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그리스도와 함께~ 13. 고난당하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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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9-17 15:02 조회3,21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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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구 범위 ∥ 눅 2:7, 22~24, 마 2:1~18, 요 8:58, 59, 눅 22:41~44, 마 27:51, 52, 롬 6:23, 딛 1:2
▣기억절 ∥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27:46).
▣핵심 ∥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으로서 인간이 되셔서 우리 대신 고난을 당하셨고, 지금도 우리의 고난 가운데 함께 계신다.
*핵심어 : 그리스도의 고난
▣도입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당한 고난에 대해 얘기해보라.
⇒
「우리가 고난의 문제를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 의문이 있다. 죄와 고통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이 문제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다. 죄와 고통은 자유를 부여받은 존재들이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남용함으로 생겨났다. 여기서 또 다른 의문이 생겨난다. 하나님은 이 존재들이 타락할 것을 미리 아셨는가? 그렇다. 하지만 C. S. 루이스(C. S. Lewis)의 말대로, 그분께서는 그와 같은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셨다.누구를 위해 위험을 감수한다는 말인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지적 피조물들에게 주신 자유는 너무나 신성한 것이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우리의 자유를 박탈하는 대신 우리가 자유를 남용해 만들어내는 고통까지도 그분 자신이 감수하시기로 결정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죽음에서 하나님께서 스스로 선택하셔서 감당하고 계신 고통을 본다.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으시고 고난당하심으로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 사이에 영원히 지속될 연합을 이루셨다.」
▣요일별 요약
일. 예수님의 초기 생애(눅 2:7, 22~24, 레 12:6~8, 마 2:1~18, 요 1:46)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시던 하늘의 왕이 죄악 세상에 인간으로 오신 자체가 고난이요,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것도, 죄 없으신 분께서 악한 동네로 소문난 나사렛에서 자라난 것도 견디기 어려운 시련이었다.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살았던 사람 중에서 유일하게 죄 없는 분이셨다. 그러나 그는 거의 30년을 나사렛의 사악한 사람들 가운데서 사셨다. 이 사실은 흠 없는 생애를 살자면 장소, 재산, 번영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한 견책이 된다. 시험, 빈곤, 역경이야말로 순결과 확고부동함을 계발시키는 데 필요한 수련이다”(시대의 소망, 72)」
월. 사람들의 멸시와 거절을 당하심
(마 12:22~24, 23:37, 눅 4:21~30, 요 8:58, 59)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은 창조주이셨다. 그런데 피조물인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셨다. 마치 어미처럼 죄라는 병에 걸린 자녀들을 치료해주고 품에 안아주려고 했으나 예수님은 거절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에 계실 때 많은 사람들에게 멸시와 거절을 당하셨는데, 그분께서는 그 거절의 결과가 무엇일지를 아셨기 때문에 더 고통스러우셨다.」
화.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마 26:39, 막 14:33~36, 눅 22:41~44)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의 잔을 피하게 해달라고 피가 땀이 되도록 기도하셨다. 우리와 같은 인성을 쓰시고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는다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길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길이었기에 십자가의 쓴 잔을 받아들이셨다.
「“예수께서는 조금 나아가사 그들이 당신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멀지 않은 거리의 땅바닥에 엎드리셨다. 그분은 죄로 말미암아 아버지에게서 분리되었다는 것을 느끼셨다. 그 심연(深淵)은 매우 넓고, 매우 검고, 매우 깊었으므로 그분의 심령은 그 앞에 떨고 있었다. 이 고민을 피하기 위하여 그분은 당신의 신성의 능력을 행사하지 말아야 하였다. 인간으로서 그분은 인간의 죄악의 결과를 감당해야만 하였다. 인간으로서 그분은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견디어야만 했다.”(시대의 소망, 686).」
수.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마 27:45~52)
인간이 우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재판하고 정죄하여 십자가에 못박았다. 십자가형은 로마에서 가장 잔인한 형벌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 형벌로 인한 육체적 고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적인 고통을 겪으셨다. 그것은 회개치 않는 죄인들이 당하게 될 최후의 심판을 미리 당하신 고통이었다. 그것은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는 고통이었다. 그 고통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부르짖음이 터져나오게 했다.
「예수께서 당하신 고통의 진정한 국면 - “그분을 억누르고 있는 것은 죽음의 공포가 아니었다. 그분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자아내게 한 것은 십자가의 고통과 치욕이 아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고통당하는 자 중에 제 일인자이셨으나 그분의 고통은 죄의 유해성을 느끼는 데서 오는 고통, 인간이 죄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죄의 흉악성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아시는 데서 오는 고통이었다”(시대의 소망, 753).」
목. 고난당하신 하나님
(행 14:22, 빌 1:29, 딤후 3:12, 요 10:28, 롬 6:23, 딛 1:2, 요일 2:25)
죄의 결과로 인해서 세상에 고통이 왔다. 세상에 사는 동안 누구도 그 고통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고통을 이겨낼 수 있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 다음 두 가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중 누구보다도 더 극심한 고난을 당하셨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는데(사 53:4), 우리 각자가 가진 고통을 그분께서는 우리 모두를 위해 한꺼번에 감당하셨다. “우리를 대신하여 죄”가 되신(고후 5:21)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 많은 피조물들이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감당하셨다.
둘째, 우리는 고난당할 때 그리스도의 고난의 결과를 기억해야 한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통해 우리에게 허락된 약속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임마누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고난의 현장에도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고 영광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다.
▣토의 문제
1. 예수님의 고난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2. 누군가로부터 거절 혹은 버림받은 고통을 당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위로해주겠는가?
3. 현재 혹은 미래에 당할 고난을 어떻게 이겨내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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