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신명기 5. 네 문 안에 유하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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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1-10-26 06:41 조회3,12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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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구 범위 ∥ 막 12:29~31, 신 10:1~19, 시 146:5~10, 마 7:12, 신 27:19, 약 1:27~2:11
▣기억절 ∥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신 10:19).
▣핵심 ∥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과 같이 첫째되는 계명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이웃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핵심어 : 이웃, 사랑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었던 경험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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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하나님이 모세에게 그가 깨뜨린 십계명 돌판을 다시 다듬어가지고 오라고 하심은 어떤 의미였을까?(신 10:1~11)
2. 모세는 이 사건을 회고하면서 무엇을 당부하고 있는가?(신 10:14~16)
월.1. 신 10:17~19에서 하나님은 어떤 명령을 하시는가?
2. 내가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힘없는 자들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화.1.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하신 명령의 배경은 무엇인가?(신 10:19)
2. 내가 잊지말아야 할 나그네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
수.1. 하나님의 백성들은 판결에 있어서 어떤 원칙을 지켜야 했는가?(신 1:16, 16:19, 24:17, 27:19)
2. 내가 속한 공동체를 보다 공정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목.1. 우리의 지배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신 24:10~15)
2.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에 따라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야 할 것이 있다면?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용서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대면하는 동안 산 아래 이스라엘 진영에서는 우상숭배 파티가 열렸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보고는 너무나 타락한 백성들을 보고 격분하여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돌판을 깨뜨려버렸다. 이것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맹세한 법을 어겨 언약을 깨뜨렸으므로 하나님께서도 그 언약을 파기하셨음을 상징하는 행위였다.
그러나 모세의 중보 기도로 하나님은 그들을 전멸하시겠다는 말씀대로 행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셨다. 그리고 모세에게 다시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오면 십계명을 다시 기록해주시겠다고 하심으로 백성들을 이미 용서하셨고, 그들과의 언약을 회복하셨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오라 명령하시고 처음 판에 쓴 말을 그 판에 다시 쓰시겠다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하셨으며 그들이 지은 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음을 보여준다.」
2. 마음의 할례
할례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사랑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할례를 하고 계명을 지키겠다고 맹세를 하고서도 불순종하고 자기 고집대로 행했다. 그래서 마음이 변화되고 마음으로 사랑해야 된다는 의미에서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고 한 것이다.
「할례는 언약의 표징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외적인 표징에 불과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진실한 사랑이 포함된 마음을 원하셨다...
이곳뿐만 아니라 성경 여러 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누어진 마음으로 드리는 충성을 멈추고 온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라고 말씀하신다.」
월.1. 나그네를 사랑하라
하나님은 위대하시지만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처럼 가장 낮고 힘없는 자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시며 당신의 백성들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명하신다.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 대한 동정과 자비는 마음에 할례받은 증거이다.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 관심을 가지고 돌보시는(마 10:29) 하나님께서는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자들의 아픔을 잘 알고 계신다. 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 것이었다. “너희는 선택받은 특별한 민족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 그런데 나는 너희 중에 있는 약한 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자들 또한 사랑한다. 내가 그들을 사랑하는 것 같이 너희도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은 너와 내가 맺은 언약 가운데 너희가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의무이다.”」
화.1. 그들도 나그네였음
하나님의 백성들이 약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할 중요한 이유는 그들도 애굽에서 종이요 나그네로서 고통을 받고 서러움을 당해봤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을 하나님은 은혜로 구원해내셨으므로 그들도 그와 같은 처지에 있는 자들을 긍휼히 여겨야 함이 당연한 것이었다.
「고대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들은 동물과도 같은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방 나라들에 빛이 되라고 부름을 받은 이스라엘은 그들과 달라야 했다. 그들이 소외된 자들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그들의 하나님과 그들이 가진 믿음이 이방 민족들의 것에 비해 얼마나 더 우월한지를 보여 주는 강력한 증거가 될 것이었다. 이와 같은 삶을 통해 그들의 하나님을 드러내 보이며 사는 것은 바로 그들의 존재 이유 중 하나였다.」
수.1. 공정성
모든 사람이 법 아래 평등하게 대우받는 정의가 바로 설 때 때 세상은 살 만하게 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유권무죄 무권유죄는 하나님의 법이 무시되는 곳에서 일어나는 병폐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당신의 형상으로 고귀하게 만드셨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가난하고 힘없고 못났다고 해서 무시하는 것은 그를 만드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 모든 사람은 비록 악인이라도 하나님 앞에 동등한 가치를 지닌 인격체로서 대우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올바른 종교적 행위가 그들을 거룩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성을 닮은 삶의 실천이 참된 ‘거룩함’임을 가르쳐 주셨다.」
목.1. 존중하는 태도
빚진 자로부터 담보물로 옷을 취했다면 밤에는 돌려주라는 것은 당시에는 이불이 따로 없어 그 옷을 이불로 덮고 자야 했기 때문이다.
품군들의 삯을 미루지 말라고 하는 것은 당시에는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이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빚진 자나 품꾼의 입장이었다면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기를 바랐겠는가? 상대방을 그 사람의 입장에서 대하는 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의 가장 높은 차원의 표현이다. 이와 같이 실천하는 것은, 모세가 거룩한 땅의 경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야기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또한 야고보의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매우 중요한 현대 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