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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과 욥의 성품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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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6-12-19 14:34 조회3,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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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과 욥의 성품

 

 

기억절: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 2:22)

 

 

첫째 날(일) 우스 사람

 

*도입질문: 욥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에 대한 진술은 욥1:1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욥의 모습이 서술형식으로 욥1:1에 기록된 것과 함께 하나님께서도 욥에 대하여 같은 입장을 말씀하셨습니다.(욥1:8)

 

욥이 순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는 삶을 살았던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됨으로 인한 결과로서의 삶이 아니라 욥이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함으로 조건적 사랑을 하시는 분으로 알았기 때문에 욥은 하나님이 늘 무서웠고 두려웠습니다.(욥3:25)

 

하나님이 무서움으로 하나님에 사랑으로 인한 편한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요구하실 것 같은 조건에 맞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 같은 부담감이 늘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순전하기를 원했고 정직해야만 했고, 하나님을 열심히 믿었고 악에서도 떠났던 것입니다.

 

욥의 내면을 알지 못한 채 욥의 행위만을 본다면 욥의 행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표준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로 인한 두려움에서 한 행위이기에 그 마음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가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의 행위로 구원을 얻고자 하는 행위이므로 하나님과 상관없는 모습이며(사1:11-14), 하나님 보시기에는 죽은 자의 모습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욥을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품성이 보여집니다. 욥의 마음은 하나님을 사랑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두려움 속에서 스스로의 의로 구원 속에 있길 원한 사람이었지만, 그런 욥이기에 하나님은 욥을 대신하여 대속하시는 사랑을 근거로 욥이 전혀 바뀌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욥을 의롭다고 선언하시고 믿고(고전13:7), 정말 욥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곳까지 이를 것을 기대하면서(고전13:7) 말씀하신 선언입니다.

 

 

둘째 날(월) 젖으로 내 발자취를 씻으며

 

*도입질문: 욥이 사단의 공격을 받기 전의 삶은 어땠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은 함께 살았던 구성원들에게 존경을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동 시대의 사람들의 삶에 적극 개입하여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 이 사회에 무언가 필요를 채우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경우 우리들은 이 사회의 도움을 받고 살아갑니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나 개선된 환경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 뿐만 아니라 동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눅2:52) 우리 교회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관이 되어야 하며, 우리들이 우리의 이웃에 꼭 필요한 가정, 필요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질서를 잘 지키고, 공공재를 아끼고, 내가 조금 더 남을 섬기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성경의 원리는 세상의 소금이 될 때, 세상의 빛이 된다는 원리입니다. 소금처럼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녹아질 때, 사람들은 녹아진 우리를 통해 한줄기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되고, 그 빛을 볼 때 그 빛은 밝히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마13-16)

 

 

셋째 날(화) 마음과 눈

 

*도입질문: 욥이 당시에 가졌던 사람에 대한 태도는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은 사람들을 대할 때 편견이나 차별을 갖고 대하지를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대하였고 인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삶의 모습이 이 세상에 존재합니다. 그 다양성을 잘 인정하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생명의 삶이 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지적이나 가르침 보다는 그들의 마음을 사고 친구가 된다면 좀 더 효과적인 결과가 이르러 올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서는 일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사랑에만 반응합니다.

 

 

넷째 날(수) 반석 위에 지은 집

 

*도입질문: 욥의 믿음의 반석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의 믿음의 반석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행위였습니다. 욥이 행위에 집착했던 이유(욥1:5)는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조건에 맞아야만 복을 받고 평안하다고 생각하였기에 욥은 자신의 행위를 매우 조심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의 벌을 받을 짓을 하지 않았는데 벌을 받은 것 같은 상황이 오게 되자 욥은 당황한 것이었습니다. 욥을 위로하기 위해 온 세 명의 친구들 역시 하나님께서 벌을 주신 상황으로 이해하였기 때문에 욥이 무엇을 잘 못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벌을 받았는지를 찾아내서 회개함으로 벌이 멈추도록 조언하였습니다. 욥은 친구들의 지적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행위는 친구들보다도 더 의롭다고 생각하였고, 자신보다 더 의롭지 않은 자들이 자신의 행위를 되돌아보라는 충고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자신보다 더 의롭지 않은 친구들은 벌을 받지 않고 있는 현실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올바르지 못한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창조주로 드러내셨습니다.(욥38-41)

하나님을 창조주로 받아들이게 되자 창조주가 가질 수밖에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신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품성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되자 오해함으로 인한 잘 못된 생각과 말들과 행동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욥42:5-6)

 

하나님을 창조주로 받아들이게 되고, 창조주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하여 감동하게 되자 욥은 더 이상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의 깊은 감동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자 부담스럽게 행했던 모든 행했던 것들이 이제는 사랑으로, 하고자 하는 기쁜 의도로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함으로 스스로의 행위 중심의 신앙에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으로 인한 사랑과 믿음 중심의 신앙으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반석을 하나님 자신입니다. 사랑의 관계만이 생명적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다섯째 날(목) 하나님의 각종 지혜

 

*도입질문: 욥의 회개와 하나님의 품성을 깨달음으로 인한 새로운 신앙을 하도록 이끄신 분은 누구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회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감동 받을 때 일어납니다.(롬2:4) 회개는 하나님을 알므로 인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사람의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도 바뀝니다.

 

우리 속에 믿음을 만드시는 이는 예수님이며, 믿음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시는 분 역시 예수님입니다.(히12:2)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동받을 때, 그런 사랑을 하시는 분을 나의 창조주요 구원자로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이 형성됩니다.

 

우리 속에서 착한 일(구원의 일)을 시작하시고 마치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입니다.(빌1:6) 우리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하시는 일이므로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영광과 찬송을 돌릴 뿐입니다.(엡2:8-9)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의 품성을 보고 깨닫고 느끼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우리의 행동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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