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0. 마지막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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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4-09-01 20:23 조회63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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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1. 안으로-안교소그룹이 서로를 돌보고 연합하기 위한 나눔(인사, 환영, 출석, 공부 확인, 결석자 확인, 방문 계획)
2. 위로-교과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함)
3. 밖으로-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나눔(실천한 TMI, 실천할 TMI, 기도)
*시간에 제약을 받는다면, 한 주에는 이 주제를, 다른 주에는 다른 주제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연구 범위 ∥ 막 12:41~44, 막 13:1~32, 단 9:24~27, 단 7:25, 살전 4:13~18
▣기억절 ∥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막 13:26~27).
▣핵심 ∥
*핵심어 : 종말, 준비
▣도입 질문 : 지나고 난 뒤에 후회했던 일이 있다면?
⇒
▣요일별 고찰
일. 예수님은 보잘 것 없는 과부의 헌금을 어떻게 보셨는가?(막 12:41~44)
⇒가장 많이 했다 하심
부자들은 큰 돈을 보란 듯이 자랑스럽게 천천히 헌금함에 넣었다. 그러나 가난한 과부는 남이 볼까 부끄러워 아무도 모르게 두 렙돈(현재 화폐가치로 약 3천원)을 슬쩍 넣고 지나갔다. 주님은 그것을 주목하셨고 이 과부는 자기 생활비 전부를 드렸기에 누구 보다 많은 헌금을 했다고 칭찬하셨다. 그녀의 헌금은 표면적으로는 매우 낮은 가치를 지녔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녀의 전적인 헌신이 담긴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업은 누군가의 큰 돈이 아니라 적은 액수이지만 전적인 헌신이 담긴 헌금들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또다른 중요한 사실은, 당시 헌금을 집행하는 제사장들은 사적인 이익을 위해 성전에서 장사를 하는 등 매우 부패해있었고, 그들로 말미암아 성전도 하나님이 임재할 수 없도록 더러워져 있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부재한 그 성전이 곧 멸망할 것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셨다. 그런 성전을 위해 헌금을 드리는 것이 필요할까? 그러나 주님은 거기에 드린 헌금을 인정하셨다. 헌금은 성전이나 제사장들을 위해 쓰이지만 그 헌금을 궁극적으로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지도자들이 맘에 들지 않을지라도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어떤 이들은 불만을 품고 말하기를 “나는 더이상 십일조를 바치지 않겠다. 본부에서 하는 일에 확신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고 한다. 그러나 그대가 사업의 경영이 옳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여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는가? 그대의 불평을 해당되는 사람에게 바른 정신으로 분명하게 숨김없이 이야기하라. 질서대로 시정되고 정돈되도록 탄원서를 제출하라.
그러나 하나님의 사업에서 물러서거나, 남들이 올바로 행하지 않는다고 하여 불충실한 자는 되지 말라.“(청지기에게 보내는 권면 93~94)
월. 성전의 운명에 관한 주님의 교훈은 무엇인가?(막 13:1~13)
⇒위선적인 신앙의 위험
예루살렘 성전은 웅장하고 견고하고 아름다웠다. 그것은 기원전 20년 경 헤롯 대왕 때 개축이 시작되어 서기 60년대까지 계속되었다. 성전의 벽돌 중 일부는 무게가 수 백 톤에 달한다. 성전 단지 남쪽에는 왕의 행각에 162개의 기둥이 있는데, 각 기둥의 둘레는 세 사람이 팔을 벌려 손을 맞잡아야 닿을 정도로 넓었다. 돔 형태의 지붕은 황금으로 입혀져 햇빛을 받으면 찬란한 빛을 발하였다. 마치 하나님의 영광을 그대로 반사하는 듯 했고,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그곳에 영원히 임재하실 것으로 믿고 자랑스러워 했다.
그런데 주님은 그런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첩놓이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파괴될 것이라고 하셨다. 제자들은 만일 그런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필시 세상의 종말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때가 언제일지를 여쭈었다.
하지만 주님은 그 시기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으시고 그 때기 이르기 전에 여러 가지 유혹과 환난과 같은 시험이 있을 것이나 천국 복음이 전파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관심이 성전의 장엄함을 향하실 때에 거절 받으신 분의 말로 표현하지 않은 생각은 과연 어떠하였을까! 예수님 앞에 전개된 광경은 참으로 아름다웠으나 그분은 슬픔 가운데 그 결국이 보인다고 말씀하셨다. 건물들은 참으로 훌륭하였다. 너희는 이 벽이 결코 파괴될 수 없다고 말하나 내 말을 들으라. 날이 오리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시대의 소망, 627).」 예루살렘처럼, 문명이 고도로 발전하고 화려한 이 세상은 망할 것이나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화. 막 13:14~18의 ‘멸망의 가증한 것’은 무엇인가?
⇒이교 로마
예수님은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서게 될 것(막 13:14)을 말씀하셨다. 서지 못할 곳은 거룩한 곳(마 24:15), 곧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이 말씀은 유대인이 가증하게 여기는 이방인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할 것에 대한 예언이다. 그것은 예루살렘이 멸망할 징조이며 그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자들은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예루살렘을 멸망케 할 가증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학자들은 과거주의 해석법을 적용하여 기원전 2세기의 성전을 모독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주님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씀하셨으므로 멸망의 가증한 것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인물을 가리킬 수 없다. 이는 분명 기원 후 70년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로마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적용은 종교개혁자들의 역사주의 해석법에 다른 것이다.
역사주의 해석법은 예언을 과거에서 현재, 미래까지 흘러가는 역사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이에 따르면 다니엘서와 계시록에 예언된 적그리스도는 교황권으로 적용된다. 종교개혁자들의 이러한 시선을 피하기 위해 교황권은 과거주의 해석법과 미래주의 해석법을 내놓았다. 과거주의는 예언을 과거 시점에만 맞추어 해석함으로 당시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공격을 피할 수 있었고, 미래주의 또한 예언을 미래 시점에만 맞추어 해석하니 역사 속에 활동했던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지적을 피해갈 수 있었다.
수. 막 13:19의 환난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작은 뿔에 의한 성도들의 큰 환난
19절의 환난은 14절의 멸망의 가증한 것과 26절의 재림 사이에 있을 것이다. 14절의 예언이 단 9장의 예언과 짝인 것처럼, 19절의 예언은 단 7, 8장의 예언과 짝이다. 이 환난은 창조 이후로 없었던 큰 환난으로 작은 뿔로 상징된 로마교황권에 의해 1260년간 성도들이 무서운 핍박을 받은 것을 가리킨다.
다행히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종교개혁을 통해서 핍박 기간을 단축시키시고 작은 뿔은 권세를 빼앗기게 되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작은 뿔이 회복되어 세상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고, 또한 거짓 선지자들과 그리스도들이 일어나 택하신 자들도 미혹할 것이니 이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목. 막 13:24~32은 어떤 위대한 사건을 얘기하고 있는가?
⇒재림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소망인 재림은 그 약속이 2천년이 되었다. 주님은 재림이 있기 전에 일어날 재림의 징조들을 말씀하셨다. 그 징조들도 거의 이루어졌다. 또한 예수님이 하늘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가신 1844년 이후에는 언제든지 오실 수 있다. 그런데 왜 여전히 지체하실까? 이는 우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아서이다. 주님은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도록 오래 참고 기다리고 계신다.(벧후 3:9) 그러나 기회를 충분히 주었는데도 준비하지 못한다면 주님은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오실 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 은혜의 기간에 준비해야 한다.
▣적용 : 재림의 날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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