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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하나님 정부의 기초(질문, 대답, 설명) 0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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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4-05-23 21:11 조회3,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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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하나님 정부의 기초 

(6월 1일 안식일 / 일몰: 오후 7시 47분)

 

연구 범위: 계 14:6~12; 전 12:13, 14; 잠 28:9; 단 7:25. 

 

기억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계 12:17).

 

집중적인 성경 연구를 통해 재림교인들은 하늘 성소의 지성소에 있는 율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율법의 핵심을 살펴보면서 그들은 또한 네 번째 계명인 안식일의 의미를 발견했다. 이것은 다른 어떤 계명보다도 하나님이 창조주이심과 지구 역사의 마지막 때에 더욱 중요한 주제가 될 모든 참된 예배의 근원이 그분이심을 분명하게 밝혀 준다(계 14:6~12).

처음부터 사탄의 목표는 하나님의 율법을 훼손함으로써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훼방하는 것이었다. 그는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약 2:10)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도록 부추긴다. 사탄은 안식일이 사람들에게 창조주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분이 어떻게 경배받아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기 때문에 안식일을 미워한다. 그렇지만 안식일 계명은 하늘 지성소의 하나님의 율법 가운데 보존되어 있다. 율법은 죄를 정의하는 것이므로, 사람들이 하나님께 충실하고자 한다면 안식일 계명을 포함한 하나님의 율법을 여전히 순종해야 한다. 

이번 주 교과는 성소, 하나님의 율법, 안식일, 그리고 짐승의 표로 인해 다가오는 위기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또 마지막 세대에게 안식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학습 목표

깨닫기: 대쟁투의 중심 쟁점은 예배이며 이는 안식일 계명의 준수를 통해 나타난다. 

느끼기: 하나님의 계명은 변할 수 없으며 온 세계의 유익을 위해 주어진 영원한 법이다. 

행하기: 우리를 시험하는 대쟁투 속에서도 하나님 계명을 지키며 예수 믿음을 가지기로 선택한다. 

 

TMI 위로

2. 하늘 성소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율법은 그것의 어떤 속성을 말해줍니까?(계 11:19)

*답: 영원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3. 왜 사람들이 더 이상 십계명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고 생각합니까?(마 5:17)

*답: 예수님 이후에 구약의 율법은 다 폐했다는 사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4. 창조를 마치시며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창 2:2) 

*답: 피조물에게 쉼과 거룩함을 주시려는 사랑이다.

5.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은 그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계 12:17)  

*답: 하나님을 창조주와 구속주로 알고 믿고 말씀대로 산다는 것을 뜻한다.

6. 대쟁투의 마지막 박해가 올 때 어떤 것으로 그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겠습니까?(계 14:12) 

*답: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므로 헤쳐나갈 것이다. 

7. 요한계시록은 짐승의 표는 어떤 성질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계 14:9-11)

*답: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결론: 재림교회는 율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사람들은 율법이 폐하였다고 하지만 하늘 성소에 보이는 율법은 그것이 변할 수 없는 영원한 것임을 말해준다. 그 가운데 안식일 계명은 창조주가 누구이며 어떻게 경배받아야 하는지 일깨워 준다. 대쟁투의 중심 쟁점은 예배이며 사탄은 안식일을 훼방하고 바꿈으로 이를 훼손한다. 하지만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는 예수의 믿음을 가지고 그분의 계명을 지킨다. 

 

5월 26일(일) 성소와 율법

 

요한계시록 11:19, 출애굽기 25:16, 출애굽기 31:18, 요한계시록 12:17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지성소의 언약궤에 무엇이 있음을 알려주는가?

[계11: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출25: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출31: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계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답: 하나님의 언약의 열 말씀(신4:13, 십계명)을 하나님께서 친히 새겨준 돌 비가 들어있다.

 

대속죄일은 심판의 날이었다. 모든 이스라엘은 회개하고, 마음을 살피고, 모든 일을 금하면서 이날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다(레 23:29~31). 일 년 중 이날만 대제사장은 죄를 속하기 위해 지성소에 들어갈 것이었다. 

성소의 가장 안쪽 지성소에는 언약궤가 있다. 언약궤 안에는 돌판에 기록된 하나님의 십계명이 있다. 언약궤의 황금 덮개는 속죄소라고 불렀는데, 이곳에 피를 뿌려 성소를 죄로부터 정결하게 했다. 

하나님의 임재는 속죄소 위에 쉐키나의 영광으로 나타났다. 드려진 모든 제사는 죄 많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를 나타냈지만, 대속죄일은 죄가 심판의 날까지 기억되는 것을 보여준다(히 10:3), 사실 죄는 수 세기가 지난 후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만 완전히 제거될 수 있었다. 우리가 죄에서 정결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분의 보혈을 믿는 믿음 때문이다(벧전 1:18, 19).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자비와 공의가 아름답게 만난다.

사도 요한은 하늘 성소를 보면서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하나님의 언약궤"가 드러나는 것을 보았다(계 11:19). "하늘에 있는 성전의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율법, 곧 하나님께서 친히 시내산의 우레 가운데서 말씀하시고 당신의 손으로 친히 돌판 위에 기록하신 그 십계명이 거룩하게 보관되어 있다. 하늘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율법은 원본이며, 돌판에 새겨져서 모세를 통하여 그의 오경에 기록된 것은 그 원본을 정확하게 옮긴 사본이었다. 이 중대한 점을 이해하게 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신성하고 변함없는 본질을 알게 되었다"(각 시대의 대쟁투, 434).

초기 재림교인들은 성소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연구하면서 하나님의 율법과 하나님의 율법의 중심에 있는 안식일 계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들은 하늘 성소에 있는 언약궤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보였다면 그것이 분명 십자가에서 폐지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교훈> 초기 재림교인들은 요한이 보았던 하늘 성소에 있는 언약궤를 통해 하나님의 율법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그것이 십자가에서 폐지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부가설명> 세상에 속한 성소(히9:1)는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다(히8:5). 모형은 원형을 변경시켜서 만들지 않는다. 최대한 원형을 바르게 알도록 만든다. 피카소가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삐뚤어진 인간상을 희화적(戱畵的)으로 묘사해서 유명해지긴 했으나 보이는 인간은 그렇지 않다. 성경이 하늘의 원형 성소를 ‘보여준 그대로’(출25:40) 만들었는데 그 언약궤 안에 있는 십계명 돌판을 하늘에 있는 것과 다르게 만들어넣었을 수 없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지으라’(출25:8,9)고 하셨으나 십계명 돌판은 하나님께서 친히 다듬어서 친히 글씨를 쓰셨다. 그것이 백성들의 배반으로 깨어졌으나 친히 만드신 중요한 의미는 없어지지 않는다. 둘 번째는 모세가 돌판을 만들었으나 글씨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친히 쓰셨다. 그렇다면 역사적으로 계시록 11장 사건에 관한 계시를 보여주신 마지막에 하늘 성전이 열리고 거기 있는 언약궤를 보여주신 것은 혁명 후에는 언약궤이 언약이 회복될 것을 나타낸다. 그래서 계12:17에 그 여자의 후손의 남은 자손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계명을 있는 그대로 준수해야 한다는 운동을 할 것이며 그 운동을 힘있게 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가 주어질 것을 계시한 것이다. 우리는 이 무리에 속한 신자들이다. 남은 자의 위치를 바르게 지키고 증거해야 한 것이다.

 

5월 27일(월) 하나님 율법의 불변성

 

마태복음 5:17, 18, 시편 111:7, 8, 전도서 12:13, 14, 요한일서 5:3, 잠언 28:9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이 율법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가?

[마5:17,18]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시111:7,8] 그의 손이 하는 일은 진실과 정의이며 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전12: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잠28:9]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답: 하나님의 계명을 올바르게 준종(遵從)해야 한다는 것을 계시한 말씀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하나님 율법의 신성함을 옹호한 종교개혁자들의 발자취를 따른다. 존 웨슬리가 이렇게 단언한 것을 주목하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한 의식과 의문의 율법, 즉 옛 제사와 성전 봉사와 관련된 모든 명령과 규례가 포함된 율법은 참으로 우리 주님께서 오셔서 해체하고 완전히 폐지하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계명에 기록되어 있고 선지자들이 강권한 도덕적 율법은 폐하지 않으셨다. 이 율법의 어떤 부분이라도 폐지하는 것은 그분이 이 땅에 오신 뜻이 아니다. 이것은 하늘의 충실한 증인으로 굳게 서 있는 결코 깨뜨릴 수 없는 법이다. …이 법은 시간이나 장소, 또는 변하기 쉬운 다른 어떤 형편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과 인간의 본성, 그리고 그 둘의 변하지 않는 관계에 의존하기 때문에 모든 율법은 모든 인류와 모든 시대에 변함없이 유효한 것이다"(존 웨슬리 설교 선집, Nashville, 1991, 208).

 

출애굽기 34:5~7과 로마서 7:11, 12; 시편 19:7~11; 시편 89:14; 시편 119:142, 172을 비교해 보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율법과 하나님의 성품 사이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출34:5~7]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롬7:11,12]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시19:7~11]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시89: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시119:142,172]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172 주의 모든 계명들이 의로우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답: 하나님의 율법, 계명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한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이요, 보좌의 기초이며, 인류의 도덕적 기초이기 때문에 사탄은 그것을 미워한다. “지상 성소가 하늘 성소의 모형이라면 지상의 언약궤에 넣었던 율법은 하늘에 있는 언약궤 속에 있는 율법의 사본(寫本)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하늘 성소에 관한 진리를 받아들이고 믿을 것 같으면 하나님의 율법도 당연히 시인하고 넷째 계명의 안식일도 준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었다. 바로 이것이 하늘 성소에서 행하는 그리스도의 봉사를 나타내 주는 성경 구절에 대한 바른 해석에 대하여 가혹하고 결정적인 반대를 일으키게 한 근본 요인이었다”(각 시대의 대쟁투, 435).

 

<교훈> 하나님의 율법은 변할 수 없다. 사탄이 그것을 미워하고 깨트리기 원하는 것은 율법이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 보좌의 기초, 인류의 도덕적 기초이기 때문이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 친히 손으로 기록하여 모세에게 주시고 언약궤 안에 보관하게 하신 십계명은 계11:19에 의하여 하늘 성소 언약궤에 보관된 계명의 사본인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이 만든 계율리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쓰게 하실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친히 그 손으로 기록하셨다. 그것도 돌판에 기록하셨다. 이것은 사람이 쉽게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은 언약서이다. 그래서 성경은 그것을 언약의 열 말씀들이라고 했다(신4:13). 언약은 사람 사이에 맺었어도 서로 의논 없이 폐하거나 더하지 못한다.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갈3:15). 그런데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은 언약인데 사람이 일방적으로 폐하거나 바꾸거나 변역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이름을 가진 집단은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계11:19과 12:17에 계시 해주신 대로 그것을 지키야 하는 것을 가르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는 자가 되어서 하나님과 상관없는 존재가 된다. 그러면 사망이 그의 종말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을 폐했다고 주장하는 장본인은 루시퍼 사탄이다.

 

5월 28일(화) 안식일과 율법

 

요한계시록 14:6, 7, 요한계시록 4:11, 창세기 2:1~3, 출애굽기 20:8~11을 읽어 보라. 창조와 안식일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계14:6,7]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창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답: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기록한 대로 따르고 순종해야 하는 데 그렇게 하는 표가 제칠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으로 증명되게 하셨다. 안식일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엿세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증명이고 그렇기에 피조물인 사람은 그날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하고 경배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창조는 하나님이 보시는 우리의 가치에 대해 말해준다. 우리는 아무 가치 없는 우주 먼지에 불과한 존재가 아니며 우연히 생겨난 것도 아니다. 다시 말해, 인간의 기원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언론 매체나 대중문화에 줄기차게 인용된 일반 과학의 주장과 완전히 배치된다. 

예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존재한다. 그분은 우리를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속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창조와 구속은 모든 참된 예배의 중심에 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구원의 계획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안식일은 창조주의 돌보심과 구세주의 사랑을 말해준다. 

창조주간이 끝날 무렵,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상의 아름다움과 장엄함 속에서 안식하셨다. 그분은 또한 우리에게 본을 보이시려고 안식하셨다. 안식일은 일주일 중에서 우리를 창조하신 분을 경배하기 위해 안식하는 날이다. 안식일에 예배를 드릴 때 우리는 다른 날과는 다른, 안식일에만 주시는 특별한 복을 받기 위해 마음을 연다.

안식일은 당신의 뜻을 저버리고 멀리 떠난 우리를 포기할 수 없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는 창조주를 말해준다. 안식일은 그분 안에서 우리가 누리는 안식의 영원한 표징이다. 그것은 창조주에 대한 특별한 충성의 표이다(겔 20:12, 20). 안식일은 행위가 아닌 안식의 표징이며, 율법주의가 아닌 은혜를 나타낸다. 안식일은 정죄가 아닌 확신을 가지는 것이며, 구원을 위해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나타낸다. 진정한 안식일의 쉼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속하셨으며, 우리를 위해 다시 오시는 그분의 사랑의 품 안에서 누리는 은혜의 안식이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인 요한계시록 14장은 인류에게 매주 안식일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 가운데 안식하라고 부르고 있다. 

안식일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을 기억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릴 것을 말해준다. 또 안식일을 지킴으로서 우리는 에덴의 완전함과 다가올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을 연결하는 연결 고리를 갖는 것이다. 그것은 무너진 이 땅에 언젠가 에덴의 영광이 회복될 것을 기억하게 해 준다. 

 

<교훈> 안식일은 창조와 구속의 기념일이다. 안식일은 무한히 사랑하시며 경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알려준다. 그것은 영원한 안식, 우리의 충성의 표이다. 

 

<부가설명> 사람들이 율법주의하는 말을 의미를 모르면서 들은 풍월로 사용하며 재림교회를 공격한다. 율법주의는 율법 지키는 것으로 구원받겠다고 하는 주의이다. 재림교회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구원받겠다는 교리를 가르치지 않는다. 어떤 교단도 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면서 순종해야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가졌는가? 카톨릭 아닌 개신교단은 그런 교리가 없을 것이다. 카톨릭은 구원받는 조건으로 교회 법규를 다 잘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 같다. ‘교부들의 신앙’이라는 책에 그렇게 썼다. 그러나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로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얻는다는 것이 개신교회들의 기본 진리다. 그러나 그들도 올바르게 믿음으로 살아야 천국간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교회는 늘 바르게 살라고 가르친다. 그런 것을 율법주의라고 하지 않는다. 바르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닌가? 재림교회가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과 다른 것이 없다. 그들은 계명대로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아니, 하지 못한다. 그들의 교리가 계명대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의 찬송가나 성경 표지 이면에 십계명 주기도문을 다 인쇄해놓았다. 필요없는 것을 왜 거기 인쇄해놓는다는 말인가? 그들은 그들이 하는 말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 딱하기 그지없다. 우리의 성경적 믿음이 생활로 드러나는 것이 계명을 온전히 준행하는 것이다. 하나를 범하면 다 범한다고 가르쳤다(약2:10,11). 계명을 따라 사는 것은 구원받았기 때문이지 구원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5월 29일(수) 짐승의 표

 

요한계시록 12:12, 17과 요한계시록 13:7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사탄의 분노를 어떻게 나타내는가? 마귀는 왜 마지막 때의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토록 분노하는가?

[계12:12,17]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계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답: 마귀는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안에 세상을 완전히 자기 손아귀에 넣으려고 단말마적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2장은 여러 시대에 걸친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우주적 대쟁투를 간략하게 설명한다. 대쟁투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사탄의 마지막 공격으로 절정에 이른다. 요한계시록 13장에는 용을 돕는 두 존재인 바다의 짐승과 땅의 짐승이 등장한다. 이 두 세력이 용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다.

 

요한계시록 13:4, 8, 12, 15과 요한계시록 14:7, 9, 11을 읽어 보라(계 15:4, 계 16:2, 계 19:20, 계 20:4, 계 22:9 참조). 이 구절들에 나타나는 공동된 주제는 무엇인가?

[계13:4,8,12,15]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5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계14:7,9,11]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계15: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계16: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계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계22:9]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답: 용과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면 멸망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창조주를 경배하거나 다른 것을 숭배한다. 창조주만이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다(계 5:9).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대쟁투는 하늘에서 경배의 대상을 두고 시작되었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사 14:14). 사탄은 오직 창조주만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를 갈망했다. 요한계시록 13장에 따르면, 그는 바다짐승의 활동을 통해 이를 이룬다(계 13:4).

다니엘서 7장과 비교해 보면 이 짐승은 "때와 법을 바꾸려"(흠정역) 하고 예언적 1,260일 즉, 1,260년 동안 권세를 행사하는 작은 뿔과 같은 존재이다(단 7:25, 계 13:5, 6). 하나님의 율법인 십계명에서 시간과 연관된 유일한 계명은 네째 계명이다. 이 권세는 예배의 날을 제칠일 토요일에서 첫째 날 일요일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

땅의 권세가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위의 표징으로 친히 주신 예배의 날인 일곱째 날 안식일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출 31:13, 겔 20:12, 20), 하나님 권위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을 찬탈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참 예배와 거짓 예배를 둘러싼 마지막 쟁투의 초점은 바로 안식일에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들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계 12:17, 계 14:12)로 정의한다. 그것은 일요일이 아닌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날에 하나님께 예배하라는 세 천사의 마지막 부름을 거부하고(사 58:13), 짐승의 거짓 안식일인 일요일에 짐승에게 경배하는 자들은 짐승의 표를 받을 것이다. 

 

<교훈> 사탄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예배의 근원인 안식일을 거짓 안식일로 바꾸고 자신을 따르고 경배하게 한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이다. 

 

<부가설명> 옛날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하면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고 선포했다. 이 말은 그 금송아지가 여호와라는 뜻이다.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금송아지로 알도록 만들었다. 송아지 형상의 우상은 애굽에서 익숙하게 보아온 신상이다. 나중에 북방 이스라엘의 첫 왕이 여로보암은 남쪽인 베델과 북쪽이 단에 금송아지 둘을 만들어 하나씩 세우고 그것을 여호와라고 했다. 여호와라는 이름을 붙여놓고 경배했다. 경배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여호와로 알았을 것이다. 언젠가 베델인가 어디서 나온 발굴물에서 ‘여호와는 송아지다’라는 글이 새겨진 출토물도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 성경을 들고 교회에 가면서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을 부르며 예배하는데 과연 성경의 삼위일명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하는지 여부는 성경 말씀에 의하여 분별해야 한다. 성경 들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고 성경의 하나님이라는 보증이 안 된다. 성경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표가 무엇이라고 한 그 말씀대로 예배해야 성경의 하나님 여호와께 예배하는 것이다. 에스겔 20:20은 이것을 분명히 알도록 기록하였다.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리라 하였노라.” 여호와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때 여호와를 아는 표가 된다고 분명히 가르쳤다. 재림 성도들은 이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부른다고 다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성도가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이다.

 

5월 30일(목) 세 천사의 기별

 

요한계시록 14:7에서 첫째 천사는 큰소리로 외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 하늘의 호소는 심판의 때가 임박하였으니 창조주 하나님께 최고의 충성과 진정한 경배를 드리라는 것이다.

두 번째 천사는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계 14:8)라고 선포한다. 바벨론은 거짓된 예배 제도를 따르기 위해 첫째 천사의 기별을 거부한 타락하고 배교한 종교 체제를 상징한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계시록 14:9~11은 "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기에는 창조주를 경배하는 것과 짐승을 경배하는 것의 두 가지 상반된 선택이 제시되어 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예수님 또는 사탄 사이에서 누구에게 전적인 충성을 바칠 것인지에 대해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

 

요한계시록 14:12을 읽어 보라. 짐승에게 경배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두 가지 특징은 무엇인가? 두 가지 특징 모두가 매우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계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답: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티는 것이다.

 

세계 역사상 가장 극심한 반대와 가장 맹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마지막 때의 백성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의의 선물을 통해 은혜가 충만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이다. 창조주를 경배하는 것은 짐승을 숭배하는 것과 정반대의 것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표현된다.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과 짐승의 세력에 대한 충성 가운데 진행되는 마지막 쟁투의 중심 쟁점은 예배이며, 이러한 선과 악의 대쟁투의 한가운데에 안식일이 있다.

구주를 헌신적으로 따르는 이들은 “예수를” 믿는 것만 아니라 “예수의” 믿음도 갖게 될 것이다. 

예수의 믿음은 모든 악의 세계의 주관자와 땅 위에서 겪는 모든 시련도 흔들 수 없는 매우 깊고, 굳건하며, 온전히 헌신하는 믿음이다. 보이지 않을 때도 신뢰하고, 이유를 알 수 없을 때도 믿고,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소망하는 믿음이 예수의 믿음이다. 이 “예수의” 믿음이야말로 우리가 믿음으로 받는 선물이다. 이 믿음이 앞으로 경험할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마지막 위기가 닥치고 경제제재, 박해, 투옥 그리고 죽음까지 직면할 때, 예수의 믿음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이 땅의 마지막 시간까지 우리를 도울 것이다.

 

<교훈> 선과 악의 마지막 대쟁투의 중심 쟁점은 예배이며 중심에는 안식일이 있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는 그분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믿음을 가진 자이다. 

 

<부가설명> 우리는 믿음을 지켜야 한다. 지켜야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성경이 성도들에게 지키라고 한 것은 성도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이다.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지킬 책임이 있다. 그중에 안식일뿐만 아니라 믿음도 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엡2:8). 믿음은 하나님의 것이고 예수님의 것이고 성령님의 것이다. 그래서 예수 믿음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개정판에서는 ‘예수에 대한 믿음’이라고 번역했지만 개역에서는 ‘예수의 믿음’이라고 번역했다. 원문은 개역이 바른 번역이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믿음을 지켜야 한다. 예수님은 그것을 생활로 보여주셨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도리의 사도’(히3:1)라고 하였다. 믿음에는 도리가 있다. 개정에는 고백의 사도라고 번역했다. 원문상으로 바른 번역이다. 우리가 믿음을 고백하는 것은 예수께서 주님 믿음을 지키겠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라고 고백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이 주신 그 믿음을 끝까지 지켰다. 오늘날 그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증명된다. 물론 이것만이 아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진정으로 거듭나서 예수님이 그의 생명이 되면 바울처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 믿음이 지켜지게 된다. 우리가 이 경지에 이도록 기도하고 굴복하자.

 

5월 31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그들에게 유리한 성경의 증언이 없음을 깨닫자 많은 사람은 일찍이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에게 똑같은 논법을 어떻게 사용하였는지를 잊어버리고 완고한 태도로 다음과 같이 부르짖었다. ‘왜 우리 편의 유력한 사람들이 이 안식일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너희와 같이 믿는 자는 극히 소수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바르고 세상의 모든 학자가 다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와 같은 말을 반박하는 데는 성경의 교훈과 주님께서 각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취급하신 역사를 언급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였다”(각 시대의 대쟁투, 455).

“오늘날도 로마 천주교를 포함한 각 교회에는 일요일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안식일인 줄 진심으로 믿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의 진실한 마음과 또한 당신 앞에 나타내는 그들의 성실성을 인정하신다. 그러나 법률로써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고 진정한 안식일 준수에 관한 사실이 온 세계에 밝혀질 때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로마교의 명령과 다름이 없는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은 이로써 하나님보다 법왕을 높이게 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로마교에 복종하고 로마교가 제정한 제도를 강제로 시행하는 권세에 복종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의 표가 된다고 선언하신 제도를 버리고 그 대신에 로마교가 자기 최상권의 표로 택한 것을 높일 때에 그것으로 그들은 로마교에 복종하는 표, 곧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 이제 문제는 극히 분명해졌으므로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사람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하는 문제 중 어느 한 편을 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계속해서 범하는 자는 ‘짐승의 표’를 받게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499).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준비되지 못한 채 마지막 날을 맞이하지 않도록 우리가 항상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 사탄이 힘을 다해 믿음을 지키지 못하도록 활동하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의 심판과 율법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오직 은혜로만 구원받는다는 사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

*답: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의 표가 하나님의 계명을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참 안식일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첫째 날인 일요일을 성실하게 지키는 사람에게 그대는 어떻게 안식일을 증거할 수 있겠는가?

*답: 증거하도록 안식일에 관한 성경의 기별을 확실히 깨닫고 있어야 한다.

4. 교회와 국가 권력을 결합하는 데는 어떤 위험이 숨어있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정부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답: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드리는 원칙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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