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3기 12과 마지막 때의 도시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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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6-09-13 20:58 조회3,99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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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핵심>
도시를 위한 봉사에는 다양한 은사가 필요하며, 깊은 인간 관계를 위해 개인적 접근이 필요하다.
*핵심어 : 다양성, 관계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도시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
이 번 주 교과내용은 도시교회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은 미디어의 발달로 시골도 도시화되어 가고 있고, 어느 지역이나 조금만 가면 적어도 읍단위 이상의 도시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곳에나 영혼들은 똑같이 귀중하나 더 많은 영혼들이 있는 곳에 선교적 노력이 더 많이 투자되어야 한다.
일~월. 도시의 특징
1. 사람들이 많다보니 도시는 자연스럽게 다문화적인 현상을 띠게 된다. 예를 든다면?
1-1. 다문화적인 현상은 선교에 있어 어떤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가?
1-2. 바울은 다문화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전도했는가?
1-3. 우리 교회가 속한 지역은 선교적으로 어떤 기회가 있을까?
2. 도시인들은 어떤 고통을 경험할 수 있는가?
2-1. 고통받는 도시인들에게 교회는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화~목. 도시에서의 선교
3. 마 13장의 비유에 나타난 밭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3-1. 다양한 토양환경에서 영적 농사를 지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4. 도시사람들의 내면에는 어떤 갈망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4-1. 가정교회는 인간관계와 관련하여 어떤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5. 도시선교의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5-1. 그런 도시에서 선교란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젊은이, 외국인, 예술인, 정치인, 공무원, 직장인, 여러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로 문화가 다양하고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스포츠, 도박, 밤문화, 유흥문화 등이 혼재해 있다.
1-1. 「다문화적 현상은 위험 요소와 복잡성을 야기한다. 그러나 복음을 위해서는 엄청난 기회이기도 하다. 대도시에서는 도시밖의 전통적인 문화보다 새로운 사상에 대해 매우 관대하고 새로운 종교에 대해서도 개방적이다. 그래서 다른 곳이라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별을 접촉해 보지 못했을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성향은 대체로 기존의 틀이나 사상에 갇혀 있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배우려고 하는 것이다. 이 것은 우리 교회에 대한 편견도 시골보다 적다는 의미이다.
1-2. 고전 9:20~23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과 같이...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 없는 자와 같이... 약한 자들에게는... 약한 자와 같이...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그는 그가 처한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깨달았고 그가 인도하고자 하는 자들의 필요를 가장 잘 충족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복음을 제시해야 할지를 알았다.」
2. 범죄의 표적, 가족의 해체, 계층간 위화감, 사고와 재난, 노숙자 등의 문제, 많은 사람과 넓은 인간관계는 있으나 깊은 관계가 부족하여 군중 속의 고독을 느낀다. 심지어 같은 아파트 바로 옆집에 누가 죽어도 잘 모른다.
2-1. 「이런 아픔은 복음을 전할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다.」 교회는 연례 행사나 멋진 프로그램보다 「실제로 필요를 충족시키는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그들에게 복음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어야 한다.
3. (다양한 밭은 도시의 다문화적인 특성에 부합한다)
3-1. 「이는 전도 활동을 개시하기 전에 토양의 환경을 연구할 필요성을 암시한다. 만약 지역의 ‘토양’을 조사한 뒤에 좋은 토질이 부족함을 발견했다면 길가의 굳은 땅은 갈고, 돌은 제거하고, 가시덤불을 뽑아 토질을 개선시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즉 전도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교회는 사전에 토양을 준비하는 일을 해야 한다. 이런 작업들은 전도회의 효과에 매우 큰 차이를 가져온다.
... 비유에서 언급된 유형의 토양은 도시에 접근할 때에 포함되어야 할 여러 다양한 은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엘렌 G. 화잇은 대도시에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진 인물들을 끌어들여야 한다.… 새로운 방법들이 소개되어야 한다...”(전도법, 70)고 기록했다.」
교회의 구성원들이 다양한 것은 그들의 다양한 은사를 통해 다양한 구도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각자는 숨어있는 은사를 스스로 계발해야 하고 지도자들은 교인들의 은사계발을 위해 도움을 줘야 한다. 어떤 사람도 소외됨이 없이 꼭 필요한 존재임과 주인의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4. ‘군중속의 고독’이란 말처럼 도시인들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진정한 만족감을 느끼기 힘들다. 많은 사람들은 직장이나 문화생활 속에서 피상적으로 만날 뿐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가장 깊은 갈망은 깊은 인간관계,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그런 가족 같고 친구 같은 관계를 갈망할 수 있다. 그들에게 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수 있으나 거기서 끝난다면 그들은 좋은 추억은 남길지 모르나 진정한 필요는 충족되지 않는다. 반드시 그들을 개인적으로 접촉해야 한다.
광주서광교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자모반 가족들끼리 캠핑을 한다. 요즘 젊은이들이 아웃도어문화를 선호하는 것에 착안하여 이 일을 1년 이상 진행하고 있는데, 캠핑 가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진 않는다. 그러나 함께 모이면 일단 가족들의 유대감이 깊어지는 것은 물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모여 유대감이 형성되고 불신자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가정 문제 등 깊은 얘기를 나누면서 친밀해진다. 그 결과 불신자 남편들이 교회에 쉽게 발을 내딛는다고 한다.
4-1. 가정교회, 구역반, 소그룹, 목장 등이 비슷한 개념이다. 고통점은 교회에서가 아니라 가정에서 적은 수가 모인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큰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큰 교회를 선호한다. 반면 작은 교회, 작은 모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작은 모임은 자신이 보다 많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다. 그러나 대개는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조금만 구도자들에게 신경을 쓴다면 가장 편하고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다. 그런 분위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내놓기 부담스러운 고민거리도 털어놓고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5. 도시문화는 쾌락과 물질주의, 세속주의, 인본주의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죄악의 물결이 끊임없이 유혹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쉽게 교회에 접할 수는 있으나 쉽게 떠날 수 있다는 말이다. 사탄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도시에서 더 맹활약을 하고 있다.
5-1. 「도시 선교로의 부름은 ①개인적인 것이다. 그것은 ②우리가 그리스도와 더 깊은 경험을 가지라는 부름이며,
③열렬한 중재자가 되고 ④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며 그것을 실행하라는 부름이다. 그것은 온전히 부흥과 개혁의 기초 위에 수립될 것이다.」
유혹이 강렬한 도시에서 선교하는 일은 그만큼 깊은 헌신과 열정,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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