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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창세기 9. 형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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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5-22 22:23 조회3,8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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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25:21~34, 28:10~22, 11:1~9, 29:1~30, 30:25~32 

 

기억절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 하셨나이까”(27:36).

 

핵심 야곱이 영적인 축복이 담긴 장자권을 얻고자 한 것은 좋았으나 속임수를 쓴 것은 불행을 초래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을 이루고 계셨다.

*핵심어 : 영적인 축복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지난 한 주간 나의 최고의 관심사는 무엇이었는가?

 

.1. 야곱이 에서에 비해 복을 받게 된 이유는(25:21~34)?

2. 인간적인 꾀를 써서 영적 손해를 당한 경우가 있다면?

 

.1. 도망가던 야곱이 꿈에 본 사닥다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28:10~22 )?

2. 죄책감이나 절망감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해보았다면?

 

.1. 야곱은 라반의 속임수에서 무엇을 배웠을까(29:1~30)?

2. 속임수가 만연한 세상에서 어떻게 정직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

 

.1. 야곱에게 자녀들은 무엇이었는가(29:31~30:22)?

2. 하나님이 주신 자녀라는 선물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겠는가?

 

.1. 야곱이 라반을 떠난 것은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31:11~13)?

2.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1. 영적인 관심

 

에서는 눈에 보이는 육신의 필요를 중시 여겼다. 그에게는 제사장이 되고 메시야의 조상이 되는 장자권보다 육신의 배고픔을 채우는 것이 크게 보였다. 반면 야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복을 추구했다. 그는 장자권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이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고 주목했다. 그래서 쌍둥이 형보다 하나님의 복을 더 받게 되었다.

그는 장자권을 얻기 위해 매우 주도면밀하게 준비했다. 형이 곤경에 처했을 때 그의 약점을 이용하여 불공정한 거래를 성사한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언되었고 야곱의 목적은 고상한 것이었지만, 그 방법은 하나님이 용인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로 인해서 그와 그의 어머니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1. 죄인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

 

야곱은 형을 다시 속여 이삭이 에서에게 약속한 축복을 가로챘다. 에서는 복수에 불탔다. 야곱에게 속임수로 축복을 받도록 교사했던 리브가는 형의 복수심이 가라앉기까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지내다 오라고 야곱을 도피시켰다. 그것은 생전에 다시는 볼 수 없는 모자간의 이별이 되고 말았다. 야곱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도망가는 길에 잠을 자다 꿈속에서 하늘문에 닿은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천사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야곱을 여전히 사랑하고 보호하신다는 보증이었다.

 

바벨탑과 마찬가지로 사닥다리는 하늘의 문에 닿도록 세워졌다. 그러나 바벨탑이 하나님께 이르기 위한 인간의 노력을 나타낸다면, 벧엘의 사닥다리는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여 보여 준다.

 

.1. 속임수의 죄성

 

그가 에서를 속인 후에 죄책감은 느꼈지만, 상대방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지는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그가 믿었던 외삼촌에게 뒷통수를 당하자 억울하고 분통함을 견디지 못해 삼촌이라도 따져들었다. 그 일로 인해 자신의 불의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게 되는지를 깊이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야곱은 이제 속임수의 피해자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라반의 속임수를 통해 야곱 자신의 속임수에 대하여 가르치신다.

 

.1. 하나님의 축복

 

창세기의 기록들을 종합해볼 때 야곱이 결혼한 때는 84세 정도였다. 그는 가까이에 사는 타락한 헷족속의 여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않고 오랜 세월 믿음의 여인을 얻기까지 기다렸다. 그가 늦은 나이에 믿음 안에서 결혼하게 되고 자녀들까지 얻게 된 것은 분명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한 기적의 선물이었다. 그의 아내들이 자녀를 낳는 과정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났고, 그 자녀들의 이름에 그것을 표현했다.

야곱의 12아들은 후에 이스라엘의 12지파로 번성하게 되고 그의 아들 유다의 혈통을 통해 메시야가 오실 것이었다.

 

야곱이 열두 명의 아들을 낳게 되는 과정에서도 보듯이, 비록 문제가 많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서 그분의 계획을 차질 없이 이루어 가신다.

 

.1. 순종적인 태도

 

젊은 시절 야곱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꾀로 복을 얻고자 했다. 그러나 그는 라반의 집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하나님의 지시가 내리기까지 오랜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 그는 이제 품성이 연단되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순종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서야 라반에게서 떠나 고향을 향해 돌아가고자 했다.

 

고향을 떠나 도망하여 지내면서 믿음에 대한 교훈을 배운 야곱은, 이제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진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행동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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