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4기 5과 그날을 저주함(공감하기)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2016 제4기 5과 그날을 저주함(공감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6-10-24 08:20 조회3,979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교사가 명심할 주요 사항>

 

질문, 핵심, 적용

 

<핵심>

 

*핵심어 : 의미

고통이 무의미해 보이지만, 거기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있다. 인생이 허무해 보일 수도 있으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가치있게 여기시는지를 보여준다.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고통이란 무엇인가? 나름대로 정의한다면? 

⇒이 번 주 교과를 연구할 때, 욥이 고통 중에 내뱉은 말들(그 말이 그 말 같은)을 통해서, 그 의미를 생각하기 전에 그가 왜 그런 말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가 겪는 고통이 얼마나 끔찍했는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일~화. 차라리 죽고싶은 욥

 

1. 욥처럼 신실한 사람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한 사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1-1. 욥은 그런 중에도 어떻게 살았는가? 우리가 고통당할 때 욥의 삶은 어떤 모본이 되는가?

 

2. 욥은 생명의 시작은 선택할 수 없었기에 아무리 생일을 저주해보아야 소용이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의 끝은 선택할 수 있었기에 소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속히 죽었으면 하고 바란다. 죽음은 그에게 얼마나 좋은 것이었는가? 

2-1. 차라리 죽고 싶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3. 욥은 자기의 고통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가? 그의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3-1. 그럼에도 그가 겪은 고통은 실제로는 어느 정도였는가?

 

수~목. 답을 찾고자 하는 욥

 

4. 욥은 고통중에서도 무엇을 안타까워 하는가? 왜 이렇게 모순된 말을 하는 것일까? 

4-1. 욥의 탄식은 우리에게 무슨 교훈을 주는가? 

 

5. 욥 7:17~18의 하나님을 향한 욥의 항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5-1. 욥의 말에서 어떤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가? 

5-2. 나는 하나님께 어떤 존재인가?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욥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그는 물질적 가정적 영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는 천국 같은 삶을 살았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하루 아침에 그의 소유를 다 빼앗기고 그의 사랑하는 10명의 자녀는 생명을 잃었다. 그 자신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육체의 고통을 받았다. 아내는 그를 비난했다. 

그는 하나님이 그토록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시다가 흔적없이 거두워가시고 자기를 고통 가운데 내버려둘려면 왜 태어나게 하셨는가 하고 항변하는 것이다. 

그는 너무나 현실이 고통스러운데다 그 고통의 이유와 목적도 알 수 없었기에 차라리 존재하지 않았더면 좋을 뻔했다고 느꼈다. 

 

1-1. 그래도 끝까지 하나님께 신실했다. 우리도 아무리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바른 길로 행해야 한다. 주님은 겟세마네에서 십자가의 잔을 옮겨달라고 기도하셨으나 아무런 희망도 하나님의 응답도 없었음에도 “아버지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고 하셨다. 고난이 견딜 수 없다고 생각될 때 그 고난과는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최후의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라. 

 

*필자의 경우, 수년 전에 가족, 직장, 경제적인 문제가 함께 겹쳐 주님께 간구하며 사람들의 도움을 구했으나 그 어디서도 응답이 없고 길이 계속 차단되는 것을 느꼈다. 절망감에 빠져 있을 때 찬미가 가사가 생각이 났다. “이 세상 괴롬 이기고 저 하늘 본향 이르면 내 흘린 눈물의 뜻을 모두 그 때에 알겠네... 내 맘의 오랜 소원이 순간에 무너지던 일 그 풀 수 없는 오묘를 모두 그 때에 알겠네...” 아내와 함께 차 안에서 눈물로 이 찬미를 부르며 함께 기도할 때 주님의 위로를 느꼈고 다시 희망이 솟아났다. 

 

2. 더 이상 고민, 고통, 슬픔 없이 편히 쉴 수 있다. 죽음 이후엔 아무 것도 알 수도 느낄 수도 없다. 

 

2-1. 욥의 친구들은 욥의 고통을 도덕적인 관점으로만 바라보고 욥을 비난하고 정죄했다. 그것은 욥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고 욥의 상처를 후벼파는 행위요, 더욱 절망스럽게 했다. 

 

고통은 신비이다. 거룩한 경험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역이다. 하나님도 그 고통에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남의 고통 앞에 섣불리 입을 열어선 안된다. 고통앞에 겸손해야 한다. 그를 훈계하려고 말라. 그는 이미 혹독한 훈계를 받고 있다. 고통 앞에 침묵하라. 고통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상대방의 하소연에 귀기울이고 공감하라. 그의 손을 잡아 주라. 그를 안아주라. 그것이 그가 가장 바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진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 상대방의 아픔에 공감하는 일에는 너무 무딘 것이 아닐까? 공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인터넷에서 심리나 상담을 다룬 이야기들을 보고 공부좀 하자.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3. 「“나의 괴로움을 달아 보며 나의 파멸을 저울 위에 모두 놓을 수 있다면 바다의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욥 6:2~3).

이 비유는 욥이 자신의 고통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는 바다의 모든 모래를 저울의 한 쪽에 올려놓고, 자신의 슬픔과 재난을 저울의 다른 쪽에 올려놓는다면 자신의 고통이 더 무거울 것이라고 한다.」

 

3-1. 「우리는 때로 ‘인간 고통의 총량’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듣곤 한다. 그러나 이는 진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 우리는 좋은 의도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당신의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럴 수는 없다. 그들이 느끼는 고통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대할 때 올 수 있는 자신의 고통일 뿐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고통이 아니라 언제나 오직 그들 자신의 고통이다.」

 

다행인 것은 아무리 고통스럽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이 감당할 그 이상의 고통은 없다는 것이다.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우리는 또한 다른 사람의 고통에 온전히 참여할 수 없고 다만 공감할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통당하는 사람을 위로하려고 말고 주님께서 위로해주시도록 기회를 드려야 한다. 

 

4.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희망 없이 보내는구나”(욥 7:6).」

「우리는 죽음에서 찾을 수 있는 쉼과 안도를 구하고 있는 욥을 본다. 그는 이

제 인생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탄식한다. 기본적으로 그가 하려는 말은 삶

이 너무 힘들고 우리가 수고와 고통만 겪다가 죽는다는 것이다.」

 

고통 중에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 법이다. 그럼에도 그는 시간이 빠르다고 하니, 그가 너무나 고통스러워 굉장한 혼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말은, 지금 시간이 빨리 간다는 것 보다는, 고통의 시간만 보내다 정작 의미있는 시간을 누리지 못한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오랫동안 고통중에 있으니 그 모든 꿈은 헛되었다. 그의 삶은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 

 

4-1. 건강할 때, 기회가 있을 때 우리가 할 일을 최선을 다해 해야 한다. 

 

*시 90:10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5. 욥은 사람을 붙들고 그의 고통을 하소연하기보다, 어떻게든 하나님과 씨름하며 하나님의 대답을 듣고자 애를 쓰고 있다. 

고통 중에 사람에게 하소연하는 것은 일시적인 위로는 되지만 진정한 도움은 되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께 그 마음, 감정, 불만을 토로할 때 참된 위로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5-1. 욥은 자기가 무슨 대단한 힘이 있어서 하나님과 상대하여 하나님께 원수질 일을 했기에 이렇게 괴롭히시는가 하고 항변한다. 티끌같은 존재가 혹 죄를 범했을지라도 위대하신 하나님이 그까짓 일에 신경쓰시는가 따지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욥을 귀하게 여기셨기에 그에게 시험을 허락하셨다. 시험을 통해 욥을 더욱 영광스럽게 하고자 하신 것이다. 욥은 나중에 이렇게 고백했다. 

*욥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성화된 생애 54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풀무속에 무가치한 돌을 던지지 않으신다. 주께서 시험하시는 것은 가치 있는 금속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치있기 때문에 더 가치있는 존재가 되도록 고난의 풀무불 속에서 단련하신다.

하나님은 또한 죄인들을 멸망 가운데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심히 사랑하셔서 그들을 위해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희생당하도록 하셨다. 

*시 144: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나이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