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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3기 5과 예수님의 지역사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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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6-07-24 23:31 조회3,8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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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명심할 주요 사항>

 

질문, 핵심, 적용

 

<핵심>

 

교회는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핵심어 : 빛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일~월. 교회의 사명

 

1. 예수님은 메시야로서의 자신의 사명이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1-1. 예수님은 왜 보복에 관한 성구 앞에서 낭독을 멈추셨는가? 

1-2. 내가 속한 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선한 사마리안의 비유는 누구, 혹은 어떤 사람이 이웃이라고 가르치는가?

2-1. 내가 알고 있는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이웃은 누구인가?

 

화~수. 지역사회와의 관계

 

3. 소금이 가치있게 되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3-1. 나에게 소금으로서의 맛이 없다면?

3-2. 우리 교회는 어떤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섞일 수 있을까? 

 

4. 농사에 있어 토양은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4-1. 우리 교회는 영혼의 열매를 위한 토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나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목. 교회 개척

 

5. 예수님은 왜 별다른 대책없이 제자들을 전도하러 파송하셨을까?

5-1. 우리 교회는 어떻게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을까? 우리는 다른 이들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예수님이 갈릴리 나사렛 회당에서 읽으신 이사야서는 메시야의 사명에 대한 예언으로서, “이 글이 너희 귀에 응하“였다는 것은 그들 앞에 계신 그분 자신이 메시야라는 것을 선포한 것이다.

여기에 나타난 메시야의 사명은 가난한 자, 눈 먼 자, 눌린 자와 같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영적인 의미로는, 도움의 필요를 느끼는 자,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 할 수 있다.

 

1-1. 당시 로마의 압박에 시달리는 이스라엘은 로마를 정복할 정치적인 메시야를 고대했다. 메시야가 와서 로마에게 복수를 해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정치적인 압박이 아닌 죄의 압박으로부터 구원해 줄 메시야였으며, 그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보복과 관련된 말씀을 생략하신 것 같다. 

 

*요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성경을 바르게 이해한다면 하나님의 보복은 사람들이 원수를 갚는 것과 같은 그런 것이 아니고 ‘죄’ 자체에 대한 심판이라고 할 수 있다. 

 

2. 곤경에 빠진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 혹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반면 사마리아인은 상처를 입은 이 ‘외국인’과 ‘원수’를 자신의 이웃으로 여기

고 긍휼의 마음으로 자기보다 그의 필요를 돌보았다. 요점은 이것이다. 우리는

‘누가 나의 이웃인가?’를 묻기보다 ‘누가 짓밟히고 억압 받는 자들의 이웃이 될

것인가?’를 물어야 한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곤경 중에 있는 자

가 곧 내가 도와야 할 이웃인 것이다.」

 

이웃이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가까이 사는 사람을 말하며, 대개는 서로가 주거니받거니 하는 관계다. 그러나 주님은 상대에게 받기를 기대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진정한 이웃이라고 하신다. 우리 교회는 이러한 이웃인가?

 

*한 키 큰 젊은이가 일리노이 주 세일렘의 어느 마을에 이사왔다. 그는 측량기사이면서 우체국에서 시간제 일도 했다. 그 근처에 찰스 챈들러라는 의사도 정착을 했는데, 그는 160에이커의 땅을 일구어 울타리를 쳤다. 당시 그 지역은 그곳에 사는 사람이 땅을 공짜로 점유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등기만 하면 소유권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챈들러는 교통수단인 말을 사고, 그 외 살림과 개업에 필요한 의료용품들을 사느라고 땅문서를 만드는데 필요한 등기료가 부족했다. 그는 나중에 돈을 벌어서 등기를 할 생각이었다.

어느날 잉글리쉬란 사람이 챈들러에게 찾아왔다. 그도 그곳에 정착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가 챈들러씨의 땅과 같이 마음에 드는 땅이 없다고 하자, 챈들러는 선뜻 자기가 일구어놓은 땅 중 80에이커를 그에게 나누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바로 몇 시간 뒤에 그의 땅 160에이커 전부를 잉글리쉬가 자기소유로 등기하려고 등기소로 향하고 있다는 얘길 동네 사람에게 들었다. 

챈들러는 당장에 이웃에게서 160에이커를 등기하는 데 필요한 돈을 빌려 잉글리쉬보다 앞질러갈 요량으로 급히 말을 모는 바람에 금방 말이 녹초가 되었는데도 그는 말을 재촉하고 있었다. 그 때 젊은 청년이 말을 타고 그에게 다가와 그의 사정을 듣고는 얼른 자신의 말을 그에게 바꿔 타도록 했다. 챈들러는 다행히 잉글리쉬를 앞질러 먼저 땅을 등기할 수 있었다. 챈들러는 그를 ‘선한 사마리아인’이라고 했다. 

그후 챈들러는 자기 땅의 경계를 측량하기 위해 측량기사를 구하는데 이웃사람들이 매우 정직한 청년을 소개해줘서 그를 불러다 일을 시켰다. 그는 다름 아닌 얼마 전에 생면부지인 자기에게 말을 빌려줬던 그 청년이었다. 그가 바로 에이브 링컨이다.-예수바라기, 201607호, 엑스트라 마일, ‘생면부지의 은인’에서 

 

3. 「둘째 빵틀에서 소금은 재료의 일부로서 다른 재료들과 섞인다. 그것은 무미(無味)한 빵을 맛있게 변화시킨다. 소금은 다른 성분과 섞일 때 최상의 효과를 낸다. 기독교 신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우리가 교회라는 ‘소금통’에 머무는 이상 이런 일은 생기지 않는다.

... 그러나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의 문제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지역과 곤경에 처한 자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3-1. 「“그러나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즉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이 경건의 모양만 있다면 선을 위한 능력은 조금도 없게 된다. 그런 생애는 세상에 구원하는 감화를

끼칠 수 없다”(시대의 소망, 439).

...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의 맛에 젖는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섞여서 ‘외부인(outsider)’과 함께 하는 ‘내부인(insider)’이 되기를 원할 것이다. 우리는 변화의 촉매제가 되어서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요소가 되고 더 나아가 삶의 가장 중요한 해답인 예수 안에 있는 구

원으로 그들을 인도할 것이다.」

 

4. 좋은 땅을 만드는 일에는 때로 돌을 골라내고 땅에 맞는 비료를 넣고 땅을 깊이 가는 것과 같은 인내와 지혜와 시간이 필요하다. 영적인 토양을 가꾸는 일에도 마찬가지다. 

 

4-1. 「결실을 거두려면 토양을 관리하라 - “주님의 종들은 설교단에서 말씀을 강론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개인적인 접촉을 해야 한다. 설교를 하면 씨앗이 뿌려진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노력으로 토양을 관리하지 않으면 씨앗은 뿌리를 내리지 못할 것이다.”(교회증언 6권, 68).」

 

‘자연적 교회성장’이라는 책에서 슈바르츠 박사는 전세계 1,000여 개 교회를 조사연구한 결과 교회의 8가지 원리에 해당하는 질적 성장이 양적 성장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즉 교회가 좋은땅이 되면 새로운 영혼들이 잘 정착하여 양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5. 「예수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자들이 하나님께 의지하는 법과 지역 주민들을 섬김으로 친구를 사귀는 과정의 중요성을 배우게 하셨다. 지역 주민들도 제자들의 사역을 지원할 만큼 그들의 봉사를 소중하게 여겼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때 그들에게 나누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그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호의를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이것은 그들을 인정해주는 것이고 그들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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