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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2기 9과 마음의 우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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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6-05-23 09:30 조회4,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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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명심할 주요 사항>

 

질문, 핵심, 적용

 

<핵심>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는 영원하지 못하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가치만이 참되고 영원하다. 

*핵심어 : 가치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일, 월. 하늘이 인정하는 가치

 

1. 막 9:31~34을 보라. 예수님의 관심과 제자들의 관심은 어떻게 다른가?

1-1. 어린아이처럼 겸손해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가?

 

2.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서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가? 

2-1. 어떻게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을까?

 

화~목. 세상의 가치에 이끌린 삶

 

3. 작은 것 때문에 큰 것을 놓쳐버린 경험이 있는가?

3-1. 그 청년이 영생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4. 부자 법관이 떠난 후 베드로가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

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마 19:27).”라고 주님께 여쭌 이유는? 

4-1. 제자들의 질문에 주님은 포도원 주인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이 비유의 교훈은 무엇인가? 

 

5.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해 예고하시면서 그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마음의 준비를 하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주의하지 않았다. 그들의 관심은 온통 자리다툼이었다. 그들은 결국 주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크냐고 여쭈며 그들의 생각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드러내었다. 

 

누가 크냐는 말은 누가 가장 위대하냐는 말이다. 사람들의 관점에서 위대한 사람과 하나님의 눈에 위대한 사람은 다를 수 있다. 사람들은 대개 그 사람이 무슨 업적을 남겼느냐를 중시한다. 업적은 겉으로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정하는 위대함은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겸손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시대의 소망 435 그들이 예수께서 그들에게 알려 주려고 하셨던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였다면 그들은 쓰라린 고뇌와 절망을 면했을 것이었다. 그분의 말씀은 사별과 낙담의 시기에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가장 높은 자리를 탐내는 분쟁은 하늘에서 대쟁투를 발발시키고 그리스도를 하늘에서 내려오시게 하여 죽게 한 바로 그 정신의 발로였다.」

 

1-2. 남에게 고개를 잘 숙인다고 반드시 겸손하다고 할 수 없다. 진정한 겸손이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피조물에 불과하며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무한히 지혜롭고 위대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생각할 때 그분의 말씀을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다. 

 

「겸손을 가리키는 한 가지 특징은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에 두고 순종하는 것이다.」 겸손하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죄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다.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모두 동산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흥미롭다. 생명과 멸망 사이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차이는 겸손에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은 겸손보다는 교만으로 기울어져 있다. 오직 하나님으로서 인간의 종이 되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신 예수(빌 2:6~8)를 바라볼 때만이 진정한 겸손을 배울 수 있다. 

 

2. 상대방의 실수나 허물이 용납되지 않을 때 그와의 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은 용서하는 것이다. 그러나 용서는 쉽지가 않다.

 

2-1.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이며 얼마나 놀라운 용서를 받았는지를 깨닫고 늘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실 만큼 나를 사랑하신다. 지금도 그분은 나의 죄를 위해 하늘 지성소에서 탄원하신다. 

 

어쩌면 나는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이고 상대방의 빚은 백 데나리온에 불과할 수 있다. 주님은 일만 달란트 빚을 십자가로 탕감해주셨는데 내가 백데나리온을 용납하지 못한다면 이미 받은 용서가 무효가 되는 것이다. 

 

「용서하지 않는 정신을 변명할 수 없음 - “어떤 것으로도 용서하지 않는 정신을 변명할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지 않는 자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것을 드러낸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용서를 체험하게 되면 죄인의 마음은 무한하신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의 크신 마음에 가까이 끌리게 된다.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오는 동정의 조류는 죄인의 심령으로 흘러들어가고 그에게서 다시 다른 사람의 심령으로 흘러 들어간다”(실물교훈, 251).」

 

주님은 그 십자가로서 우리들 사이의 막힌 담을 허시고 화평을 이루셨고(엡 2:14), 우리에게 또한 화목케하는 직책을 주셨음을 기억하라(고후 5:18).  

 

3. 한 부자청년 법관이 있었다. 그는 세상적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였고 존경받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예수님께 왔다. 이유는 그는 영생에 대한 갈망이 있었으나 뭔가 자신의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주님은 그 부족함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셨다. 

 

주님은 그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고 하셨다. 그러면 그는 부족한 것을 메울 수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슬퍼하면서 주님을 떠나고 말았다. 영생을 포기해버린 것이다.  

 

3-1. 그는 육신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았고 그 눈에는 영생보다 그의 재물이 더 크게 보였다. 세상의 일시적인 보화가 더 크고 영원한 하늘의 보화를 보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었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부자이기 때문에 천국에 못들어간다는 뜻이 아니고, 부자들이 꽉쥐고 있는 이기심과 교만이 천국길을 막는다는 것이다. 

 

*시대의 소망 519 그에게는 부족한 것이 한 가지밖에 없었지만 그것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였다. 그는 심령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였다. 이 부족은 보충되지 않으면 그에게 치명적이 될 것이었는데 이는 그의 온 성질이 부패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방종으로 말미암아 이기심은 더욱 굳어진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자신을 최고로 사랑하는 그 마음을 포기해야만 하였다. 

 

*시대의 소망 522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다는 그의 주장은 기만이었다. 그는 재산이 자기의 우상임을 보여 주었다. 세상이 그의 애정의 첫째 자리를 차지한 동안 그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었다. 그는 선물의 시여자보다 하나님의 선물들을 더 사랑하였다.

 

4. 당시에 부자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그렇게 된 것이므로 당연히 천국에 갈 것으로 생각되었다. 제자들은 그런 부자도 천국에 못간다면 자기들 같이 미천한 사람들은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그들은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는데 천국에 못간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하고 생각한 것이다. 

 

이 질문에서 그들이 주님을 따른 동기가 드러나 있다. 그들은 댓가를 바라고 주님을 따른 것이다. 보상에 대한 기대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또다른 우상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보다 보상을 더 사랑한다. 이것이 기복신앙이다. 

 

4-1. 품꾼들은 보상을 기대하고 포도원에 왔다. 그래서 자기들의 일한 만큼 품삯을 받으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주인은 먼저 온 자나 나중 온 자나 모두에게 똑같은 품삯을 줬다. 주인은 그 사람들이 일한 댓가를 계산해 준 것이 아니고,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은혜를 베푼 것이다. 이것이 하늘 아버지의 너그러운 마음이다. 

 

주님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얻을까를 생각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되어 기쁨으로 봉사하기를 바라신다.

 

「봉사의 동기 - “주님께서는 우리가 받을 보수의 다소를 생각지 말고 그분을 신뢰하기를 바라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안에 거하실 때에는 보수에 대한 생각이 가장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이 우리의 봉사를 촉진시키는 동기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과 동포들에 대한 사랑이 우리의 행동의 동기가 되어야 한다”(실물교훈, 398~399).」

 

5.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필요한 한 가지는 희생이다.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는 그 아들들을 주의 나라에서 좌, 우편에 앉게 해달라고 했다. 예수님이 왕이 되면 예수 다음의 권력을 달라고 한 것이다. 권력은 세상사람들이 중시하는 중요한 가치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죄인을 위해 희생을 당하실 것이라는 사실은 생각지 못했다. 예수께서는 자기를 따르지 않는 자라고 할지라도 그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주셨다. 그러나 요한은 자기들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 하늘에서 불심판을 내려주기를 구했다. 예수의 정신과는 정반대였다. 그들이 어떻게 예수의 좌우편에 앉을 수 있겠는가?

 

예수의 좌우편에 앉을 사람은 그것을 얻기 위해 세상적인 방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과 같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목숨까지도 버리는 자이다. 예수의 정신을 가진 자는 누구든지 그 분의 옆에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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