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예수님의 사역의 하루(이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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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4-07-06 15:03 조회2,089회 댓글0건본문
제2과 예수님의 사역의 하루
기억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막1:17)
시작하며
예수님의 가장 큰 사역은 십자가이다
오늘 공부하는 예수님의 어떤 하루는
십자가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하루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고쳐주시며 하늘을 전하셨다
그날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세상의 구원자이신 것은을
모르고 육신의 질병에만 관심했을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역사를 통해 다 배운다
그럼에도 나의 구원자 예수님께 집중하기 보다는
코앞의 작은 문제에 침몰하여 예수님을 보지 못한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민감하게 듣고
실상을 확실하게 프리젠테이션 하자
(일) “나를 따라오라”
예수님의 사역 중 첫째는
제자를 택하여 연단시키며 길러내는 일이였다
예수님은 제자를 택할 때에
제사장이나 학자 중에서 택하지 아니하고
평범한 어부들을 택하셨다
이는 자기를 자랑치 못하게 하는 것보다도
사람을 고쳐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자신감이시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이 네 제자는
본래 침례요한의 제자였으나
요한의 소개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요1:35~42)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숫가에서 시몬과 형제 안드레를 부르셨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예수님은 더 가시다가 야고보와 요한도 부르셨다
고대 사회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란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교사를 의미했다
예수님의 부르심은 하나님을 떠나
죄인이 된 자들을 하나님과 연결 시킨것이고
그렇게 연결된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사역을 하게 되는 것인데
예수님의 부름에 그물을 버려 두고 따랐다는 것은
예수님의 강열한 사역과 성령의 일하심으로
하나님께 연결되고자 하는 갈망이 있었기에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순종을 했다
(월) 잊지 못할 안식일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막1:21~28)
유대인들에게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로서 거룩한 날 권위 있는 날이고
회당은 의인들이 모이는 거룩한 장소인 까닭에
가장 권위 있는 장소이다
바로 그날 그 장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을 선포 하시고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하시므로
유대인들의 편견을 깨부수는 한편
영적으로 깨어나게 하는 놀라운 사역을 하셨다
귀신 들린 사람이 회당 안 의인의 모임에
함께 한다는 상황은 경악스러운 사태였다
거룩한 안식일에 거룩한 회당에
더러운 악령 들린 사람이 함께하고 있다는 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고 부정한 사람이
회당에 들어오는 것은 원천적으로 금지되었다
그렇다면 귀신들린자나 다른사람들도
귀신들렸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도 그렇다
사단이 세상을 장악한 이후
모든 사람은 사단의 사상을 가지고 태어나
사단사상의 양육과 교육을 받고
사단사상으로 견고해진 세상에
사단마인드로 각자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한다
예수의 사역은 사람의 속에 있는
더러운 영의 정체를 폭로하여
사단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신다
(화) 이어진 안식일 사역
예수님께서는 사람속에 숨어 있는
사단을 향해 꾸짖으신다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이 상황은 영의 싸움이기에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속에 숨어 있던
사단의 졸개 귀신이 사람을 흔들어 넘어뜨리고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예수님이 명령하시면 순종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 무엇도 창조주의 통치를 거스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동안
집중하신 세 가지 일은
병고치는 일 귀신을 내어 쫓는 일
하늘나라를 전파하는 일이었다
병 고치는 일은 몸을 치유하는 일이고
귀신쫓는 일은 혼을 치유하는 일이며
전도는 하나님을 떠나 영이 죽은자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일 즉 영혼육을 치료하여
천국의 사람이 되게 하셨다
안식일에는 일체의 노동행위가 금지되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 법을 만들어서
안식일에는 응급처치만 할 수 있고
질병을 치료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자 병자들은 안식일이 끝날 때를 기다렸다가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들을 예수님께 데려왔고
예수님은 각종 병든 사람을 고치고 귀신을 쫒아내셨는데
귀신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았다
(수) 예수의 사역의 비밀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막1:35~39)
안식일 늦도록 복음전파와
치유사역을 하셨음에도
예수님은 새벽일찍 일어나 기도를 하셨다
입력이 있어야 출력이 된다는 말이 있는 듯이
예수님의 사역의 비밀은 새벽기도 였다
가버나움에는 아직도 병을 치유할 사람이 많았고
아침부터 몰려 들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곳에 병원을 개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목적을 향해 나가셔야 했다
예수님사역의 하이라이트인 십자가를 향해
직진하셔야 했기에 다른마을로 가자고 하셨다
아마도 예수님은 그날 새벽에도
세상의 모든사람을 살릴수 있는
십자가를 위해 기도 하셨을 것이다
아무리 바빠도 기도를 우선되어야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이 방향이기 때문이다
(목)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를 고치셨는데
한센병이라고도 하는 나병은
오늘날도 낫기 힘든 불치병이라
당시에는 하나님께 벌을 받았다해서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했기에 격리되어 살았다
그럼에도 나병환자는 규범을 깨고
예수님앞에 꿇어 엎드려 병 낫기를 간구하며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나병의 특징은 자기 살이 썩어 가면서도
스스로는 그 고통에 둔감하다는 점에서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속성과 많이 닮았다
자신을 엄정히 바라보면 깨달을 수 있는 병임에도
우리 대부분은 병들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깨달으려고도 하지 않는데 결국 그 병은
우리를 썩게 하는 것이고 천천히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병(죄)이 발견 되었을 때
예수님께 절규하면 불쌍히 여기셔셔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 영혼을 살려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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