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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창세기 11. 꿈꾸는 자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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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6-04 22:03 조회3,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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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37, 20:26, 27, 7:9, 38, 39, 40:1~41:36

 

기억절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37:19).

 

핵심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으로 인해 고난을 당했으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 자가 되고 왕 앞에까지 서게 되었다.

 

*핵심어 :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이루어진 꿈, 혹은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1. 형들로 요셉을 그토록 미워하게 만든 요인은(37:1~11)?

2. 가족간의 갈등을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겠는가?

 

.1. 형들은 요셉에게 어떻게 복수했는가(37:12~36)?

2. 믿었던 사람에게 버림받거나 배신을 당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1. 그 사건 후에 유다에게 어떤 수치스런 일이 일어났는가(38)?

2. 나의 죗됨에도 불구하고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

 

.1. 대상들로부터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39)?

2.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형통하게 된 요셉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1. 죄수였던 요셉은 어떤 자리에 나아가게 되는가(40:1~41:36)?

2. 내가, 혹은 우리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신임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1. 야곱의 편애

 

야곱은 노년에 사랑하는 아내 라헬로부터 요셉을 얻었다. 그래서 형들보다 그를 더욱 사랑하여 왕자가 입는 채색옷을 지어입혔다. 이것이 형들에게는 아버지가 요셉에게 장자의 권리를 주려고 한 것으로 생각되어 그들의 질투심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요셉이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고자질하고, 심지어 형들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에 대해 얘기하자 형들은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기가 꾸는 꿈대로 이루어지길 바라거나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그러나 요셉의 꿈은 그가 생각해낸 꿈이 아니었다. 그는 형들보다 높은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의 꿈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요셉의 형들은 그 꿈이 이루어지는 걸 막으려했지만 그 꿈은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기 때문이다.

 

.1. 요셉을 죽이려고 함

 

요셉이 들에서 양을 치는 형들에게 도시락을 싸들고 갔으나 그들은 반가움 대신 분노함으로 동생을 맞이했다. 그를 죽이려고 모의했으나 다행이 장형 르우벤의 제안으로 물없는 구덩이에 던져넣기로 했고, 나중에 유다의 제안으로 애굽으로 향하는 대상들에게 은 삼십을 받고 팔아버렸다. 그들은 다시는 꿈꾸는 자를 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꿈을 가진 자는 고난을 받게 되어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악한 계획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수단이 되었다. 요셉은 고난을 통해 영광을 얻게 된다.

 

형들의 계획을 역이용하신 하나님 - “요셉의 형제들은 그를 살해하려고 계획했으나 결국 그를 저희보다 높은 자리를 얻지 못하도록 노예로 팔기로 협의하였다. 그들은 동생의 꿈 때문에 다시는 문제가 생기지 않고 또한 그 꿈이 성취될 가능성이 없는 곳에 보낸 줄로 생각했다. 그러나 동생이 형들을 주관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저지른 바로 그 일을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 동생이 형들을 주관하도록 하는 방법이 되게 하셨다”(살아남는 이들, 101).

 

.1. 며느리와 간음함

 

유다는 요셉을 구원하는 일에 앞장섰으나 그도 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는 세 아들을 낳아 첫 아들의 아내로 가나안 여인 다말을 주었다. 그런데 첫 아들 엘이 자녀가 없이 죽고, 둘째를 다말과 결합시켰으나 그도 죽임을 당해 다말은 셋째의 아내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유다는 그도 죽을까봐 모른 척 넘어가려고 했다. 이에 다말은 창녀처럼 꾸미고 유다를 유혹한다. 유다는 그녀가 며느리라는 사실을 모른 채 관계를 가졌고 다말은 임신을 하게 되었다. 며느리가 불륜을 통해서 임신했다고 생각한 유다는 그녀를 불사르려 한다. 유다의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이다. 다말은 증거물을 보여주며 자기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에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며느리가 자기보다 의롭다고 말한다.

다말은 베레스라는 아들을 낳는데 그는 메시야의 조상이 되었다. 여기에서 다시 한번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된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한 가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하나님께서 악을 선으로 바꾸셔서 은혜로 다말을 구원해 주신 것 같이, 우리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요셉의 경우,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고난을 야곱과 그의 아들들의 구원으로 바꾸실 것이었다.

 

.1. 노예로서 신임받음

 

그는 왕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생활을 했다. 그런데 주인이 그에게 맡긴 모든 일을 매우 성실하게 수행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하나님이 그를 형통케 하는 것을 보고 그를 가정의 총무로 삼았다.

그러나 그는 넘어질 뻔한 위기를 겪어야 했다. 보디발의 아내가 그의 준수함을 보고 그에게 동침하자고 계속 유혹했다. 요셉은 주인을 배반하고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을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제 보디발의 아내는 오히려 요셉이 자기를 겁간하려 했다고 누명을 씌워 요셉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요셉과 함께 하고 계셨고 간수장이 그의 모든 사무를 요셉에게 맡길 만큼 신임을 얻었다.

 

그런데 그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 났었든지와 상관없이, 그가 성공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덕분이었음을 성경은 분명히 이야기한다.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39:23). 많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이 이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1. 애굽 왕 바로

 

애굽왕 바로는 심각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누구도 해석할 수 없었다. 그 때 감옥에 갇혔다가 석방된 신하 중 하나가 자신이 옥에 있을 때 요셉이 꿈을 해석해준 대로 자신의 직분이 회복되었다는 사실을 바로에게 아뢰었고, 바로는 요셉을 불러오라 했다. 꿈꾸는 자 요셉은 꿈을 해석하는 전문가가 되어 바로 앞에 섰다. 요셉은 바로의 신비한 꿈 이야기를 듣고 대답했다. 바로의 꿈은 하나님이 애굽의 미래를 보여주신 것이고, 그 꿈의 해석은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고 하면서 너무나 분명하게 해석해주었다. 그것은 7년의 풍년 후에 7년의 흉년이 온다는 예언적 꿈이었다. 요셉은 또한 어떻게 흉년을 대비해야 할 것인지 답까지 내놓았다.

꿈을 주시는 하나님은 꿈의 의미도 알려주시고 길도 보여주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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