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4. 애굽에 내린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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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5-07-18 16:30 조회30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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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4. 애굽에 내린 재앙.hwp (101.5K) 32회 다운로드 DATE : 2025-07-18 16:30:33
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연구 범위 ∥ 출 7:8-10:29; 민 33:4; 롬 1:24-32; 시 104:27, 28; 사 28:2, 12-17; 사 44:9, 10, 12-17
▣기억절 ∥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출 9:35).
▣핵심 ∥ 하나님은 재앙을 통해서 애굽의 신들의 무력함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여주시고 그분을 믿고 구원얻게 하고자 하셨다. 그러나 바로는 그 마음을 강퍅케 하여 하나님을 거역했다.
*핵심어 : 심판, 강퍅
▣도입 질문 : 재앙이라고 할 만한 일을 경험해 보았다면?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
▣요일별 고찰
일. <하나님 대 애굽의 신들> 하나님과 애굽의 신들 사이의 첫 번째 대결은 무엇을 보여주는가?(출 7:8~15)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임을 증거함
다가올 싸움은 모세와 바로, 혹은 애굽과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과 애굽의 신들 사이의 대결이었다. 애굽인들은 1,500개가 넘는 신을 숭배했다.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출 12:12)고 하셨다.
맨 처음 심판한 애굽의 신은 코브라의 모습을 한 여신 와제트로서 하(下)이집트의 주권을 상징했으며, 바로의 왕관에도 코브라의 상징이 새겨져 있었다. 애굽인들은 이 여신이 바로의 적들을 향해 독을 뿜어낼 것이며, 바로를 사후세계로 인도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아론의 지팡이가 뱀이 되어 주술사들의 술법으로 만들어낸 뱀을 삼킨 것은 애굽의 신은 헛것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신이임을 보여줬다.
월. <누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었는가?> 출 7:3, 13, 14, 22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바로의 강퍅함을 그대로 두심
출애굽기는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게 된 것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9번(출 4:21; 출 7:3; 출 9:12; 출 10:1, 20, 27; 출 11:10; 출 14:4, 8; 롬 9:17, 18 참조). 바로 자신이 그렇게 했다고 9번(출 7:13, 14, 22; 출 8:15, 19, 32; 출 9:7, 34, 35) 언급한다.(킹제임스 역본은 7:13도 하나님이 강퍅케 했다고 표현함) 어찌되었든, 강퍅케 한 주체가 하나님인지, 그 자신인지 혼란스럽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셔서 스스로 선과 악을 선택하도록 하시지, 억지로 선이나 악을 행하도록 하시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강퍅케 하셨다는 표현은, 바로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것을 강제로 막지 않으시고 그가 마음을 강퍅하게 하기로 한 선택을 그대로 두셨다는 뜻이다.
화. <처음 세 가지 재앙> 출 7:14~8:19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피, 개구리, 이 재앙
바로는 자신이 태양신 라의 아들이요 살아있는 신이라고 생각했기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오는 모세와 아론으로 더불어 대화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열 재앙을 통해 그와 그의 백성들이 섬기는 신들을 벌하심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고 회개케 하고자 하셨다.
첫 번째 재앙은 애굽인들이 물을 생명의 근원으로 생각하여, 그들의 삶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나일강의 신 하피를 향한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 물을 피로 변하게 하심으로 하피는 생명을 공급하거나 보호할 수 없음과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셨다.
다음에는 개구리 여신 헤켓이 그 대상이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개구리가 온 땅에 가득하여 침실에까지 들어갔으나 애굽인들은 개구리를 두려워하고 혐오하여 그것들을 어떻게 하지를 못했다. 바로는 시간이 조금 지나 그것들이 사라지면 그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주장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개구리들을 하루 동안이나 있게 하고 미리 정해놓은 때에 사라지게 하심으로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임을 보여주셨다.
세 번째는 대지의 신 게브를 향한 것이었다. 아론이 땅의 티끌을 지팡이로 치자 온 땅의 티끌이 이가 되어 생축과 사람에게 올랐다. 여기서 이라고 하는 것은 모기나 진드기 등으로 추정된다. 마술사들은 이 이적를 흉내낼 수가 없어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선언했으나 바로에게는 쇠귀에 경읽기였다.
수. <파리, 가축, 종기> 계속되는 재앙에도 완고한 바로의 태도는 자유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출 8:20~9:12)
⇒하나님은 인간의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심
바로는 하나님의 능력이 몇 번이나 명백하게 나타남에도 하나님의 뜻을 거역했다. 하나님은 그가 거부할 자유를 존중하셨으나 결과는 그가 당해야 했다.
하나님은 파리 떼를 보내어 애굽인들을 괴롭게 함으로 그들이 우아치트라는 파리의 신을 섬기는 것의 어리석음을 보여주셨다. 그러나 이 재앙에서부터 이스라엘 백성은 보호를 받았다.
파리 재앙을 만난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제사를 드리되 애굽 땅 안에서 하라고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그것은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일부 동물을 신성시하는 애굽인들이 동물로 제사드리는 것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다음은 가축에게 악질(전염병)이 발생하였다. 이는 소의 머리를 가진, 애굽의 사랑과 보호의 여신인 하토르와 황소 신 아피스에 대한 벌이었다.
여섯 번째 독종 재앙은 의술과 지혜의 여신인 이시스, 전쟁과 전염병의 여신인 세크메트, 의술과 치유의 신인 임호텝의 패배를 의미했다. 이 신들은 그들을 숭배하는 애굽인들을 보호하지 못했다.
목. <우박, 메뚜기, 흑암> 출 9:13~10:29의 재앙들은 바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그의 마음이 더욱 강퍅케 되었다.
이번에는 우박 재앙으로 들에 있는 모든 곡식과 초목들, 짐승들까지 쳐서 죽게 되었다. 이는 누트라는 천상의 여신의 패배를 보여줬다. 이 재앙 동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애굽인들은 가축들을 숨겨서 보호를 받았고, 이스라엘이 거하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 바로는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했으나 그 마음은 오래가지 않았다.
여덟 번째 재앙은 메뚜기가 우박에 살아남은 것들을 다 먹어치움으로 곡식의 신 세트의 무력함을 보여주었다. 바로의 신하들은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느냐며 이스라엘을 보내라고 요청했다. 바로는 다시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그것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다.
아홉 번째 재앙은 3일간 흑암이 애굽 전역을 덮는 것이었다. 지금까지의 재앙들은 점점 더 무서운 것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흑암은 어떤 면에서 앞의 재앙들 보다 무거운 것이었을까?
이 흑암은 “더듬을 만한,” 즉 너무 캄캄해서 더듬어 찾아야 하는 암흑으로 표현되었고, “캄캄한” 흑암이라고도 표현되었는데, “캄캄한”은 어두움을 뜻하니, “캄캄한 흑암”은 일반적인 흑암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암흑천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3일간의 이 암흑세상은 애굽인들을 극도의 불안과 최후의 심판에 대한 전조처럼 공포심을 주었을 것이다. 이는 애굽의 주신인 태양신 라와 달의 신 토트의 무력함을 보여주었다. 그 3일 동안 이스라엘 백성의 거주지에는 빛이 있었다.
하지만 바로는 나라가 망할 지경임에도 굴복하지 않았다. 그 깊은 동기를 알 수는 없지만, 어느 순간 그것은 순전히 자존심의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다.
★토의 질문 : 하나님은 왜 한꺼번에 재앙을 내려 굴복시키지 않고 여러 단계를 거쳐 재앙을 내렸을까?
⇒(가능한 한 답) 하나님께는 시간이 필요 없으나,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사건과 시간을 통해서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적용 : 마음이 강퍅해지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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