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에 대한 보충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논쟁에 대한 보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4-07-19 11:44 조회855회 댓글0건

본문

논쟁이란 말다툼을 말한다. 누가 옳으냐그르냐를 따지는 것이다.

논쟁에 관한 한 가지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밤, 데일 카네기는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낯선 사람들과 둘러 앉아 식사를 하는 중, 그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인간이 아무리 일을 하려고 해도 최종적인 결정은 신이 내린다."라고 말하며 성경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데일 카네기가 그 것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말이라며 즉시로 반론을 제기하자, "뭐라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요! 그 말은 분명 성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카네기는 마침 옆에 오랫동안 셰익스피어를 연구해 온 프랭크 가몬드라는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그 때 가몬드는 식탁 아래로 카네기를 툭 치면서 말했다. 

"데일, 자네가 틀렸네, 저 신사분의 말씀이 맞아, 그 말은 성경에 있는 말일세!" 

카네기는 견딜 수 없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가몬드에게 물었다. 

"자네는 그 인용문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말이란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물론 알지, 햄릿 4막 2장이지, 하지만 데일, 우리는 그 즐거운 모임의 손님이잖아, 왜 그 사람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나? 그렇게 하면 그가 자네를 좋아하게 되나? 왜 그 사람 체면을 세워주지 않나? 그가 자네의 의견을 물었나? 왜 그 사람과 논쟁하며 좋은 시간을 망치려고 하나?" 

 

우리는 누구보다 성경의 진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성경에 관해 논쟁하면 이길 확률이 높다. 그러나 논쟁에서는 이기고 영혼은 잃어버릴 수 있다. 예수님은 논쟁의 중심에 있었으나 논쟁에 휘말려들지는 않았다. 예수님은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것이 목적이었다. 주님은 논쟁이 아닌 품성으로 승리하셨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