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 제자들을 가르치심 (2)-(요점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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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4-08-18 00:47 조회1,00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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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제자(弟子)들을 가르치심-2
(08월 24일 (안) / 일몰: 오후 7시 12분)
<기억절(記憶節)>
"인자(人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自己)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제8과-개요(槪要)>
(Q)~제8과는 마가복음 10장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준비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특별히 가르치신 부분을 마무리하시면서 특히 결혼(結婚)에 대하여, 자녀(子女)에 대하여, 재물(財物)에 대한 태도(態度)와 예수님을 따르는 보상(報償)과 대가(代價) 등 이 땅에서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문제들을 통해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意味)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는 것들을 요약해봅시다.
(A)~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 즉,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마가는 이 질문(質問)을 두 가지 질문의 형태로 구체화(具體化)한다. ①."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永生)을 얻을 수 있는가?"(마가복음 10:17)와 ②."누가 구원(救援)을 받을 수 있는가?"(마가복음 10:26). 본질적(本質的)으로, 이 두 질문(質問)은 누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동일(同一)한 생각을 표현(表現)한다.
⑴.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를 때 주님은 새로운 안목(眼目)과 더 귀한 영광을 주신다. 즉 하늘나라 천국(天國)은 이 세상에서의 그 어떤 충성(忠誠)보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높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⑵.마가는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主權)을 강조합니다. 주님이 우리 삶을 다스리실 때, 그분은 우리의 소유물(所有物)을 다스리십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서 멀어진 것입니다.
⑶.예수님은 천국에 대한 그분의 메시지와 천국 자체(王國 自體)에 대한 반응(反應)에서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종류의 간절(懇切)함과 수용(受容)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⑷.예수님은 제자들과 다른 청중들에게 천국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천국을 믿어야 하고, 천국을 환영(歡迎)해야 하며, 어린아이가 선물(膳物)을 붙잡을 때와 같은 열정으로 천국을 붙잡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⑸.우리는 천국에 대한 좋은 소식을 받아들이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믿을 때, 우리는 천국을 우리의 것으로 만듭니다.
⑹.사람들은 영광을 구(求)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더 좋은 은혜(恩惠)와 참된 소망(所望)을 보여주신다.
⑺.예수께서는 사람들이 하늘나라 천국을 경험하고 들어가는 것을 막거나 방해할 수 있는 두 가지 장애물(障碍物)을 제시(提示)합니다
⑻.세상에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참 소망을 간직하며 아이 같은 믿음으로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천국으로 가는 여정에서 우리를 얽어맬 수 있는 도전(挑戰)이나 함정(陷穽)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 덫은 우리의 물질적(物質的) 소유물(所有物)과 관련이 있습니다.
⑼.천국은 오직 구주(救主)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그분을 생명의 구주(救主)로 믿고 순종하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부유한 청년은 그분을 믿지 않았으며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를 꺼렸다.
⑽.인간들은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을 자기 뜻대로 사용하고 자신의 영광을 바라지만 예수님은 고난(苦難)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비한 영광에 참여하도록 가르치신다..
(마가복음 10:01) 갈릴리에서 요단강 건너편으로
(마가복음 10:02~12) 결혼(結婚)과 이혼(離婚)
(마가복음 10:13~16) 어린이에게 축복하심
(마가복음 10:17~22) 부자(富者) 청년을 가르침
(마가복음 10:23~31) 올바른 물질관(物質觀)
(마가복음 10:32~45) 수난(受難)에 대한 말씀
(마가복음 10:46~52) 소경 바디매오를 가르침
(08월 18일) (일) <결혼(結婚)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計劃)>
(Q)~이혼(離婚)에 관한 바리새인들의 질문에는 어떤 함정(陷穽)이 숨겨져 있었으며, 예수께서는 이에 대답(對答)하시면서 어떤 교훈(敎訓)을 주셨는가? (마가복음 10:1~12과 창세기 1:27, 2:24)
(A)~○.이혼(離婚)은 결혼과는 달리 하나의 인간적(人間的)인 제도(制度)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증거로는 이혼이 인정(認定)되었고 허용(許容)되었으며 통제(統制)되었지만, 이혼은 결혼과는 달리 하나님에 의해 제도화(制度化)되지는 않았다. 이혼은 이혼을 하나의 기정사실(旣定事實)로 인정하는 구절(句節)들에서 처음으로 성경적인 개념(槪念)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규제(規制)하는 일을 행하셨다. (신 22:19, 29; 24:1~4).
○.결혼 제도(結婚制度)는 인간에게 축복이 되게 하려고 하늘나라에서 제정(制定)하신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관념(觀念)으로 볼 때 두려운 저주(詛呪)를 받을 정도로 결혼 제도(結婚制度)는 악용(惡用)되어 왔다. 대부분 남녀(男女)들은 서로 사랑하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解決)된 듯이 결혼관계(結婚關係)에 들어간다. 그러나 저들은 결혼관계에 따르는 책임(責任)이 이보다 더 중(重)하다는 사실을 인식(認識)해야 한다. 저들은 저희가 낳을 소생(所生)이 육체적(肉體的)인 건강(健康)과 정신적(精神的) 및 도덕적(道德的)인 능력(能力)을 갖추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상(高尙)한 동기(動機)와 고결(高潔)한 배려(配慮)를 가지고 행동을 취(取)하는 자가 극히 적으며 저들은 이 사회가 저희에게 요구(要求)한 것을 경솔(輕率)하게 내어버릴 수 없다는 것과 가족의 감화력(感化力)이 주는 영향(影響)이 비중(比重)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 SM 421)
⑴.결혼은 인간의 편리한 산물(産物)이 아니다. 하나님이 결혼 제도를 제정하셨고, 오직 하나님만이 그것을 폐기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⑵.결혼(結婚)은 기본적인 제도(制度)이며, 인간 사회에 설립된 첫 번째 제도이다.
⑶.결혼은 하나님이 제정(制定)하시고 맺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말라고 하신다.
⑷.하나님께서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모세를 통해 주신 법(法)이 예수님 때에는 그 반대(反對)로 사용되었다.
⑸.태초에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창 1:27) 두 개인을 만드셨다 하시고 이 진리를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는 (창세기 2:24)과 결합(結合)시키신다.
⑹.연합의 개념(槪念)은 예수님이 결혼(結婚)의 연합을 확언(確言)하는 근거가 된다. 하나님이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어서는 안 된다.
⑺.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좋다고 선언하신 바로 그 법(法)은 인류를 위한 가장 고상(高尙)한 축복과 발전의 법(法)이었던 것이다.
⑻.결혼을 ‘동반자관계(同伴者關係)의 언약(言約)’이라고 불렀다.(잠언 2:17 절)에 젊어서 결혼한 동반자를 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言約)을 잊어버리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다.
⑼.바리새인들이 남자가 아내와 이혼(離婚)하는 것이 옳은지 예수님께 묻는다. 그들은 이혼을 합법적인 것으로 여겼다.
⑽.하나님이 이혼을 미워하시는 것은 사실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혼(離婚)하는 것을 미워하노라.”(말 2:16).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이혼을 똑같은 방법으로 미워하시지는 않으며 또한 이혼의 모든 국면을 미워하시지도 않는다. (렘 3:8).
(08월 19일) (월) <예수님과 어린이들>
(Q)~예수님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 (마가복음 10:13~16)
(A)~어린아이들을 친절(親切)과 사랑의 마음으로 돌아보라는 지시(指示)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이 지시는 우리 주 예수 안에서 더욱 가치(價値)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어린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 자기 자신들을 그리스도에게 드리는 일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성인(成人)들이라도 자신들이 연약(軟弱)하고 아이들같이 무능력(無能力)하고 무력(無力)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용기(勇氣)를 일으켜 주는 것이다.
⑴.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자들이 그들의 영혼(靈魂)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자였다.
⑵.어린 자녀들에 대한 그 부모들의 기본적(基本的)인 관심(關心)은 그들의 영혼들에 대한 것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기본적인 부분이고, 그들의 영혼들이 건전(健全)할 때에 그들이 건전할 수 있는 것이다.
⑶.그들은 그리스도의 축복이 그 아이들의 영혼들에게 유익(有益)함을 믿었다. 그러므로 그들의 양친(養親)들이 아무것도 그들에게 말해 줄 수도 없고, 해 줄 수도 없고, 미칠 수도 없을 때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심령을 축복하실 수 있음을 알기 때문에 그들은 어린아이들을 예수께서 만져 주시기를 바라고 데리고 나온 것이다.
⑷.그리스도께서 소유(所有)하시고 축복하시는 모든 사람에게서 어린아이 성품(性稟)과 기질(器質)이 보여지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막 10:15 절
⑸.우리는 아이들과 같이 호기심(好奇心)을 가져야만 하며, 아이들과 같이 배우지 않으면 안 되며, 배운 것을 믿어야만 하는 것이다. "배우는 자는 믿어야만 한다."라는 말이 있다.
⑹.아이의 마음은 흰 종이와 같다. 거기에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기록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도 복된 성령의 펜에 대해서 그러해야 한다.
⑺.아이들은 누구의 지배 아래(支配下)에 있는 것이다. 우리도 그와 같아야 한다. 우리는 어린 사무엘이 한 것처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9, 10)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⑻.그들의 부모의 지혜(智慧)와 돌보심을 의지(依支)하는 어린이들은 그 부모들의 손을 잡고 어디로 인도하든 따라가는 것이며, 그들에게 무엇을 마련해 주든지 그것을 받는 것이다. 그와 같이 우리도 우리 자신을 겸손(謙遜)히 예수 그리스도에게 드리고, 우리의 힘과 의(義)에 있어서나 교육과 의식주문제(衣食住問題)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의지(依支)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영접(迎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⑼.지금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계시지만 우리는 우리의 자녀(子女)들을 그리스도에게 드릴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거기에서부터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축복하실 수 있고, 거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恩惠)의 충만(充滿)함과 확장(擴張)에 대해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⑽.아이들은 주님 가족의 어린 구성원(構成員)이다. 그들은 창조(創造)와 구속(救贖)으로 그들을 소유하신 하나님께 스스로를 바치도록 지도(指導)되어야 한다. 그들은 육체와 정신과 영혼(靈魂)의 모든 힘이 그분의 것임을 배워야 한다.
(08월 20일) (화) <최고(最高)의 투자(投資)>
(Q)~빈부귀천 관계(貧富貴賤關係)없이 누구에게나 적용(適用)되는 천국(天國)에 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훈(敎訓)은 무엇인가? (마가복음 10:17~31)
(A)~<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의 젊은 부자관원(富者官員)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恩惠)에 관한 진리는 유대인에게서 거의 잊어진 바 되었다.
랍비들은 하나님의 은총(恩寵)은 반드시 노력을 들여서 얻어야만 하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었다.
저들이 의인(義人)이 받는 보상(報償)을 저희 자신이 행(行)함으로써 얻으려고 생각(生覺)하였다.
그리하여 저희 예배(禮拜)는 이욕(利慾)을 탐(貪)하고 돈에 팔린 정신에서 출발하였다.
그리스도의 제자들까지도 그 그릇된 정신을 끊어버리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의 이 그릇된 정신을 깨우쳐 주시려고 늘 기회(機會)를 찾고 계셨다.
예수께서 품꾼에 대한 비유(譬喩)를 말씀하시기 바로 전에 그로 하여금 그 옳은 원칙(原則)을 소개(紹介)하기에 적합(適合)한 한 사건(事件)이 바로 젊은 부자 관원(官員)의 이야기이다. (막 10:17~31)
⑴.인간(人間) 누구나 자신(自身)의 힘으로는 천국(天國)에 갈 수 없다
⑵.천국(天國)에 가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恩惠)가 필요(必要)하다.
⑶.하나님의 품성(稟性)은 하나님의 율법 가운데 나타났으니 그러므로 네가 하나님과 융화(融化)되려면 그의 율법의 원칙들이 네 모든 행동(行動)의 근원(根源)이 되어야 한다고.
⑷.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의 요구(要求)를 감소(減少)시키지 않으신다. 그 율법을 지키는 것이 영생을 얻는 조건임을 오해(誤解)할 수 없으리만큼 분명(分明)히 말씀하신다. 이 조건(條件)은 아담이 타락(墮落)하기 전(前) 아담에게 요구되었던 것과 같은 조건(條件)이다.
⑸.부자관원(富者官員)은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서 자기 재산(財産)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었는가? 그에게는 많은 재산(財産)이 있었다. 부요(富饒)한 중에 소일(消日)하는 자들은 시험을 받아 하나님께 대하여 "우리를 떠나라"라고 하며 그들의 마음에 대하여 "하나님을 떠나라"라고 하게 된다.
⑹.예수께서는 이 사실을 그 청년에게 보여주시고자 하여 그의 마음의 이기심(利己心)을 드러내게 하는 시험(試驗)을 그에게 주셨다.
⑺.부자관원(富者官員)은 그 마음속에 하나의 우상(偶像)을 간직하고 있었다. 즉 이 세상이 곧 그가 숭배(崇拜)하는 신(神)이었다.
⑻.구세주(救世主)의 말씀의 빛 가운데서 권력(權力)과 재물(財物)을 사모(思慕)하는 저들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 자신의 운명(運命)에 대하여 불안(不安)한 생각을 느끼면서 “그런, 즉 누가 구원(救援)을 얻을 수 있는가”하고 외쳤다.
⑼.부자(富者)의 재산(財産)이 광명(光明)한 천국(天國)에서 성도(聖徒)들의 유업(遺業)을 받게 하는 권리(權利)를 주는 것은 아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공 없이 주시는 은혜(恩惠)로 말미암아서만 하늘 도성(都城)에 들어갈 수가 있다. (실물 409~414).
⑽.그는 모든 계명(誡命)을 지켰다고 말하였으나 실상은 이 모든 계명의 정신(精神)이 되고 생명이 되는 근본 원칙(根本原則)을 망각(忘却)하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진정(眞正)한 사랑하고 있지 않았다. 이것의 결핍(缺乏)은 그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하게 하는 모든 조건의 결핍(缺乏)을 의미(意味)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사랑하고 세상 재물(財物)을 사랑함으로 하늘의 원칙과 융화(融化)되지 못하였다
(08월 21일) (수) <나의 잔(盞)을 마실 수 있느냐?>
(Q)~제자(弟子)들은 예수님의 사명(使命)은 물론이고, 그분을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意味)하는지 여전히 몰랐던 무지(無知)함이 어떻게 드러나 있습니까? (마가복음 10:32~45)
(A)~제자들이 섬기는 자가 되고 종이 되어야 할 것은 스승 되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섬기기 위해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다. 과연 그리스도의 전생애(全生涯)는 철저(徹底)히 섬기는 생애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생명까지 바쳐 인류를 섬기시고 구속(救贖)하신 것이다. 그것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최고의 모본(模本)이 되었다.
⑴.제자(弟子)들은 영광(榮光)의 자리를 구(求)했지만, 예수님은 고난(苦難)의 잔(盞)에 대해 말씀하셨다.
⑵.예수의 제자들이 얼마나 비겁(卑怯)하고 의지(依支)가 약(弱)한 자들이었나를 보라. 저희는 예수를 따라가면서 "놀라고 두려워하였다". 그들은 자기 자신들의 위험에 사로잡혀 스스로 두려워한 것이다.
⑶.예수께서는 그 수난의 최악의 상태를 알고 계시었다. 그러므로 그는 담대하게 나아가신 것이며 그들에게 그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가자 두려워하지 말자고 하시었다.
⑷.그리스도께서는 죽으셨다 부활(復活)하실 것이다. 그의 고난(苦難)의 결과는 그 자신에게 영광(榮光)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에게 유익(有益)이 될 것이다.
⑸.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글에 대한 모든 악(惡)한 상태를 완전하게 통찰(洞察)하실 수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그 죽음을 맞으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것이다.
⑹.그리스도께서 "구(求)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 7:7)라고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큰일들을 구(求)하는 것은 훌륭한 믿음이다.
⑺.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무엇을 바라든지 모두 이루어 주려고 하시지 않고 그들이 바란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시는 것이다.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願)하느냐?" (막 10:36 절).
⑻.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천국(天國)에 대하여 거짓된 개념(槪念)을 가져 유혹(誘惑)에 빠졌으니 이는 그들이 그 나라를 이 세상으로 또한 이 세상의 권력자(權力者)들로 구성(構成)되는 왕국으로 생각했다.
⑼.야고보와 요한은 생각하기를 만일에 그리스도께서 부활(復活)하시면 그가 왕(王)이 되실 것이고 그가 왕이 되면 그의 사도(使徒)들은 장관(長官)들이 될 것이고 이들 중 한 사람은 바로의 왕정(王政)에 요셉과 다리오의 왕정(王政)에 다니엘과 같이 총리(總理)가 될 것이 틀림없다고 본 것이다.
⑽.세상 영광(榮光)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여러 번 현혹(眩惑)하게 하였던 찬란(燦爛)한 것이다. 그러므로 크게 보이고 뛰어나게 되려고 하는 것보다 선(善)하게 되려고 하는 데 우리의 관심(關心)이 더욱 많아야 한다.
(08월 22일) (목)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願)하느냐?>
(Q)~바디매오는 어떠한 사람이며 예수의 소문(所聞)을 듣고 예수님이 지나가시자 어떻게 반응(反應)했으며 어떠한 결과가 있었는가? (마가복음 10장 46~52)
(A)~“바디메오”는 거지이고 소경이며 그의 아버지는 “디메오” 이다. 4 복음서 중에서 그의 이름을 밝히는 것은 마가복음뿐이다. “바디메오” 역시 “디메오의 아들”을 뜻함으로 결국 겹말이 된 셈이다. 히브리어를 알지 못한 이방인(異邦人) 수신자(受信者)를 위해 주해적설명을 注解的說明)을 부친 것이다.
⑴.군중(群衆)들은 계속해서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었다. 거지 바디메오는 어느 구경꾼들이 예수가 이 특별한 무리들 속에 있다고 말하는 것을 엿들었다.
⑵.바디메오는 주 예수께 자비(慈悲)를 간구(懇求)하였다.
⑶.그리스도께서 바디메오가 자비(慈悲)를 찾을 수 있음에 대하여 소망(所望)을 그에게 일으켜 주었다.
⑷.그 불쌍한 소경(盲人)은 그리스도에게 나가는 최선(最善)의 길을 취(取)한 것이다.
⑸.바디메오가 간청(懇請)한 특별한 자비(慈悲)는 자기의 눈을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⑹.예수님의 자비(慈悲)를 그는 받게 되었다. 그의 눈이 열린 것이다. (막 10:52 절).
⑺.그리스도께서 이 눈 뜬 사실을 그의 믿음에 그 영광(榮光)을 결부(結付)시킴으로써 그에게 이중(二重)으로 은혜(恩惠)를 베푸신 것을 볼 수 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救援)하였느니라.".
⑻.다윗의 자손으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그의 자비와 능력에 대한 신앙이다.
⑼.믿음으로 외투(外套)를 던지고 예수를 따른 바디매오는 제자도(弟子道)란 새 안목(眼目)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며, 어려움이 있어도 항상(恒常) 그분의 인도(引導)를 따르는 것임을 보여준다.
⑽.<네 믿음이 너를 구원(救援)하였느니라> 예수께서 병자(病者)를 고치실 때 흔히 하신 말씀이었다. (마 7:50, 8:48, 9:22, 17:19, 18:42 등). 그리스도의 이적적권능을 異蹟的權能)을 유도(誘導)하는 것은 믿음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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