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범위 ∥ 창 1, 출 20:8~11, 출 16:14~31, 신 5:12~15, 시 92, 사 58:13

▣기억절 ∥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 2:3)

▣핵심 ∥ 안식일의 의미를 알고 지킬 때 참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핵심어 : 안식일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최근 안식일을 지키면서 느끼는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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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는 어떠했는가?(창 1장)

2. 인간의 창조는 다른 모든 것의 창조와 어떻게 달랐는가?(창 1:26, 27, 2:7, 21~24)

월.1. 창조와 연관되어 안식일은 얼마나 중요한가?(출 20:8~11)

2.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화.1.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기억하도록 어떤 기적을 행하셨는가?(출 16:14~31)

2. 안식일을 지키면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눠보라.

수.1. 출 20과 신 5장에 각각 기록된 안식일 계명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2. 안식일에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목.1.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것은?(시 92편, 사 58:13, 출 20:8~11)

2. 안식일이 더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완전

매일 매일의 창조가 끝난 후 하나님은 좋다고 하시고 마지막날인 여섯째 날 창조가 끝난 뒤에는 심히 좋다고 하심으로 맨 처음 세상이 흠이 없고 완전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세상을 완전하게 창조하셔서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심으로 첫 사람들이 수고하지 않고도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하셨다.

2. 하나님의 친밀하심이 나타남

하나님은 인간을 당신의 형상을 닮은 만물의 영장으로 만드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손으로 손수 인간을 빚으시고 「몸을 숙여 아담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고, 그 결과 살아 있는 생명체가 존재하게 되었다. 아담의 갈비뼈를 사용하여 하와를 창조하신 일은 창조 주간 속에 또 다른 중요한 요소를 추가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이러한 모습은 인간에 대한 「친밀함과 밀접함을 보여 주는 실물 교훈이었다.」 이는 곧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하셨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고생하는 것 보다 쉼과 평안을 누리기 원하셔서 안식일을 주셨다.

월.1. 자신의 존재의 근원을 기억함

안식일 계명에는 왜 쉬라고 하시는지가 나타나 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의 창조에 이어 당신 스스로 일곱째날에 쉬시고 인간에게도 쉬라고 하심으로, 인간은 스스로 혹은 우연히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고 위대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의 창조로 존재하게 된 특별한 피조물임을 기억하도록 하셨다.

「엿새 동안의 창조가 매우 좋았을지 모르지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창조는 하나님의 쉼과 일곱째 날 안식일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으로 마무리되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의 기본이고 핵심이다. 실제로 그날은 창조의 정점이다. 하나님께서는 쉼을 만드셨고, 사람들이 일상의 활동들로부터 멈추어 서서 그들의 창조주와 함께 쉼을 얻을 수 있는 공동체를 위한 시간을 창조하셨다...

만약 죄 이전에도 인류에게 안식일의 쉼이 필요했다면, 죄 이후에 사는 우리에게는 안식일의 쉼이 얼마나 더 필요하겠는가」

「많은 사람이 믿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는 차갑고, 무정하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어떤 힘에 의해 우연히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들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하여 창조되었다.교훈안식일은 우리의 기원을 기억하게 해 주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참된 쉼을 얻게 해 줄 뿐 아니라, 장차 다가올 재창조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해 준다.」

화.1. 여섯째날에 두 배의 만나를 내리심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지 45일이 되자 애굽에서 가져온 양식이 바닥이 났다. 이 때 하나님은 하늘에서 만나라는 양식을 매일 내려 그들을 먹이셨다. 그것을 다음날까지 두면 썩었으나, 여섯째날에는 두 배의 만나를 내려 거둔 것을 다음날까지 둬도 싱싱했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만나를 내리지 않으심으로 안식일에 일하지 말고 쉬도록 하셨다.

그러나 40년 동안 광야를 여행하면서 출애굽 당시 20세 이상이었던 자들은 다 죽고 그 남은 세대들은 출애굽의 역사와 광야에서 그들을 먹이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었다. 그래서 모세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과 그들을 인도하신 역사를 확인해주고, 십계명, 특히 안식일을 지켜야 할 이유를 설명해주었다.(신 5:6~22)

수.1.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근거로서 창조와 구원이 강조됨

출 20장에서는 창조의 기념일로서, 신 5장에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내신 구원의 기념일로서의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다.

「이 성경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종이었음을 기억하라는 말씀을 듣는다. 이 세대는 자유 속에서 자라났지만, 만일 하나님의 기적적인 구조가 없었다면 그들 또한 종으로 태어났을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곳에 기록된 안식일 계명은, 창조의 때에 주도적으로 일하셨던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는 일에 있어서도 주체가 되셨음을 기억하게 해 주었다.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신 5:15)...

애굽에서 탈출할 때 그들의 선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들도 약속된 땅을 정복하는 데 있어 한없이 무력했다. 그들은 “강한 손과 편 팔로”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필요로 했다...

어떤 면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것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창조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창조의 시작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롭게 된 자들로서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이었다(참조, 사 43:15)...

그러므로 안식일은 매우 실제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시선을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님께로 향하게 한다.」

목.1. 즐거움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날

안식일에 몸은 쉬면서 우울하거나 긴장된 모습으로 보내는 것은 거룩이 아니다. 그날은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의 창조와 구원,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날이 되어야 하고, 가족과 이웃들도 안식일의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날이 되어야 한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을 더 잘 보살피고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맺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는 온 가족이 함께 서로에게 집중하여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시는데, 그것은 집 안에 있는 종들과 동물들까지도 쉬게 하는 것을 포함한다(참조, 출 20:8~11). 안식일과 가족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참고자료>

프랑스 대혁명이 끝난 후 혁명 세력이 사람들의 노동량을 늘리기 위해 10일 만에 하루씩 쉬도록 했다. 그런데 그 결과 전 국가적으로 40%나 결손을 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