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과 율법의 실천

기억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출20:22~23)

시작하며

우리는 율법의 근원을 잘 모르기 때문에

율법의 실천이 남의 일처럼 잘 되지 않는다

교과서론의 한 문장이다

“어떤 문화권에서든 법은 입법자의 이상, 목표, 의도, 성격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율법에는

하나님의 이상과 목표와 의도와 성격이 담겼고

더 나아가 품성과 사상까지 담겨 있다는 것인데

우리는 그근원을 모르기 때문에

율법을 그렇게 강조 하면서도 실천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는 율법의 근원은

창조의 계획이였고 목적이였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창조물은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라고 만드셨다

그런데 그 창조물이 죄로 변질되자

하나님의 창조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창조의 질서를 마구 망치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더 보실수 없어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구원하여

다시 알려 주시는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일) 언약 법전

출21장의 내용은 백성들의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문제들의 해결방법을 주신 율례인데

첫번째는 종에 관한 교훈으로

현대는 직장생활의 윤리를 알리는 것으로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엄하게 하지 말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순복하여

의와 공평과 순종과 사랑을 이루라는 교훈이다

두번째는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것으로

서로의 인격과 생명을 존중하므로

남의 인격과 생명을 귀하게 여기라는 교훈이다

세번째는 부모님을 사랑하고

그의 인격과 권위를 존중하라 하셨다

자녀들은 부모님을 치거나 부모님을 저주해서는 안 된다

우리를 존재하게 하신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이기에

이것이 하나님의 계명의 근본인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라를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설명 하시며

이렇게 관계하며 사는 것이

사랑하며 사는 것임을 알리신다

하나님께는 모든생명이

다 하나님의 것이므로

신분의 귀천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도 억울하지 않게

율법으로 질서를 세우셨다

(월) 더 많은 법도

죄인들이 살면서 발생할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주셨는데

“사람이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납폐금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

만일 처녀의 아버지가 딸을 그에게 주기를 거절하면

그는 처녀에게 납폐금으로 돈을 낼지니”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약자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고통을 보시고 그들을 보호하신다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여호와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할지니라”

사형에 해당되는 세 가지 범죄가 추가되는데

무당은 거짓으로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거부하거나 바꾸려고 했기 때문에 사형

수간을 하는 자 즉 짐승과 성 행위

가나안 족속들에는 수간이 성행했는데

사람으로서 해서는 않되기에 사형

우상숭배자 즉 다른신에게

절하는 자는 멸하라 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약자에 대해서는 보호 명령을 주셨다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는

보호자와 부양자가 없는 위태로운 상태에 있기에

이들에 대한 책임을 공동체가 나누어 지라는

약자 보호 법을 주셨고

가난한 자들도 가족처럼 대하라 하셨는데

이들도 다 하나님의 것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는 하나도 다쳐서는 않되는 것이다

(화) 하나님의 원래 계획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너희는 삼가 그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 허물을 사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출23:20~21)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자를

이스라엘 백성 앞서 보내실 것이다

그 사자가 길에서 백성들을 보호하시며

백성들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그들 앞서 보내실

그 사자의 목소리를 잘 듣고 순종하고

그 사자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그 사자에게 있기에

그들이 그 사자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그 사자는 그들의 허물을 사하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인데

여기서 하나님의 사자는 구약에서 알리는 예수님으로

창3:15의 약속인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알리시는 것으로

우리가 그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에 이르게 하시는 것 같이

우리의 구원도 이루어 주실 것이다

(수) 눈에는 눈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라 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맞서지 말아라

누가 네 오른쪽 뺨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돌려 대어라
너를 걸어 고소하여 네 속옷을 가지려는 사람에게는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누가 너더러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어라
네게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네게 꾸려고 하는 사람을 물리치지 말아라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여라 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만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너희가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자매들에게만

인사를 하면서 지내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마5:38~48)

예수님의 말씀은 사단사상과 반대되는 사상이라

사단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렇게 할수 없다

그러나 이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

예수님은 하늘사상 즉 예수사상을 알리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새로운 계명이 아닌 원래의 계명

즉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기 전에 주셨던

아담이 하와를 보며 너는 나고 나는 너다 라고

외쳤던 그 하늘 사상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 사단의 꼬임에 빠져 하나님을 떠난

아담은 저 여자 때문에 먹었다고 했고

하와는 원인을 뱀에게 돌림으로

자신이 다스려야 하는 존재에게 다스림을 당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했던 것이다

그렇게 죄로 인해 파괴된 창조질서를

예수님께서 바로 잡으시는 말씀이다

복수는 복수를 낳고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

(목) 복수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12:19)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개인적으로 원수를 갚으려 하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겨두라 권고 하였는데

바울이 깨달지 못했다면 이렇게 말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신후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할 일은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면

하나님께서 다 해주실 것인데

사람이 그런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보다 높아지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사람이 해결하려다 더 큰 문제만 낳게 되는 것이

복수고 복수는 사단이 가장 좋아한다

복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

복수는 하나님께 맡기고

사람은 말씀대로 사랑만 해야 한다

원수를 어떻게 사랑 할수 있는가?

하나님의 것이 되면 사랑할수 있다

그래서 첫 번째가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 사랑할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창조의 목적이며 계획으로

피조물이 되어져야 할 최종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