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4기 11과 폭풍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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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6-12-05 00:23 조회3,71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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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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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명심할 주요 사항>
질문, 핵심, 적용
<핵심>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먼저 자신의 무지와 죗됨을 깨닫고 겸손할 때 진리에 이를 수 있다.
*핵심어 : 겸손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어떤 사람에 대한 소문만 듣고 그 사람을 판단한 경우가 있다면?
⇒욥과 그의 친구들은 하나님에 대한 어렴풋한 속설만으로 하나님을 다 아는 것처럼 구구절절하지만 허망한 논리를 전개했다. 그 때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인간의 어리석음을 보여주셨다.
일. 폭풍 속에 나타나신 하나님
하나님이 폭풍우 가운데서 욥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월~수. 질문하시는 하나님
2. 하나님이 욥에게 하신 첫마디는 무엇인가?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2-1. 이 질문을 시작으로 하나님은 욥에게 계속 질문의 소너기를 퍼부으셨다. 하나님은 왜 질문을 하실까?
3. 욥 38장에서는 욥에게 어떤 질문들이 이어졌는가? 그 질문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3-1. 자신에게 임한 재앙에 대해 원통함과 의문에 차있는 욥에게 하나님은 왜 직
접적인 대답을 하지 않고 우주적인 문제로 관심을 유도하셨을까?
4. 욥 39장에 이어지는 질문들은 어떤 진리를 보여주는가?
4-1. 하나님의 오묘하심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겠는가?
목. 회개하는 욥
5. 하나님의 모든 질문에 대한 욥의 반응은 무엇인가?
5-1. 욥의 고백에 담긴 교훈은 무엇인가?
5-2. 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어떻게 고백하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인간에게 관심을 가진 친밀한 분이심을 보여줌
「성경을 보면 우리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고 나서 우리를 내버려두는 동떨어
진 신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와 밀접하게 상호작용하시는 분이시다. 우
리에게 어떤 슬픔과 고난이 있든지, 우리가 무엇을 만나든지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가까이하심을 믿고 그분을 의지할 수 있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했고, 왜 자기를 그렇게 공격하는지 그는 하나님을 만나서 따지고 싶었다. 그 간절함에 대한 응답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렘 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신 것 같지만 인간의 모든 문제에 깊이 개입하고 답을 주시는 분이다.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개역한글판 등에는 ‘생각’대신 ‘이치’로 번역됨)
인간이 아무리 많은 이론을 내세우고 깊은 학식을 논할지라도 하나님을 온전히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이는 진리를 알기 원한다면 먼저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겸손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공자는 “모르는 것은 솔직히 모른다고 하는 것이 곧 아는 것이다.”고 했다.
「욥은 하나님에 대해 할 말이 많았지만 하나님은 그가 창조주에 대해 알지 못
하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라셨다.」
2-1. 「오히려 훌륭한 교사들이 늘 그러하듯이 하나님은 질문이 우리로 하여금 상황을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를 마주보게 하며, 문제들을 잘 헤쳐 나가 적합한 결론에 이르게 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잘 아신다. 하나님이 물으신 질문들은 그분이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는 문제들을 깨닫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질문은 진리를 탐구하는 데 첫 번째 계단이라고 할 수 있다. 진리를 깊이 알기 원한다면 제대로 된 질문을 던져보라.
3. 세상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천연계와 우주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지혜는 어디에서 말미암는지, 동물들은 어떻게 생명을 유지하는지와 같은 질문으로 욥이 넓게 생각해보기를 주문하셨다. 이는 우주를 창조하고 유지하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깨달으라는 뜻이다.
3-1. 하나님의 질문은 욥의 입장에서 동문서답처럼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욥은 그 질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발견했고, 따라서 자신이 당하는 고난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분명한 답을 갖고 계심을 믿고 위로를 얻었을 것이다.
4. 야생동물 새끼들의 자립능력, 들나귀의 민첩성, 들소의 힘, 타조의 무정함과 달리는 힘, 말의 용맹성, 독수리의 집짓는 능력과 시력 등은 누구로부터 온 것일까? 수많은 동물들에게 각기 다른 능력과 개성을 주심은 오직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라셨다. 이런 미물들에게 신비한 능력을 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이 그들보다 더 아름답게 만드신 욥(인간)을 얼마나 더 사랑하시겠는가?
*마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4-1. 하나님의 오묘함을 인간의 유한한 지혜로는 능히 측량할 수 없다. 다만 성경과 예언의 신을 통해서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따라서 구원과 관계없는 감추어진 비밀을 억지로 알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나 성경에 모순처럼 보이는 기록들이 과학이 발전할수록 그것이 사실로 밝혀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을 확증하고 있다.
5-2. 욥과 같이 의로운 사람도 하나님 앞에는 부끄러운 죄인이며,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통해서만 구원의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이 말씀들에서 우리가 본 모습들은 인간은 죄인이라는 성경의 핵심 진리를
밝히고 있다...
그래서 아무도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고, 아무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을 만큼 충
분하게 선을 행할 수도 없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알면 알수록 자신이 죄인임을 깊이 느끼고 절망감을 경험하며 겸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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