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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4기 12과 선으로 악을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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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7-12-18 20:15 조회4,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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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핵심어 : 마음, 산 제물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억울하거나 복수할 일을 잘 견디었던 경험이 있다면?

⇒그리스도인은 율법주의자보다 더 높은 표준인 그리스도의 완전한 품성에 이르는 것이 목표이다. 

 

일. 롬 12:1~2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의 특징은 무엇인가?

-1. 믿음으로 사는 자들은 이 세대와 어떻게 다르게 사는 자들인가?

 

월. 영적인 예배는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화. 그리스도인들은 정부와 어떤 관계로 살아야 하는가? 

 

수.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어떤 의미인가? 

 

목. 그리스도인의 궁극적 소망은 무엇인가? 

-영원한 구원을 소망한다면 우리는 이 시대에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 영적인 예배

 

율법주의자들은 겉보기에 경건한 예배를 드리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자들은 그 중심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예배를 드린다. 이것이 영적인 예배이며, 영적인 예배는 형식을 무시하지는 않으나 얽매이지는 않는다. 

영적인 예배는 또한 자신의 삶(본문의 몸은 전존재, 혹은 삶을 의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원래 제물이란 짐승을 죽여서 드리는 것이나, 산 제물이라 함은 살아있는 그대로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아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굴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는 삶이 살아있는 순교이며, 그것은 죽는 순교보다 어려울 수 있다. 죗된 본성은 언제나 죄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본성을 굴복시키는 과정은 투쟁이 요구된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여전히 하늘에서 중보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붙잡는다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구약의 제사에 드려진 제물의 원형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의 제사는 불완전했으며,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제사가 완전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도 완전한 제물이신 예수를 받아들일 때 우리의 예배가 완전하게 된다.  

 

-1. 마음이 변화되는 삶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좇는 것을 좇지 말라는 말씀이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즐거움과 보이는 것을 중시한다. 당시 로마 시내는 어딜 가나 멋지고 웅장한 신전이나 관능적인 우상들이 있었으며, 그것들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유대인들도 견고하고 화려한 예루살렘성전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고, 할례, 긴옷을 입는 것, 기도를 길게 하고 금식을 자주하는 하는 것 등을 경건함이라고 생각했다. 현대인들은 돈, 명예, 학력, 좋은 직장, 좋은 집이 성공의 기준이며 쾌락을 인생의 목적인 것처럼 살아간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보이지 않는 것과 내면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특히 마음의 순결, 품성의 변화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이를 위해 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마음이 새로워지면 그의 실생활도 아름답게 변화된다.

 

월. 다른 사람에게 겸손하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 함은 분수에 넘게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함은 자기 수준에 맞게 겸손한 마음을 가지라는 뜻이다. 

믿음으로 사는 자, 곧 그 마음에 예수님을 모신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대신에 예수님이 자신을 낮추신 것처럼 자신을 낮추어 다른 이들을 존경하고 섬기고 사랑하게 된다. 

세상법칙에서는 자신을 내세우고 힘있는 자가 승리하나, 영적인 법칙에서는 겸손한 자가 승리한다. 

 

화. 선한 시민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정부의 요구가 하나님의 요구와 상충되지 않는 한 충성스럽게 국

가에 협조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국가의 법과 질서를 지킴으로 좋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 할수만 있다면 법률이나 강압으로 인해 자신이 불의를 당할지라도 정부에 복종함으로 그리스도의 온유한 정신을 나타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세상과 권력자들을 복음으로 정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법과 사회 정의를 무너뜨림으로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다면 세상의 최고 권력자의 명령이라도 거부해야 한다.

 

프란츠는 가장 불의한 권력이었다고 할 수 있는 나치 정권이 일으킨 2차대전에 징집되어 전쟁터에 나갔지만, 적과 싸우라는 정권의 명령은 거부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국가인 독일이 전쟁에 승리하도록 기도하거나 나치정권을 옹호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다니엘2장의 예언에 기초하여 독일이 전쟁에 승리하지 못하고 패망할 것을 부대장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었다. 그로 인해 부대장은 전투에 쓸 기름을 비밀리에 비축하여 전쟁종식 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수. 사랑하는 자는 율법의 목적을 제대로 알고 실현한 사람이라는 것

 

이 말씀을 사랑하면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있으나, 율법의 정신이 사랑이니 만큼 사랑없이 율법의 형식만 지키는 것은 제대로 지켰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품성은 사랑이다. 그러므로 사랑의 정신으로 율법을 지키는 자만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다. 

 

목. 천국

 

본문의 구원은 주의 재림으로 우리가 가서 살게 될 천국을 말한다. 믿는 자들은 이 땅에서 이미 구원을 누리고 있으나 죄악 세상에서의 여러 제약으로 인해 그것은 완성되지 않았다. 그리고 믿음을 배반하면 다시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이 오실 때는 더 이상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완전하고 영광스럽고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이 땅의 어떤 즐거움이나 성공보다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천국을 사모하며 준비한다. 

 

-1. 깨어서 재림을 기다려야 한다.

 

세상일에 바쁘게 사는 것은 육적으로는 깨어있으나 영적으로는 잠들어있는 것이다. 우리가 참으로 주님과의 만남을 소망한다면 주님 언제 오실지라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서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 일에 빠져 살다가 주님이 생각지 않은 때에 오신다면 우리는 주님 뵐 낯이 없어 영원히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내일, 아니 오늘이라도 주님을 만날 것처럼 우리는 의의 옷을 입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의의 옷을 입는다는 것은 늘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며 우리의 최고의 관심사가 주님께 있어야 함을 말한다. 그러면 우리의 품성이 예수님을 더욱 닮게 되어 기쁨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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