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창세기 2. 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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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4-05 15:17 조회2,99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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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구 범위 ∥ 창 3, 고후 11:3, 계 12:7~9, 요 8:44, 롬 16:20, 히 2:14, 딤전 2:14, 15
▣기억절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핵심 ∥ 첫 조상의 불순종으로 인류는 고통과 죽음의 운명을 맞이했으나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을 통해 구원의 길을 마련하셨다.
*핵심어 : 불순종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된 선택으로 어려움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팠던 적이 있다면?
⇒첫 인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불행은 하나님께 고통을 가져왔다. 하나님은 자기가 만든 인간이 자기를 찌를 것을 내다보셨다. 그럼에도 그들을 창조하신 것은 그분의 사랑의 속성 때문이다.
첫 조상이 죄를 범한 이후 인류는 점점 타락하여 때로는 짐승보다 못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신체적으로도 퇴화했다. 진화론이 틀렸다는 증거다.
일.1. 에덴동산에 침입한 뱀은 어떤 존재였는가(창 3:1)?
월.1. 하나님을 의심하게 한 후 사단은 어떤 거짓말을 했는가(창 3:4~6)?
2. 사단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한 최고의 방어책은 무엇일까?
화.1. 금단의 열매를 먹은 인간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창 3:7~13)?
2. 두려운 마음이 생길 때 어떻게 극복하는가?
수.1. 인류를 죄에 빠뜨린 뱀은 어떤 운명을 맞게 될 것인가(창 3:15)?
2. 사단이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목.1. 죄의 결과 아담과 하와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창 3:15~24)?
2. 고통을 통해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할 때 고통을 어떻게 대하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간교함
간교하다는 말은 원어상 ‘영리하다, 신중하다’는 의미다. 사랑과 의의 하나님이 악한 존재를 창조하셨을 리 없다. 그러나 타락한 천사 루시퍼 사단이 이 아름다운 존재를 이용해 하와를 유혹한 것이다.
「“사탄은 눈치채이지 않게 그의 계략을 성취하기 위하여 자기의 기만의 목적을 이루는 데 잘 맞는 변장물 즉 뱀을 매개로 사용하기로 선택하였다. 당시 뱀은 지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아름다운 동물 중의 하나였다. 그것은 날개가 있었는데, 공중으로 날 때에는 금빛 광택이 나는 눈부신 모습을 나타냈다”(부조와 선지자, 53)...
뱀은 자신을 하나님의 원수로 나타내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해서 말하며 심지어 지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은 에덴의 여러 종류의 과일나무 중 오직 한 가지 선악과만 금지했다. 그러나 사단은 하와에게 하나님이 모든 과일을 먹지 못하게 한 것처럼, 하나님에 대해 의심을 불러 일으키는 말로 다가갔다. 사단은 유괴범처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전 11:14)여, 상대방을 매우 위하는 것처럼 접근한다. 하와는 아름다운 뱀이 음악 같은 소리로 던지는 미끼에 걸리고 말았다. 가장 천사 같은 사람이 사단의 대리자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의해야 한다.
월.1. 그들이 더 향상할 것이라는 말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으면 필연 죽을 것이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경고하셨으나, 사단은 그것을 먹어도 결코 죽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하나님과 같이 눈이 밝아져 더 지혜롭게 된다고 허영심과 과대망상을 자극했다.
교회 안에 슬며시 파고드는 이설들은 대개 귀를 즐겁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중에 완전주의는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처럼 완전하게 될 수 있다며 과대망상에 빠지게 한다. 그로 인하여 자신이 매우 높은 수준에 오를 것으로 믿지만, 그것이야말로 오히려 추락의 길이다.
결코 죽지 않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경고와 정반대되는 말로 그 주장의 오류는 죽음을 통해서 증명되었다. 그러나 사단은 자신의 말을 정당화하기 위해 몸은 죽어도 영혼은 죽지 않는다는 영혼불멸설이라는 궤변으로 여전히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화.1. 하나님을 피하게 됨
애초에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친밀했고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즐겼다. 그들 서로 간에도 진정한 그러했다. 그들은 순결하고 영광스러운 빛의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죄를 범함으로 빛의 옷이 사라진 것을 보았다. 그들은 죄의 결과를 즉시 느꼈다. 두려움과 수치심에 하나님을 피하여 몸을 숨겼다. 그들은 무화과나뭇잎으로 스스로 만든 옷으로 죄를 가리웠으나 금방 시들어버렸다. 이것은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가 구원을 이루지 못함을 상징한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찾아오셔서 네가 어디 있느냐고, 네가 선악과를 먹었느냐고 물으신다. 그는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창 3:12)”다며 하와와 하나님께 책임을 돌렸다. 친밀한 부부 사이가 금이 간 것이다. 하와도 마찬가지로 뱀에 핑계를 댔다. 죄를 짓는 것 보다 남탓을 하는 게 더 큰 죄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물으신 것은 책임을 추궁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들에게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의 유익을 위해 물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질문을 통해 그들의 잘못을 깨닫도록 도와주시는 동시에 그들을 회개와 구원의 자리로 이끌고자 하셨다. 인간이 죄를 지은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구원과 구속을 위해 일하고 계셨다.」
수.1.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상하게 됨
창 3:15을 원복음이라고 한다.
여자의 후손은 남자와 무관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날 예수님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뱀에게 조종을 당한 인간들에게 발꿈치를 상하여 죽었으나 다시 살아나셨다. 그러나 뱀이 가리키는 사단은 그 십자가를 통해서 그의 악의가 온 우주에 드러나 그에 대한 심판의 정당성이 인정되었다. 따라서 그는 머리를 상하는, 영원한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는 예수님의 희생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사단을 이기고 궁극적으로 승리하게 될 것, 곧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을 의미한다.
한편, 사단은 하늘에서부터 하나님께 반역하여 대쟁투를 일으켰고 그 싸움을 지상으로 끌고와 여자의 후손=교회와 더불어 계속하고 있다. 신앙생활이 쉽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대쟁투의 최종 승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 우리는 그 편에 서기만 하면 된다.
목.1. 고통
남자는 땀흘려야 먹고 살 수 있는 고생이, 여자는 해산의 고통이 따르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땅으로 돌아가는 죽음의 운명을 맞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저주가 아닌 그들을 구원으로 이끌기 위한 과정으로 허락하셨다. 사람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하와에게 출산은 장차 메시야를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의 고통이었다.
그들은 에덴에서 추방되어 생명나무의 길이 차단되었다. 그 역시 하나님의 자비였다. 그들이 죄 가운데서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고 영원히 사는 것은 결코 행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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