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야곱 -이스라엘 -(PPT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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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2-05-31 01:21 조회3,91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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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벌써 5월 마지막 날을 앞든 6월로의 안식일 학교 교과 인가 봅니다.
인생의 속도가 거의 80km의 과속 질주인가 싶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이세상의 삶속에서 엉뚱한 부질없는 일들로
세속화 되어 가는 요즈음에
깨어 있는 믿음의 삶을 추구 하시는 주님의 거룩한신 사역자님들을 뵈올때마다
은혜와 감동이 넘칩니다.
이번 안교 제10과를 종합적으로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주신 이한용 장로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재림성도님들께서 큰 호흡을 하시고
본 교과를 살펴보신다면 큰 행복이 임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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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야곱-이스라엘
2022년 6월 4일 안식일 / 일몰: 오후 7시 49분
기억절
창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교과 서론 과 중심사상”
“서론”
1. 영적 축복을 탐낸 야곱
[“야곱은 영적 축복이 담긴 장자권을 갖고 싶었다. 아버지를 속이고 결국 형이 받았어야 했던 영적 축복을 가로채게 된 것이다.”]
2. 야곱의 시련과 하나님의 음성
[“야곱은 굉장히 큰 시련 가운데 있게 됐었다. 집을 떠나야 했고 삼촌 라반의 집에서 고생을 하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가축들과 재산을 들고 출생지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출발을 하게 되었다.”]
3. 야곱이 돌아가는 길에서 겪었던 일들과 교훈
[“야곱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가운데 겪은 형을 만나는 야곱, 형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만난 야곱, 세겜에서의 일, 라헬의 죽음을 통해 야곱의 인생을 이끄시는 주님의 은혜와 뜻을 살피고 교훈을 얻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야곱은 세겜에서 세상과 타협하며 안주하고 적당히 살았다. 영적으로는 얍복강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 숙곳과 세겜에서 10년 이상 살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하는 교제가 없었다. 야곱과 가족들은 영적 무기력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은 모두 잊어버렸다. 그는 세겜에서 머무는 동안에 딸 디나가 세겜의 딸들을 보러 나갔다가 세겜에 의해 강간을 당하게 된다.”]
[“야곱의 가족이 거주할 땅은 살기 좋은 세겜이 아니라 벧엘이라는 것이다. 우리들도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살아가도록 해야 할것이다.”]
“중심사상”
1. 야곱의 가족 이야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야곱의 가족 이야기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포함해서 계속된다. 그렇지만 그 모든 상황 속에서 언약적 약속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그분의 신실하심이 드러나고 있다.”]
2. 야곱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야곱의 여정은 라반의 집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저지른 속임수의 피해자였던 에서를 마주해야 했다. 지독한 배신을 경험했던 그의 형은 그를 죽이려고 준비 하고 있었다.”]
[“야곱은 다가올 일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하셨던 여호와 하나님께서, 훗날 있게 될 “야곱의 환난”을 미리 보여주는 특별한 사건을 통해 나타나셨다. 형의 자리를 가로챘던 야곱에게 그날 밤,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주어졌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그 이름은 마침내 그의 후손들을 통해 세워지게 될 나라의 이름이 될 것이었다.“]
렘 30: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7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부조들과 그들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된 것은, 당신의 백성들의 부족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수 없을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당신이 약속하신 일을 성취하시는 데 있어 변함없이 신실하심을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교과 토의 및 학습 목표 : 깨닫기. 느끼기. 행하기>
1. 우리는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 에서와 화해하고 가나안 땅에 정착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 인간의 부족함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3. 나의 삶을 인도하고 계신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4. 야곱에게 하나님과 씨름했던 얍복강에서의 경험이 필요했던 이유는 회개와 용서를 확인하도록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5. 야곱과 에서의 화해 모습 속에서 배우게 되는 용서에 관한 교훈은 하나님께 진정한 용서를 받으면 사람도 용서하게 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얻는다.
6. 에서와의 화해 이후 가나안 땅에 평화롭게 정착하려던 야곱의 계획에 문제를 일으킨 사건은 디나 사건이다. 그곳 여자를 만나러 나갔다가 닥친 불행이다.
7. 야곱이 그의 가족들과 다시금 벧엘로 올라가는 사건은 참된 회개를 위해 지니고 있는 모든 우상을 내어버리는 것이 급선무임을 가르친다.
8. 야곱의 가정에 있었던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통해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은 반드시 사람의 상태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이루신다는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인간의 공로는 언제나 들어갈 틈이 없는 것이다.
첫째 날 (일) : 하나님과 씨름함
[”라반의 집을 떠난 야곱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에서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자신에게로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야곱은,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나이다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야곱은 은혜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음이 분명하다. 야곱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께서는 얍복강가에서 응답하셨다.“]
창 32: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창 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창세기 32장22절에서31절과 호세아 12장3절에서 4절의 놀라운 이야기의 영적인 중요한 교훈은 회개하면 승리자가 되고 하나님을 보는 사람이 된다는 교훈을 배운다.”]
창 32: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호 12:3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
[“야곱은 자기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한 후에, 야곱은 홀로 남아 하룻밤을 보낸다. 그 순간 그는 “어떤 사람”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 “어떤 사람”이라고 번역된 이 단어(ish)는 하나님의 임재를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표현이다. 다니엘은 하늘 제사장 미가엘을 나타내기 위해 이 표현을 사용했으며,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사 53:3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
단 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수 5: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14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부조와 선지자 197p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 하겠나이다”(창 32:26)라고 한 야곱의 말에서도 나타나듯이, 야곱은 그 사람과 씨름하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과 겨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야곱이 간절하게 하나님께 매달려서 그분을 떠나가지 못하게 한 것은, 용서받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기를 원했던 그의 간절한 소망을 보여 준다.“
부조와 선지자 198p “속임수로 장자의 명분을 빼앗은 죄가 이제 그의 앞에 분명하게 드러났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이 정하신 시간에 당신이 정하신 방법으로 이루실 그것을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고자 하였다.”
교훈 : 야곱은 괴로움 가운데 있는 자신을 찾아오신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겼으며, 그의 죄가 용서받았음에 대한 증거로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하나님과 씨름한다는 것의 의미
[“야곱이 용서받았다는 증거는 야곱에서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을 바꾸어준 사실로 나타났다. 이전의 이름은 다른 사람의 것을 가로챘던 죄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었으나, 새로운 이름은 승리를 기념하는 것이었다. 천사가 말했다.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영감의 교훈 : 기도의 능력으로 승리한 야곱
각 시대의 대쟁투 622p “야곱은 끈기 있고 확고하였기 때문에 승리하였다. 그의 승리는 줄기찬 기도의 능력이 어떤 것임을 보여 주는 하나의 실증이다. 야곱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잡고 열렬하고 꾸준하게 나아가는 모든 사람은 그가 성공한 것처럼 성공할 것이다. 자아를 기꺼이 부인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고민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자 꾸준하고 열렬하게 기도하기를 원치 않는 자들은 그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
오늘 나의 기도 : 하나님 앞에 죄 짓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실패하여 홀로 눈물 흘리고 있을 때 찾아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찾아오신 하나님을 꼭 붙잡고 용서하심과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해 주시옵소서.
둘째 날 (월) : 다시 만난 형제<兄弟>
창 33: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
창 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야곱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경험을 했던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을 떠나 형을 만나기 위해 이동한다. 헤어진 지 20년 만에, 야곱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자기에게로 오는 형을 본다. 야곱은 걱정이 되었고 그래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신과 가족들을 준비시킨다.”]
[“창세기 33장은 브니엘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던 야곱의 경험과 형의 얼굴을 보게 된 야곱의 경험 사이에 회개와 용서의 모습이다. 하나님께 용서받은 것은 형에게도 용서받게 된다는 것을 나타내느것에 대한 연관성이 있다. 이 연관성이 우리가 하나님 그리고 우리의 형제들과 맺고 사는 관계에 주는 교훈은 용서하는 얼굴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야곱은 에서를 여러 차례 “내 주”라고 부를 뿐만 아니라, 자신을 “종”이라고 이야기하며, 형에게 일곱 번 절했다(창 33:3). 야곱이 일곱 번 절한 것은, 그의 아버지의 일곱 가지 축복을 떠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야곱이 형에게 절했을 때, 그는 특별히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라고 했던 아버지의 축복을 되돌린 것이었다.“]
창 33:8 ”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창 33:13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연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소가 새끼를 데리고 있은즉 하루만 지나치게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
창 33:15 ”에서가 이르되 내가 내 종 몇 사람을 네게 머물게 하리라 야곱이 이르되 어찌하여 그리하리이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매 ....“
창 33: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창 32: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
창 32:18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
창 32: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창 27:27 “이것은 마치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창 33: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야곱은 그의 형에게 진 빚을 갚고, 그로부터 훔친 축복을 돌려 주려는 의도가 있는 듯 보인다. 그리고, 야곱을 보았을 때 에서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야곱에게로 달려가 그를 죽이는 대신 “입 맞추고 서로 울”었다.“]
창 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창 33:10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야곱은 에서에게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 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라고 말했다. 야곱이 이와 같은 특별한 말을 한 것은, 에서가 자신을 용서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기뻐하심이니이다”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동사 라차(ratsah)는 하나님으로부터 ‘기쁘시게 받음’을 입은 제사를 나타내는 신학적 용어인데, 이는 하나님의 용서를 의미한다.“]
레 22:27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하리라.“
암 5:2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교훈 : 하나님과 친형 에서로부터 용서를 경험했던 야곱은 그 어느 때보다 확실히 은혜가 무엇인지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그리스도인의 태도로 잘못한 사람들에게 대한 용서 의 경험
[”하나님 외에 다른 사람이 그대를 용서했던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배워야 할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사실을 드러낸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마 1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야곱이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브니엘에서의 경험은, 형의 용서를 경험하는 것에서 반복된다. 야곱은 이 경험을 마치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야곱은 두 번째 브니엘을 경험했다. 첫 번째 경험은 두 번째 경험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야곱은 하나님과 그의 친형으로부터 용서를 받았다. 그 순간 그는, 그 어느 때보다 확실히 은혜의 참된 의미를 깨달았을 것이다.“]
영감의 교훈 : 천사와의 씨름이 가져온 결과
부조와 선지자 198p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는 동안 다른 하늘의 사자가 에서에게 파송되었다. 에서는 꿈 속에서 아버지의 집을 떠나 20년 동안 방랑하는 그의 아우를 보았다. 그는 또 야곱이 어머니의 죽음을 알고 몹시 슬퍼하는 것과 그가 하나님의 군대에 호위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에서는 이 꿈을 자기의 군사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 계시니 그를 해하지 말라고 명하였다.”
오늘 나의 기도 :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저를 살게 함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은혜를 받은 자로서 그 은혜를 아낌없이 나누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셋째 날 (화) : 디나가 수치<羞恥>를 당(當)함
[“형과 화해한 야곱은 가나안 땅에서 정착하고자 했다. ‘평화’라는 뜻의 샬롬(shalom)에서 유래한 “평안히”(shalem,라는 단어가 야곱의 여정 중 이 장면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야곱은 그 땅에 살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땅을 사들인 후 제단을 쌓았다. 야곱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제물을 바칠 때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분께 자신이 얼마나 의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 보였다.“]
창 33:18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19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
[”야곱은<이스라엘> 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땅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경험한다. 이삭이 그랄에서 아비멜렉과 그러했던 것처럼, 야곱은 가나안 족속 가운데서 살 곳을 찾으려 한다.“]
창 26: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6 이삭이 그랄에 거주하였더니 ....“
창 26:7 “그 곳 사람들이 그의 아내에 대하여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내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 곳 백성이 리브가로 말미암아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내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창 26: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25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창세기 34장은 그 땅에서 평화롭게 살기 원했던 야곱의 계획을 방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디나가 그땅 여자를 만나러 나갔다가 추장의 눈에 띄어서 성폭력을 당하고 그집에 감금당하는 사건이다. 그래서 야곱의 아들 중에 시므온과 레위가 주동이 되어 하례 받으면 통혼하겠다고 속이고 할례 받게 한 후 그들이 아파서 움직이기 어려운 때 기습해서 세겜 사람들을 다 죽이고 약탈하는 사건이다. 이것은 야곱이 가나안 정착하는 일을 어렵게 만들었다. 야곱은 거기 땅까지 샀는데 문제가 생긴 것이다.“]
창 34:13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속여 대답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그 누이 디나를 더럽혔음이라 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치가 됨이니라.“
[”비도덕적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는 각 등장 인물의 성품과 그들의 행동의 모호함을 보여준다. 본능에 이끌려 디나를 범하는 세겜은, 디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처럼도 묘사되며, 그래서 자신이 저지른 일을 만회하려 한다. 심지어 그는 언약 의식인 할례를 받는 것까지도 동의한다. 그런데 하나님과 그분의 계명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가나안 족속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시므온과 레위는, 거짓말과 속임수를 사용하여 살인하고 약탈하려 한다. 그들의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레 19:29 ”네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지 말라 음행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창 34:25 “제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26 칼로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오고 27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읍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누이를 더럽힌 까닭이라~27)
[”야곱은 오직 평화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의 딸이 수치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창 34:5 ”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의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 잠잠하였고 ....“
교훈 : 가나안 땅에서 평화롭게 정착하여 살고자 했던 야곱의 계획은 뜻하지 않은 사건(딸의 수치와 아들들의 보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발견된 죄의 흔적의 존재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희망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 속에서 친절과 은혜의 행동만큼이나 속이는 일과 속임수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을 보게된다. 이 같은 사실은 인간의 본성에 관해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육신의 생명뿐인 사람은 옛사람이기에 썩는 상태가 자주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 78:39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엡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
[”야곱의 아들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그는 그로 인해 생길 수도 있는 더 큰 어려움 때문에 아들들을 공개적으로 꾸짖었다.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 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창 34: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영감의 교훈 : 야곱이 세겜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
부조와 선지자 204p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난폭과 유혈사태로 인해 더 이상 세겜에 머무를 수 없었다. 그의 가족 중 한 딸이 수치와 슬픔을 당했고 두 형제는 살인죄를 범했으며 온 도시는 한 경솔한 청년의 무례한 행위에 대한 보복으로 파멸과 살육에 휩쓸렸다. 이 같은 무서운 결과의 발단은 이방인과 교제하기 위하여 ‘그 땅 여자를 보러 나갔던’(창 34장 참조) 야곱의 딸의 행동이었다.”
오늘 나의 기도 : 반복되는 죄와 그 흔적들이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들인지를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 안에는 선한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날마다 인정하며, 우리 죄를 깨끗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굳게 붙잡게 해 주시옵소서.
넷째 날 (수) : 만연<蔓延>한 우상숭배<偶像崇拜>
[“창세기 34장 30절에서 창세기 5장 15절에서 일어난 일을 통해 참된 예배에 관한 교훈은 각 사람이 마음에 있는 우상을 버려야 진정한 예배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창 34: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31 그들이 이르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 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
창 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가나안 족속과의 평화가 깨졌다는 야곱의 불평과 그의 두 아들을 향한 꾸짖음이 있은 직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언약을 갱신하기 위해 야곱에게 세겜을 떠나 벧엘로 돌아가라고 재촉하신다. 벧엘에 도착하면 야곱은 제단을 쌓아야 할 것이었다.“]
[”하나님의 명령 후에 가장 먼저 기록된 내용은 야곱이 자기 사람들에게 세겜에서 약탈해 온 가나안 족속의 우상들과 라헬이 훔쳐 온 가족 수호신을 버리라고 말한 것이었다. 이 모든 것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없애는 것이 하나님과의 언약에 있어 중요한 것이었다.“]
창 31:19 ”그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의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둑질하고 ....“
창 31:32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하나님께 온전히 마음을 바쳤던 야곱의 믿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우상들은 집안에 보관되었고 심지어 숭배의 대상이 되기까지 했다. 야곱이 가나안 족속의 영향을 피해 세겜을 떠나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았다. 야곱은 집안과 그에게 속한 사람들의 마음에서 우상들을 완전히 제거해야 했다. 회개의 과정은 그저 몸만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마음에서 그 우상들을 제거해 버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무엇을 가지고도 우상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야곱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 말씀대로 행동했을 때, 마침내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심으로” 아무도 야곱을 공격하지 않았다. 야곱은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예배할 준비를 마쳤는데 이는 가족의 연합이 회복되었음을 보여준다. 야곱은 이곳의 이름을 “엘벧엘”이라 불렀는데, 이 이름은 하늘과 땅이 연결되어 있다는 표징으로 주어진 사닥다리 꿈을 떠올리게 했으며, 한동안 깨어졌던 그 표징이 다시 회복되었음을 보여 주었다.“]
교훈 : 야곱의 가족에게 있었던 일을 통해 진정한 회개의 과정은 단순히 외부적인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임을 배우게 된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에 우상숭배가 자리 잡고 있는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일
[”창세기 35장7절에서 야곱이 그 장소를 “엘벧엘”이라고 이름 붙인 것의 중요성은 벧엘의 하나님께 경배한 것을 나타낸다.“]
창 35: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엘벧엘”이라는 이름은 장소보다는 벧엘의 하나님을 강조한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상기시켜 주시면서 그를 축복하신다. 야곱에게 약속된 첫 번째 축복은 그가 번성하리라는 것이었다. 그를 통해 메시아의 씨가 이어질 것이며, 여러 민족이 나오게 될 것이었다. 두 번째 축복은 약속의 땅을 가리켰다.“]
영감의 교훈 : 이방 신상과 장식물을 매장함
부조와 선지자 206p “야곱이 하나님께서 자기를 다루신 놀라운 일들을 회고해 볼 때 그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그의 자녀들 역시 역사하시는 능력에 감동되었다. 그는 그들이 벧엘에 도착하면 그들 모두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참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들을 준비시켰다.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었다.”
오늘 나의 기도 : 죄악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저의 마음 속에 알게 모르게 자리 잡은 수많은 우상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언약의 백성답게 살기 위해 저의 마음 속에 있는 그 우상들을 과감히 버리게 도와 주시옵소서.
다셋째 날 (목) : 라헬의 죽음
[“야곱의 가정에서 많은 문제 가 있어지만 또 다른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다. 라헬이 베냐민이 출생해서 12아들의 수를 채운다. 베냐민을 출산하는 중에 라헬이 죽고 에브랏 길에서 장사했다. 거기 비석을 세웠고 르우벤은 라헬이 죽자 그의 여종 빌하와 동침하는 사건이 터졌다.”]
창 35: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16 그들이 벧엘에서 길을 떠나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간 거리를 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어 심히 고생하여 17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 네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 18 그가 죽게 되어 그의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의 아버지는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20 야곱이 라헬의 묘에 비를 세웠더니 지금까지 라헬의 묘비라 일컫더라 21 이스라엘이 다시 길을 떠나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23 레아의 아들들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24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25 라헬의 여종 빌하의 아들들은 단과 납달리요 26 레아의 여종 실바의 아들들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27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이 거류하던 헤브론이더라 28 이삭의 나이가 백팔십 세라 29 이삭이 나이가 많고 늙어 기운이 다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의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야곱이 벧엘을 떠나자마자, 서로 연관된 세 개의 사건들이 약속의 땅을 향한 그의 여정 가운데 일어난다. 야곱의 막내아들의 탄생, 라헬의 죽음, 그리고 야곱과 레아 사이에서 태어난 큰아들 르우벤이 아버지의 첩과 동침한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성경은 왜 이 젊은 청년이 그렇게 악한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아마도 그가 야곱의 막내 아들의 탄생을 더럽히고, 라헬에 대한 기억에 수치심을 주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야곱의 막내 아들의 탄생은 약속의 땅 범위 안에 있는 베들레헴과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탄생은 이스라엘의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약속의 첫 번째 성취이다. 산파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안심시키기 위해 하셨던 것과 같은 말로 라헬에게 이야기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창 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야곱은 라헬이 죽어가면서 아들에게 주었던 이름 베노니(‘슬픔의 아들’)를 베냐민으로 바꾼다. 베냐민은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뜻인데, 이는 약속의 땅이 있는 남쪽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그 땅과 그 땅에 정착한 후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행하실 일들을 향한 야곱의 소망을 나타내는 이름이었다.”]
창 30:3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이자 라헬의 몸종이었던 빌하와 동침한다. 타락한 인간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것 외에 그가 왜 이런 가증스러운 일을 저질렀는지 알 수 없다. 놀랍게도, 야곱은 이런 끔찍한 범죄에 대해 알게 된 이후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아마 야곱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자기 주변에 만연한 죄와 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분께서 하신 말씀을 성취하시리라는 사실을 온전히 신뢰하게 되었던 것 같다.“]
교훈 : 우리의 눈에 보기에 모든 상황이 절망적으로 보일지라도, 실수 없으신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당신의 선택한 백성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실 것이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절망적인 듯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믿음
[”인간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최종적인 목적은 성취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사람들이 하나님께 협력하여 순종했다면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이스라엘이 충성했으면 세상에 복음은 더욱 풍성하게 전파되었을 것이다.“]
롬 11: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믿음의 구체적인 교훈이 훗날 이스라엘의 조상이 될 야곱의 열두 아들의 목록에 나타나 있다. 야곱의 열두 아들들은 결코 가장 사랑스럽거나 친절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모든 문제들과 빌하를 범한 르우벤의 죄와 같은 분명한 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은 야곱의 가족을 통해 성취될 것이었다. 그들이 아무리 형편없을지라도 말이다.“]
영감의 교훈 : 라헬이 죽어가며 베냐민을 낳다
부조와 선지자 206p. “라헬은 죽기 전에 둘째 아들을 낳았다. 숨을 거두면서 그는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 곧 ‘슬픔의 아들’이라 지었다.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를 베냐민 곧 ‘오른손의 아들’ 또는 ‘나의 힘’이라고 불렀다. 라헬은 죽은 그곳에 장사 되었고 야곱은 그를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하여 그곳에 비를 세웠다.”
오늘 나의 기도 : 남은 백성이라고 자부하는 우리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는 여러 흔적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이 교회를 더욱 사랑하며 교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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