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 

<핵심>

썩지 않는 유업을 받기로 택함받은 자들은 고난 중에도 기뻐하며 하늘에 합당한 삶을 산다. 

*핵심어 : 택하심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당신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그리스도인은 “희망”이라는 말 대신에 “소망”이라는 말을 쓴다.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세상의 소망과 다르다. 세상의 소망은 헛된 꿈인 경우가 많다. 헛되지 않을지라도 그것은 결국 사라질 것에 대한 소망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썩지 아니할 영원한 것에 대한 소망이다. 

일~월. 나그네 같으나 택함받은 그리스도인 

1. “나그네”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을 어떤 의미로 나그네라고 했을까? 

1-1.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당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하나님이 어떤 사람은 구원하고 멸망하도록 예정하셨다는 예정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2-1. 그리스도인은 어떤 의미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인가?

화~목. 택함받은 자의 삶

3.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어떻게 불로 연단한 금보다 더 귀하게 될 수 있는가? 

3-1. 고난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4. 영원한 유업에 대한 소망이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4-1. 그리스도인이 거룩하게 살아야 할 다른 동기들은 무엇인가?

4-2. 당신을 선하게 살려고 한다면 그 가장 중요한 동기는 무엇인가? 

5. 거룩한 삶이란 무엇인가?

5-1. 이후 나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어떻게 나타내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기 교과를 통해서 배운 중요한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나그네란 집을 떠나 정처없이 떠돌아다는 사람을 말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을 피해 다녀야 하는 고달픈 삶을 살아야 했다. 

1-1.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경우도 있겠지만, 정직하고 선한 사람일지라도 예수 믿는 사실 하나 때문에, 너무 신앙생활이 너무 고지식(원칙적)하다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아 고난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핍박이 오히려 그리스도의 품성를 드러낼 기회이므로 핍박받을 때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 

2. 성경의 여러 곳에 택하셨다, 미리 정하셨다는 표현으로 인해 예정론을 주장하는 교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성은 구원받을 사람과 멸망받을 사람을 미리 정해 놓을 수가 없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멸망하기로 미리 정해놓고서 그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또한 하나님이 자신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인 사람을 어떻게 한 영혼이라도 멸망받도록 예정하고 싶겠는가?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을 존종하신다. 첫조상에게 자유의지가 없었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을 수 있었겠는가? 멸망받고 구원받는 것은 각자의 선택에 의한 것이지 하나님의 예정이 아닌 것이다. 예정론은 하나님을 세상의 가장 악한 독재자보다 더한 독재자로 만드는 것이다. 

*겔 33:11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 18:14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예정론이 참이라면, 위의 말씀들은 하나님을 확실하게 위선자로 만드는 것이다. 

예정론은 인간의 편협한 사랑의 관점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왜곡한 사탄적 사상이다. 요컨대 예정론과 하나님의 품성은 결코 양립할 수 없는 것이다. 

2-1. 하나님이 믿는 자를 선택하셨다고 하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강조된 표현으로 봐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를 찍었다”고 하거나, 애정이 깊은 사이를 “천생연분”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셨다. 

사탄은 죄인들이 예수믿고 구원받는 것을 시기하여 그들을 핍박하거나 시험한다.  

3. 순수한 금을 얻기 위해 금속물을 불속에 넣어 제련하듯이 그리스도인은 핍박과 고난을 통해 그 믿음이 순결해진다. 그러나 아무리 귀한 금이라도 세상의 멸망과 함께 사라질 것이지만,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썩지 않고 영원한 하늘의 유업을 누리게 한다. 

이러한 큰 소망으로 인해 그리스도인은 고난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다. 

3-1. 고난을 통해서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더욱 겸손해진다. 

자신의 연약함을 느끼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된다.

품성의 불순물이 제거되어 더욱 순결해진다. 

고난 중에 인내를 배우며,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더욱 성숙하게 된다.

하늘에 대한 소망이 더욱 간절해진다.

고난이 주는 놀라운 축복들을 생각할 때 더욱 기뻐하고 감사하게 된다. 

4. 영원한 유업을 주실 분도, 그 유업을 누리며 하늘에서 함께 살게 될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이런 소망을 가진 자들은 그분의 품성을 닮아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 

사탄은 그리스도인이 영원한 유업에 이르지 못하도록 갖은 수단과 유혹으로 훼방하므로 그리스도인은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정신을 차리고 영원한 유업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4-1. ①임박한 심판을 준비하기 위해 ②주님의 거룩한 피로 구원하셨기 때문에 

5. 진리는 우리를 깨끗하게=거룩하게 한다. 거룩한 것 중에서도 거룩한 것은 사랑이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우정이나 연애감정이나 자기 가족을 사랑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숭고한 것이다. 그것은 자기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자기 원수를 사랑하고 상대방이 어떤 조건, 상태이든 어떤 반응을 보이든 한결같이 사랑하는 아가페 사랑이다. 

이것은 사람의 본성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 마음에 부어질 때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