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7. 보충(타락한 교인들은 다시 구원이 없는가?)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22-1-7. 보충(타락한 교인들은 다시 구원이 없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2-18 23:00 조회2,991회 댓글0건

본문

22-1-7. 보충(타락한 교인들은 다시 구원이 없는가?)

 

*6:4~6 한번 비췸을 얻고...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 말씀에 대해 7과 월, 화요 소지에서 이미 다루기도 했고, 대개는 바르게 이해하고 있겠지만, 때때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 명확한 근거에 의해 정리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잘 못 이해하면 영적으로 심각한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절망하여 나는 틀렸다고 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해 너는 아무리봐도 틀려먹었다고 낙인을 찍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명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믿은 후에 타락했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둘째,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말씀을 언뜻 보면 매우 단정적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믿은 후로 타락하면 다시 구원받을 기회가 없다, 혹은, 어떤 죄를 회개하고 나서도 같은 죄를 습관적으로 범하면 가망성이 없다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이 말씀을 그렇게 이해할 경우, 죄의 유혹에 약한 사람은 절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이 말씀을 보면 의인은 한번 회개하여 구원받으면 다시 죄짓지 않는 사람이 아니고 일곱 번 죄를 짓고 실패해도 다시 회개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죄를 범한 자를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라고 여쭈었을 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물며 예수님이 우리를 그 이상으로 용서해주시지 않을까요?

 

삼손은 습관적으로 성적인 죄에 빠졌고, 솔로몬은 습관적으로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했습니다. 우리의 죄가 아무리 깊고 아무리 중독된 상태에 있더라도 회개할 수 있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회개할 수 있고 언제든지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실까요?

 

어떤 사람들은 살아있는 한 회개할 기회가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자비가 무한하신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태에서도 회개하는 죄인을 결단코 물리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스스로 박차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이 강퍅해진다는 것이며, 양심이 마비된다는 것이며, 성령을 훼방한다는 것입니다.

 

바로는 마음을 강퍅케 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능력을 나타내심으로 깨닫고 돌이키길 바랬으나 그는 마음을 계속 강퍅케 했고 그런 그에게 계속 주어지는 기회에도 불구하고 그는 회개할 수 없었습니다.

 

노아 홍수 때도 악인들은 심판의 경고를 비웃고 거절하며 계속 성령의 호소에 귀를 막았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었지만, 마침내 방주의 문, 구원의 문은 닫혔습니다. 홍수로 세상을 쓸어버리기 전까지 그들은 일 주일은 더 살아있었습니다.(7:9~10)

 

*시대의 소망 720 그분은 친절하게도 제자들에 대한 봉사에 유다까지 포함시키셨다. 그러나 마지막 사랑의 호소가 무시되었다. 바로 그때 유다의 운명은 결정되었고 예수께서 씻기셨던 발이 그분을 팔기 위하여 나아갔다.

 

유다는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받아 회개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존심을 구길 수 없어 마음을 강퍅케 했습니다. 예수님은 여전히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계속되는 기회를 끝까지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아직 살아있었으나 스스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이르게 되어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죄가 아무리 많고 흉악하고 습관적일지라도 절망하지 말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 언제든지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를 미루고 계속 고집하게 되면 십자가를 바라볼 수 없는 지점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런즉, 절망하지 말되, 미루는 것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