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창세기 8.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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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5-16 13:07 조회3,48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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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구 범위 ∥ 창 22, 히 11:17, 레 18:21, 요 1:1~3, 롬 5:6~8, 창 23~25, 롬 4:1~12
▣기억절 ∥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창 24:1).
▣핵심 ∥ 아브라함의 노년은 약속이 성취되고 약속을 굳게 믿고 순종하며 게속해서 약속에 합당한 신실한 믿음의 모습을 보여준다.
*핵심어 : 약속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신앙을 위해 내가 가장 크게 희생한 것은 무엇인가?
⇒
일.1.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라는 시험을 어떻게 통과할 수 있었을까(창 22:1~12, 히 11:17)?
2. 나에게 아브라함에게 임했던 그런 시험이 온다면?
월.1. 아브라함은 그 시험을 통해 어떤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가(창 22:8, 14, 18, 요 8:56)?
2. 내가 경험한 복음의 실재는 무엇인가? 어떻게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화.1. 사라의 죽음과 장례에 관한 기록은 하나님의 약속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창 23장)?
2. 죽음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지금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수.1. 이삭의 아내를 선택하는 과정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믿음은(창 24장)?
2. 자녀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로 살도록 하려면?
목.1. 아브라함의 후처와 그의 자녀들에 대한 기록의 의미는(창 24:67~25:8)?
2. 영적으로 많은 사람의 조상이 되려면?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함
아브라함의 100세 때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의 아내 사라를 통해 아들이 태어났다. 그런데 그 귀한 아들이 20세가 되자 그를 번제로 드리라는 청천벽력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세상에 둘도 없는 아들을 잃게 된다는 것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다. 그를 주신 분이 다시 빼앗아간다는 것, 그것도 살인하지 말라고 하신 그 분이 그런 명령을 하셨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그 명령에 순종했다. 순종은 참된 믿음의 표현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 믿음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음으로써였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불가능한 일을 어떻게 이루셨는지를 깊이 생각하며 약속을 굳게 붙잡음으로 하나님이 얼마나 선하신 분인지를 분명하게 깨닫고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순종할 수 있었다. 믿음은 약속, 곧 말씀을 붙잡고 마음에 새김으로 온다.
[그 때 믿음은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는 약속 곧,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셀 수 없이 많은 자손을 주시리라는 약속을 반복하였다. 이삭은 기적의 아들이었으니 그에게 생명을 준 능력이 그것을 다시 회복할 수 없겠는가? 보이는 것 저편을 바라보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히 11:19)하였다(부조와 선지자 151).]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리거나 하나님을 위해 희생하는 우리의 능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물론 그런 행위의 역할이 있다(롬 12:1).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우리가 우리의 자격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삭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그의 후손을 통해서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실 것이었다. 그의 후손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께서도 죽었다가 부활하셨고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얻게 되었다.
월.1. 그리스도의 희생을 미리 봄
이삭은 자신이 희생제물이 될 것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아브라함을 따라가다가 문득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다. 아브라함은 결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질문 앞에 무엇이라 대답할지 두려웠다. 그러나 그는 순간적으로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시리라”고 대답했다. 아브라함이 그 사실을 알았든지 몰랐든지 그의 대답은 그 스스로의 생각이라기 보다는 성령께서 그에게 주신 영감의 말씀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단에 올려놓기까지 아무런 구원의 손길도 보이지 않았다.
드디어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단에 올려놓고 칼을 들어 막 내리치려는 순간 하나님이 그를 멈춰세우고 그만해도 족하다고 하신다. 그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과 그래서 큰 민족의 조상이요 메시야의 조상으로서의 자격이 있음을 온 우주 앞에 증거한 것이다. 하나님은 어린양을 보내사 그것으로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리도록 하셨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어린양,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인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복음의 실체를 생생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또한 이삭을 제물로 드릴 때의 아브라함이 느꼈을 고통은 하나님이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실 때 느끼게 될 고통을 미리 맛보게 해 준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신 것은 그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동시에 복음의 실재를 그의 마음에 새겨 주기 위함이었다. 그 무서운 시련의 어두운 날 동안 그가 참은 고통은 그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속하기 위하여 치르신 희생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려고 허락되었다”(부조와 선지자, 154).」
화.1. 약속의 성취를 보여줌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 자손에게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그의 아내 사라가 가나안에서 죽고 가나안의 막벨라 굴에 장사됨으로 더 확실해졌다. 아브라함이 자신을 나그네라고 하면서도 막벨라굴을 사라의 장지로 매입한 것은 가나안땅을 그의 자손들에게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곳에 정착하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사라를 기점으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도 다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다는 기록(창 49:30~31)은 나그네였던 아브라함과는 달리 그의 후손들은 가나안에 대대로 정착민으로 남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세기 23장에서 사라의 죽음보다 그녀의 장지 구입을 더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23장의 대부분을 차지함), 그녀의 죽음과 약속의 땅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강조한다....
아브라함이 자신을 가리켜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창 23:4)라고 하며 헷 족속에게 끈질기게 이야기하는 것은, 아브라함의 관심이 단순히 장지를 구하는 것을 넘어, 그 땅에 완전히 정착하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수.1.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고자 하는 신실함
아브라함은 자기와 가까와진 이웃일지라도 타락한 가나안 족속을 배제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그의 고향 친족 중에서 이삭의 아내를 택하고자 했다. 동시에 이삭이 가나안을 떠나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원치 않았다.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그 약속에 합당한 가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목.1.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리라는 약속의 증거
「사라의 죽음 후에 그두라와 다시 결혼하여 위로를 받은 아브라함은 마침내 백칠십오 세를 살고 죽었으며 그의 삶은 위대한 믿음의 모본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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