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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무죄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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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6-11-11 16:20 조회5,3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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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과 무죄한 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11:1)

 

시작하며

욥은 고난을 통해 인생이 짧다는 것을 알았고

고난을 통해 인생이 괴로움임을 알았는데

행복할 때는 결코 깨달을 수 없는 진리다

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음을 알고

오직 그분만 의지하고 붙잡는 신앙인이 되어간다

 

세상에서 행복하라고 하는 것은

사단의 속삭임 일뿐 그 행복은 없다

 

그럼에도 사단의 사상을 가진 자들은

행복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들이 찾는 행복은 이 세상에는 없다

 

하늘사상으로 이 세상은 보면

이 세상은 죄로 갇혀 버린 지옥이다

 

이 지옥에서 탈출해야 하는 것이 인생인데

그 탈출구를 예수님께서 준비해 놓으셨다

이 세상지옥에서 벗어날 길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모든 인생들과 죄인들의 구원자이시며

인생의 고통을 이기게 하는 진통제이시다

 

) 욥의 항변

 

10장은 세 친구들에 대한 답변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욥의 기도이며 마음의 표현이다

10장에서는 욥의 친구들이 무시되고

하나님께 항의하는 탄원의 기도로

욥의 내면에서 터져 나오는 신앙태도 다

 

욥은 하나님의 철두철미한 침묵과

무관심을 깨뜨려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욥은 자신이 당하는 이유를 알려 달라고 하고

자기를 정죄치 말아달라고 간구 하고

무슨 연고로 쟁변을 하시는지 알려 달라고

계속 항변을 하자 하나님의 응답이 왔다

 

하나님께서 쟁변하시는 두 가지 경우는

첫째 인간이 하나님을 불신할 때

창조주임을 나타내기 위해 쟁변 하시고

둘째 신앙을 하다가 하나님 품을 떠나 갈 때

정로로 인도하기 위해 쟁변 하신다

 

그런데 욥은 하나님을 불신 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려 한 적도 없는데

왜 이런 고통을 당하는지 알 수 없어

하나님께 항변을 했다

 

) 무죄한 피?

 

욥은 계속해서 자기 깨끗함을 호소한다(6-7)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아니한 것을 아시나이다

 

욥은 나름대로 하나님 앞에서

누구보다 최선의 삶을 살았기에

친구들이 말하는 죄인은 아니라고 항변 하면서도

현재 당하고 있는 고통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세상에는 의인이 하나도 없기에

죄가 없는 자는 하나도 없다 욥도 죄인이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죄의 결과로 일어난 다는 것을 사상으로 알면

고난이 닥칠 때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게 되는 것이다

 

욥과 우리가 고난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은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인이기에

인간에게는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부당한 불행

 

만일 개인이 당하는 고난이

죄의 크기와 어느 정도 비례한다면

욥은 우주에서 가장 악한사람이여야 한다

 

그런데 욥이 당한 처참한 재앙은

욥의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두고

하나님과 사단 사이에 내기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단과 내기를 하실 분이 아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에게 알릴 것이 있으신 것이다


처음엔 시험을 달게 받아 들였던 욥이 

더는 하나님의 섭리에 굴복할 수 없다고

악에 바치고 전투 모드로 바뀌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 처사가 지나치고

고통을 당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욥은 자신의 결백과 의로움을 주장하며

하나님께 따지고 모질게 대들었다(9:19-22)

 

그러면서도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

욥이 하나님을 믿은 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사단의 말대로 무엇 때문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고하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

 

세상이 악하기에 상상 못할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지

일을 당한 개인의 죄 때문이 아니다

 

사단은 이해 못할 일들을 일으켜서

하나님을 원망하게 하는 장본인이며 거간꾼이다


) 그날로 족 하니라

 

이세상은 사단이 사단의 사상으로 통치하는 곳이다

사단의 사상은 하나님의 사랑사상에 태클을 걸어

반역을 하고 서열과 차등의 세상을 만들었다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악한 일들의 근원은

사단사상에서 비롯된 욕심과 악 때문에 일어나는데

하나님을 사상적으로 알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운영하신다고 오해를 하여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존재하시며

사랑으로 우주만물을 붙드시는 분이시다

 

사단의 공작으로 우리 개인들이 고통을 당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비교하면 그것은 작은 일일뿐이다

 

그럼으로 우리의 고통에 억매이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와 넓이를 깨달게 되면

고통이 작게 느껴지고 넉넉히 이길 수 있다

 

사단이 통치하는 이 세상에서는 행복할 수 없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할 일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게 하려고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죽는 사람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고통만 당하다 죽는 것이다

 

) 보이지 않는 것들

 

욥은 고통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을 알고

곧 소멸되어질 인생에 대하여 탄식하며

하나님께 삶의 고난을 경감시켜 주실 것과

인생의 허망함에 대한 슬픔을 토로 한다

 

여인에게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해

제한된 생을 살면서 걱정근심이 떠날 날이 없고

사는 날 동안 범죄와 사고로 얼룩진 고통을 겪으면서

모순된 삶을 사는 인생을 꽃과 그림자로 비유 했다

 

꽃이 시들고 그림자가 사라지듯이

신속히 지나가는 것이 인생인데

그날들이 고통으로 점철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희망 없는 인생에게

생명이요 빛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사단의 고통은 눈으로 보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우리를 지켜주신다

 

보이는 것들에 많이 속아 보았다면

이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붙들어야 한다

그분만이 이 지옥에서 인생을 구원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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