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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12.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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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5-06-13 16:56 조회3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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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연구 범위 ∥ 단 2:31-45; 단 3:1-12, 17, 18; 계 13:11-17; 롬 1:18-25; 행 12:1-17; 마 12:9-14

 

▣기억절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핵심 ∥ 

 

*핵심어 : 경배, 핍박, 안식일

 

▣도입 질문 :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지키고 싶은 신념이 있다면?

 

▣요일별 고찰

 

일. <단 2장과 예언에 대한 역사주의적 접근> 단 2:31~45에서 느부갓네살 왕의 꿈은 무엇을 의미했는가?

⇒세상 제국의 미래와 그 종국에 대한 예언  

 

성경에서 가장 강력한 예언 중 하나는 단 2장의 느부갓네살의 꿈을 통해 보여준 세상 역사에 대한 것이다. 다니엘 때로부터 현재까지 2500년의 세월 동안 유럽은 단 2장의 예언대로 제국의 흥망성쇠가 이루어져왔고, 마지막 제국인 로마가 분열된 후 현 시대까지 지속적으로 하나가 되고자 갖은 노력을 해했으나 예언대로 피차에 합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돌나라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리라는 예언도 그대로 성취될 것이다. 

 

「다시 말해 예언은 고대에서 시작하여 미래, 심지어 우리 시대까지 차례대로 끊임없이 등장하는 제국의 모습으로 역사 가운데 이루어진다. 이것이 예언을 해석하는 역사주의적 접근 방식이며, 본문이 의도하는 바이다. 이러한 역사주의적 접근을 사용하는 것은 특히 요한계시록에 묘사된 마지막 날의 사건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예언에 대해 과거주의, 미래주의, 역사주의라는 세 가지 해석법이 있다. 

과거주의 해석법은 다니엘, 계시록의 예언이 과거 로마 시대에 다 성취되었다고 보는 견해이며, 미래주의 해석법은 다니엘, 계시록의 예언이 먼 미래인 재림 직전에 성취될 것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그러나 단 2장의 예언은 분명히 다니엘 시대인 바벨론부터 시작해서 제국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마지막 제국인 로마의 분열 시대에 돌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과거주의나 미래주의 해석법은 맞지 않으며, 단 2장의 예언은 역사에서 연속적으로 성취된다는 역사주의 해석법을 따라야 하는 것이다. 

 

월. <우상 숭배> 단 3:1~12, 17~18이 보여주는 것은 무엇인가?

⇒우상 숭배를 거절한 믿음의 승리

 

느부갓네살은 그의 꿈에 나타난 신상의 금머리에 해당하는 자신의 왕국 바벨론이 은가슴에 해당하는 나라에 망할 것이라는 해석에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신상 전체를 자기 나라를 상징하는 금으로 만들어 그의 나라가 영원하기를 기대했다. 그리고 이 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 자는 풀무불에 던져넣을 것이라는 엄명을 내렸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공개적으로 반항할 만큼 교만했던 루시퍼의 특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명령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는 세 청년은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고, 이에 느부갓네살이 매우 분노하여 다시 한 번 절할 기회를 준다며 회유하고 그렇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져넣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그들은 만약 풀무불에 던져넣어도 하나님이 능히 구원하실 것이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나님께 충성했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셨고 느부갓네살은 겸손히 하나님께 굴복하였다. 이것은 마지막 대쟁투와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상 숭배의 강요가 참 하나님을 알리게 함 - “... 느부갓네살이 세운 큰 금 신상에 경배하기를 거절하므로 세 히브리인들은 불타는 풀무 속에 던져졌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종들을 불꽃 속에서 보호하셨고, 우상 숭배를 강요하기 위한 시도는 참 하나님을 알려 주는 지식을 모인 방백들과 넓은 바벨론 나라의 위대한 사람들 앞에 제시해 주는 결과가 되었다”(교회증언 5권, 453).」

 

화. <우상 숭배의 재현> 계 13:11~17, 14:9, 11~12, 16:2, 19:20, 20:4은 짐승의 표와 관련된 어떤 운명을 보여주는가? 

⇒짐승의 표를 받는 자는 쉼을 얻지 못하나 거절한 자는 천년 동안 왕노릇함

 

단 3장의 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는 사형에 처하라는 명령이 계 13장에서도 재현된다.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죽이라는 명령이 주어진다. 짐승과 우상은 궁극적으로 교황과 미국을 상징하지만, 하나님 보다 더 애정을 두고 의지하는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예배)하라는 부름을 받았다. 하나님에게 최고의 애정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에게만 경배해야 하는가? 그분은 창조주라는 말대로 우리의 존재(생명)의 근원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림당했을 때 예수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오셔서 희생하심으로 우리가 다시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련의 때를 위해 힘과 용기를 쌓아 두라 - “우리가 하나님의 진실한 종이라면, 그분의 계명을 순종할 것인지 우리의 현세적 이익을 고려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 마음에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비교적 평화스러운 요즘에 진리를 믿는 자들이 믿음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큰 시험이 오고 이마에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받거나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모든 자에 대한 법령이 내릴 때 무엇이 그들을 지탱해 주겠는가?...”(교회증언 4권, 251)」

 

수. <초기 교회가 당한 박해> 행 12:1~17에서 어떤 요소가 마지막 날 사건을 예고하고 있는가?

⇒그리스도인에 대한 사형 선고

 

마지막 때에 짐승에게 절해야 살 수 있듯이, 로마는 황제 숭배를 거절하고 그리스도만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을 격렬하게 핍박했다. 로마 시민들은 수많은 신들을 섬겼는데,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신을 업신여긴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신전과 제단이 일소될 것으로 예견하여 그리스도교를 박멸하고자 전력했다. 

교회의 지도자인 야고보가 본보기로 헤롯왕에게 죽임을 당했고 다음 차례는 베드로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사형을 위해 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천사가 쳐서 깨워야 할 정도로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었다. 베드로는 기적적으로 풀려나 성도들이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집회 장소에 나타났다. 그들은 믿기지 않는 듯 놀랐다. 우리는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이 실제로 우리를 지켜주시고 응답해주신다는 사실을 자주 잊어버린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시련을 당할 때에 그들과 같이 하시겠다는 약속으로 그들을 격려하셨다. 이 약속은 조금도 그 효력을 상실하지 않았다. 주께서는 당신를 위하여 감옥에 갇히거나, 외로운 섬에 추방당한 충성스러운 종을 모두 알고 계신다. 그분은 친히 당신의 임재로써 그들을 위로하신다”(시대의 소망, 669)」

 

목. <짐승의 표> 마 12:9~14, 요 5:1~16에서 종교 지도자들이 에수님을 죽이려고 한 이유는?

⇒안식일을 바르게 지킴으로

 

응급 상황이 아니었으나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자들을 고쳐주셨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그 날에는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안식일 계명을 범했다며 그를 죽이고자 했다. 같은 안식일에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시고, 유대인들을 죽이는 일을 하려고 했다. 

우리는 짐승의 표를 하나님의 안식일을 대체한 일요일로 알고 있다.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은 그 표를 강요한 짐승에게 경배하는 것이다. 누가 짐승의 표를 거절하고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설 것인가? 생명을 살리고 사랑하는 안식일의 정신을 지키는 자들이다. 그런 정신은 결여된 채 단순히 안식일이라는 날짜만 지키는 자들은 모두 짐승의 표에 굴복할 것이다. 

 

「“... 사람들에게 마지막 시련이 닥쳐올 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과 섬기지 아니하는 자들을 구별하는 선이 그어질 것이다. 넷째 계명을 지키는 대신에 국가의 법률과 일치되도록 거짓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세력에 충성하는 표가 되는 한편,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참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께 충성하는 증거가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605).」

 

▣적용 : 짐승의 표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도록 지금 어떻게 살기로 결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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