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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4. 여호수아-다시 주신 기회 1. 성공의 비결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연구 범위 ∥ 신 18:15–22; 수 1; 히 6:17, 18; 엡 6:10–18; 시 1:1–3; 롬 3:31

▣기억절 ∥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 1:7).

▣핵심 ∥ 성경적인 성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그분의 뜻과 조화를 이루는 데 있다. 그것은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이루어주시는 것이다. 

*핵심어 : 성공, 순종

▣도입 질문 :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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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고찰

일. <새로운 모세> 1. 여호수아서가 모세의 죽음 이후 일어날 일과 관련된 약속을 다시 말하며 시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신 18:15~22, 수 1:1~9)

⇒여호수아가 모세를 대신하여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것임

모세가 자신의 사후에 하나님이 “나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시겠다고 한 것은, 그를 대신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할 지도자를 세우실 것이라는 의미다. 그 선지자는 1차적으로 여호수아지만(민 27:18),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여호수아 1장에서는 모세의 이름은 열 번, 여호수아는 4번 언급되어 모세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보여준다. 모세는 여호와의 종으로 불리지만,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자로 불리운다. 그러나 그가 모세의 수종자로 충성스럽게 섬겼기에 그는 더 큰 지도자로서 자라날 수 있었고, 그 역시 여호와의 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월. <건너가서! 차지하고! 분배하고! 경배하라!> 수 1장의 기별은 무엇인가?

⇒순종하라

수 1장은 여호수아서의 서론에 해당된다. 이 장에서는 요단을 건너 가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분배하라고 한다. 그런데 그것은 순종하고 경배하는 것과 연결된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없고 틀림없지만, 그것은 순종을 통해서 성취되고 유지되는 것이다. 순종은 다른 말로 경배이다. 여호수아 전체는 다음과 같이 1장의 확장이고 성취이다. 

「1. 건너가서(수 1:1–5:12) 2. 차지하고(수 5:13–12:24) 3. 분배하고(수 13:1–21:45) 4. 경배하라(수 22:1–24:33)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 특히 우리가 스스로는 할 수 없는 것을 우리를 위해 하신 일까지 포함하며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감당하도록 부름 받았다. 그것은 바로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 원리는 성경 전체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예컨대, 요한계시록 14:12에 묘사된 마지막 때의 하나님 백성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에 대한 믿음, 곧 순종으로 이어지는 믿음이라는 같은 개념을 말하고 있다.」

「안전한 길은 순종뿐 -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는 길 외에는 안전이 없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믿음과 순종을 조건으로 주어져 있으며, 명령에 순응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성경에 제시된 수많은 약속이 성취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일시적 감정을 따르거나 사람들의 판단을 의지하지 말고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우리 주위의 환경이 어떠하든 상관하지 말고 하나님의 명확한 계명을 따라 행할 것이다.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이다”(부조와 선지자, 621).」

화. <약속의 상속자들> 1. 수 1:2~3에서 주님은 그 땅을 주시겠다고 하시며, 또한 주셨다고도 하는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약속의 확실성

약속이란 미래에 속한 것이나, 하나님께는 미래와 현재가 하나이며 그분은 분명히 약속을 지키실 것이므로 미래의 일을 완료형으로 사용하실 수 있다.  

「이처럼 하나님이 그러한 행동의 주체이실 때 사용되는 시제를 ‘예언적 완료형’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약속하시는 것은 현재의 현실로 믿을 수 있을만큼 확실히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1장에서는 ‘모든’을 의미하는 ‘kol(콜)’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는데(3 ‘모두’, 4 ‘모두’,  7 ‘다’, 8 ‘다’, 16 ‘다’, ‘곳’, 17 ‘범사에’, 18 ‘누구든지’), 이는 여호수아 앞에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체적이고 온전함이 필수적이라는 의미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정복하는 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여호수아와 백성 사이의 완전한 일치가 있어야 한다. 

2. 약속의 상속자가 된다는 것은 무얼 의미하는가?(수 1:4~6, 히 6:17~18)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약속에 마법 같은 힘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약속 그 자체에는 성취를 보장하는 능력이 없다. 그 약속의 성취를 보장하는 것은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에 있다.

... 오직 주님의 임재만이 여호수아가 성공하는 데 필요한 전부였다. 오늘날도 변한 것은 없다. 우리에게 마태복음 28:20에 기록된 예수님의 약속이 주어진 것도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수. <마음을 강하게 하라>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두 번씩이나 강조하신 이유는?(수 1:7~9)

⇒그 앞의 도전이 컸기 때문

난공불락의 성, 강대하고 거인 같으며 호전적인 가나안 민족들, 여러 왕들이 여호수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므로 담대하게 전진해야 했다. 담대하라는 것은 다른 번역들에서 보면 용기를 내라는 뜻이다. 

그런데 담대함은 어디서 오는가?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는 믿음에서 온다. 

「함께 하시리라는 보증의 말씀 - “여호수아는 자기 앞에 놓인 사업을 바라보았을 때에 크게 근심하고 망설이게 되었으나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보증의 말씀을 듣고 그의 공포심은 사라졌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 약속에는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여야 한다는 명령이 첨부되었다”(부조와 선지자, 482).」

「오늘날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사명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그리스도인들도 여호수아와 비슷한 도전에 직면한다. 우리는 자신의 죄된 본성과 싸워야 하며, 이 어둠의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악의 세력에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그러나 우리도 여호수아처럼 그리스도의 함께하심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가지고 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은 우리를 향한 주님과 그분의 약속을 신뢰할 수 있도록 그분을 깊이 아는 것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그분과의 인격적인 관계이다.」

목. <형통하고 성공하리라> 수 1:7~9에서 평탄하게 되고 형통하게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평탄하게 되다=계획된 것이 만족스럽게 성취됨, 형통하게 되다=신중하고 지혜롭게 행함

성경에서의 형통함이나 성공은 물질적 번영이나 현세적 성취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보다 더 그분의 율법에 나타난 영적 가치와 원칙에 조화를 이루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롬 3:31에 의하면,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속죄와 대속적 죽으심에 대한 믿음을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과 대립되는 것으로 보는 것은 거짓되고 위험한 이분법이다. 율법의 역할을 피상적으로 이해할 때에 “율법”과 “은혜”를 반대되는 개념으로 오해하게 된다. 하지만 율법과 은혜는 항상 함께하는 것이다.」

▣적용 : 주님이 인정하는 성공을 위해 나에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