로부터 돌아섰을 때 베드로의 이 고백은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주님은 베드로와 그의 고백에 동의한 다른 제자들로 인해 용기를 얻으셨을 것이다.

 

*시대의 소망 411 예수께서 다윗의 보좌에 앉으시기를 열렬히 기대하였던 제자들 중 다수가 예수께 그런 의사가 전혀 없음을 알아차리고 그분을 떠나가 버렸다. 그러나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은 저희의 충절을 버리지 않았다. 412 어제는 찬양하고 오늘은 저주한 자들의 흔들리는 행동이 구주의 참 제자의 믿음을 파괴하지는 못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선언하였다. 그는 왕의 영예가 주께 씌워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겸비함을 입으신 그분을 받아들였다.

 

2-1. 당시에 백성들이 그러했듯이 제자들은 물론이요 베드로까지도 메시야에 대해 여전히 그릇된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왕으로 오실 영광의 메시야만 기대하고 (구약에 분명하게 예언된) 고난받는 종으로서의 메시야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메시야의 구원사역은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는 것이고, 그것은 육체적 힘이나 세속적 권력으로써가 아닌 당신 자신의 대속적인 죽음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것이다.

 

나의 자매들이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양자로 삼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위하여 어떠한 고난을 겪으셨는지 그 광경을 바라볼 때 그들은 더 이상 세속적인 교만과 자신을 사랑하는 정신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숭배하는 일을 그칠 것이다. 그들의 최고의 관심의 대상은 하나님이 될 것이다”(가려 뽑은 기별 1, 80).

 

3. 천연계의 법칙을 지배하시는 주님을 의지할 때 어떤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교만은 믿음의 적이다.

 

4. 맹세코 죽는 데까지 주님을 따라가겠다고 했다가 닭울기 전에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주님은 그를 질책하는 대신 동정의 눈빛으로 쳐다보셨다. 베드로는 철저하게 회개했다.

교훈-1) 믿음은 자신감이 아니며 맹세로 강해지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철저히 인식하고 주님의 의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다. 2)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한다. 3) 아무리 부끄러운 실패에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기회가 있다.

 

5. 복음을 전하면서도 여전히 율법주의적이고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이중적인 모습과 허점을 많이 보였다. 그는 여전히 성장의 필요성이 많은 제자였다.

 

5-1. 주님이 여전히 연약한 베드로를 사용하셨듯이, 우리가 늘 부족할지라도 믿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의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부족한 지도자라도 존중하여 복종하고, 부족한 사람이라도 사명을 맡길 수 있어야 한다.

 

베드로는 그가 범한 과오를 알고서 그의 힘에 미치는 한 신속히 그 잘못을 고치고자 하였다. 종말을 시초부터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연단 받은 사도로 하여금 자신에게는 자랑할 것이 없음을 깨닫게 하시려고 베드로가 이와 같은 품성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을 허락하셨다.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스스로 내버려두면 판단에 있어서 과오를 범하게 된다”(사도행적,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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