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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3기 3과 구약성경에 나타난 정의와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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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6-07-11 23:39 조회4,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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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명심할 주요 사항>

 

질문, 핵심, 적용

 

<핵심>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을 체험한 교회는 정의와 자비를 실천한다.

*핵심어 : 하나님의 품성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오늘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가장 큰 이유는?

 

~. 안식일제도와 정의

 

1. 하나님의 백성이 지녀야 할 증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1. 안식일 율법에는 어떻게 자비와 정의가 나타나고 있는가?

1-2. 우리가 사회정의에 관심을 가져야 할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2. 2:1~3에서 안식일에 관한 어떤 사실을 알 수 있는가?

2-1. 오늘날 우리가 사회를 위해, 혹은 교회가 속한 지역을 위해 관심가져야 할 보편적인 필요는 무엇일까?

2-2. 세월호 유족들과 같은 고통을 겪고있는 이들에게 어떻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 선지자들의 음성

 

3. 진정한 예배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1:13~17)

3-1. 우리는 어떤 식으로 끔찍한 증인이 될 수 있는가?

 

4. 참된 경건이란 어떤 것일까?(58)

4-1. 자기중심적인 태도에서 벗어나려면?

 

. 선을 위한 군대

 

5. ‘군대하면 떠오르는 것은? 교회가 군대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5-1. 우리 교회가 군대처럼 힘있게 움직이려면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할까?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안식일준수, 재림소망, 절제생활 등도 있으나 무엇보다 자비와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사람들에게 가장 확실한 증표라고 할 수 있다.

 

1-1. 안식일은 전인 회복의 날이다. 안식일을 준수하는 자는 타인에게도 안식일의 쉼과 회복을 얻도록 배려해야 한다. 안식년은 노예가 자유인으로 회복하도록, 희년은 타인에게 양도되었던 부동산이 원주인에게 회복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올바른 안식일 준수는 단지 날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런 자비와 정의의 정신이 실천될 때 그 사회가 살기좋은 사회, 평화로운 사회가 될 것이다.

 

1-2. 이스라엘은 애굽의 노예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해방되었다.(22:21) 하나님은 정의로 애굽을 벌하고, 자비로써 이스라엘을 구속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이런 사실을 기억한다면 그런 하나님을 닮아갈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현대 이스라엘에게도 마찬가지다.

 

*수 백만 유태인의 목숨을 날려보낸 아돌프 아이히만은 평범한 시민이었다. 그는 친절하고 가정적이고 양심적인-유태인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잠을 못이룰 정도로 심약한 사람이었다. 그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신을 믿는다고 했다. 그런 그가 그토록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은 그의 증언대로 단지 명령에 따랐을 뿐이었다. 그래서 검사가 그에게 사형을 구형하면서 붙인 죄목 가운데 하나는 말하지도, 생각하지도, 행동하지도 않은 죄.”라고 했다.

아이히만과 비슷한 인물이 빌라도이다. 빌라도도 예수를 몇 번이나 놓아주려고 할 만큼 양심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유태인들의 요구에 못이겨 예수를 죽도록 내버려두었다.

오늘날 정직하고 선량하다고 하는 재림교인들도 이들과 같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사회정의, 이웃의 억울한 호소에 무관심한 이들은 결국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착하지만 이기심이라는 죄 가운데서 멸망하고 말 것이다.

 

2. 하나님이 일곱째날인 안식일에 복을 주셨다. 하나님이 어떤 장소에만 복을 주셨다면 그것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안식일은 어떤 장소나 계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것이므로 안식일의 복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보편적인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부모가 자녀를 다같이 사랑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행복을 누리길 원한다.

제칠일 안식일은 ... 자비로운 창조주이자 구세주이신 분과 우리 사이의 관계를 강화시킨다. 그렇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그분이 너무도 사랑하시는 자들, 곧 절박한 필요를 느끼며 가난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게 한다.그러므로 안식일을 바르게 지킨다면 우리는 세상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3.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에는 과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정작 주변에 고통당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동정을 나타내지 않을 때, 하나님의 종이었던 선지자들의 음성은 크게 울릴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데 바빠서 곤궁한 자들을 도울 시간이 없는 사람보다 더 끔찍한 증인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봉사함으로 진정한 예배의 형태가 나타나야 하지 않겠는가?

 

3-1.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단지 복을 받기 위해 억지로, 형식적으로 하는 신앙은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타협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

*2: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4. 이스라엘 백성들은 경건한 모습으로 금식을 하면서도 그들의 삶은 불의하였다. 그들의 금식은 자기중심적인 것이었다. 경건하게 예배드리고 금식하는 일도 필요하겠지만, 참된 경건은 실생활에서 자비와 정의를 실천함으로-자기중심적 태도에서 이타적인 삶으로-나타나게 되어있다. 하나님은 복을 달라고 금식기도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6:33)

*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4-1. 예수님의 마음을 달라고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나누는 삶을 실천하다 보면 이타적인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게 된다.

 

5. 군대의 존재 목적은 전쟁을 위한 것이다. 교회는 이 세상의 불의와 싸워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

군대는 조직적이고 질서가 있다. 교회가 세상에 선한 힘을 발휘하려면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봉사를 해야 한다.

군대는 막강한 힘이 있다. 교회는 세상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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