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히브리서 8. 예수, 새 언약의 중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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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2-15 04:21 조회3,006회 댓글0건첨부파일
- 22-1. 히브리서 8. 예수, 새 언약의 중보자.hwp (87.5K) 19회 다운로드 DATE : 2022-02-15 04:21:40
본문
▣연구 범위 ∥ 히 7:11~19, 히 8:10~12, 렘 31:31~34, 히 8:1~6, 출 24:1~8, 겔 36:26, 27
▣기억절 ∥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히 8:6).
▣핵심 ∥ 순종, 보증인
*핵심어 : 십자가에 죽기까지 전적으로 순종하신 예수님의 의로 세우신 새언약은 죄인을 온전히 구원하고 의롭게 하고 순종케 한다.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예수님을 믿은 후 마음에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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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질문.1. 예수님이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가 되신다는 의미는?(히 8:1~6)
▣보충질문.2. 새언약이 필요했던 이유는?(히 7:11~19)
3. 옛언약과 새언약의 차이점은 무엇인가?(히 8:10~12, 신 6:4~6, 30:11~14, 렘 31:31~34)
4. 새언약을 가능케 한 더 좋은 약속이란 무엇인가?(출 24:1~8, 히 10:5~10)
▣답을 위한 도움
1. 더 좋은 언약의 성취를 보증하심
언약이란 무엇인가? 21년 2기 2과에 설명되었듯이, 성경의 언약이란 인간 편에서는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해야 하고, 하나님 편에서는 구원의 복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언약은 옛언약과 새언약으로 나눌 수 있다.
새언약은 히 8장에서 더 좋은 언약을 가리킨다. 이 것은 옛언약(첫 번째 언약)도 좋았으나 새 언약이 더 좋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옛언약이 인간을 저주하는 나쁜 것은 아니었다는 뜻이다. 히브리인들은 옛언약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 언약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복을 독점할 수 있는 우월한 백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옛언약의 상징이었던 성전이 곧 파괴될 것이었다. 그로 인해서 히브리인들은 당황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새 언약, 곧 더 좋은 언약이 있다고 함으로 그들을 안심시킨다. 새언약은 영원할 것이며 새 언약에 속한 약속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은 새언약에 속한 모든 약속들을 보증하신다.
2. 옛언약의 연약성
옛언약도 좋은 것이었으나 그것은 완전하지 못했다. 옛언약은 하나님과 인간의 쌍방 계약이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인간 편에서 언약을 깨뜨렸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은 애초부터 그 언약을 지킬 수가 없었다. 6과에서 확인한 것처럼, 옛 언약에 속한 제사장이나 제물 또한 완전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언약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기 보다 언약의 당사자 중 인간 편의 연약성 때문에 옛언약이 흠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에 새언약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새언약은 하나님이 죄많은 인간을 상대로 세우신 쌍방의 계약이 아닌,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세우신 것이다. 하나님이 일방으로 세우신 언약은 흠이 없고 깨어질 수 없고 반드시 성취되는 것이다.
3. 돌비와 마음
옛언약은 돌비나 문서에 기록되어 의문에 속한 것이었다. 그것은 문자를 중시하고 문자가 가리키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새언약은 마음에 기록된 영에 속한 것이다. 그것은 문자 속에 깃든 정신을, 행위 보다 동기를 중시한다.
옛언약이나 새언약이나 그 기초는 율법이다. 그 율법 자체는 변함이 없다(시 119:152 ‘영원히 세우신 것’). 그런데 옛언약 하에서 백성들은 율법을 머리로만 알고 행위로만 지켰다. 그것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억지춘향식이었고 마음에 기쁨이 없고 자유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죄인을 의롭게 하거나 완전케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새언약은 율법을 마음에 새겨 마음을 변화시켜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케 한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죗된 본성을 극복할 수 없으나,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에 성령의 능력으로 죄에서 벗어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새언약은 죄인을 온전히 의롭게 하고 자유케 한다. 그것이 곧 참된 구원이다.
「백성들의 불충실함으로 인해 모세의 언약 아래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들은 전혀 성취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아들에 의해 주어진 보증 덕분에(히 7:2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언약의 목적들을 성취하실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율법을 변경시키거나 기준을 낮추지 않으셨다. 대신 그분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언약적 약속의 보증으로 보내셨다(히 7:22, 6:18~20). 이것이 바로 이 언약이 저주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이유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저주를 받으심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온전히 성취하셨기 때문에, 새 언약은 축복만 포함하고 있다(갈 3:13).」(교과 110, 111)
「이스라엘의 문제는 율법이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에 있었기 때문에, 예레미야는 율법의 변경을 선언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충성이 당신께서 그들을 위해 행하신 일들에 대한 감사에서 우러나오기 원하셨다...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사건에서 보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최선의 것을 주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의미로 이스라엘이 율법에 순종하기를 원하셨다...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이 새 언약의 시작이다(눅 22:20). 참된 순종은 사랑의 표현으로서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마 22:34~40).」(교과 116, 117)
4. 예수님의 희생으로 죄인이 온전케 됨
옛언약에나 새언약 모두 피로 비준되었다. 그런데 옛언약은 동물의 피가 드려졌는데 그것은 완전한 제물이 될 수 없어 날마다 드려져야 했다. 그것은 언약이 깨뜨려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새언약에서는 예수님의 거룩하고 흠이없는 피가 단번에 드려졌고, 그 완전한 희생으로 비준된 새언약은 영원히 견고하게 되었다. 새언약에 속한 자, 즉 그리스도의 피를 받아들인 자는 온전한 구원, 온전한 변화, 온전한 복을 누릴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었으나 깨져 버린 첫 언약의 요구들을 충족시킴으로 새 언약의 제정을 가능하게 했다(히 9:15~22).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깨져 버린 언약의 법적 의무들을 직접 짊어지신 보증인이시다. 또한, 다른 의미에서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것은 인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들이 성취될 것임을 보증하는 것이다(히 6:19, 20).」(교과 112)
「“영생을 얻는 조건은 지금도 옛날-에덴 낙원에서 우리의 시조(始祖)가 타락하기 전-과 똑같으니 곧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순종하는 완전한 의가 요구된다. 만일에 영생을 이보다 약한 조건으로 허락하여 준다고 하면 온 우주의 행복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고 모든 비애와 고통을 일으키는 죄가 영원히 불멸(不滅)할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정로의 계단, 6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새 언약의 절대적인 요구들을 충족시키신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약속들이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고, 그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주어질 수 있도록 당신의 아들이 이 땅에 와서 온전한 삶을 살게 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순종은 언약적 약속들을 보증한다(히 7:22). 그것은 먼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언약의 축복을 주실 것을 요구한다. 그 후에 그 축복들이 우리들에게 주어진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그 약속들을 누리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율법을 지킬 수 있도록 힘 주시는 성령을 주신다.」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새롭게 깨닫거나 결심한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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