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에베소서 4.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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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3-07-16 15:50 조회3,500회 댓글0건첨부파일
- 23-3. 에베소서 4.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hwp (112.0K) 34회 다운로드 DATE : 2023-07-16 15:50:12
본문
▣연구 범위 ∥ 엡 2:1~10, 엡 5:14, 롬 5:17, 엡 5:6, 딤후 1:7
▣기억절 ∥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엡 2:4, 5).
▣핵심 ∥ 하나님은 당신의 은혜로 죄로 인해 진노의 대상이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구원하시고 영광스럽게 하셨다. 이는 당신의 품성을 영원토록 우주에 증거하기 위함이다.
*핵심어 : 은혜
▣도입 질문 : 큰 어려움에 빠졌을 때 누군가에게 구원받은 경험이 있다면?
▣요일별 고찰
일. 우리는 원래 어떤 상태에 있었는가?(엡 2:1~2)
⇒영적으로 죽은 상태
구원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이해하려면 먼저 인간의 본래 상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모든 인간은 세상 풍조를 따라 죄에 빠져서 공중의 권세잡은 자, 곧 사탄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편지의 수신자들인 에베소교인들도 세상 풍조, 곧 에베소의 문화를 따라 살았다. 에베소에는 우상숭배과 주술, 물질주의 등이 팽배해 있었다. 이런 세상의 문화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육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쾌락주의, 이기주의로 귀결된다. 하지만 그것은 참된 만족을 주지 못하고 목마름만 더해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솔로몬이 고백했던 것처럼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다는 허무주의로 끝나는 것이다. 그것은 살았으나 죽은 삶이다. 사람들은 그 길이 헛되며 결국은 사망의 길인 줄을 알면서도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이는 죄가 얼마나 중독적이며 죄의 창시자인 사탄의 최면술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말해준다.
월. 유대인들은 어떤 상태에 있었는가?(엡 2:3)
⇒본질상 진노의 자녀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산다고 자부했다. 그러나 그들이 에베소인들처럼 눈에 보이는 우상숭배를 하지 않고 세상의 문화를 따라가지는 않았을지라도 그들의 삶은 에베소인들 보다 낫지 못했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 역시 육체의 욕심을 이루는 것이었다. 따라서 그들 역시 본질상 하나님을 대적하는 입장에 있었고 진노의 대상이었다.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위인이나 보통사람이나 모든 인간은 죗된 본성으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그 본성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 인간의 절망적인 운명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가장 영화로운 존재로 만드셨다. 그러나 인간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죄에 빠져 산다면 짐승과 다를 것이 무엇이며 인간의 존엄성이 무엇인가?
「우리는 단지 죄와 싸우는 것만 아니라 죄된 본성과 싸워야 한다. 우리의 본성은 하나님에 대한 반역과 자기 파멸을 향해 기울어져 있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사탄의 명령(엡 2:2)과 우리 자신의 타고난 죄악된 욕망(엡 2:3)을 따라 자기 파괴적이고 죄악된 행동의 유형에 사로잡혀 있다. 신자들도 한때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바울은 편지의 상당 부분(엡 4:17~5:21)을 할애하여 죄의 본성에 뿌리를 둔 죄악된 행위가 여전히 그리스도인에게 위협이 된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엡 4:22~24)은 신자는 더 이상 “옛 사람“의 지배를 받을 필요가 없다.」
화. 이러한 운명을 하나님은 어떻게 바꿔주셨는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
인간은 너무나 죄에 깊이 빠져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와 멸망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여기에 주님의 핏방울이 떨어졌다.
”두려운 순간, 세계의 운명이 결정되려고 하는 순간이 이르렀다. 온 인류의 운명이 저울 위에서 떨고 있었다... 하나님의 아들이 멸시와 고통의 쓴 잔을 마실 것인가?..
그분은 율법을 범한 자들을 그대로 버려 두신다면 틀림없이 멸망당할 것을 보신다...
예수께서는 세계의 절박한 운명을 바라보시며 결심하신다. 그분은 자신에게 어떤 희생이 요구될지라도 인간을 구원하려고 하신다. 멸망하는 무수한 인간이 그분을 통하여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그분은 피의 침례를 받아들이신다.”(시대의 소망 692~693)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으로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시고 그분의 부활과 함께(부활의 능력으로)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경험을 주셨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오르며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도록, 즉 사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높여주셨다. 그들은 더 이상 사탄의 종노릇을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능력과 특권을 누려야 한다.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얻게 되는 구원이란 단지 미래에 대한 소망이 아닌 현재에 누리는 능력이요 천국이다.
「바울이 얼마나 능력있는 말씀을 전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엡 1:19~23을 되살펴 보면서 그리스도의 죽으심, 부활, 승천, 하늘에 앉으심을 통해서 한때 신자들의 삶을 지배했던 모든 악과 영적 권세로부터 승리를 얻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여전히 활동하며 인간의 존재를 위협하는 이 악의 권세가 예수님의 부활, 승천, 높임의 능력으로 완전히 대체되었다. 우주가 변화되었고 현실이 달라졌다.
신자들은 이 중대사의 단순한 구경꾼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부활, 승천, 하늘에 앉는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우리는 마귀가 지배하는 삶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풍요와 능력의 삶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 것이다(딤후 1:7).」
수. 하나님의 구원의 원대한 목적은 무엇인가?(엡 2:7)
⇒하나님의 은혜를 영원토록 증거함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 구원을 끝까지 지켜주신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우리는 구원을 잃어버릴까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위대한 구원을 베푸심은 영원한 미래에까지 당신의 은혜의 풍성함을 나타내려 하심이다. 곧 그분의 의로운 품성을 우주적으로 영원토록 증거하여 다시는 죄가 우주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여 하늘과 땅에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예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오심으로써 하나님을 사람들과 천사들에게 나타내시려 하셨다.
그러나 이러한 계시가 주어진 것은 이 세상의 인간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이 작은 세계는 우주의 교과서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목적 즉 구속하시는 사랑의 신비는 “천사들도 또한 살피기를 원하는” 주제로서 무궁한 시대를 통하여 그들의 연구 주제가 될 것이다. 구속(救贖)받은 자들이나 타락하지 않은 자들 모두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그들의 과학과 노래를 찾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비치는 영광은 자아 희생적(自我犧牲的) 사랑의 영광임이 드러날 것이다”(시대의 소망, 19, 20).」
목. 이 놀라운 구원에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엡 2:8~10)
⇒전혀 없다.
구원은 은혜의 선물이다. 하나님의 은혜란 받을 가치가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자비이고, 선물이란 상대방에게 댓가나 조건없이 무상으로 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원이 너무나 값이 비싸기 때문에 인간에게 값을 요구할 수 없다. 받는 사람에게 어떤 자격도 필요없고 다만 손을 내밀어 받기만 하면 된다. 그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구원에 관한 한 어떤 선한 사람도 자랑할 것이 전혀 없고 오직 하나님만을 자랑할 수 있다.
「어떤 인간도 그것이 일어나게 했다고 자랑할 수 없다(엡 2:8, 9). 하나님의 은혜 안에 서 있는 우리 신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표본이며, 오직 그분의 은혜를 드러낸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드신“(엡 2:10) 그분의 걸작품이다.」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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