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무엇을 더 할 수 있었겠느냐(질문, 대답, 설명) 03/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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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5-03-07 23:03 조회2,543회 댓글0건본문
제11과 무엇을 더 할 수 있었겠느냐
(3월 15일 안식일 / 일몰: 오후 6시 39분)
연구 범위: 요 18:37, 롬 3:23-26, 롬 5:8, 사 5:1-4, 마 21:33-39, 사 53:4, 롬 3:1-4
기억절: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요 18:37).
중세 시대에 남의 집살이를 했던 한 고아 소년이 있었다. 소년의 부모가 아팠을 때 영주의 병사들이 그를 데려갔고 그 이후로는 다시 부모님을 볼 수 없었기에 그 소년은 영주를 죽도록 미워했다. 하지만 영주가 자신을 부모에게서 분리시켰던 이유가 흑사병의 위협으로부터 산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나중에야 알게 된다. 그날의 진실을 알고서야 소년은 영주에 대해 평생동안 품고 있던 증오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것이 이해하기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었을지라도 영주는 백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소년이 영주를 미워한 것과 비슷한 시각으로 하나님을 바라본다. 그들이 목격하거나 경험한 악은 하나님을 미워하거나 거절하게 한다. 고통스러운 순간에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는가?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왜 그렇게 많은 악이 존재하는가? 우주의 대쟁투는 이 중요한 문제의 이해를 도와주지만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 그러나 답을 찾으려는 우리의 모든 시도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라도,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으며, 당장은 답이 없는 의문이 산적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그분을 통해서 볼 수 있다.
학습 목표
깨닫기: 예수님의 십자가는 더할 수 없는 하나님 사랑과 공의를 보이며 우리를 의롭게 하신다.
느끼기: 의문이 있을 수 있지만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할 수 있다.
행하기: 사탄은 패배한 원수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십자가의 승리를 주장하는 것이다.
TMI 위로
2. 성경은 어떤 면에서 예수께서 승리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까?(롬 3:26 등)
*답: 예수께서 당신의 의로움을 증명하셨고 우리도 의로움을 얻도록 하신 것.
3. 예수께서 하신 일은 무엇이며 그것은 그분이 어떤 분임을 말해줍니까?(롬 5:8)
*답: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그분이 하나님이시고 사랑이심을 말한다.
4. 하나님이 판단 받으신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의미로 말하는 것입니까?(사 5:3)
*답: 우주에서 그분이 의롭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5. 예수님의 십자가는 그분이 어떤 일을 하신 것을 말하고 있습니까?(요 3:16)
*답: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다.
6. 모든 입이 예수를 시인한다는 것은 어떤 일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빌 2:10)
*답: 심판으로 그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시인하는 것을 말한다.
결론: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있지만 어려움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우리는 심판의 때에 하나님의 사랑과 의를 온전히 이해할 것이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더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우리를 의롭게 하심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입증하며 대쟁투의 논쟁을 종식시킨다. 사탄은 패배한 원수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십자가의 승리를 주장하는 것이다.
3월 9일(일) 승리하신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통치자'(찬탈자)라고 부른 대적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지만, 우주의 참된 왕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승리하시며, 우리는 역경과 고난 가운데서도 그분 안에서 승리할 수 있다. 실제로 그리스도의 사역은 어떤 경우에도 대적에게서 승리하게 한다.
우리는 성경에서 마귀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는 것을 보았다.
1. 처음부터 온 세상을 속이는 자(계 12:9, 마 4:3, 요 8:44, 고후 11:3, 요일 3:8).
2. 하늘에서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비방하고 참소하는 자(계 12:10, 계 13:6, 욥 1, 2, 슥 3:1, 2, 유 9).
3. 이 세상 통치자(찬탈자, 요 12:31, 요 14:30, 요 16:11, 행 26:18, 고후 4:4, 엡 2:2, 요일 5:19).
요한복음 18:37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원수의 속임수에 대적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예수께서 왕이시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요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답: 진리를 증거하셨다. 그는 진리로 우주를 다스리시고 진리로 거짓을 정복하시는 것을 나타낸다.
성경은 사탄을 이 세상을 크게 기만하는 자, 중상 모략하는 자, 고발자, 이 세상을 찬탈하는 통치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 모든 국면에서 사탄을 이긴 승리자는 예수님이라고 가르친다.
1. 예수님은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요 18:37) 세상에 오셨다.
2.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완전한 의와 사랑을 가장 탁월하게 증명하셨고(롬 3:25, 26; 롬 5:8), 이로써 마귀의 비방이 틀렸음을 입증하셨다(계 12:10, 11).
3. 예수님은 마침내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계 12:12; 롬 16:20 비교) 아는 마귀의 나라를 멸하실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계 11:15)실 것이다.
사탄이 무슨 짓을 하든, 그는 이미 패배한 원수이며 우리의 승리의 비결은 매일, 매 순간마다 우리를 위하신 그리스도의 승리를 주장하고, 십자가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약속을 누리는 것이다.
<교훈> 사탄은 온 세상을 기만하지만 그는 이미 패배한 원수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매순간 그리스도의 승리를 주장하고, 십자가의 약속을 주장하는 것이다.
<부가설명> 하나님은 자신의 입으로 낸 말을 이루게 하신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55:11).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민23:19). 식언(食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므로 태초에 아담에게 땅을 다스리라고 하신 그 명령을 찬탈한 사탄이 아담에게 주신 그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막지 않으신다. 그래서 사탄은 예수님께 당당히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눅4:5~7)라고 주장한 것이고 예수님은 부인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는 십자가에서 패배했다. 사실은 권세를 빼앗기고 죽은 것과 같이 되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사탄은 자기에게 허락된 때만큼만 활동하다가 그 때가 다하면 영원히 없어진다. 없이하셨다고 했는데, 그것인 확정되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탄은 패배한 원수일 뿐이다.
3월 10일(월) 의로우시며 의롭게 하시는 분
그리스도의 사역은 모든 면에서 마귀의 일을 무효화한다. 요한일서 3:8에 따르면 예수께서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요일 3:8)시고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히 2:14)기 위함이었다. 적의 통치권이 완전히 무너지는 것은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역을 통해 사탄의 중상모략하는 주장을 깨트리신다. 이후에 사탄과 그의 나라는 멸망할 것이다.
로마서 3:23-26과 로마서 5:8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마귀의 주장을 물리치신 방식에 대해 무엇을 보여주는가?
[롬3:23~26]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답: 죽으셔셔 화목제물이 되시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원수는 하나님이 온전히 의롭고 사랑이신 분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의와 사랑을 궁극적으로 나타내셨고 그 의와 사랑을 십자가를 통해 이루셨다.
예수께서 돌아가신 후, “사탄은 자기의 가면이 벗겨진 것을 알았다. 그의 행적은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과 하늘 온 우주 앞에 공개되었다. 그는 살인자임이 판명되었다. 하나님의 아들의 피를 흘림으로써 그는 하늘 존재들의 동정을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되었다”(시대의 소망, 761).
창세기 3:15에 비추어 요한계시록 12:10-12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리스도의 승리의 우주적 의미를 어떻게 보여주는가?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계12:10~12]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답: 예수님의 십자가로 사탄의 머리가 상했다. 결과로 그는 완전히 땅으로 쫓겨났다. 그는 더는 참소하지 못한다.
구속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항상 대상자 모두에게 좋은 결말을 주시기 위해 일하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풍부한 증거를 제공한다.
성경의 하나님은 대쟁투 중에 당신에게 허락된 모든 방안을 동원하여 항상 선하고 더 좋은 일을 행하신다(신 32:4, 삼상 3:18, 시 145:17, 단 4:37, 합. 1:13, 계 15:3, 창 18:25).
<교훈>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궁극적으로 보여주셨다. 그분은 의로우시고, 우리를 위해 선한 일을 행하시며 의롭게 하신다.
<부가설명>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하신 말씀에 책임을 지신다. 그것이 일요일 교과 부가설명에 인용한 민수기와 이사야의 말씀으로 확인되었다.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신 것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임을 증명한다. 말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죽으셔서 제물이 되시고 부활하셔서 자존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다(요10:17,18). 이렇게 그분은 의로운 분이심을 증명하셨고 그분이 이렇게 봉사하여 의를 들어낸 것을 믿는 사람들도 그분의 부활의 생명을 얻게 하셔서 의를 얻게 하셨다. 그래서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롬3:25,26)라고 게시하신 것이다. 이 봉사를 굳게 믿어서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드러내신 그 생명을 반드시 얻고 지켜야 할 것이다.
3월 11일(화) 나의 사랑하는 자의 노래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우주의 대쟁투 중에도 당신의 사랑과 의를 나타내셨다. 그럼에도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악을 예방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그보다 더 많은 일을 하셨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과 인류 사이의 사랑의 관계가 최대한 번성하게 하는데 필수적인 자유의지를 존중하기 위해 행하신 일을 보여주는 우주적 대쟁투의 구도를 보았다. 나아가,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심으로서만 해결될 수 있는 당신의 성품을 둘러싼 우주적 대쟁투에서 하나님은 도덕적 제약 혹은 교전 수칙 내에서 행동하신다.
이사야 5:1-4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서 말하는 자는 누구이며, 이사야는 누구에 대해 말하고 있는가? 포도원과 포도원 주인은 누구를 상징하는가? 포도원을 대신하여 포도원 주인이 한 행동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사5:1~4]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3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답: 포두원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포도원은 이스라엘 백성, 말하는 자는 선지자.
이사야는 사랑하는 포도원에 대해 노래한다. 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이며, 포도원은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한다(사 1:8, 렘 2:21 참조). 그러나 여기 함축된 의미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더 광범위한 일로 확장될 수도 있다.
이 구절에 따르면, 포도원 주인인 하나님은 포도원이 번성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셨다. 좋은 포도를 맺어야 했지만, 포도원은 ”들포도,“ 어떤 번역본은 “쓸모없는” 포도라고까지 한 볼품없는 열매를 맺었다. 히브리 원어는 문자적으로 악취 나는 열매라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하나님의 포도원에 썩은 포도가 달리다니!
이사야 5:3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장면으로 전환하며 사람들에게 그분과 포도원 사이에서 “판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
하나님께서 직접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지신다.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사 5:4). 그분께서 무엇을 더 하실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당신이 하신 일을 판단해 달라고까지 하시다니,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교훈> 대쟁투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심으로서만 해결될 수 있다. 포도원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더할 수 없는 사랑으로 백성들을 사랑하심을 보여준다.
<부가설명> 성경의 죄와 악 문제는 인간의 도덕성에 초점을 맞추고 해석하고 깨달으려고 하면 영원히 불가능할 것이다. 이것은 생명과 존재와 관련하여 이해할 때만 해석이 되고 깨달아진다. 하나님은 극상품 포도를 심었다. 예수님은 좋은 씨를 심었다고 마태 13장에서 말씀하셨다. 예수니이 심은 밭에는 가라지가 났고, 이사야의 포도원에는 들포도가 맺혔다. 예수님의 밭에는 마귀가 가라지를 뿌렸고, 이사야의 포도원에는 포도가 나쁘게 되었다. 창조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을 사람에게 주셨다(요일2:25). 그 생명은 썩지 않는다(벧전1:23). 그 생명이 그대로 유지되면 썩지 않기 때문에 죄와 악이 발생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생명의 포도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서 생명을 잃어버렸다. 그러자 당장 썩기 시작했다(엡4:22). 이 썩는 것은 사망의 성질이고 악으로 나타난다. 사망이 영원히 처리되지 않는 한 썩는 것과 썩는 냄새는 없어지지 않는다. 썩는 것의 결과는 사망이다. 사망은 사망을 낳는다. 생명이 생명을 낳는다. 예수님은 생명이므로 그분을 믿으면 생명이 되고(요일5:11ㅡ12). 그분을 믿지 않으면 생명이 없다. 생명이 없으니 사망이 되고 사망의 본질은 썩는 것이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지금까지 인류는 썩을 대로 썩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사망하셔서 사망은 예수님 안에서 없어졌다(딤후1:10).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사망을 영원히 보지 못한다(요8:51). 모두가 이렇게 예수님 안에서 생명이 될 때 죄와 악 문제는 해답을 얻는다. 오직 생명과 선과 평화와 행복만이 영원히 있게 된다. 이런 것을 인간의 도덕적 행위를 중심으로 죄와 악 문제를 설명하려고 하니 답이 나올 수 없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이 진리를 깨달으면 얼마나 좋을까?
3월 12일(수) 예수님의 포도원 비유
예수님은 포도원 주인의 비유에서 이사야 5장이 끝나는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여 포도원을 위하는 포도원 주인의 성품과 행동에 대해 추가적인 것을 말씀하셨다.
특별히 이사야 5:4의 질문을 염두에 두고 마태복음 21:33-39을 읽어 보라. 그분이하신 일보다 무엇을 더 하실 수 있었겠는가?
[마21:33~39]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답: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생명을 주기 위하여 하실 일을 다 했다. 포도원 농부인 이스라엘과 교회가 생명을 깨닫지 못했기에 생명을 죽였다.
비유의 첫 부분은 포도원 주인과 그의 포도원에 관한 이사야 5장의 포도원의 노래를 직접 인용한 것이다. 그다음 예수님은 포도원 주인이 자신의 포도원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마 21:33)다고 덧붙이신다. 포도원 주인이 두 번이나 종들(선지자)을 보내 소출을 거두게 했을 때, 포도원을 빌린 농부들은 그의 종들을 때리고 죽였다(마 21:34-36). 마침내 주인은 아들(예수님)을 보내시며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마 21:37)라고 말했다. 그러나 악한 그들은 주인의 아들도 죽였다.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마 21:38, 39).
무엇을 더 하실 수 있었겠는가?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사랑하는 아들마저 주셨다(요 3:16). 만약 우주적 대쟁투가 여기 제시된 것과 같다면, 그것은 전말이 다 드러나기 전에 하나님의 권능을 행사함으로 종결되지 않으며, 먼저 하나님의 성품을 공개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궁극적으로 드러났다(롬 3:25, 26; 롬 5:8).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주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당신의 공의와 완전한 사랑을 조금도 타협하지 않으면서 우리를 의롭게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무엇을 더 바랄 것이 있겠는가?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께서 악을 줄이고 제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시면서도 진정한 사랑이 번성할 수 있는 틀을 깨지 않으셨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선택할 수 있는 더 나은 길이 있었다면 그분이 그것을 선택하지 않았겠는가?
이 우주적 대쟁투 가운데 사람들이 큰 고통을 겪지만, 하나님이야말로 가장 큰 고통을 겪으신다. 우리가 십자가를 볼 때 우리는 죄가 실제로 하나님에게 어떤 고통과 아픔을 주었는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사랑에 내재된 자유는 절대 침해할 수 없기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기꺼이 그 고통을 감내하셨다.
<교훈> 포도원의 비유는 주인의 성품과 행동을 말해준다.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자신을 주시고 죽으심으로 하나님은 공의와 완전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입증하셨다.
<부가설명> 세상에 만연한 죄와 악의 실상이 무엇인지 10과 공부에서 화, 수, 목 부가설명에 자세히 썼다. 예수님은 인간의 도덕성을 선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오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진정으로 얻으면 그 생명의 성질이 성령의 열매(갈5:22,23), 빛의 열매(엡5:9)를 맺게 되어 있다. 생명은 빛이고(요1:4), 성령도 생명이다(롬8:2).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면 이 생명으로 나는 것이다. 이 생명의 본질을 사랑이다(요일3:14).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공동체인 교회에 교인들이 교인일 뿐이고 그리스도인이 아니기 때문에 생명의 열매 없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마7:16~18) 단언하셨다. 교인들이 나쁜 열매를 맺으면 그 교회는 나쁜 나무다. 나쁜 나무교회에서 교인 노릇하면 나쁜 교인이 되기 마련이다. 우리는 진정으로 거듭났는가? 그래서 예수님의 생명이 나의 생명이 되었는가? 아니면 우리는 나쁜 열매를 맺을 것이다. 그 열매로 그들을 안다. 두렵다.
3월 13일(목) 하나님의 이름을 입증함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은 모든 면에서 입증된다. 하나님의 완전한 의와 사랑은 구속의 계획 가운데 성부, 성자, 성령의 역사를 통해 더는 의심할 수 없을만큼 분명하게 드러난다(롬 3:25, 26; 롬 5:8 참조).
이사야 5:3, 4에 비추어 로마서 3:1-4을 읽어 보라. 이것은 우주적 대쟁투에서 하나님 자신이 입증되시는 것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보다 무엇을 더 할 수 있었겠는가?
[사53:3,4]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롬3:1~4]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답: 사람이 거짓되어도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실 일을 다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판단 받으실 때 의롭다는 것이 우주에 증명된다.
로마서 3장과 이사야 5장에서 우리가 그렇게 할 권리나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한낱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에게 어떤 제한된 의미에서라도 그분의 성품을 판단하도록 허락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모든 “책들”이 열릴 때에 우리는 하나님이 완전하게 공의롭고 의로우시다는 증거를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지적인 피조물 앞에서 자신을 증명하실 것이다.
요한계시록 15:3과 요한계시록 19:1-6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결국에 하나님의 이름이 입증될 것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그분이 하신 일보다 무엇을 더 할 수 있었겠는가?
[계15: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계19:1~6]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답: 우주가 하나님이 하신 일이 의롭다고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게 된다.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에 관심을 보이신다. 왜 그런가? 우리는 싫어하거나 신뢰하지 않는 인격을 가진 사람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 당신의 배우자나 배우자가 될 사람에게 당신의 성품에 대해 끔찍한 거짓말을 한다면, 당신은 그 주장이 무엇이든 그것을 반박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그러한 주장을 믿게 된다면 사랑의 관계가 깨질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그리고 구원의 전체 계획을 통해 증명되실 것이다. 하나님은 재림 전 심판에서 그분을 주목하는 온 우주 앞에서 옹호 받으실 것이다.
그리고 구속받은 자들이 “천사를 판단”(고전 6:2, 3)하는 것까지 하게 될 재림 후 심판에서 구속받은 자들에게는 기록을 검토하고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행동하셨는지, 하나님의 모든 심판이 언제나 완전히 의롭고 사랑으로 행하셨음을 확인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하나님께서 옹호 받으실 것이다.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은 의문이 있는가? 모든 일이 끝나기 전에 우리는 그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고전 4:5 참조).
마침내 모든 무릎이 그분 앞에 무릎 꿇고 모든 입이 예수를 주님이시라고 시인하게 될 것이다(빌 2:10, 11).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성품이 입증되는 과정이다.
<교훈> 심판 때에 구속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행사와 심판이 언제나 완전히 의롭고 사랑으로 행하셨음을 확인할 것이며 그분에 대한 모든 질문의 답을 얻을 것이다.
<부가설명> 계시록 14:3,4절과 19:1~6을 읽으면 조사심판의 실상을 잘 깨달을 수 있다. 조사심판의 진짜 대상이 음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니엘 7:9~12을 읽어도 그 대상이 작은 뿔인 것을 알 수 있다. 작은 뿔과 음녀는 같은 존재다. 그 배후는 바로 사탄이다. 성도들을 세밀히 조사하는 것은 그들에게 죄를 짓게 한 사실을 일일이 알아서 그것을 작은 뿔 음녀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다. 그것을 레위기 16장에서 언약궤에서 피를 뿌리기 시작해서 번제단까지 나오고 대제사장은 아사셀에게 안수하여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22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레16:21,22). 그것을 광여 무인지경으로 보내는 것을 표상하였다. 그래서 조사심판은 진정한 성도들에게는 복음이다. 그러나 나쁜 포도원 농부들에게는 영원한 형벌이 된다. 우리는 누군가?
3월 14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교회증언 9권 “성실한 노력의 상급”을 읽어 보라.
“하나님의 섭리 중에서 우리를 당황하게 했던 모든 것이 오는 세상에서는 분명히 밝혀질 것이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들이 그때에는 설명될 것이다. 은혜의 신비가 우리 앞에 열려질 것이다. 우리의 유한한 마음으로는 혼란과 깨어진 약속만을 발견했던 곳에서 우리는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가장 힘들게 보였던 경험들이 무한한 사랑에 의해 주어진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우리에게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의 부드러운 돌보심을 깨달을 때에 우리는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충만한 영광으로 기뻐할 것이다"(교회증언 9권, 286).
함께하는 토의를 위해
1.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려고 하다가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는가? 그런 모든 것이 결국에는 분명해질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당신에게 어떤 위안이 되는가?
*답: 현재의 삶과 믿음을 더욱 굳세가 할 것이다.
2.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셔서 이 세상을 위해 죽기 위해서 무엇을 포기하셨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지, 그리고 그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지 더 생각해 보라. 그분이 이보다 무엇을 더 하실 수 있었을까?
*답: 하늘 보좌를 떠나셨고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 더 하실 수 있는 것이 없다.
3. 하나님의 “이름”은 왜 그렇게 중요한가?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어떻게 적용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때때로 어떤 면에서 그분의 이름에 불명예를 가져왔는지, 우리는 지역사회에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
*답: 그 이름이 거룩하고 그 이름 안에 우주와 모든 섭리가 내포되어 있다.
4. 지금으로서는 악의 문제에 대한 최선의 “대답”도 결국에는 불완전하며, 하나님만이 악의 문제에 대한 최종적이고 종말론적인 해결책을 주실 수 있다. 그것을 기다리는 동안 지금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이 세상의 고통을 덜어주는 도구가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답: 진리를 따라 봉사하는 것이 아닐까?
5.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질고”와 “슬픔”을 지고 가셨다는 사실을 더 깊이 묵상해 보라(사 53:4). 구원의 계획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치르신 대가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어떤 일들이 십자가에서 일어났는가?
*답: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고통과 불합리한 것들을 다 담당하셔서 사망이 되시고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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