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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그리스도 안의 쉼 12. 쉼이 없는 선지자(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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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1-09-12 05:52 조회2,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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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1~4, 25:5, 14:6, 2:5, 9:51~56, 1~25

 

기억절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4:11).

 

핵심 하나님은 악한 니느웨 백성도 사랑하시며, 불순종하는 요나도 사랑하셨다. 그 사랑을 깨닫고 순종할 때 참된 쉼을 누릴 수 있다.

 

*핵심어 : 하나님의 사랑, 순종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윗사람의 지시가 불만스러웠던 적이 있다면?

요나는 위대한 선지자였으나 하나님의 명령에 불만을 품고 불순종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를 끝까지 사용하신다.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1. 요나는 왜 니느웨에 경고의 기별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했을까?(1)

2.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했던 적이 있다면?

 

.1. 요나는 물고기뱃속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가?(2)

2. 요나와 같은 삶의 위기를 만나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1. 회개한 선지자가 니느웨에 경고했을 때 결과는 무엇이었는가?(3)

2.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1. 니느웨의 회개를 보며 불평하는 요나는 도대체 어떤 인간인가?(4)

2. 니느웨 백성처럼 악한 사람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대하기를 원하는가?

 

.1. 하나님이 요나를 니느웨에 보내신 깊은 뜻은 무엇이었을까?(1:20~23)

2.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에 어떻게 합당하게 살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1. 앗수르의 잔인함 때문

 

니느웨가 도성이었던 앗수르는 역사상 가장 잔인한 제국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님은 요나 선지자에게 그 제국을 심판할 것이라는 기별을 전하도록 하셨다. 요나는 자기 민족을 괴롭힌 잔인한 그 민족이 멸망받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가 경고의 기별을 전한다면 회개하고 멸망을 면할 수도 있었고, 그들에게 자칫 붙들려 죽을 수도 있었다.

하나님의 명령은 그의 심사를 뒤틀리게 하고 불안감을 주었다.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니느웨와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도망하여 하나님의 간섭을 받지 않고 쉬고 싶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불신의 행위였다.

 

어깨에 하나님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멍에는 쉽고 그분의 짐은 가볍다는(11:30) 사실을 스스로 깨닫는 대신, 요나는 자신만의 을 찾기로 결심하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가 탄 배가 대풍을 만나 그 원인 제공자로 지목을 받은 선지자는 바다에 내던짐을 받아 물고기에게 삼켜져 삼일 밤낮을 죽어있는 경험을 했다.

 

.1. 하나님의 자비를 깨달음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 심지어 목회자나 사역자들조차도 쉼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불순종한 선지자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으셨다. 역겹고 캄캄하고 답답한 곳이었지만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을 만남으로 그는 쉼을 경험했다.

 

그가 비록 깊은 바닷속, 매우 위험한 상황 속에 있었지만, 요나의 기도는 성소를 향하고 있었다...

요나는 하늘에 있는 성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2:7). 그곳이 바로 요나의 소망이 있는 곳, 하나님께서 계시고 그분께서 허락하시는 구원이 이르러 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요나는 마침내 이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그는 구원함을 받았다. 큰 물고기가 그를 토해 냈을 때, 요나는 도망자에 불과했던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 그는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한 가장 안전한 장소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임을 분명히 배웠다.

 

.1. 니느웨 백성이 회개함

 

요나는 하나님의 자비 안에서 쉼을 누림으로 용기를 얻고 순종할 수 있었다. 그가 순종하여 기별을 전한 결과는 놀라웠다. 그 잔인한 사람들이 돌이켰다.

 

니느웨 사람들은 비록 자비로운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경고의 말씀을 주셨을 때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회개하였다.

 

.1. 죄인의 모습

 

그는 불순종한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자비는 감사했으나, 잔인한 민족이 돌이켜 심판을 면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는 이해하지 못했다. 이것이 일반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다. 요나는 다시 쉼을 잃어버렸다.

 

우리는 이 모습을 통해 선지자와 같은 참된 하나님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더 성장해야 할 부분이 있으며 극복해야 할 약점이 있음을 보게 된다.

요나는 그 도시가 악함에도 불구하고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게 하심으로 그 성을 아끼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알았을 때에 제일 먼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인해 기뻐했어야 하였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대신 그는 자신이 거짓 선지자로 여김을 받을 가능성에 대하여 골똘히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평판에 눈이 멀어 그는 그 불쌍한 도시에 있는 영혼들의 무한히 큰 가치를 보지 못했다”(선지자와 왕, 271).

당신의 선지자를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의 인내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사용하시기로 작정하신 듯 보였다.

 

.1. 니느웨와 요나에 대한 사랑

 

하나님은 요나를 니느웨에 보내셔서 악인들을 회개시켜 구원코자 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나 편견에 갇힌 요나에게도 하나님의 품성을 깨닫고 성장할 기회를 주고자 하셨다.

유다서 21절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믿음을 지키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데 있다.(22, 23) 기별을 전한다거나 전도한다는 것은 단지 사실을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영혼을 어루만지는 것이다. 내가 받은 사랑을 나눌 때 품성이 변화되고, 참된 쉼을 누릴 수 있다.

 

요나를 부르신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요나도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요나가 하나님과 함께 동역하면서 하나님을 닮아 가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요나가 하나님과 나누는 구원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을 통해서만 누릴 수 있는 참된 쉼을 찾기를 바라셨다. 그 일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가진 믿음과 소망을 나누어 주는 일이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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