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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과 유대인과 이방인의 주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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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6-05-09 13:51 조회3,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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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과 유대인과 이방인의 주

 

 

기억절: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사 42:6)

 

 

첫째 날(일) 굶주린 자를 먹이심

 

*도입질문: 굶주린 자들을 먹이시는 일이 예수님의 사역에 부담이 가는 일이었지만 그런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의 위치는 두 번째 아담의 위치였습니다. 아담의 모습으로 오셔야 했으므로 예수님이 가지셨던 신성에 인성을 덧 입으셨습니다.(요1:14)

그래서 이 땅에서의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고 계셨으면서 동시에 완벽한 인간이셨습니다. 신성 그 자체이시면서 동시에 아담처럼 인간이 되시는 방법은 자신에게 있는 신성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오직 인간으로서만 사시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셨지만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리려 자기를 비우셨습니다.(빌2:6-7) 예수님이 비우신 것은 신성의 사용하는 능력을 비우셔서 아담과 같은 위치가 되게 하셨습니다.

 

남자만 5천명이나 되는 거대한 군중들의 굶주림에 대하여 예수님은 고민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과 해결하려고 한다면 자신의 신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과, 그렇게 되면 두 번째 아담으로서의 위치가 되지 못함으로 인류의 구원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과 또한 백성들의 굶주림에 대하여 자신의 신성을 사용하지 않고도 해결한다 할지라도 굶주림을 해결한 군중들로 인해 소문이 퍼져 나가 예수님을 세상의 왕으로 세우고자 하는 유혹이 생길 수 있다는 위험도 있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예수님의 해결방법은 자신의 신성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마14:19) 예수님의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응답하셨고 오병이어를 통해 거대한 군중들의 굶주림을 해결하셨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능력이었습니다.(행2:22)

 

백성들의 창조주로서 그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은 당연한 사랑의 결과였습니다. 이 일로 인해 구원의 계획에 차질이 벌어지길 원치 않으셨으므로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의 필요를 채우도록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배고픔을 해결함으로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세우고자 하는 시도에 대하여 예수님은 그들을 떠나 물러나심으로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질서와 조화 속에서 충돌되지 않게 지혜롭게 행하셨습니다.

 

 

둘째 날(월) 만유의 주

 

*도입질문: 바다를 걸으시는 장면을 보여주심으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만유의 주라는 확신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바다를 걸으셨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들이 바다에 들어가면 빠지는 이유는 중력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력의 힘을 제거하거나 중력의 힘보다 더 큰 힘으로 떠받치고 있으면 바다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영적인 에너지가 물리적인 에너지를 지배합니다. 예를 들면, 신 내린 무당은 작두를 타도 발이 베이지 않습니다. 무당의 중력(물리적인 에너지)를 사단의 영적인 에너지로 지배하여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가지신 신성의 능력으로 바다를 걸으실 수 있지만, 만약 예수님의 신성을 사용하신다면 그것은 첫 번째 아담으로서의 모습이 아니므로 예수님은 이때에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물리적 힘인 중력을 조절하실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행10:38)

이 세상의 모든 에너지를 지배하시고 조절하실 수 있는 분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만유의 주뿐입니다.

 

 

셋째 날(화) 위선자의 마음

 

*도입질문: 사람들이 위선 속에 빠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죽은 자는 죽은 자의 행실만 할 뿐입니다.(히6:1)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모든 자는 나면서부터 이미 죽은 자이고 죽은 자들이 행하는 모든 행동은 죽은 행실일 뿐입니다.(고전15:22)

 

죽은 자가 생명의 열매를 맺는 유일한 방법은 죽은 자가 산 자가 되는 것입니다. 죽은 자가 산 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산 자이신 예수님과 접붙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사랑으로 연결될 때 죽은 자가 산 자가 됩니다.(마7:17-18)

 

그런데 문제는 산 자이신 예수님의 품성을 오해하여 예수님과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 자처럼 생각함으로 억지로 산 자의 열매를 맺고자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점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성경학자들의 대부분이 성경의 지식으로 예수님과 연결되어 산 자가 되었다라고 생각하였고, 산 자라고 생각하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능력이 없으므로 스스로의 힘으로 산 자의 열매를 맺고자 노력함으로 위선의 길을 걷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스스로 할 수도 없는 일들을 스스로의 노력과 행위로 그렇게 보여 지도록 하는 행위기 때문에 위선인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감동만이 산 자로서의 삶을 진실 되게 살게 합니다.

 

넷째 날(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도입질문: 가나안 여인의 믿음은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은 주로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주라면, 자신을 창조하신 분이시라면 자신의 처지에 대하여 이미 아셔야 했고, 그 필요를 반드시 채워주셔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확신으로 인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태도나 말씀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과 바른 관계 속에 둘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믿음과 가장 유사한 다른 단어는 신뢰입니다. 신뢰는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나타납니다.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과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창조주로 확신함으로 예수님을 신뢰하였고, 평상시의 모습과 다른 모습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신뢰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섯째 날(목) 이방인들의 주님

 

*도입질문: 4천명을 먹이신 사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진리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먹이신 4천명은 놀랍게도 이방인들이었습니다. 앞서 5천명을 먹이신 때는 그들은 유대인이었지만, 4천명은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가나안 여인에게 하신 말씀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신 것입니다. 이방인들을 위해서 보냄 받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행동은 이방인의 필요를 유대인들과 똑 같이 채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주님 뿐만아니라 모든 백성들 특히 이방인들의 주님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족속이 하나님의 창조하심으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에 대하여 그 필요를 채우시는 일은 아버지로서의 당연함이며, 무조건적인 사랑의 모습입니다.(마6:32)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모두를 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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