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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길을 보여주는 표적들(이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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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4-09-28 14:22 조회1,788회 댓글0건

본문

1과 길을 보여주는 표적들

 

기억절: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20:30~31)

 

시작하며

요한복음의 저자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을

본문에서는 정확히 기록하고 있다

 

모든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예수님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기록했다

 

이번기는 우리가 어떻게 생명을 얻게 되는지

요한복음을 공부하며 배우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죄의 흑암에 있는 자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의 빛으로 오셨으니

어둠이 빛을 깨달지 못하자

표적들로 생명의 길을 보여 주셨다

 

() 가나의 혼인잔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제자들과 같은 사람이신 것도 의심의 여지가 없기에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시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신분을 밝히자

유대인들이 신성모독으로 몰아 예수님을 죽이려 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10:38)

 

즉 사람의 모습을 하고 계신 예수님을 보고

믿지 못하겠거든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으라는 것이다

 

왜 예수님은 하나님이신가?

이것이 삼위로 계시는 하나님의 본질로

하나님이 하나님으로만 계신다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실 속죄의 보증이 없기 때문에

신의 신분을 벗고 사람이 되어 오신 것이다

 

그것을 눈으로 보고 믿게 하시려고

구약에서부터 450번 이상 예언되셨고

예언의 성취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사람이 되셨고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으로

창조자만이 가능한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심으로써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입증하셨다

 

예수님의 일은 어떻게든 죄인들이

하나님을 만나 구원받게 하는게 목적이시다

 

() 갈릴리에서의 두 번째 표적

 

여기에 나오는 왕의 신하는

헤롯 안디바의 신하인 듯 한데

예수님과 헤롯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그러나 왕의 신하는 예수님을 만나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아들을 살리게 되었다

 

왕의 신하라고해서 신분이 낮은 것이 아니라

니고데모와 같은 70의원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 아들문제로 대낮에 예수님을 찾아 와서

절박하게 내 아들이 거의 죽게되었다고 했다

 

이 신하는 예수님이라면 고칠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이웃동내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런분이라면 아들을 고칠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고

예수님께 얼른 고쳐 달라고 땡깡을 부리는듯 한데

예수님께서는 그 때깡을 보시고

꼭 내 손으로 행하는 이적을 보아야만 나를 믿겠느냐?”

이 말씀에 신하는 겸손하게 대응을 하며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여기서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이

선생에서 주여 즉 나의 주인이여로 바뀌었다

 

이 신하의 주인은 그에게 명예와 지위를 준

헤롯 안디바인데 그것을 다 내려놓는 결단과

믿음으로 주인을 예수로 바꾼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아셨다

그리고 믿음으로 당신의 아들이 깨끗해졌다 하셨고

그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100% 믿었는데

정말 예수님의 말씀대로 되었고 믿음대로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던 것이다

 

그리고자기와 온 집안이 다 예수를 믿으니라

이제 모든 집안이 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었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병을 고치는 능력자로 알았고

두 번째는 예수님을 선지자로 믿었고

세 번째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깨달았는데

이것이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이시다

 

() 베데스다 연못의 표적

 

예수님은 유대인의 명절을 맞아

예루살렘으로 오셨고 예루살렘 양문 곁에는

베데스다라는 못이 있었는데 이 못의 물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병자와 장애인들이 5개의 행각을 채우고

연못의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는 물이 움직일 때 가장 먼저 들어가면

어떤 병이든 낫는다는 소문 때문이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모인 병자들을 보시다

특별히 한 사람을 주목하셨는데

38년 동안 누워만 지내는 병자였다

 

예수님께서는 남보다 훨씬 심각해 보이는

그 사람의 처지를 눈여겨 보신 후

그 아픔에 공감하시며 물으셨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그러자 그 병자는 진짜로 낫고 싶은데

연못의 물이 움직일 때 남보다 먼저 연못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낫지 못한다고 하소연을 하였다

 

그 병자는 완전 와상 상태이기 때문에

남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으로

먼저 연못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 정도가 아닌

아예 기회조차 박탈된 신세였다

 

예수님은 그를 불쌍히 보시고 고쳐주신 후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하셨고

예수님의 치료를 받은 그 사람은

더 이상 베데스다 못에 있을 필요가 없기에

자리를 들고 걸어나갔는데 그날이 안식일이였다

 

() 굳은 마음

 

유대인들은 38년된 병자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자

그에게 안식일 법을 어겼다고 정죄했는데

유대인들은 장로의유전 전통에 따라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창조행위 39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운반하기를 범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고침받은 사람이

나를 낫게 한 그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했다고 하자

유대인들은 치유한 그를 범법자 취급하며

이름을 밝히라고 다그쳤다

 

38년 동안 병자로 누워있다가

얼떨결에 정상이 된 사람은

자신을 고쳐준 예수님을 알지 못했고

예수님은 그 자리를 피하셨다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 최고의 관심이고

유대인들은 오직 안식일법 준수에 관심했다

그런 율법주의는 하나님의 뜻을 왜곡했고

안식일의 참 의미도 사랑도 다 왜곡 시켰다

 

() 예수님의 주장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은 장로의 유전을 어기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일을 하셨고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핍박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의 무지와 불신에 대해

자기변호를 하시며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즉 예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일을 하는 것으로

하나님과 보고 듣는 관계이심을 알렸다

 

그렇기때문에 하나님께서 생명의 주관자이시듯 

예수님께서도 생명을 주관 하시기에

어떤 것에도 방해를 받지 않고

안식일에도 생명을 돌보시는 권한이 있으시다

 

이것이 삼위로 계시는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삼위로 계시는 것이 본질이고

삼위로 계셔야 참 하나님이시며

삼위하나님이신 예수님이

그 진리를 알려 구원하시려고 사람이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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