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십일조는 영혼구원을 위해 정해진 제도이며, 그것은 드리는 자와 받는 자 모두를 복되게 한다.

*핵심어 : 선교사업, 복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돈을 유익하게 잘썼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우리의 재물을 가장 잘쓰는 방법은 하나님의 창고에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창고에 드려야 할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십일조이다. 

1. 십일조의 목적과 약속

일.1. 십일조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한다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

월.1. 십일조를 제대로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2. 십일조 생활을 통해 받은 축복을 나눠보라. 

화.1. 십일조는 첫째로 어디에 쓰이는가? 

2. 하나님이 복음사역자들에게 그 삯을 당신이 직접 주시지 않고 인간을 통해 주도록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3. 신뢰할 수 없는 목회자나 합회에 대해서도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가? 

2. 십일조를 드려야 할 곳

수.1. 말 3:10에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놓으라는 말씀은 무엇을 말함인가? 

3. 십일조와 믿음으로 얻는 구원

목.1. 십일조와 믿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2. 십일조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1. 십일조를 제대로 드림으로 선교사업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집은 교회를 말하고, 교회의 존재목적은 영혼구원, 곧 선교이다. 특히 재림교회에 맡겨진 사명은 땅끝까지 주의 재림기별을 전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 십일금이 충실하게 드려져 교회의 자금이 넉넉해야 한다. 

하나님이 십일조를 자기 것으로 주장하심은 그분 자신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십일금을 통해 영혼구원을 하기 위한 것이다. 

나의 십일조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여 천국에 인도하는 일만큼 가치있고 멋진 일이 어디 있겠는가?

2. 필자가 목회를 그만두고 어린 아이 둘과 함께 살며 아내도 필자도 직업이 없어 가장 궁핍했던 해, 그때도 십일금은 꼬박꼬박 드렸다. 당시 허름한 시골집을 대충 고쳐 살면서, 출석하던 교회 소장님 내외와 산으로 나물을 캐러다니던 중, 국유지인지 시유지인지 어느 산꼭대기에 올라가보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잣나무숲이 있었고 잣이 많이 달려 있었다. 높은 나무에 올라가 잣을 따서 자루에 넣어 나무숲과 가시덩굴숲을 한 시간 이상 헤치고 지나 차에 실어오길 한달여간 했다. 그렇게 모은 잣을 팔아 당시에 상당한 생활비를 벌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다음해부터는 더 이상 그 때만큼 잣이 열리질 않았다. 같은 해에 또다른 이상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신 일이 있었는데, 그것도 그 때 이후로는 일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그 때 주신 재물을 하나님이 직접 내려주신 만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월.1.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실 것(말 3:10)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 자신을 부요하게 하시고자 체계적인 자선 계획을 창시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큰 복이 되도록 고안하셨다.”(교회증언 3권, 405).」

십일조나 다른 모든 헌물, 구제사업은 그것을 받는 자나 드리는 자 모두를 복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제도이다. 

*시대의 소망 370 우리는 남에게 나누어 줄 때만 받을 수 있다. 계속 남에게 나눠줄 때 우리는 계속해서 받는다. 더 많이 나눠줄수록 우리는 더 많이 받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함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믿고 의지하고 받고 나눠줄 수 있을 것이다. 

화.1. 복음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한 목회자들을 부양하는 데 쓰인다.

목회자들은 목회 외의 다른 일로 수입을 얻을 수 없다. 일하는 소에게 여물을 주어야 하고 일꾼들에게 삯을 주어야 하듯, 복음의 일꾼들을 위해 삯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 

2. 상호 책임감과 관계증진을 위해서?

십일금을 드리는 자는 그것을 받는 목회자를 부양할 책임을, 받는 목회자는 그것을 드리는 양들을 먹일 책임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상호 관심을 갖고 더 깊은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  

3. 잘못은 시정하도록 요구하되 자신의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교회증언 9권 249 어떤 이들은 불만을 품고 말하기를 “나는 더이상 십일조를 바치지 않겠다. 본부에서 하는 일에 확신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고 한다. 그러나 그대가 사업의 경영이 옳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여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는가? 그대의 불평을 해당되는 사람에게 바른 정신으로 분명하게 숨김없이 이야기하라. 질서대로 시정되고 정돈되도록 탄원서를 제출하라. 그러나 하나님의 사업에서 물러서거나, 남들이 올바로 행하지 않는다고 하여 불충실한 자는 되지 말라. 

수.1. 성전, 곧 하나님의 집(오늘날은 교회)에 가져오라는 것이다. 

“...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려면 십일조를 하나님의 집에 드려야 한다. 

십일조를 하나님의 집에 드리라는 것은 정당하게 조직된 교회에 가져와 드리라는 것이다. 교회에 드려진 십일조는 합회 복음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합회 십일조의 십일조는 연합회, 연합회 십일조의 십일조는 지회를 거쳐 대총회에까지 드려진다. 이리하여 전세계가 연합하여 복음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런 교회의 조직을 무시하고 자기가 임의로 어떤 단체에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인정해주실 수 없다. 

목.1.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믿음의 표현이다. 

「십일조는 우리가 이 땅에서는 단지 청지기에 불과하며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빚지고 있다는 자각에 대한 외적인 고백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분을 진정으로 의지한다면 그분이 명령하신 십일조를 드리는 일이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십일조가 구원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십일조를 통해서 증거되는 참믿음이 구원을 약속한다.

2.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보라.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 13:5).」(서론)

십일조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내가 믿음 안에 있는지를 스스로 살펴보아야 한다. 곧 내 안에 예수께서 계신가 말이다. 내가 십일금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곧 믿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예수님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나와 어떤 관계인지를 먼저 확인해보는 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적어도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돌아셨음을 믿는다면, 그분의 사랑에 대한 반응으로 십일조를 정직하게 드려봄으로써 그분을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