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히브리서 13.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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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3-21 10:43 조회3,04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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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구 범위 ∥ 히 13, 롬 12:13, 엡 5:3~5, 벧전 5:1~4, 히 2:9, 히 4:16, 갈 2:20
▣기억절 ∥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히 13:1)
▣핵심 ∥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들은 끝까지 서로 사랑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문 밖으로 나아가는 경험을 한다.
*핵심어 : 형제 사랑, 영문 밖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믿음의 형제들로부터 경험한 사랑은 어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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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사도는 히브리서를 마무리하면서 어떤 권면을 하고 있는가(히 13:1, 2, 롬 12:13, 딤전 3:2, 딛 1:8, 벧전 4:9)?
2. 우리 주변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월.1. 형제 사랑의 걸림돌에는 무엇이 있을까?(히 13:4, 5, 눅 16:10~18, 고전 5:1, 엡 5:3~5, 골 3:5)
2. 불만족의 정신을 극복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화.1. 지도자들과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히 13:7~17)
2. 지금 지도자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수.1. 믿음을 굳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히 13:9, 2:9, 4:16, 6:19, 20)
2. 믿음을 굳게 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목.1. 형제 사랑을 위하여 필요한 경험은?(히 13:10~14, 막 8:34, 갈 2:20)
2. 어떻게 영문 밖으로 나아가는 경험을 해보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은 환난을 당하게 되자 내 코가 석자라고 형제들에 대한 관심이 식어버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환난의 때라고 자신들의 안위에만 집중하고 형제 사랑을 소홀히 한다면 스스로 믿음의 손실을 가져올 것이다. 환난의 때일수록 형제들끼리 서로 돌보는 것은 피차간에 큰 용기를 주어 환난을 잘 이겨낼 수 있다. 최후의 환난과 재림을 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도 사랑의 정신이다(벧전 4:7, 8).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요 13:1). 끝까지 사랑하는 것이 사랑이다.
로마 시대에 핍박을 받거나 옥에 갇히는 등의 환난을 당하는 것은 죄인으로 낙인찍혀 사회에서 버림받는 것이므로 소외감과 슬픔에 빠질 수 있었다. 그런 형제들을 볼 때 자신도 같은 육신을 가진 자로서 그와 같은 처지에 있다면 얼마나 관심이 필요하겠는가를 생각해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필요를 채워주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자의 의무이자 특권이다. 그것은 또한 믿음으로 구원얻은 천국시민의 특성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을 기억하고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 참된 형제 사랑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월.1. 음행과 탐심
탐심과 음행은 사랑이 식어지게 한다. 탐심은 이기심에서 나온다. 그것은 자기중심적이다. 그러니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다. 음행도 마찬가지다. 음행하는 자가 자기 배우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 형제의 배우자와 간음하면서 형제를 사랑할 수 있을까?
탐심과 음행은 근본적으로 관계의 문제다. 가족 관계가 원만하다면 그로 인하여 만족을 느끼기 때문에 탐심이나 음행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가족간의 원만한 관계는 오직 가족 구성원이 화목제물 되시는 주님을 모실 때만 가능하며,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음행과 탐심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원수가 사용하는 매우 심각한 공격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화.1. 존경하고 순종함
지도자는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책임감을 지고 전체를 위해 수고하기 때문에 그의 권위를 마땅히 존중하고 순종해야 한다. 그것도 형제 사랑의 모습이며, 그것이 지도자에게 용기를 주어 그 책임을 더 잘 감당케 한다. 지도자들도 연약하고 넘어질 수 있기에 위로와 동정이 필요하다. 지도자들의 잘못이나 연약함 때문에 비난하는 것은 그 지도자를 세우신 주님을 비난하는 것과 같다.
물론 그것이 지도자를 절대화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지도자들도 정도에서 벗어날 땐 조언과 제지가 필요하다. 우리의 참된 지도자는 예수님 뿐이다.
「신자들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영혼을 책임지기 위해 일하는 지도자들을 기억하고 순종해야 한다.」
수.1. 은혜
교회에는 시대마다 믿음을 흔들려는 이설들이 유행해왔다. 특별히 세상이 불안할 때 이설들은 그 불안심리를 이용해 파고든다. 이설들은 대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당시에는 어떤 특별한 음식을 먹거나 삼가는 것이 믿음에 중요하다는 이설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레위기의 음식물 기별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어떤 식물을 먹고 안먹고 하는 것이 믿음을 굳게 하진 못한다는 것이다. 어떤 새로운 가르침을 따른다고 해서 믿음이 더 굳건해지거나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다른 성도들과 불화만 일으키고 분리주의로 나아가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것 밖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단의 정신에서 나온 것이다. 형제를 사랑한다면 이설을 주장하거나 거기에 부화뇌동하지 않을 것이다.
믿음을 세우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이다.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여 주님과의 관계가 튼튼해질 때 믿음은 더욱 굳게 되고 만족스럽게 된다. 은혜를 체험하는 것은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데 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치 않는 자는 모레 위에 집을 짓는 자처럼 이설이 바람이 불어오면 언제든지 무너져버릴 수 있다.
「히브리서에서 “은혜”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온다(히 4:16).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지는 이 은혜는 하나님의 보좌에 단단히 매인 “튼튼하고 견고한” “닻”이다(히 6:19, 20, 비교, 히 4:16).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받는 이 은혜가 우리의 마음에 평안과 확신을 준다. 우리의 마음이 이렇게 “굳게” 되면, 다른 교훈에 “끌리”거나(히 13:9) 하나님으로부터 “떠내려가지” 않을 것이다(히 2:1).」
목.1. 영문 밖의 예수님께 나아가는 경험
예루살렘성 밖(영문 밖)은 온갖 더러운 것, 시체까지 버려져 부정하고 저주받은 곳으로 상징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저주받은 자로서 영문 밖에서 죽임을 당하셨다. 예수님을 따라 영문 밖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저주받아 영문 밖에서 죽으심은 우리를 사랑하사 죄를 대신 지고 희생제물로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예수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믿음의 형제들을 위해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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