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창세기 1.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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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3-28 06:51 조회2,96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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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창세기 총론
포스트모더니즘에 장악된 현대인들에게는 절대자나 절대 선이라는 것이 없다. 그래서 각자가 서로 다르거나 반대되는 것일지라도 각자가 믿는 것이 선이고 길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그것은 혼란을 일으키고 미궁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창세기는 이러한 혼돈에서 벗어난 바르고 선명한 길을 보여준다. 창세기는 절대 선의 근원인 하나님을 제시하며, 그 하나님이 존재의 근원, 곧 창조주라고 말한다. 또한 왜 죽음이나 고통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그러므로 창세기를 바르게 이해하면 길을 헤매지 않고 바른 길을 찾아 따라갈 수 있다.
본 교과의 저자는 창세기는 “예수님에 관한 책이다”라고 시작한다. “예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유지자이시며, 구원자이시다.” 그 분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창세기를 연구하면서 이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이 필요하다.
▣연구 범위 ∥ 시 100:1~3, 창 1, 2, 출 20:8~11, 출 40:33, 마 25:14~30, 마 19:7~9
▣기억절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핵심 ∥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신 후 그 절정으로서 당신의 형상으로 인간을 만드시고 인간의 행복을 위해 은혜의 선물들을 허락하셨다.
*핵심어 : 은혜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누군가로부터 직접 만든 선물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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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할 때 인간의 반응은(시 100:1~3)?
2.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월.1. 창조 기사에 반복되는 ‘좋았더라’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는 것은(창 1:4, 10, 12, 18, 21, 25, 31)?
2.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화.1. 하나님이 창조를 마치신 후 안식하신 안식일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창 2:2, 3, 출 20:8~11)?
2. 안식일을 행복하게 지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눠보라.
수.1. 인간 창조의 특징은 무엇인가(창 1:26~29, 2:7)?
2. 내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목.1. 창조시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들과 그에 대한 의무는(창 2:8, 15~17, 22~24)?
2. 하나님의 선물들을 잘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면?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경배
우리는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우리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창세기에서 창조주 하나님은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첫 번째 창조 기사(창 1:1~2:4)에서는 하나님을 사람과 완전히 다른 초월적인 존재, 곧 모든 것보다 우월하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이름인 엘로힘(Elohim)으로 나타낸다...
두 번째 창조 기사(창 2:4~25)에서는 하나님을 더없이 친밀하고 개인적이며 우리 가까이 계신 야훼(YHWH) 하나님으로 나타낸다. 야훼라는 이름은 친밀함과 관계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존경,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를 향해 갖고 계신 친밀함과 용서, 사랑에 대한 기쁨과 확신은 따로 떨어져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시 2:11)... 하나님의 친밀하심과 가까우심을 경험하는 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한 후에 따르는 것이다.」
월.1. 완전함
하나님은 모든 창조 과정에 “좋았더라”를 반복하셨다. 일주간의 창조의 과정은 “심히 좋았더라”로 마무리된다. 하나님의 창조는 하나님이 만족하실 만큼 완전하고 아름다웠다. 또한 거기에는 악하거나 해로운 것이 전혀 없었다. 그것은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우연히 점진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단번에 이루어졌다.
진화론은 우연의 토대 위에 존재가 가능했고 그래서 특별한 목적없이 되나케나 살아도 문제없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창조론은 하나님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계획에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말한다.
화.1. 창조와 구속의 기념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심히 좋게 만들어 준비하셨다는 믿음의 표현이다.
안식일은 창조의 끝이요, 새 창조를 통해 이루어질 구원의 마침표이다.
「타락 이후, 한 주의 끝에 자리 잡고 있는 안식일은 새 창조의 기적을 통해 마침내 이루어질 구원의 기적을 가리킨다(사 65:17, 계 21:1). 안식일은 이 세상의 고통과 시련들도 결국 끝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기 위해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일주일이라는 시간 끝에 새겨진 표징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기에 가장 적합한 날로 안식일을 선택하신 이유다(눅 13:13~16)... 그러므로 매 안식일은 우리에게 구속의 희망을 가리켜 보여 준다.」
수.1.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심
인간의 창조는 창조 주간의 클라이막스에 해당된다. 창세기는 창조 세계의 주인공이 바로 인간이며 창조의 목적이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만드셨지만, 사람은 자기 형상을 따라 자기 모양으로 지으셨다. 이 것은 인간이 두 가지 차원에서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이다. 즉, ‘형상’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첼렘’은 실제적인 육체의 모양을, ‘모양’에 해당하는 ‘데무트’는 신적인 존재와 견줄 만한 추상적인 자질들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히브리어 표현은 성경이 인간 본성을 통합된 온전한 하나의 실체로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엘렌 G. 화잇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담이 창조주의 손으로 지음을 받았을 때 그의 육체와 지능과 영성(靈性)은 하나님을 매우 닮아 있었다”(교육, 15).」
목.1. 선물을 바르게 사용할 때 행복이 따른다.
첫 번째 선물은 에덴동산이며 그것을 잘 누리도록 경작하며 지키는 의무가 주어졌다. 하나님은 에덴을 거저 주셨지만, 인간을 허수아비로 만들지는 않으셨다. 인간 역시 그 것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역할이 주어졌는 바, 노동하고 관리, 보존하는 일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맛보게 하셨다.
다음 선물은 음식이었다. 인생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면 낙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식은 귀한 선물이다. 그러나 그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구별하신 선악과는 손을 대지 말아야 했다. 누림에는 절제가 필요하다. 선악과를 먹는 것은 죽음을 의미했고 불행의 시작이 될 것이었다.
또 다른 선물은 이성이었다. 인간은 이성과의 결혼 관계를 통해서 지극한 행복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결혼의 행복을 위한 전제 조건은 부모로부터 독립된 성숙한 인격을 갖추는 데 있다.
교과가 제시한 외에 또 하나를 추가한다면 그것은 안식일이다. 안식일은 모든 선물을 최고도로 경험하는 날이다. 그러나 그것은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필요한 선물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에 합당한 의무들 또한 허락하심으로 참된 행복을 위한 질서를 마련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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