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과 성령의 인격성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시작하며

성령은 하나의 능력이나 영향력이 아니다

성령은 우리가 받고 싶다고 받는 분이 아니라

사람을 소유하시고 사용하시는 분이시다

사단의 사상을 가진 사람에게서는

하늘의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는데

가끔씩 선한생각이 나오는 것이

성령께서 사람가운데 일하시는 증거다

그때 사람이 성령님의 오심을 알고 환영하며

자리를 내드리면 성령께서 우리를 운전하실 텐데

정신을 차리고 사단의 사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성령께서 들어오지 못하고 옆에 계시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성령을 아버지의 영(마10:20)

또는 그리스도의 영(롬 8:9)으로 말씀하여

영으로 오신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표현했다

일) 성령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

예수님께서 성령을 가리켜 다른 보혜사 즉

다른 대언자라고 하신 것은

사람들이 성령을 알아먹도록 표현 하신 것이다

사람으로서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기에

그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빛으로 성소에 오셨고

예수님은 육으로 사람가운데 오셨고

성령님은 영으로 사람 안에 오셨다

그래서 보혜사 즉 위로자 이신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알리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힘과 평안과 기쁨과 사랑을 가지고

이 세상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게 하려고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이 땅에 충만히 오셨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도록 도우신다

예수님은 성령을 진리의 영으로 소개 하셨다

진리는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은 자신을 진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성령님을 알게되고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과 하나님을 알게되고

하나님을 통해 성령님과 예수님을 알게된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세상은

하나님이나 예수님을 결코 믿을 수 없는데

그럼에도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성령께서 사람 안에 있다는 증거고

예수님의 약속이 이루어 진 증거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7)

월) 인격적인 특성들 1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담은 인격자였다

인격자란? 지 정 의가 충만한 사람이다

지 정 의란? 지성 감성 의지가 충만하여

하나님을 알고 따뜻하게 행동하는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충만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담이 범죄 후 성령 즉 하나님을 거절하고

사단을 따라가게 됨으로 지정의가 깨져버린

비인격자가 되었고 그것을 타락이라고 한다

지: 최고의 앎 하나님을 아는 것

정: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따뜻한 것

의: 알고 깨달은 것을 나누는 것

그러므로 타락한 사람이 인격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인격이신 성령께서 우리 속에 오셔야 한다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을 깨달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 즉 하늘사상을 알고

깨달게 되면 이웃에 대한 관점이 달라진다

성령이 우리 속에 오시면 가장먼저 사상이 달라진다

사단의 사상을 버리고 하늘사상을 추구하게 되고

하늘사상을 가지면 지정의가 회복된 인격자가 된다

비 인격 즉 성령 없이도 교회에 출석할 수 있고

직분을 가질 수 있고 성경을 가르칠 수 있다

그래서 더 놀랍고 그래서 더 두렵다

화) 성령의 인격적인 특성들 2

비 인격이라는 것은

인격 즉 지정의가 하늘사상에서 나온

온전한 것이 아니고 사단사상에서 나왔기에

지정의 즉 알고 사랑하고 행동하는 것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깨진 상태가 되었다

예를 들면 아는 것은 많은데 사랑이 없거나

혹 사랑은 있는데 아는 것이나 활동이 없거나

혹 행동은 하는데 사랑과 앎이 없이 하는 것 등

죄로 깨어진 인간의 상태를 비 인격이라 하고

이것은 짐승과 같은 부류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첫 번째로 하시는 일이 인격 회복이다

성령께서 오셔서 인격을 회복시키셔야

죄로 깨져 버린 지정의가 완전하게 된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 안에 살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시지만

강재하시거나 억지로는 하시지 않으신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당신을 닮은

인격자로 회복시키실 때 우리는

믿음이라는 간절한 손으로 받아야 한다

수) 진리의 영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면서“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17:17)

이 말씀은 제자들(사람)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는데

아버지의 말씀이신 예수님(진리)이 있어야 하고

그 진리가 사람 속에 역사하여 거룩해 지려면

실행자이신 성령께서 활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신 예수님이

사람 안에서 길이고 진리며 생명이 되시려면

성령으로 사람 안에 오셔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진리시고 진리로 구원하시는데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시고

말씀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을 선포하셨고

선포된 말씀을 성령님이 깨달게 하신다

그래서 예수님이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시면

성령님도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신 것이다

삼위하나님께서 사람의 구원을 위해 일 하신다

세분 하나님의 일하심이 아니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없으며

예수님을 믿을 수 없으며

성령님의 인도를 받을 수 없다

(목) 왜 그것이 중요한가?

성령은 생령과 다르다

생령은 호흡이고 성령은 하나님이시다

첫 사람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생령을 주셨고

생령을 공급받자 아담이 기동하게 되었다

아담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으면

그 생령 즉 숨은 계속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이 범죄 하게 되었고

영원히 주어졌던 생령 즉 숨은 단축 되었고

숨이 멈추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셨다

사람에게 생령 숨을 주신 분이 성령이시다

성령님은 존재와 본질자체가 생령과 다르다

성령님은 영으로 오신 하나님이시다

영으로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이

강제하지 않으시고 억지로 하지 않으시고

우리 옆에서 도우시면서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귀에 들리도록 하시고 듣고

우리가 깨달아 알기까지 기다리신다

우리 옆에 계신 성령님의 존재를 깨달았다면

그 성령님을 내 안으로 모셔 들이고

내 운전석을 내드리면 하늘로 인도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