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과 마지막 때의 도시 선교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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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6-09-11 13:58 조회3,18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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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과 마지막 때의 도시 선교
기억절: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렘 29:7)
첫째 날(일) 도시의 특성
*도입질문: 현대 도시의 특성이 무엇이며, 그것은 선교에 어떤 영향을 갖고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도시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갑니다. 대부분이 서로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갑니다. 다양한 만큼 문화와 사상들, 정치적 성향들도 매우 다릅니다.
서로 다른 것들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야함으로 어느 정도의 개방성은 필수적입니다. 나와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닌 그저 나와 다른 것이라고 인식하며 살아갑니다.
다양성과 개방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에서는 선교에 유리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복음에 대하여 일방적인 거부보다는 다양함의 한 측면에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도시에서는 우리의 복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증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날(월) 상처의 공간
*도입질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겪는 특별한 아픔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도시는 익명의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곳이고, 서로에 대하여서는 특별한 동질의식을 갖지 못하고 살아가는 곳입니다. 시골처럼 정으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해관계(상업적 이익, 직업 선택의 기회가 많음, 교통수단의 발달, 여러 가지 편의 시설에 대한 욕구, 배움의 기회 등)가 맞아서 도시에 살고 있을 뿐, 도시에 사는 사람끼리의 정이나 정서적인 공유 등은 거의 없는 삶입니다.
그래서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도 등장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부지기수로 많은데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친구는 없는 현대인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한 말입니다.
사람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을 때 서로를 통해 나누는 정과 정서로 살아가는데 도시는 이런 인간적인 관계가 이해관계로만 형성됨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아파도, 내가 힘들어도 어느 누가 내게 대하여 관심을 갖거나 필요를 채워주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죽어도 죽은 사실도 알지 못한 채, 꽤 오랜 세월이 지나기도 합니다.
도시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진실된 마음의 나눔에 대하여 갈망하고 있습니다. 속이지 않고 진실하게 대하는 친구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도시적 특성들을 감안할 때 교회는 그들의 진실한 친구가 되어주길 노력해야 하며, 그것은 중단이 없는 지속성을 가질 때 도시인들의 마음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도시에 위치한 교회가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고, 지속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며, 얻어진 결론을 지속적으로 행하는 일을 더 없이 중요합니다. 진실한 친구를 만나기 원하는 고독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날(화) 도시에서 심고 거두기
*도입질문: 도시에서 성공적인 선교를 하기 위해서 교회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도시에서 선교가 성공적이 되기 위해서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교육과 무료 진료, 채식요리 프로그램, 쉼터의 운영, 다양한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상담실 운영 등 도시민들의 필요에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해야 합니다.
각종 프로그램을 그 목적에 맞게 순수하게 지속적으로 운영할 때 교회에 대하여 호감을 갖게 되고, 호감을 갖게 될 때 교회가 시행하는 전도회 등에도 참석하게 될 것입니다.
단기간의 일이 아니라 순수한 사랑의 마음으로 도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눌 때 어느 순간 사람들이 마음이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지금 교회가 그들이 친구가 되어주는 일이 될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넷째 날(수) 개인적으로 다가서라
*도입질문: 도시에서도 여전히 효과적인 전도 방법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들이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원인의 8-90%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이웃의 관계를 통해 교회의 구성원이 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도시에 있는 교회는 인력과 재정이 허락하는 한 다양한 접촉꺼리들을 만드는 일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취미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이어주는 소그룹 활동이 효과적입니다. 소그룹에서 개인과 개인과의 친밀한 교제와 만남이 될 때 교회로까지 인도하기가 훨씬 쉬어집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그룹을 만들고 효과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인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소그룹을 이끌어 나갈 만한 최소한의 인원을 만들기 위해서도 교회는 노력해야 하고, 소그룹들을 지원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인원이 작다할지라도 작은 규모의 소그룹을 가족과 같은 정을 느끼도록 운영할 수 있습니다. 소수지만 끈끈한 소그룹은 더욱 탄탄한 소그룹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가 마음을 나누고 하나될 때 내실 있는 소그룹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다섯째 날(목) 도시를 행한 선교활동
*도입질문: 도시 선교를 꼭 해야 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도시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삽니다. 마음의 여유 없이, 일에 치이고 사람들에 치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소망도 없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사니까, 별 생각 없이 남과 같이 바쁘게 살아갑니다.
모든 사람들은 어느 곳에 살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입니다.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귀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들 모두를 살리고 싶어 하십니다. 그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니느웨에 사는 사람들이 멸망 속에서 생을 마치는 것을 차마 보실 수가 없으셔서 하나님은 요나를 부르셨습니다. 바벨론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다니엘과 에스겔을 부르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도시에 사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롯을 부르셨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사는 대도시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들을 먼저 부르셨습니다. 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세워진 하나님의 기관입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구원이 하나님의 강력한 소망임을 다시금 확신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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