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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 미리 계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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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불과기름 작성일09-11-02 18:59 조회4,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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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1월7일 안식일 (일몰: 오후 5시 28분)

제6과 미리 계획(計劃)함

(핵심본문) : 겔 20:18~19
(연구범위) : 민 15장, 고후 2:15~16, 갈 3:26~29, 엡 5:2, 골 3:11.

<기억절(記憶節)>
“내가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 열조의 율례를 좇지 말며 그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율례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고”(겔 20:18~19)

<깨닫기>
이스라엘이 광야를 통과하는 긴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인도하고 지도하셨는지를 배운다.
<순종이라는 처방전 >
<느끼기>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형편을 고려하여 인도하심에 감사한다.
<개인적인 경험의 중요성>
<행하기>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감사와 기쁨으로 우리 삶을 산제사로 드린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향기로운 삶>

◉ <노변정담(爐邊情談)>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을 사랑하시어 질병(疾病)이 없고 행복한 천국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특별히 축복하셨건만 불순종으로 인하여 낙원을 상실하고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게 된다.
이를 불쌍히 여겨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포기 하지 않으시고 지도자 모세를 택하여 다시하번 새로운 질서(秩序)와 예배(禮拜)와 헌신(獻身)과 순종(順從)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출애굽이라는 광야(曠野)의 학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팔로, 피로, 구름으로, 불로, 나타나시어 하나님의 임재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과정에 심지어 만나로 먹이시며 보호 하시고 질병도 없이 인도 하시지만, 또 그들은 불평에서 배교까지 배은망덕(背恩忘德)한 죄로 말미암아 1세대는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 그들 스스로 다시 애굽 땅(멸망)으로 되돌아가게 되지만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평안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즉 미래를 계획 하시는 중요한 명령을 제2세대들에게 주는 가나안 생활의 지침(指針)으로 율법(律法)과 규례(規例)를 민수기15장에서 말씀하고 계신다.

이를 요약해 보면 민수기 15장은 레위 법령(法令)으로 예물(禮物)과, 기타 규정(規定)을 서술(敍述)하고 있다.
1. 예물(禮物)에 대하여
⑴ 번제(燔祭), 전제(奠祭), 첫 곡식에 대한 의미를 알아야 하며,
⑵ 속죄제(贖罪祭), 방종(放縱)에 관한 율법에 관하여도 알아야 한다.
2. 기타 규정(規定)에 대하여
⑴ 안식일(安息日)을 범(犯)한자에 관하여
⑵ 옷단 귀에 만드는 술(Tassel)에 관한 율법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다.

<요점(要點)>
지난날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지금 우리도 하늘 가나안을 위한 계획과 준비의 생애를 위해여 똑 같은 방법으로 인도 하시고 계심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말씀의 순종과 감사의 삶을 통하여 그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의 하나님은 질서(秩序)의 하나님이시며 자비(慈悲)와 공의의 하나님이심으로 인해 영원히 감사하자.

일요일(11월 1일)
<감사(感謝) (민 15:1~10, 18~21)>

◉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모(父母)들은 자녀(子女)에게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헌신(?)하며 산다.
그러나 바르게 교육하며 자녀들이 바른 길을 가도록 옳은 일에는 사랑과, 잘못된 일에는 채찍이 있는 부모의 교육을 받고 자란 자녀들은 가정과 사회와 국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지만, 반면에 선악(善惡)을 구별치 못한 가정의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자란 자녀들은,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국가와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被害)를 안겨주는 패륜(悖倫)아가 되고 만다.
여기 훌륭한 아버지들의 문제아들이 나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각자가 여러 말로 표현 할 수 있겠지만 저들은 한마디로 “유명한 아버지의 문제아들”이라고 표현 합니다. 그들의 아버지는 모두 유명한 지도자들입니다.
1. 대제사장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 = (레위기 10:1 / 민수기 3:2-4 / 민 26:61)
2. 제사장 엘리의 아들 “흡니”와 “비느하스” = (사무엘 상 1:3 / 2:12-17)
3. 제사장 사무엘의 아들 “요엘”과 “아비야” = (사무엘 상 8:1-3)
4. 다윗 왕의 아들 “암논”과 “압살롬”입니다. = (사무엘 하 13:1-39)

☞ 이들은 가정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실수(失手)가 있다면 감사(感謝)할 줄 모르는 자녀로,
감사의 교육이 결려(缺如)되었다는 것입니다.

󰂈 또한 성경에 감사를 모르고 탕자로 살았던 한 아들에 이야기로 감사를 모르고 지내다가,
감사가 무엇인자 깨달은 이야기가 성경 누가복음15장11-32절에 기록 하고 있습니다.
둘째아들이 아버지와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 감사를 전혀 모르고 한 행동의 출발이
▶ ① 자기고집 (눅 15:12-13) → ② 이기심 (눅 15:13) → ③ 분리 (눅 15:13) → ④ 육욕(肉慾) (눅 15:14) → ⑤ 영적빈곤(靈的貧困). (눅 15:15) → ⑥ 비천(卑賤)함. (눅 15:16) → ⑦ 굶주림. (눅 15:16) →
최하의 밑바닥으로 절락(絶落) 됨
☞ 탕자는 철저하게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맨 밑바닥까지 내려간 다음에, 감사에 대하여 깨달을 때 즉
회복 시켜 주시는 단계도 철저하게 한 걸음 한걸음 위로 회복시켜 주십니다.
▶ ⑦ 깨달음.(눅 15:17) → ⑥ 결심(決心).(눅 15:17) → ⑤ 회개(悔改).(눅 15:18) → ④ 돌아옴.(눅 15:19) → ③ 화목(和睦). (눅 15:20) →② 새 옷을 입음. (눅 15:20) → ① 즐거움. (눅 15:22-24) → 완전한 회복

◉ 사람이 태어나면 마음에 형성이 3가지 쪽으로 관계가 형성되어 간다.
① 도덕(道德)(신앙 포함)과 관련 ② 이성과 관련 ③ 욕구(欲求)와 관련하여 발육이 된다.
아가로 태어나면 언어소통이 안되지만 자신의 욕구를 울음으로 표현해서 먹는 것과, 기타 욕구를 해결한다. 그러므로 엄마는 아가의 울음이 소통의 수단으로 첫째로 젖을 먹이거나 아가의 모든 욕구를 해결해준다.
아가가 어느 정도 발육(자라남)하면 배변, 또는 배뇨를 할 때,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 하는 과정에서 엄마가 볼기짝을 때리는 교육을 통해서 말을 못하고 알아듣지는 못해도 점점 아가는 배변(排便)배뇨(排尿)를 조절하게 된다. 교육이란 이처럼 어리고 말 못할 때부터 교육의 효과는 시작되는 것처럼 절제하지 못하며 감사한 것 모르면 그 사람의 인생은 전자(前字)에 서술한 바와 같이 사람이나 하나님의 쓰임 받는 도구가 되지 못할뿐더러 가시와 같이 사람을 찌르는 흉기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속성을 잘 아시기 때문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잘 살기위해서는 민수기 15장의 출애굽 2세대인 신세대에게 주는 율법과 규례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 성경에서의 감사는 그의 백성이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반응을 뜻한다.
감사에 대한 근거(根據)는 많다. 영어로 감사하다(thank)라는 단어는 생각하다(think)라는 단어와 어원이 같다고 합니다. '생각하는 것'과 '감사하는 것'은 서로 관계가 있다. 감사는 생각 할 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1. 감사(感謝)의 의미(意味)
① 감사제(感謝祭) (시 116:17)
② 당연함 (살후 2:13)
③ 끊이지 않음 (엡 1:16)
④ 자발적(自發的)으로 (빌 1:3)
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엡 5:20)
⑥ 여호와 하나님의 뜻임 (살전 5:18)
⑦ 하늘의 찬양(讚揚) (계 7:12)

☞ <감사에 대한 권고(勸告)>
① (신 8:10)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라.
② (시 100:4)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宮廷)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頌祝)할지어다.
③ (시 107:22) 감사제(感謝祭)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 행사를 선포(宣布)할지어다.
④ (골 1: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聖徒)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合當)하게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하시기를 원하노라.(골 2:7)
⑤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平康)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⑥ (살전 5:18) 범사(凡事)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시 68:19; 119:62; 단 2:23; 눅 17:16; 행 28:15; 고전 15:57; 고후 9:15; 딤전 1:12)

◉ <감사할 것을 명(命) 하심>
(대상 16:8 ; 시 50:14; 92:1; 엡 5:20; 빌 4:6 골 3:17; 살전 5:18; 딤전 4:4)

◉ <감사의 조건(條件)>
식물(食物) (요 6:11, 23 )
지혜(智慧) (단 2:23)
회심자(悔心者) (살전 1:2)
응답(應答)받은 기도(祈禱) (요 11:41)
이김의 삶 (고전 15:57)
구원(救援) (고후 9:15)
만찬(晩餐) (고전 11:24)
변화(變化)된 생활(生活) (살전 2:13)

◉ <감사하지 않는 경우(境遇)>
(느 9:26) 백성이 배은망덕(背恩忘德)하고 선지자(先知者)를 죽임
(눅 17:17-18) 깨끗함을 받은 아홉 한센 병자가 감사치 아니함.
(창 40: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에 대한 감사를 잊음

◉ 감사의 실례(實例)
(창 8:20) 노아
(눅 18:43) 소경

◉ <하나님을 향(向)한 감사(感謝)>
찬송(贊頌)으로 찬양함 (시 9:11)
연주(演奏)로 찬양함 (시 33:2)
모든 민족의 찬양 (히 13:15)
찬양의 이유 (벧전 2:9 눅 2:13-14 계 4:8 5:11-12; 7:11-12; 11:17; 14:3; 19:5)
①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시 57:9-10; 107:8; 138:2)
② 원수(怨讐) (시 35:17-18; 44:7-8; 54:6)
③ 옥(獄). (시 142:7),
④ 사망(死亡). (시86:12-13; 사 38:18-19)으로부터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구원하심이 그 근거에 해당한다.
⑤ 하나님은 최후 심판에 공의로우신 심판으로 악인의 뿔은 다 베고, 의인(義人)의 뿔은 높이 드심. (시 75편)
⑥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 (사 12:10)
⑦ 이 적적(異蹟的) 치유(治癒). (시 30:4-5)
⑧ 하나님의 구원(救援)의 행동. (시 2:38) 때문에 감사를 받게 된다.
⑨ 하나님의 과거의 긍휼(矜恤)의 행동에 대한 응답으로 감사가 나오게 된다. (시 63:5-7)

⋇ 이방인(異邦人)의 근본적인 죄는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한" (롬 1:21) 그들의 실패에 있다고 한다. 감사는 구약(舊約)예배의 중심이 되었다.
(참조 다상 16:4; 시 42:4), 특히 절기 때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 객들에게서 그러했다. (시 100:4; 138:2)
신약에서도 감사는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공동체 주의를 집중시키게 하는 것으로서 일어나는 활동이다. (고후 1:11; 엡 1:16; 빌 1:3)
하나님 백성의 감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널리 퍼지게 되는 한 수단이 된다. (시 57:9)
그리고 감사가 더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감사하는데서 비롯된다. (고후 4:15)
참 감사는 행위로 이루어지지 않고 마음의 성향(性向)으로 이루어지며,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더 가까이 가게 되며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게 된다. (시 50:23)
사람이 단지 그가 가지고 있는 소유로 인하여 감사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응답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자만과 자기기만(自己欺瞞)을 표하는 것에 불과하다. (눅 18:11-14; 참조 고전 4:7)

◉ 소제(素祭)는
1. 곡물(穀物)로 드리는바 피 흘림이 없는 제사 이었다.
이것은 생명과 소유물(所有物)에 대한 감사를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는 것이었다.
소제는 이 피 흘리는 제사와 더불어 드려졌는데, 이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구주(救主)의 속죄(贖罪)의 공로를 상징했던 피를 가지고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레 2장 참조)

2. 소제(素祭)는 피 흘림이 없는 제사로서 감사한 마음으로 자원하여 밭의 소산을 드리는 예물이었다.
이 예물은 그들이 순종하기만 하면 장차 들어가 얻게 될 약속의 땅에서 그들에게 주실 것들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3. 소제(素祭)는 히브리어로 '민하'(minchah)라 하는데, '선물' 또는 '감사의 예물'(헌물(獻物))이라는 뜻이다.
소제에는 밭의 소산에 내리신 하나님의 복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가루, 감람유, 포도주가 포함되어 있었다.(신 8:18)

4. 소제는 손 위의 분에게 드려지는 것으로(창 32:13; 43:11), 굴복(屈伏)과 의지(依支)하는 것을 표현했다.
시내산 모세의 율법 이후에는, 만물의 소유주와 공급자로서, 그리고 생명의 은전(恩典)에 대해 하나님을 믿는 신앙과, 사람에게 위탁된 것에 관해 자신을 청지기로 인정하는 표시였다.

공적인 소제(素祭)는 의무적이고 규정되어 있었지만 개인적인 소제는 자원하는 것이 엇고 어느 때에든지 가능했다. 공적(公的)인 소제(素祭)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매 안식일마다 성소(聖所)에 놓여졌던 '임재(臨在)의 떡', 또는 '얼굴의 떡'이라고 불려졌던 진설병(陣說餠)이었다.

번제가 끊이지 않고 항상 드려지므로 상번제(常燔祭)라 불리어 졌듯이(민 28:3, 6), 진설병도 항상 진설되어 있었다. 새 떡이 떡상 위에 놓이기 전에 옛것을 치우지 않도록 주의했다. (대하 2:4; 느 10:33).

이것은 백성들의 필요를 계속 채워주실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과 ,그 분을 신뢰하는 이스라엘의 필요가 항상 주님 앞에 있다는 사실을 웅변적(雄辯的)으로 말해주고 있다.

◉ 전제(奠祭)는?
부어 드리는 제사로 조석(朝夕)번제에 수반되었다. (출 29:40; 민 15:5)
이 때문에 떡 상에는 대접, 숟가락, 병과 붓는 잔 등의 기구가 있어 성소에서 주님에게로 전제가 부어졌다. (출25:29). 구약의 진설 상(床)이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했다.
임재의 떡은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그분의 상징인 동시에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신 예수님을 나타낸다. (히 7:25; 요 6:51)

◉ <인간(人間) - 예수님의 청지기>
밀가루는 하나님과 사람의 협력의 산물이다.
예수님은 씨앗에 생명의 원칙을 심으셨고, 햇빛과 비를 주시어 자라게 하신다.
사람은 씨를 심고 가꾸어 수확하고, 그것을 가루로 만들어 하나님께 드렸다. 이처럼 우리 각자에게는 재능들이 부여되었는데, 소제물(素祭物)처럼 그것들이 계발되고 정결하고 고상하게 되어 주님께 드려져야 한다.
소제(素祭)는 사람의 생명과 모든 소유의 시여 자(施與者)이시며 그것들을 유지시켜 주시는 분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그분을 힘입어 살며, 기동하고 있다. (행 17:28)

☞ <우리의 존재(存在)와 소유(所有)들>
언어(言語), 시간(時間), 신체(身體), 재능(才能) 재산(財産) 등 모든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위탁하신 것이요
우리는 선(善)한 관리자 곧 청지기들이다.
선천적(先天的), 후천적(後天的)모든 것들이 제단(祭壇)에 드려져야 한다.
복음 전파(傳播)를 위해 헌신(獻身)하자!. 시간과 물질(재물(財物))에 있어 주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표현하는 십일조(十一條)와 안식일(安息日)을 더욱 철저하게 믿음으로 행하자.

민수기 15장에 기록되어 있는 이 명령은 참으로 언젠가 그들이 새로운 가나안 땅에서 밀과 보리와 다른 곡식을 밭에 파종하게 되리라는 약속을 젊은 세대들에게 심어 주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포도원을 세우며, 감람나무나 무화과, 석류 같은 다른 과목을 재배할 과수원을 세울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피 흘림이 없는 이 제물은 신실하기만 하다면 그들의 것이 될 물질적인 복을 상기시켜 주었다. 의심할 바 없이,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예물 속에 이 모든 생각이 담겨 있었으며, 그로 인해 그들은 날마다 약속의 땅을 상기하고 고대할 수가 있었다.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祭祀)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고후2:15-16)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5:2)

󰂈 그리스도인의 삶이 하나님께 언제나 향기로워야 하며 세상 사람들에게도 생명의 향기가 되도록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적용하였다.

◉ <지난 생애를 회고하고 감사하라 >
“때때로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지난 생애를 회고하면서 시련 중에 붙드시고, 모든 것이 어둡고 험악하게 보일 때에 그의 앞에 길을 열어 주시고, 힘이 쇠할 때에 그를 소생시킨 하나님의 귀중한 구원을 생각하고 감사해야 한다. 그는 그 모든 것들을 하늘 천사들이 돌보신 증거로 인식하여야 한다.”(재림교 성경주석, 창 28:16-22)

▶ 소제(素祭)는 피 흘림이 없는 제사로서 감사한 마음으로 자원하여 밭의 소산을 드리는 예물이었다. 이 예물은 그들이 순종하기만 하면 장차 들어가 얻게 될 약속의 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祭祀)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감사와 찬양의 마음을 담아 소제를 드리도록 지시하셨다.
오늘날 우리도 감사의 마음을 예물로 표시할 필요가 있다.

월요일(11월 2일)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민 15:14~16) >

◉ 하나님의 사랑은 타국인(他國人)도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실수로 저지르고 만 비고의적범죄(非故意的犯罪)에 대하여 그에 합당한 속죄제(贖罪祭)를 드리면, 용서(容恕)를 주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의 보편적(universal)사랑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따라서 죄인의 후손인 모든 인류는 혈통과 지위를 불문하고 하나님께 나아와 그분의 법도에 따라 죄(罪)의 고백(告白)과 사유(赦宥)함의 은총을 입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범우주적인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이제 죄로 오염(汚染)된 모든 피조물들은 예수님 안에서만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
(롬 8:19-23; 고후 5:17; 계 21:5)

◉ 타국인(他國人)이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우거하면서 그들의 믿음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자들로서,
그들이 남자이면 할례를 받았다.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처럼 취급하고 사랑하라는 명령이 주어졌다.
“너희나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한 법도, 한 규례니라”(민 15:16).
󰂈 이스라엘 중에 거하는 타국인들도 모든 일에 이스라엘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대우해야 하였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얻는 사람은 모두 동등하다는 사실을 예표(豫表)하였다.

◉ 솔로몬은 성전을 봉헌하는 기도에서(왕상 8:41~43)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자들에 관하여 탄원의 기도로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나아와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탄원할 때 이스라엘에게 응답하신 것과 같이 응답하기를 기도하였다. 이방인도 하나님의 뜻을 수행할 때엔 하나님의 집에서 기도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다.

◉ <이방인(異邦人)도 동등(同等)한 은총(恩寵)과 특권(特權)을 누림>
“하나님께서는 이교의 우상숭배를 버리고 이스라엘과 연합하는 자들은 모두 다 언약의 축복을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두셨다. 그들은 '너희 중에 우거한 이방인'이란 칭호 아래 포함되었고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이 계급의 사람들도 이스라엘인과 동등한 은총과 특권을 누릴 수 있었다.”(부조와 선지자, 507)

▶ 옛날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 또 하나의 진보적인 개념은 타국인 즉 그들의 유업과 믿음에 속하지 않은 자들에 대한 태도였다.
󰂈 재림교회는 이 시대에 특별한 사명을 받은 남은 자손들이다. 그러나 이 교회에 속해 있더라도 남은 자의 사상을 버리면 그들은 더 이상 남은 자들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소중히 여겨야한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을 믿고 따르고자 하는 타국인을 포용하라고 명령하셨다. 오늘날 우리도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포용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화요일(11월 3일)
<부지중(不知中)에 지은 범죄(犯罪)(민 15:22~27) >

◉ 개인적인 범죄로 드려지는 제물과 회중의 범죄로 인해 바치는 제물(祭物)과는 차이가 있다.
이는 개인의 범죄보다 공동체의 범죄가 여호와 앞에서 더 심각한 죄악임을 보여준다. (레 4:27-5:13)
이러한 법질서는 사회 전체에 만연된 구조악(構造惡)은 간과(看過)해버리지만,
개인의 인신공격(人身攻擊)에는 지나칠 정도로 열을 올리는 오늘날의 세태와 좋은 대조를 이룬다.
성도(聖徒)는 자신과 더불어 공동체의 성결(聖潔)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경건 생활에 정진하여야 한다.

▶ 인간의 연약(軟弱)함 때문에 실수로 저지르고 만 비(非)고의적(故意的) 범죄를 가리키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를 고범죄(故犯罪)와 구별하시고 그에 합당한 속죄제(贖罪祭)를 요구하신다.
즉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셨으나 그 죄에 대해서는 철저히 물으신 것이다.
이는 '피 흘림이 없은즉 사(赦)함이 없다' (히 9:22)는 속죄제사(贖罪祭祀)의 원칙을 제시한 것이기도 하다.

󰂈 만약 회중이 집단적으로 여호와의 계명을 범한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그들은 수송아지로 화제를 드리고 숫염소로 속죄제를 드려야 하였으며 그렇게 할 때 그들은 사유함을 받았다. 이것은 사람들이 부지중에 범한 죄라도 하나님 앞에 회개할 때 사유함을 받는다는 은혜를 가르치고 있다.(민 15:22~27)

◉ “그리스도의 사유하시는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자신의 품성이 불완전하고 생애에 결함이 많음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과연 성신으로 말미암아 거듭났는지를 의심하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자들에게 말하노니 '낙심하여 뒤로 물러가지 말라.' 우리는 우리의 부족과 과실로 인해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눈물을 흘려야 할 때도 자주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낙담하지 말아야 한다. 비록 우리가 원수에게 패배를 당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거나 배척을 당한 것이 결코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정로의 계단, 64)

◉ <고의(故意)로 지은 죄와 부지중(不知中)에 지은 죄(罪)>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신중하게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시는가!
그분은 고의적인 살인에 형벌을 부과하셨다. … 그러나 부지중에 한 사람이 생명을 취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가 달아날 수 있는 도피처를 마련하시겠다고 선언하신다.”(설교와 강연, 2권, 186)

▶ “회중이 부지중에 그릇 죄를 범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하나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니 이는 그릇 범죄(犯罪)함이며 또 그 그릇 범죄함을 인하여 예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민 15:24~25)

▶ “만일 한 사람이 그릇 범죄하거든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 그릇 범죄한 사람이 그릇하여 여호와 앞에 얻은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민 15:27-28)
◉ 이스라엘 백성은 고의로 범한 죄뿐 아니라, 부지중에 지은 죄까지도 속죄 제물을 드림으로 속함을 받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원하신다.

수요일(11월 4일)
<고의로 범한 죄(민 15:30~31)>

◉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않고 살수가 없다. 그 이유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지중(不知中)에 짓는 죄와, 불가항력(不可抗力)에 의하여 짓는 죄와,
고의적(故意的)으로 짓는고범죄(故犯罪)가 있지만, 그 중에서 특히 고범 죄는 하나님께서 엄(嚴)히 다스려졌다.
왜냐하면 죄(罪)인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범죄(犯罪)했기 때문이다,
특히 민수기 15:32-36절의 안식일을 범한자의 처벌규례는 어떤 면으로 생각할 때,
너무 가혹한 것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깊은 뜻을 생각해보자.
안식일은 창세 때부터 이미 있었던 것으로 모세의 율법이 주어지기 전 천지창조(天地創造)시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하여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하셨다. (창 2:3; 출 16:4-5, 22-30절)
이 안식일은 후에 모세의 율법 중 아주 중요한 항목이 되었으며(십계명중 제4계명),
하나님은 이 안식일을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 언약의 표징을 삼으셨다.
(출 20:8-11; 31:12-17; 겔 20:12, 20절)
한편 안식일에는 거룩한 목적 이외의 이유로 노동 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출 35:1-3)
이 사실을 알고도 노동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되었으며,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죽음으로 징계하셨다.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보다 더 교만한 것은 없다. (잠 21:4)

󰂈 이스라엘은 신정 국가로서 최후의 결정권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었다.
즉 그들은 지도자의 즉흥적 판단이나 민중(民衆)들의 감정에 의하여 법을 집행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계시 의존적 삶을 살아야 했다.

󰂈 성경은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사법절차의 최후 결정을 가장 위대한 입법자이신 하나님께 맡긴 것을
명(命)하고 있다. 인간의 부패(腐敗)한 이성으로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 말로 가장 현명한 판단이다. (딤후 3:15-17)

◉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眞理)이신 하나님 자신의 표현(表現)이다. (삼하 12:9; 요1:1).
따라서 이 말씀을 멸시(蔑視)하는 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권위를 무시하는 자와의 교제를 단절하시고 영원한 멸망으로 보응하신다. (잠 13:13)

◉ 죄를 제거(除去)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민수기 15:30~31)
고의로 하나님을 대적한 자들은 사단의 편에 서서 그와 협력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 앞에 끊쳐질 수밖에 없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각자의 행위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선악 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의식할 필요가 있다. 신정(神政)통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즉각적인 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오늘날은 그렇지 않다. 그러나 비록 우리가 완고함의 죄로 인해 즉각적인 죽음을 당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대가를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 <고의(故意)로 안식일(安息日)을 범(犯)한 사람 >
“광야로 돌아온 지 얼마 후에 안식일을 범하는 사례가 발생했는데 그것은 그 당시 사정으로 보아 특수한 범죄에 해당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여호와의 선고는 반역의 정신을 일으켰다. 백성 중의 한 사람은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노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자신의 반항심을 나타내기로 결심하고 안식일에 나무를 하러 나아갔다. 이것은 공공연히 넷째 계명을 범하는 일을 감행하는 행위였다. … 이 사람의 행위는 부주의나 무지의 결과로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외람되이 고의적으로 넷째 계명을 범한 것이었다.”(부조와 선지자, 408)

▶ '짐짓 범한 죄'는 '그릇 범한 죄'와 구분되었다. 즉 고의로 지은 죄는 엄히 다스려졌는데, 이는 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죄를 범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고의로 안식일을 범한 사람(민 15:32~36)에게 온 회중으로 하여금 돌로 치라 하신 것은 죄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기 위함이었다.

◉ 하나님의 명백한 명령을 대담하게 범한 사람에게 즉결 심판이 선고되었다. 그 사람의 죄는 모든 회중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목요일(11월 5일)
<옷단 귀에 술과 함께 단 청색(靑色)끈 (민 15:38~41)>

◉ 옷단 귀에 술을 장식(裝飾)을 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 선택된 민족으로서 세력과 결탁(結託)해서는 안 되며 항상 거룩을 유지해야만 했다. (레 11:45)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그들의 종교 생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까지 깊이 관여하셔서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요구하셨다. 이 부분은 특별히 의복에 관한 규례로서 이스라엘이 당신의 말씀을 온전히 기억하며 지킬 수 있도록 옷단 귀에 술을 달게 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러한 내면적인 경건을 위한 규례가 후에 바리새인들에 의해 종교적 지위의 표시 내지는 경건의 외적 표현으로서 악용되게 되었다. 즉 그들은 옷 술을 크게 하고 경문(經文)을 넓게 함으로써(마 23장) 자신들의 인조(人造)된 의(義)를 드러내려 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외식주의는 진정한 경건 생활을 방해했으며 결국 선지자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비난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게 하였다. 물론 하나님은 외적인 성결도 요구하신다. 그러나 형식적인 경건 보다는 내적인 변화가 수반되는 경건의 능력을 더욱 요구하신다. (딤후 3:5; 약 1:27; 벧후 3:11)

◉ 술(Tassel)은?
󰂈 (민 15:38-41)과 신 22:12절에서 주어진 지시에 따라 하나님의 존재(存在)와 구원(救援)과 계명(誡命)들을 기억(記憶)나게 하기위해 이슬라엘 자손들이 흰 양털실과 청색(靑色)끈으로 만들어 옷의 네 가장자리에 매달아 늘어뜨린 장식물을 말한다.
☞ <그런데 유대인들은 가장자리가 넷인 옷을 입는 것이 줄어들면서 유대인 남자들은 낮기도 시간 동안에는 세밀한 규정에 따라 그 가장 자리에 술(Tassel)을 매단 기도용 또는 아침 예배요 어깨걸이(Shawl)를 걸치게 되었다. 또한 오늘날도 많은 정통 유대교인들은 그들의 셔츠아래에 술들이 달린 작은 아침 예배용 어깨걸이(the tallit katan)를 한다.>

▷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의복에는, 고대 근동지방의 사람들에게는 옷단에 여러 가지 색깔의 술을 다는 일반적인 풍습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이 관습을 차용하셨다. 청색 끈을 술(fringe or tassel)과 함께 외투의 네 귀퉁이에 달게 하였다. 오늘날 기도용 방석 네 귀퉁이에 술을 다는 것은 흰색과 청색의 끈으로 매듭을 묶던 전통과 관련이 있다. (민 15:38)

󰂈 정통 유대인들을 보면 그들이 입는 겉옷 테두리에 흰색 술이 달린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유래를 성경에서 발견하게 된다.
여호와께서는 (민 15:38)에 모세에게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의복에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고 지시하셨다.

◉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주변에 있는 우상 숭배자들과 구별되게 할 목적으로, 그들에게 매우 단순한 옷을 입도록 명백하게 명령하셨다. 그들의 의복의 독특함을 볼 때,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이며, 그분께서 그들을 애굽의 속박에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불러내어 그분을 섬기게 하시고 그분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 것을 기억할 것이었다. 그들은 자신의 욕망대로 행하거나 그들 주변에 있는 우상 숭배자들을 따르지 않고, 독특하고 구별된 백성으로 남아 있을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을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이 이들은 애굽에서 불러냄을 받아 십계명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었다. 이스라엘 사람은 눈에 띄자마자 그런 사람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증언보감, 1권, 524)

◉ <다른 백성과 구별(區別)되는 이스라엘 백성의 옷. (딤전 2:9, 10; 벧전 3:3, 4 ) >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에 그들의 옷의 가장자리에 푸른 리본을 달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것은 그들과 그들 주변 국가 사람들을 구별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귀한 백성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은 옷의 가장자리에 특별한 표를 하라는 요구는 받고 있지는 않지만 신약 성경에서 우리는 자주 고대 이스라엘의 예를 언급해 놓은 것을 대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옷에 관하여 그처럼 명확한 지시를 내리셨다면 이 시대에 사는 그의 백성들의 옷은 주목하시지 않겠는가?
그들의 옷과 세상 사람들의 옷에 구별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귀중한 보화인 하나님의 백성들이 옷 입는 것까지도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려고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의복 문제에 있어서 그들의 모본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들의 검소한 의복으로 교만과 허영, 그리고 세상의 낭비를, 또 쾌락 사랑하기를 즐기는,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을 책망해야 하지 않겠는가? (건강 개혁자 1872. 2).”

◉ 하나님께서는 옷단 귀에 술과 함께 청색 끈을 달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게 하셨다. 우리는 십자가를 마음에 품고 그분의 구원을 상기해야 한다.

◉ “우리가 하나님의 미쁘심을 선전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기 위해 하늘이 선택한 방법이다. 우리는 그 옛날 성도들을 통해 알려진바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효력이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의 경험에 대한 증언인 것이다. 우리는 자신 속에 있는 하늘의 능력의 역사를 드러내는 하나님의 증인들이다. 각 개인은 모든 다른 개인과는 구별되는 생애를 살며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의 경험과는 같지 않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의 개성으로 특징지어진 찬송을 드리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와 같은 생애가 밑받침이 될 때에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는 귀중한 고백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역사하는 강력한 능력이 된다.”
(시대의 소망, 347)

<요약(要約)>
비록 이스라엘 백성의 1세대는 광야에서 방황하다 죽어야 했지만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자녀들로 하여금 가나안을 고대하도록 격려하셨다. 따라서 그분께서는 희생제사에 관한 더 많은 지시와, 믿음으로 돌이킨 타국인에 대한 사랑의 태도와, 부지중에 범한 죄와, 대담하게 지은 죄와, 옷단에 청색 실을 술에 더함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고 그분께 순종함으로 참된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보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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