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과 형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종합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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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2-05-23 16:33 조회4,01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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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낮으로는 제법 더위를 느끼정도의 기온 속에서
이제는 코로나 펜데믹도 그져 조심하는
정도의 의식 수준으로 ? 완화 아닌 완화가
되것 같습니다.
그때의 코로나나 지금의 코로나는 똑 같은데 말입니다.
세상이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이번 제9과도
이한용장로님께서 어려 교과 참고를 종합해 주셔서
한번만 이라도 정독을 해 보시면 많은 영적 도움이 되리라
확신 합니다.
인내하시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1독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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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형<兄>의 축복<祝福>을 가로챈 야곱>
2022년 5월 28일 안식일 / 일몰: 오후 7시 45분
기억절
창 27:36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 하셨나이까.”
“교과 서론 과 중심사상”
“서론”
1. 야곱의 삶
[“야곱의 삶은 정말 파란만장 그 자체 이다. 매우 드라마틱 하고, 휘양 찬란하다. 아버지 이삭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이었다. 아버지 이삭은 철저한 순종을 기반으로 한, 충성의 생애였다. 자신의 생명을 내어 줄 수 있을 만큼 하나님과 아버지를 신뢰하고 따르는 삶이었다. 그러나 야곱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그의 인생은 평탄함과는 전혀 거리가 먼 삶이 되었던 것이다.”]
2. 야곱의 삶은 선택된 죄의 결과
[“야곱의 삶의 모든 것은 바로 죄를 선택한 결과로 생겨난 것들이었다. 그리하여 그의 인생은 쓰디쓴 아픔과 가시들로 점철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야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는 “이스라엘” 즉,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이름을 받게 되는 놀라운 승리자가 되었다.“]
3. 속이는 자에서 승리자로
[”속이는자 야곱이 그와 같은 승리의 삶으로 향하여 나아갈 수 있었 것은 얍복강에서의 사건을 통해서 그의 삶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었던 하나님의 섭리가 함께 했기 때문이었다.”]
재림교회 주석 (창 32:24 참조) “야곱의 역사는 죄에 빠졌다가도 참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들을 그분께서 버리지 않으신다는 보증이다. 야곱이 자신의 힘으로 싸워서 얻으려다 얻은 것은 자신을 내맡기고 신뢰하는 신앙에 의해서였다.”]
“중심사상”
1. 이삭의 가족사
[“우리는 기적의 아들이자 약속된 씨의 조상인 이삭의 가족사는 시작부터 순조로움과는 거리가 있다. 그의 아들 야곱의 품성적 결함이 장자권과 이삭의 축복을 받을 권리를 둘러싼 경쟁 속에서 드러나게 된다.”]
창 25: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창 27: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만나 주석 <창27:25 참조> “이삭은 이제 그에게 언약의 후손으로서의 축복을 빌기로 했다. 이러한 결론은 야곱과 리브가의 간계의 승리로 볼 수 없으며 궁극적으로 야곱을 언약 후손으로 선택하셨던 하나님의 묵허와 관용과 자비로우신 인도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다.”
2. 야곱의 삶 속에서 함께 하신 하나님
[“야곱은 그의 아버지를 속이고, 그의 형에게서 아버지의 축복을 가로챈 일로 인해 자신의 목숨을 구하려고 도망치게 된다. 도망치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벧엘에서 만나신다(창 28:10~22). 그때로부터 속이는 자 야곱은 자기 자신도 속임을 당하게 된다. 야곱은 사랑하는 라헬 대신(창 29장) 그 언니 레아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며, 아내들을 얻기 위해 십사 년이나 일하게 된다.”]
창 28: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3. 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 교훈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된다. 도망가 있는 동안 열 한 명의 아들을 갖게 되고, 하나님께서 그의 재산을 늘려 주셨다.
창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교과 토의 및 학습 목표 : 깨닫기. 느끼기. 행하기>
1. 우리는 속임수를 통해 장자권을 가로 챈 야곱의 선택의 결과를 낳았는지 깨닫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인간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류 구원을 위한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3. 우리도 아무리 선한 의도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행동들은 삼가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4. 야곱과 에서의 성격이 가정에 불행을 초래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사람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것이 근본이다.
5.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와 하늘에 닿기 위해 시도되었던 바벨탑을 비교해 볼 때 사람이 스스로 하늘에 가려는 노력과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친히 마련하신 방법을 따르는 차이가 있다.
6. 삼촌에게 속임을 당한 야곱은 자기도 그대로 갚음을 받게 되니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대로 따르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교훈을 배우게 될 것이다.
7. 야곱이 뿌린 대로 거두는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하는 일을 하신 그분의 뜻을 이루고 계셨다.
8. 야곱은 삼촌의 집을 떠나기 위해 자기가 일하여 받은 삯과 가족들을 데리고 가게 해 달라고 설득했다.
9.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은 진리다.
첫째 날 (일) : 야곱과 에서
창 25: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야곱과 에서의 성격은 이미 출생 전부터 야곱과 에서가 다르며, 그들이 서로 대립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에서가 들에서 뛰어다니는 거친 사냥꾼으로 묘사된 반면, 야곱은 장막에 앉아 명상하기를 좋아하는 “조용한” 사람으로 나타나 있다. “조용한”으로 번역된 탐(tam)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욥과 노아를 설명할 때 사용된 단어와 같은 것이다. 성경은 같은 단어(tam)를 사용하여 욥을 “온전”한 자라고 설명하며, 노아는 “완전”한 자라고 설명한다.“]
“참조“ “타밈 <tamim>” (형용사)은 타암 에서 유래했으며, '완전한 <complete,> 흠없는, 온전한 <whole,> 건전한, 정상적인 <sound'>를 의미한다.“
[“우리는 이미 출생 전부터 야곱과 에서가 다르며, 에서는 거칠고 활동적이고 대범한 모습이고, 야곱은 세심하고 조용한 사람이었다. 그들이 서로 대립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에서가 들에서 뛰어다니는 거친 사냥꾼으로 묘사된 반면, 야곱은 장막에 앉아 명상하기를 좋아하는 “조용한” 사람으로 나타나 있다. “조용한”으로 번역된 탐(tam)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욥과 노아를 설명할 때 사용된 단어와 같은 것이다. 성경은 같은 단어(tam)를 사용하여 욥을 “온전”한 자라고 설명하며, 노아는 “완전”한 자라고 설명한다.“]
욥 1: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야곱과 에서의 성격 차이는 그들이 나이가 들수록 더 분명히 나타난다. 에서가 지치고 배고픈 채로 집에 왔을 때 죽을 만들고 있는 야곱을 발견한다. 에서에게는 “오늘” 눈 앞에 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장자권과 관련된 미래의 축복보다 더 중요했다.“]
히 12:16 ”1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부조와 선지자 177p “아브라함에게 주어지고 그의 아들에게 확증된 약속은 이삭과 리브가에게는 그들의 큰 소망의 대상으로 간주되었다. 이 약속을 에서와 야곱은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장자의 명분을 매우 중대한 일로 생각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는데 그것은 세속적 재산의 상속뿐 아니라 영적 탁월성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받는 사람은 가정에서 제사장이 되고 그의 후손의 가계에서 세상의 구주가 나실 것이었다.”
[“형인 이삭과 달리 야곱은 그 축복에 담긴 미래의 영적 중요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훗날 야곱은 어머니의 계획에 따라 공개적이고 의도적으로, 심지어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하여 그의 아버지를 속인다. 아무리 자신의 판단에 좋은 것을 위한 일이었다 할지라도, 그가 행한 일은 정말로 나쁜 속임수였다. 그와 같은 행동의 결과는 참으로 비참했다. 그의 행동은 이미 문제 많은 가정에 더 큰 문제를 더하게 되었다.“]
교훈 : 야곱과 에서는 성격뿐만 아니라 중요한 것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랐다. 하지만 그 중요한 것을 차지하기 위해 사용한 야곱의 잘못된 방법은 큰 문제를 초래했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야곱이 저질렀던 실수를 피할 수 있는 삶
[”창세기 27장을 읽고 야곱이 저지른 실수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하나님이 한 약속을 하나님께서 성취해주시도록 기다리는 믿음으로 사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야곱이 더 좋은 것, 더 가치 있는 것을 원했던 마음은 칭찬할 만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얻기 위해 속임수를 썼다. 그 목적이 아무리 선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언제나 불행을 초래하게 된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면 아마 창세기의 이야기는 더 아름답게 전개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에 앞서 행동하기보다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겸손히 순종하는 삶이 행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영감의 교훈 : 속이는 일을 삼가야 함
교회에 보내는 권면 334P “지금은 준비할 시간이다. 하나님의 인은 부정한 남녀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야망적이요 세상을 사랑하는 남녀의 이마에도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거짓된 혀나 속이는 마음을 가진 남녀들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인을 받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하늘의 후보자들이어야 한다.”
오늘 나의 기도 : 옳은 일을 한다는 이유로 옳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비록 시간이 좀 더 걸린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옳은 방법으로 옳은 일을 행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둘째 날 (월) : 야곱의 사닥다리
[“야곱이 아버지의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자마자, 에서는 자신이 속았으며 동생이 자기 것을 가로챘음을 알게 되었다.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리브가는 걱정이 되었고 두 아들 모두에게 치명적인 일이 될 그 범죄를 막고자 했다. 리브가는 이삭의 도움을 받아 야곱을 자기 친정으로 도망시켰다. 그렇게 도망가는 길에 야곱은 그가 벧엘 (하나님의 집) 이라고 이름 짓게 될 한 장소에서 꿈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그곳에서 야곱은 하나님께 서원했다.”]
창 28: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창 11: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바벨에서 일어난 사건과 벧엘에서 있었던 야곱의 경험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맺어야 하는 관계에 대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바벨은 사람이 스스로 하늘에 가려고 높은 탑을 쌓았고, 벧엘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시려고 하늘에서 땅에 닿은 사다리를 놓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려오셔서 부르시는 부름에 응답할 하늘에 갈 수 있는 믿음을 얻는다.”]
[“야곱은 꿈 속에서 하나님과 연결된 특별한 사닥다리를 본다. 마치 사닥다리와 하나님이 같은 존재인 양, 같은 히브리어 동사 나차브(natsav)가 땅 위에 “서 있는” 사닥다리와 사닥다리 위에 ‘서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벧엘에서의 사닥다리는 하늘에 닿기 위해 바벨에서 시도되었던 일과 연결된다. 바벨탑과 마찬가지로 사닥다리는 “하늘의 문”에 닿도록 세워졌다. 그러나 바벨탑이 하나님께 이르기 위한 인간의 노력을 나타낸다면, 벧엘의 사닥다리는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여 보여 준다.“]
[”야곱이 베고 자면서 꿈을 꾸었던 “돌”은 벧엘, 곧 “하나님의 집”의 상징이 된다. 이 “돌”은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중심이 되는 성전, 성소를 나타낸다.“]
창 28: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
창 28: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교훈 : 야곱은 도망하는 길에 꿈 속에서 하늘까지 닿는 사닥다리는 보았는데, 이는 먼저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통해 우리가 그분께 나아갈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삶의 고난 앞에서 위로하기 위해 찾아오신 하나님
[“십일조”는 “하나님께서...주신 모든 것”에서부터 구별되었다. 십일조에 관해 야곱이 한 말을 통해 우리가 십일조에 대해 배워야 할 중요한 사실은 십일조는 자신을 비롯하여 주위의 모든 것이 창조주께서 주신 것임을 시인하는 믿음을 나타내는 표이다. 이것을 거절하는 것은 주인의 허락없이 주인의 물건을 자기를 위하여 사용하는 도둑질이 된다.“]
[”야곱은 벧엘에서 자신이 경험한 것들이 단지 영적인 경험에 그치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보다 더 분명한 외적인 표현으로 반응하고자 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이미 허락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에 대한 반응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드리기로 결심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이스라엘이 나라로 세워지기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십일조의 개념을 보게 된다.“]
영감의 교훈 :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
증언보감 2권 212P “우리 구주는 야곱이 본 사닥다리이며, 그 밑바닥은 땅에 닿아 있고, 맨 위는 가장 높은 하늘에 닿아 있다. 이것은 정해진 구원의 방법을 알려 준다. 만일, 우리 중 어떤 사람이 최종적으로 구원을 얻는다면, 그것은 마치 사닥다리의 발판을 단단히 밟는 것처럼 예수님을 굳게 붙듦으로써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 나의 기도 : 제 삶의 고난의 자리에 먼저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해 감사드립니다. 밀려드는 삶의 문제에 파묻혀 살지 않게 도와주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봄으로 제가 서 있는 그 자리가 벧엘, 하나님의 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셋째 날 (화) : 속이는 자, 속임을 당하다
창 29:18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19 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21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 기한이 찼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라반의 속임수를 허락하셧다. 야곱은 라반의 속임을 당할 때 자기가 아버지를 속인 사실을 깜짝 놀라도록 깨달았을 것이다.”]
[“야곱이 목적지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본 것은 바로 돌이었다. 그 돌은 야곱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벧엘의 돌을 떠올리게 했을 것이다. 야곱은 이 돌을 통해 라헬과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었다. 야곱이 모여 있는 목자들을 통해 라헬이 그녀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양을 몰고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목자들에게 돌을 옮겨 놓으라고 재촉했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를 거절했는데 그것은 야곱에게 혼자서 돌을 옮길 기회를 주었고, 야곱은 그 기회를 통해 자신을 라헬에게 소개하게 되었다.”]
[“라헬은 그녀의 가족에게 달려가 그 소식을 알린다. 야곱과 라헬의 이 첫 만남은 의미가 있었다. 야곱이 라헬을 매우 사랑했기에, 그녀를 얻기 위해 라반의 집에서 일한 칠 년을 “며칠같이” 여겼다.“]
[”야곱은 칠 년이 지난 후에 속임을 당했다. 결혼식이 있던 날 밤, 야곱이 그의 침실에서 발견한 것은 라헬이 아니라 언니 레아였다. 잔치의 혼란과 라헬에 대한 야곱의 강렬한 감정과 그에 비례하는 심리적 약점을 이용하여 라반은 속임수를 썼다. 야곱은 자신이 아버지와 형에게 한 행동을 가리킬 때 이삭이 사용했던 “속이다”라는 단어를 사용해 라반에게 묻는다. 같은 생각이 범인으로 하여금 피해자가 겪은 것을 똑같이 경험하게 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같은 ‘보복법’에 담겨 있음을 주목해 보라. 비슷한 방법으로, 야곱이 누군가에게 한 일이 이제 그에게 행해진 것이다.“]
창 27:35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창 29:25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출 21: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
창 9: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교훈 : 야곱은 자신이 아버지와 형을 속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속임을 당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경험을 통해 야곱에게 속이는 일은 옳지 않은 것임을 가르치셨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속고 속이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구별된 모습
[”야곱은 속이는 자였지만, 그 역시 속임을 당했다. 악한 사람들이 처벌을 피하거나, 죄 없는 사람들이 고통당하는 것과 같은 ‘정의’롭지 않은 상황들 가운데서도 우리도 기록된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므로 말씀의 답을 찾는 것이 가장 바르고 빠른 길이다. 말씀을 깨닫는대로 속히 실행하면 될 것이다.”]
[“야곱은 이제 속임수의 피해자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라반의 속임수를 통해 야곱 자신의 속임수에 대하여 가르치신다. 야곱은 “속이는 자”로서 속임수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그 속임수의 피해자가 되었을 때 깜짝 놀라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한다.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이 질문은 야곱도 속임수는 잘못된 것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영감의 교훈 : 헤아릴 수 없는 보화
증언보감 1권 203P “신앙의 원칙이 지배하는 곳에는 큰 잘못을 저지를 위험이 적다. 왜냐하면, 언제나 눈멀게 하고 속이는 이기심이 굴복되기 때문이다. 남에게 선을 행하려는 진실한 욕망이 너무 강하므로 자아는 잊혀진다. 견고한 신앙적 원칙을 갖는 것은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보화이다.”
오늘 나의 기도 : 야곱의 모습 속에서 뿌린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확인하게 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저 자신을 살피며,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 다운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넷째 날 (수) : 가족<家族>을 이루는 축복<祝福>
[“야곱에게 있어 도망하여 살던 때의 마지막 칠 년은 고통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때는 가장 생산적인 시기이기도 했다. 야곱은 그 기간 동안 훗날 하나님의 백성의 조상이 될 열두 명의 자녀 중 열한 명을 낳게 된다. 창세기 25장19절에서 창세기 35장26절 까지는 야곱의 이야기에 있어 핵심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태를 여셨다”는 핵심 문구로 시작되고 끝을 맺는다. 그 표현은 레아와 라헬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이 표현 후에는 항상 출생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이는 이 출생이 하나님의 기적적인 개입의 결과임을 보여 준다.“]
창 29: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32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창 30: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 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 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 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 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10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으매 11 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 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16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17 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으셨으므로 그가 임신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18 레아가 이르되 내가 내 시녀를 내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하고 그의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19 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20 레아가 이르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살리라 하고 그의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21 그 후에 그가 딸을 낳고 그의 이름을 디나라 하였더라 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
[“창세기 29장31절에서 창세기 30장22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사람이 자기 의지와 선택과 계획으로 되는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나타내고 모든 것이 창조주께서 이루시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인간의 술책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이행하는 과정일 뿐이다. 라헬이나 레아가 올바른길을 선택을 하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이용하여 뜻을 이루는데 쓰셨다.”]
[“하나님께서 레아의 태를 여심으로 아들 르우벤을 낳게 되었는데, 그 이름에는 ‘보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 라아(ra’ah)가 포함되어 있었다. 하나님께서 레아가 야곱에게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이 아들을 그녀의 아픔과 고통에 대한 보상으로 주셨다. 다음으로 그녀는 ‘듣다’라는 뜻을 가진 샤마(shama‘)라는 동사가 포함된 시므온이라는 이름을 둘째 아들에게 주었다. 레아는 하나님께서 하갈의 고통을 들으셨던 것처럼 자기의 깊은 아픔을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사 아들을 주셨다고 믿었다.”]
창 16: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레아가 자신의 마지막 아들을 낳게 되었을 때, 그 아들에게 ‘찬송’이라는 뜻을 가진 유다라는 이름을 주었다. 레아는 더 이상 그녀의 아픔이나 축복을 언급하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하나님께 집중하여 자기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교훈 : 야곱이 열두 명의 아들을 낳게 되는 과정에서도 보듯이, 비록 문제가 많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서 그분의 계획을 차질 없이 이루어 가신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인간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
[“야곱이 자녀를 갖게 되는 이 이야기는 인간의 연약함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과 땅에서 이루어 질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라헬이나 레아가 몸종을 드려 자녀 수를 늘인 것은 마치 사라가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은 것과 비슷하지만 이는 약속의 아들 야곱에게서 나왔으므로 하나님의 계획에 쓰셨다.”]
[“레아가 이상하게도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게 되었을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라헬을 “생각하시고” 그녀의 태를 열어주신다. 야곱의 사랑을 받은 아내 라헬은 결혼 후 칠 년, 약혼 후 십사 년을 기다린 후에야 첫 번째 아들을 얻을 수 있었다. 그녀는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으며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라는 의미에서 그 아들에게 “요셉”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비록 앞서 언급된 상황들 가운데 잘못된 것들이 있기는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사용하셔서 아브라함의 씨로 말미암아 큰 민족을 이루셨다.“]
영감의 교훈 : 부지런하고 신실한 야곱의 봉사
부조와 선지자 190p “20년 동안 야곱은 메소포타미아에 체류하면서 라반을 위하여 일하였으나 라반은 친족간의 유대를 돌아보지 않고 그들의 관계에서 오는 모든 이익을 자기 자신만이 취하였다. 그는 자신의 두 딸을 위하여 14년의 노역(勞役)을 요구하였으며, 나머지 기간 동안 야곱의 품삯은 열 번이나 변경되었다. 그래도 야곱의 봉사는 부지런하고 신실하였다.”
오늘 나의 기도 : 우리 인간들의 실수로 인해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에 차질이 생긴 듯 보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쉼 없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며 잃어버린 에덴을 회복하기 위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해 주시옵소서.
다셋째 날 (목) : 야곱이 떠나다
[“장자권을 얻기 위해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큰 아들에게 축복을 주기 위해 준비했던 이삭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은, 어째서인지 외삼촌 라반에게는 소극적으로 행동하며 그를 위해 성실하게 일했다. 야곱은 그가 장인에게 속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문제 삼지 않았다. 야곱의 기질을 고려했을 때 이와 같은 소극적인 태도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야곱은 반항할 수도 있었고, 그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라반에게 저항하거나 조건을 변경해 달라고 제안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라반의 명령이 얼마나 불공정하든지와 상관없이, 그는 그저 시키는 대로 했다.”]
[“라헬의 첫 번째 아들 요셉이 태어났을 때, 야곱은 마침내 라반에게 약속한 십사 년을 채우게 되었고, 드디어 라반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창 30:25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26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시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에게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27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28 또 이르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29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가축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라반이 이르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이르되 외삼촌께서 내게 아무것도 주시지 않아도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야곱이 고향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처자들을 데리고 가게 허락해달라고 했다. 그것은 야곱의 품삯이기 때문에 정당한 요구였다. 그러나 라반은 성실한 야곱을 붙잡아서 일 시키려고 품삯을 주겠다고 설득했고 야곱은 그렇게 하기로 했다.”]
[“집을 떠난 야곱은 긴 시간을 돌아와야 했다. 그가 처음 고향을 떠났을 때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떠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 사건들로 인해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제 고향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는데 그에게는 이제 큰 가족이 있었다. 그런데 그동안의 모습과 다른 야곱의 순종적인 모습은 야곱이 그사이 많이 변했음을 보여준다. 마침내 그가 믿음에 대한 교훈을 깨달은 것이다. 야곱은 하나님의 출발 명령을 기다린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후에야 그는 움직이기로 결심한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벧엘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셔서 라반의 집을 떠나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신다.“]
창 31:13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교훈 : 고향을 떠나 도망하여 지내면서 믿음에 대한 교훈을 배운 야곱은, 이제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진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행동을 취했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기 위한 영적 식별력을 갖기 위한 필요한 영적 훈련
창 31:1 ”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들은즉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말미암아 이 모든 재물을 모았다 하는지라 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야곱은 자신이 삼촌 집에서 떠날 때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라반의 아들들의 부당한 불만과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떠나라고 했을 때이다.“]
[”야곱에게 떠날 때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준 또 다른 것은 바로 라반과 그의 아들들의 태도이다. 마침내 야곱은 그의 가족과 재산을 가지고 떠났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의 위대한 이야기의 또 다른 국면을 시작하게 되었다.“]
부조와 선지자 193p “야곱이 에서 만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더라면 오래 전에 그의 교활한 친척을 떠났을 것이었다. 이제 그는 라반의 아들들이 자신의 재산을 그들의 소유인 것처럼 넘겨다보고 폭력으로라도 그것을 빼앗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느꼈다.”
영감의 교훈 :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라반을 떠난 야곱
살아남는 이들 91p “야곱은 하나님께서 꿈에 자기에게 라반을 떠나 자기 족속에게로 돌아가라고 지시하신 것을 그들에게 알렸다. 라혤과 레아도 저희 아버지가 하는 일에 대하여 불만을 나타냈다. 야곱이 그들에 대한 그의 부당한 처사들을 말하고 라반의 집에서 떠나겠노라고 할 때 라헬과 레아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하였다.”
오늘 나의 기도 : 하나님과 상관없이 저의 뜻대로 살면서 죄의 유혹에 넘어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야곱과 같이 믿음의 교훈을 배우게 해 주셔서, 하나님께서 가라 하실 때 움직이고 멈추라 하실 때 멈추는 믿음의 용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비일 (금) : 더 깊은 교과 공부를 위한 엘렌 G 화잇 주석과 문헌 참조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선택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은혜로 그를 선택하셨다. 그럼에도 야곱은 그 은혜를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 자체가 모순이었다. 만약 그가 은혜를 받을 만하기에 은혜를 받았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니라 삯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니다. 야곱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의 중요성과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 믿음으로 산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야곱의 경험은 야망을 품은 사람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면서 자신을 높이려 하지 말도록 해야 할 것이다.“]
엘렌 G 화잇 주석 (창 28:12-13참조) “야곱은 속임수를 써서 장자권을 얻으리라고 생각했지만 실망으로 끝났다. 그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다. 곧 하나님과 그의 연합, 그의 집, 게다가 이제는 절망에 찬 도망자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는가? 그분은 희망 잃은 야곱의 상태를 보셨다. 그의 절망을 보셨다. 그분이 야곱의 이같은 상태를 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인 그 신비한 사다리를 보여 주셨다. 여기에 하나님과의 연합을 온전히 잃어버린 사람이 있었다. 하늘의 하나님은 그를 보시고 죄가 만들어 놓은 심연 위에다 그리스도께서 사다리를 놓게 하신다. 우리는 하늘을 우러러 보고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 나라에 가고 싶지만 내가 어떻게 그곳에 이를 수가 있는가? 길이 없구나’라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야곱이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사다리의 계시를 보여 주신 것이다. 인간은 그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다. 그 사다리의 밑은 땅이고 그 꼭대기는 하늘에 닿았기 때문이다.”
이번주 과정공부의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거룩한 역사의 사건들 속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 (이삭, 리브가, 야곱, 에서, 라반, 라헬, 레아) 의 성격 가운되는 많은 거짓말과 속임수가 포함되어 있다. 사람의 일반적인 본성과 하나님의 은혜로 그런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늘로 이끄신다.
[“아담 자손으로 사람은 자체가 썩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이다. 하나님은 야곱과 그 가족의 일은 이것을 가르쳐주는 역사적 사건이다.”]
2. 야곱의 성품이 성숙하고 성장했다는 증거는 고향으로 돌아올 때를 인내로 기다릴 줄 알게 되었고 라반의 태도에 같은 자세로 온유와 인내로 일관하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움직였다.
“결론”[“영적 축복이 담긴 장자권을 너무나 갖고 싶었던 야곱은 속임수를 통해 형의 장자권을 가로챘으나 그 선택은 그에게 값비싼 인생의 교훈을 치르게 했다. 하지만 그와 같은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많은 자손을 주심으로 당신의 뜻을 이루고 계셨고, 마침내 때가 되었을 때 그가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셨다.”]
영남 합회 서면 교회 김성진 목사님 결론 참조
[“야곱은 속임수로 장자권 축복을 가로챘다. 야곱은 회개한 후,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속이는지였던 야곱이 외삼춘 라반으로부터 속임 당하면서 변화되었다. 하나님 섭리로 가정을 이루고 축복을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정수희 목사와 우현준목사 (묵동 제일 교회) 교과 방송 결론 참조
[“야곱은 죄를 짓고 절망 중에 집을 떠나 도망 갈 수밖에 없는 비참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야곱의 그 뒤의 삶은 비참함과 절망으로 끝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는 그 생각이 그를 끊임없이 괴롭혀서, 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증에 빠져 인생을 허비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야곱의 삶은 한 죄인으로 살지 않고 변화하여, 새 삶을 살게 되는지를 아주 잘 보여주는 실례가 되었다.”]
[“야곱의 미래가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뀐 것은, 벧엘에서, 용서하시고 받아주시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었다, 야곱은 끝까지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사랑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속이는 자에서 속임을 당하는 자가 되었을지라도, 여전히 신실함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의 삶이 평탄한 삶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하는 가운데, 모든 시련들을 이길 수 있는 넉넉한 힘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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