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과 바울의 1차 선교여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8-08-12 08:21 조회8,841회 댓글0건본문
제7과 바울의 1차 선교여행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행 13:38~39)
시작하며
안디옥교회는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사울 등 선교사들과 교사들이 합력하여 선을 행함으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고 초기교회의 중심이 되었다
그래서 안디옥교회는 예루살렘교회와 함께
초기교회를 대표했는데
예루살렘교회는 주후 70년에 성전파괴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안디옥교회만 남게 되었다
예루살렘교회가 헬라파와 히브리파의
유대인중심의 교회였다면
안디옥교회는 흩어진 유대인과 이방인들의 교회였다
그 안디옥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식을 했는데
선교를 떠나는 바나바와 사울을 위해
시므온과 루기오와 마나엔이 성령으로
안수기도를 하고 사도로 인정하는 예배를 드렸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구브로 섬에 도착하게 되고
살라미에서 바보에 이르기까지 복음을 전했다
바울의 1차 전도여행을 표로 간단히 보면
안디옥 출발→실루기아→구브로→살라미→바보→밤빌리아→
버가→비시디아안디옥→이고니온→루스드라 →더베
이 선교 여행에 성령께서 동행 하셨다
(일) 살라미와 바보
예수복음을 땅 끝까지 전해야 한다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품고 성령의 보내심
즉 성령께서 보내시고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사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을 떠나게 된다
이들은 안디옥에서 북쪽으로 약8km 거리에 있는
오론테스강 하구의 실루기아 항구에서 배를 탔다
구부로는 오래 전부터 중요한 섬이였고
주전57년에 로마에 병합되었으며
주전55년에 길리기아지방에 펀입되었고
주전27년에는 지방으로 승격되었다
그리고 이곳은 로마의 지방 총독이던
아우구스투수의 지배를 받았다
주전22년에 아우구스투스가 이 성을
로마의 원로원에 양도하여 지방 총독의 지배를 받게 된다
구약에서 깃딤이라 불리던 구브로는
구리라는 뜻으로 지중해의 비옥하고 쾌적한 섬으로서
길리기아와 시리아 사이에 위치하여 있다
바울 전도단이 구브로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곳이 살라미로
구브로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그리스의 도시로서 구브로동부 지역의 중심지다
이곳은 상업도시로 유대인들이 많았기에
유대인의 회당이 있었고 바울 전도단은
그 회당에서 동족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안디옥 교회가 파송한 바울의 제1차전도 여행은
이렇게 구브로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단원으로는 바나바와 마가요한이 함께했다
월) 비시디아 안디옥 1
바울은 유대인이지만 로마의 시민권을 가졌기에
로마 령을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그래서 안디옥을 출발하여→실루기아→구브로→살라미→
바보→밤빌리아→버가→비시디아 안디옥에 도착했다
성경에는 수리아 안디옥과 비시디아 안디옥이 있는데
바울은 수리아의 안디옥에서 선교여행을 시작하여
비시디아 안디옥에 도착하게 되었다
비시디아는 밤빌리아 평원의 북쪽 소아시아
남쪽의 산간지역으로 로마의 갈라디아속주였다
바울과 바나바는 제1차 전도여행 때
비시디아를 2번 통과했는데 처음에는
유대인반대자들에 의해 쫓겨나고 말았다
그런데 비시디아의 안디옥에서는 환영을 받고
유대인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였다(행13:14-43)
비시디아 안디옥은 마게도냐의 기병대장
셀류키드1세 나카토르에 의해 세워졌고
에베소와 길리기아 사이의 무역 로에 있어서
헬레니즘문화의 중심지였다
셀류키드는 정치적 상업적 이유로
유대 식민지인들을 브루기아로 이주시켰기에
회당에서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을 수 있었고
회당장의 설교부탁으로 바울이 편하게 말씀을 전했는데
이 모든 것이 성령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화) 비시디아 안디옥 2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두 부류의 사람이 있는
비시디아의 회당에서 바울이 설교를 했다
역사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설교하며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으며
선택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의 초림까지 설교했고
또 예수님께서 왜 오셨으며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고
예수님이 왜 죽으셨는지를 알리며
예수님만이 세상의 구원자요
사람을 살리는 분이시기에
예수님이 복음이시고
그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음을 말하자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폐회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으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바울의 복음전도에 동료들이 함께했고
또한 성령께서 함께 하셨다
복음이 전해질 때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다
즐겨 받는 사람과 받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
그러나 예수복음을 받아들이면 살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음으로 끝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해야 한다
말씀을 바로 들을 줄 아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수) 이고니온
이고니온은 루가오니아 지방의 수도로
소아시아의 도시 중 하나로 고원지대의
가장 자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물이 풍부하고
생산적이고 부유한 지역으로 상업과 농업이 번창했다
당시 로마는 타국의 땅을 정복하여 속주화한 뒤
거기에 로마식도시를 건설하고
로마인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강요하여
로마의 수도와 비슷하게 꾸몄기에
어느 도시에나 신전이 있고 포룸이 있고
바실리카(공회당)가 있으며
조금 떨어진 곳에는 반원형 극장
원형경기장 그리스식 스타디움
공중목욕탕이 있고 도시를 성벽으로 쌓은 후
수도교와 가도 즉 밖으로 나가는 길을 냈기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나왔다
길이 있어야 도시가 발전을 한다
로마는 에베소에서 유브라데 까지 대로를 놓았고
주전6년경에 남부 갈라디아의 중심지까지 연장했다
이처럼 로마가 잘 닦아놓은 길을 따라
바울의 전도단이 이고니온으로 갔다
이고니온도 철저히 로마 화 된 도시로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유대인들은 바울일행들을 대적하며
이방인들을 선동함으로 악감을 품게 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 전도 단은
오랫동안 말씀을 전하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심으로 바울을 쫓는 무리가 생겼지만
유대인들의 엄청난 반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다
오늘날에도 이때의 유대인들처럼
복음을 막는 역할을 하는 자들이 있고
잘못된 열심으로 사단을 돕는 자들이 있다
목) 루스드라와 더베
바울 전도단은 이고니온을 떠나 루스드라로 왔다
루스드라는 루가오니아의 도시인데
루가오니아는 소아시아의 한 지방으로
갑바도기아, 브루기아, 비시디아, 길리기아,
이사우리아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루스드라에서는 발을 쓰지 못하는
즉 한 번도 걸어 본적이 없는 사람이
바울의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듣고
바울도 그 사람이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가진 것을 보고 네 발로 일어서라 말하자
그 사람이 뛰어 걷게 되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이 기적을 보고 놀라
바울과 바나바를 그들의 신으로 섬기려 하며
바나바에게는 제우스라 부르고
바울에게는 해르메스 즉 허메라 불렀다
루스드라 사람들은 제우스와 헤르메스의
신화이야기를 알고 있기에 바울이
예수 이름으로 기적이 일어나자
그들을 신화 속 신으로 추대하고
제사를 드리려 했다
그러자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보다 더 놀라며
기적을 행하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설명하고 제사를 하지 못하게 했다
하나님을 잘 모르면 우상을 섬길 수 있고
하나님을 잘 모르면 사람을 섬길 수 있고
하나님을 잘 모르면 썩어질 것을 섬길 수 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어야 생명을 얻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