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의 키 2025년 3기 제8과 시내산에서 주신 언약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교과의 키 2025년 3기 제8과 시내산에서 주신 언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진현 작성일25-08-17 06:49 조회332회 댓글0건

본문

https://blog.naver.com/shinechorus/223972946202

 

교과의 키 2025년 3기 제8과 시내산에서 주신 언약

시내산 언약, 하나님께로 부르시는 은혜의 초대


기억절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4-6).


교과의 키

시내산은 단순히 십계명이 반포된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당신에게로” 이끄신 언약의 현장이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삶을 청산하고 자유를 얻었으나, 자유의 목적지는 단순히 가나안 땅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약속의 땅보다 먼저 당신 자신에게로 불러내셨다.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보았다”(출 19:4)는 말씀은 구원이 단순한 공간적 이동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임을 보여준다. 인간이 범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났을 때도 하나님은 먼저 사람을 찾으셨고(창 3:9), 오늘날도 동일하게 우리를 당신께로 부르신다.


이러한 맥락에서 십계명은 억압적 명령이 아니라 은혜 위에 세워진 약속이다. 계명은 “나는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다”(출 20:2)라는 선언으로 시작한다. 이는 계명의 기초가 은혜임을 드러낸다. 하나님께서 먼저 구원하시고 사랑을 베푸셨기에, 그 후에 삶의 길을 제시하신 것이다. 따라서 계명은 짐이 아니라 은혜의 열매이며, 자유를 보호하는 울타리이다. 바울이 율법을 사랑으로 요약한 것도(롬 13:10) 율법의 본질이 하나님의 성품, 곧 사랑임을 가리킨다.


십계명의 구조를 살펴보면 처음 네 계명은 하나님 사랑을, 나머지 여섯 계명은 이웃 사랑을 다룬다. 즉 율법은 수직적 사랑과 수평적 사랑의 조화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을 가장 높은 자리에 두고, 그분의 이름과 안식일을 존중하는 것은 수직적 사랑의 표현이다. 동시에 부모, 생명, 결혼, 재산, 명예를 존중하는 것은 수평적 사랑의 실천이다. 결국 십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되며, 그 두 가지가 함께할 때 온전한 순종이 가능하다. 예수께서도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고 하심으로, 순종은 사랑의 표현임을 분명히 하셨다.


그러나 율법은 우리를 구원하지는 못한다. 바울은 율법이 죄를 드러내지만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롬 3:20). 야고보는 율법을 거울에 비유하며, 거울이 결점을 보여주지만 고칠 수는 없다고 설명한다(약 1:23-25).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안내자(갈 3:24)이다. 율법을 통해 우리는 죄를 깨닫고, 구주를 갈망하며, 그분의 은혜를 의지하게 된다. 그러므로 율법과 복음은 서로 대립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며, 율법은 복음을 필요로 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해 속에서 십계명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다. 히브리어 ‘다바르’(말씀)는 ‘약속’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십계명은 열 개의 명령이자 열 개의 약속이다. “너희는 살인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씀은 단순한 금지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켜 그분의 은혜로 살인을 하지 않는 백성으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따라서 순종은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이루시는 역사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특별한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출 19:6)으로 부르셨다. 이는 특권인 동시에 사명이다. 이스라엘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이방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제사장적 역할을 감당해야 했다. 오늘날 우리 역시 동일한 부름을 받았다. 교회는 하나님의 성품을 세상에 비추는 통로이며, 성도는 이웃을 하나님께 연결하는 제사장의 사명을 지닌다. 우리의 삶이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는 창이 되기를 바란다.


결국 시내산 언약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율법은 여전히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며, 그리스도는 율법의 폐지가 아니라 목적이다(롬 10:4). 우리가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에 감사하며 그분의 율법을 지킬 때, 그것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가벼운 멍에가 된다(마 11:28-30). 율법을 지키는 것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이미 받은 구원에 대한 사랑의 응답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시내산에서 주신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적용 질문

  1.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먼저 은혜를 베푸신 후 계명을 주셨다는 사실은, 오늘날 내가 순종과 신앙생활을 대하는 태도에 어떤 변화를 일으켜야 할까요?

  2. 십계명을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해할 때, 나의 순종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신 것처럼, 나와 우리 교회가 세상 속에서 감당해야 할 제사장적 역할은 무엇일까요?


기도문

하나님,

우리를 애굽의 속박에서 건지시고 당신께로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율법을 무거운 짐이 아닌 사랑의 약속으로 이해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따를 힘을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세상 속에서 주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제사장적 사명이 되게 하옵소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