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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제8과-약속(約束)-(PPT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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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주 작성일22-05-18 00:22 조회2,8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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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교과도

2022년 제2기 제8과 약속(約束)이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중에서 아브라함에 관한 내용의 약속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약속을 이행하신 놀라운 성경 공부를

할수 있도록 은혜의 안교교과 자료들을 집대서 하여

종합적으로 P.P.T 는 물론이거니와 전반적인 참고 내용을 

준비하여 주신 이한용 장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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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과 약속 <約束>         

                                  2022년 5월 21일 안식일 / 일몰 : 오후 7시 39분

기억절 

창 24:1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교과 서론 과 중심사상”

“서론”

1.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 생애에서 성취되었다.

[“아브라함의 노년의 이야기는 모리아 산에서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음성을 들은 때로부터 아브라함의 말년까지의 삶 가운데서 있었던 하나님 약속의 성취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문이 번성했다. 이삭을 통해 야곱과 에서를, 야곱을 통해 열두 아들이 12지파를 이루고 이스라엘민족이 된 것이다.”]

2. 아브라함의 삶의 열매들

[“모리아 산에서의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사건 이후의 기록은 사라의 죽음과 장사를 지낸 이야기가 있고, 그 후에 이삭의 결혼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후처를 얻는 이야기도 기록이 되어 있다. 아브라함의 후기의 삶에서 끝까지 믿음에 충성한 사람이는 교훈을 거울삼아 약속의 성취, 정리의 지혜, 임종의 복을 누리는 삶의 열매들을 보여주었다.”] 

창 25:5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6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아브라함은 지혜롭게 많은 아들들 간에 재산분쟁의 불씨를 방지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노년에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약속의 아들 이삭에게 모든 소유를 주었다. 서자들에게는 이삭과의 분쟁을 막기 위해 재산을 주어 미리 이삭과 멀리 떨어져 살도록 했던 것이다.”]

창 25:7 “아브라함의 향년이 백칠십오세라. 8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9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

[“아브라함은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었다. 임종의 복을 누린 것이다. 사라는 127세를 살았다. 그의 아들 이삭은 180세에 죽었다. 이삭 역시 아브라함처럼 나이가 많고 늙어 기운이 다하여 죽은 것이다. 야곱 역시 147세를 살다가 12명의 아들들에게 축복하고 죽었다. 아브라함의 가조들은 병으로 고생한 기록이 없다. 생명의 복을 누리다가 평안하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중심사상”

1. 아브라함이 “노년” 하나님의 약속과 시련

[“아브라함이 “노년”이 되었을 때, 마침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사라가 아들을 낳았고, 아브라함은 그 아기를 이삭이라고 이름 지었다.“]

창 2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2. 모리아 산에 준비된 제물

[“아브라함의 시련은 그 아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에서 마침내 절정에 도달한다. 모리아 산에서는 이삭이 아닌 숫양을 제물로 바치게 되는데, 그것은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천하 만민을 축복하시리라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준다.“]

창 22: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창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3. 구원의 계획과 예수님의 계보

행 13: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천하 만민을 축복하시리라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준 그 후손은 물론 예수님이셨다. 그러므로, 이 믿기 힘든 이야기를 통해 구원의 계획이 좀 더 드러나게 된다. 이 이야기 속에 어떤 깊은 영적 교훈이 있었든지 간에, 아브라함의 가족은 이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고, 아브라함의 미래는 확실하지 않았다. 사라는 모리아 산에서의 제사 이후에 죽게 되고, 이삭은 미혼으로 남아 있었다.“]

[”아브라함은 직접 나서서 이삭에게 올바른 미래가 이어지도록 했다. 아브라함은 이삭이 리브가와 결혼하도록 모든 것을 준비했고, 리브가는 결혼 후 두 아들을 낳았다. 또한, 아브라함은 후처로 맞이하여 많은 자녀를 낳았다.“] 

<교과 토의 및 학습 목표 : 깨닫기. 느끼기. 행하기>

1.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삶 속에서 당신의 약속들을 성취하셨는지를 살펴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우리도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약속을 끝까지 성취해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격하도록 할수있어야 할 것이다.

3. 우리는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우리 앞에 놓인 믿음의 여정을 담대히 걸어 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 목적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더욱 굳게 하고 구원 계획의 전모를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5.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시리라”는 아브라함의 말은 성취되었다. 수풀에 걸린 숫양과 실제로는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의 봉사로 성취되었다.

6. 사라의 죽음과 장례에 관한 이야기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가나안 땅이 아브라함과 그 후손의 땅이라고 인치는 일을 했다.

7. 아브라함은 엘리에셀에게 아들의 짝을 찾는 일에 관하여 부탁을 했다. 동족에게 가서 구하라 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라고 확신을 주었다.

8. 아브라함의 인생 마지막에 있었던 사건들의 의미는 인생 만년의 위로와 약속의 아들이 이 땅의 주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영원한 본향에 관한 믿음을 나타내었다.

9.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맺고 살았던 관계의 모습을 우리 들의 삶에서 재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첫째 날 (일) : 모리아 산<山>

[“아브라함의 시험의 의미는 아브라함의 진정한 사랑이 누구에게 있는지 스스로 알게 하여 바른 믿음을 가지도록 하시는 것이었다. 이 놀라운 사건을 통해 사람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는 교훈을 얻게 되게 하셨다.”]

창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4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히 11: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창세기 22장은 세계 문학의 고전이 되었으며, 신학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철학자들과 예술가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그런 시험을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이유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하나님의 명령은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금지한 후대의 성경 기록과도 조화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삭을 통해 영원한 언약을 성취하시리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약속과도 반대되는 것처럼 보였다.”]

레 18: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창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도록 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성경에 나타난 “시험”(nissah)은 두 가지 다른 개념을 포함한다. 먼저, 시험은 심판의 개념을 나타내는데, 이는 시험을 받는 자의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한 방법으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이유는 동시에 시험받는 자를 위한 하나님의 은혜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신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창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출 20:18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19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미래’(자손)를 잃게 될 위험을 무릅쓰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상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이었다.“]

[”우리도 보지 못하는 것, 또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믿음이라 할 수는 없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리거나 하나님을 위해 희생하는 우리의 능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물론 그런 행위의 역할이 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우리가 우리의 자격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교훈 :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우리가 우리의 자격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은혜를 받아 들이며 그분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구원

[”모리아 산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이 경험한 일은 우리들의 믿음과 그 믿음을 나타내 보여야 할지에 관해 가르쳐 주고 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전적으로 믿음으로 받아들이라고 가르친다.“]

[”아브라함의 모든 행위와 그의 열성적인 활동들, 그가 아들과 함께 했던 가슴 아픈 여정, 그리고 심지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장 귀한 것마저 하나님께 드리려고 했던 모습조차도 그를 구원할 수 없었다. 계획되어 있던 제사에 쓰일 숫양을 마련한 것은 아브라함이 아닌 하나님이었기 때문이다. 그 양은 그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소망 되시는 예수님을 가리켰다.“]

[”아브라함은 이 사건 후로 은혜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달았을 것이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행한 우리의 행위들 때문이 결코 아니다. 우리의 구원은 온전히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의 결과이다.“]

엡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

롬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영감의 교훈 : 하나님의 시험이 종료됨 

증언보감 1권 353p “이삭은…그가 택하기만 하면, 아버지의 계획에 순종하기를 거절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를 미쳤다고 비난하지도 않고, 그의 목적을 바꾸려고조차 하지 않는다.…아들은 아버지의 성실을 믿기 때문에 희생물이 되고자 순종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준비되고 아버지의 믿음과 아들의 순종이 완전히 입증되었을 때, 하나님의 천사는 아들을 죽이고자 치켜든 아브라함의 손을 붙들고 이제는 충분하다고 말한다.”

오늘 나의 기도 : 저를 위해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앞에 겸손히 무릎 꿇습니다. 그 은혜 위에 무언가를 더하기 위함이 아니라 은혜로 주어진 구원에 감격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기로 결심합니다. 오늘도 그 은혜에 대한 확신 속에 살게 해 주시옵소서. 

둘째 날 (월) :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準備>하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친히 준비하시리라는 약속을 성취하셨다. 수풀에 걸린 숫양을 대신하여 드리도록 준비해주셨고, 예수님을 보내서 구원을 이루셨다.”] 

창 22: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 “ 

창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 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이삭이 희생 제물에 관하여 질문하였을 때, 아브라함은 사뭇 놀라운 말을 한다.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그런데 히브리어 동사 형태에 따르면 이 대답은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어린 양으로 준비하시리라’라는 의미일 수 있다. ‘준비하시리라’(yir’eh lo)라는 동사가 ‘자신을 바치다’라는 뜻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고통당하심으로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시는 구원의 계획의 본질을 발견하게 된다.“] 

[”요한복음 1장1절에서3절과 로마서 5장6 의 성경절들이 모리아 산에서 있었던 희생을 통해 예표 된 바 십자가에서 창조주께서 친히 사람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인을 구원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신 것을 예표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롬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십자가 사건에 훨씬 앞서 모리아 산에서 ‘뿔이 수풀에 걸려 있던 숫양’은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것은 아브라함이 뒤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예수님 자신이셨다.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훗날 예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예언적 발언을 가리키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창 22: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요 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부조와 선지자 154p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신 것은 그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동시에 복음의 실재를 그의 마음에 새겨 주기 위함이었다. 그 무서운 시련의 어두운 날 동안 그가 참은 고통은 그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속하기 위하여 치르신 희생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려고 허락되었다.”

교훈 : 모리아 산 수풀 속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이 발견한 숫양은 장차 인류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실 예수님의 사역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는 믿음의 증거

[“아브라함의 고통은 말씀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으로 오셔서 고난 당하실 때 성부 하나님도 함께 고난 당하신 것을 알게 한다.”]

[“기독교는 우리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믿는 종교다. 예수님의 생명이라는 값비싼 댓가가 치러진 이 대속적 죽음이야말로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한 유일한 희망이다. 우리는 이 중요한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이 오늘 나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했음을 기억하고 그에 합당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영감의 교훈 : 돌아가실 구주를 표상하는 숫양 

시대의 소망 112p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에서 자기 아들이 ‘내 아버지여 …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 있나이까’ 하고 묻는 말을 들었다. 아버지는 대답하기를 ‘아들아 번제 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창 22:7, 8)고 하였다. 아브라함은 이삭 대신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숫양에게서 사람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실 그분의 표상을 보았다.”

오늘 나의 기도 : 인류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실 예수님의 귀한 사역을 미리 보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창세 전부터 우리를 향해 가지고 계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셋째 날 (화) : 사라의 죽음

[“우리는 창세기 22장 23절에서 리브가의 탄생에 관한 소식을 보게 되는데, 이는 우리로 하여금 미래에 있을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을 예상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죽음과 장례는, 미래에 있을 아브라함과 그두라의 결혼을 예상하게 한다.”]

창 22:23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

창 25:1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2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 3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4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창세기 23장은 사라의 죽음과 장례에 관한 이야기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성취에 있어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아주 비싼 값이라도 두말없이 그 땅을 사서 사라의 장지를 삼은 것은 가나안 땅의 정당한 소유자라는 것을 증거 하는 사건이다.“]

창 23: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5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9 그가 그의 밭머리에 있는 그의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 당신들 중에서 매장할 소유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10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 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5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18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사건 후에 사라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은, 사라가 그녀의 아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었던 이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음을 알려 준다. 사라가 아브라함이 했던 여행들과 그가 저질렀던 믿음의 실수들의 순간에 함께 했던 것처럼, 사라는 이 ‘시험’의 순간도 아브라함과 함께 통과했을 것이다.“] 

창 12: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사라가 그 사건 후에 그 일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가 마침내 그 일에 대해 알게 되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사라는 그녀에게 중요한 문제들 또는 그녀를 불편하게 하는 문제들 앞에서 침묵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의 부재와 침묵, 그리고 그 극적인 사건에 이어 그녀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는 것은, 비록 그녀가 그 현장에 함께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녀와 그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더 분명히 말해준다. 아브라함의 나이 많음이 언급되듯이 사라의 나이 많음 또한 언급된 것은, 이 이야기에서 그녀가 갖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창 16: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창 18: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창 21: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

창 24:1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구약에서 여자의 나이가 언급된 것은 사라가 유일하다. 이는 비록 사건이 일어난 후라 할지라도 이 사건에 그녀가 포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창세기 23장에서 사라의 죽음보다 그녀의 장지 구입을 더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그녀의 죽음과 약속의 땅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교훈 : 사라는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사건 이후 가나안 땅에서 죽게 되는데, 그녀의 죽음은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준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믿는 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

[“창 23장 6절은 당시 아브라함이 어떤 평판을 받고 있었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이루시려고 한 일을 이해하는 데 있어 이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헷족속 중에 거하는 하나님의 방백이라는 평판을 들었다. 그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도구라는 것을 알게 하는 말이다.”]

[“사라가 “가나안 땅에서...죽으매”라고 구체적으로 기록한 것은, 사라의 죽음이 이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성취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사라는 아브라함의 가족들 가운데 죽어서 약속의 땅에 장사 된 첫 번째 사람이다. 아브라함이 자신을 가리켜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라고 하며 헷 족속에게 끈질기게 이야기하는 것은, 아브라함의 관심이 단순히 장지를 구하는 것을 넘어, 그 땅에 완전히 정착하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영감의 교훈 : 가나안 땅에서 아브라함의 유일한 소유지 

부조와 선지자 169p “주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우상 숭배자들인 그의 동족을 떠나게 하시고 가나안 땅을 영원한 유업으로 약속하셨다. 그러나 그의 아들이나 그의 아들의 아들도 그것을 얻지 못하였다. 아브라함이 그의 죽은 자를 위하여 매장지를 필요로 하였을 때 그는 그것을 가나안 사람에게서 사야 하였다. 약속의 땅에서 그의 유일한 소유는 막벨라 굴속 바위를 잘라낸 무덤뿐이었다.”

오늘 나의 기도 : 오늘 교과를 통해 사람의 유한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곧 사라질 이 땅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넷째 날 (수) : 이삭을 위한 아내

창 24:3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4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창세기 24장은 사라가 죽은 후에 있었던 이삭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다. 이 두 이야기는 관련이 있다. 창세기 24장은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이 가나안 족속의 여인과 혼인하지 않기를 원했던 이유는 당시 가나안 문화는 사망문화의 집약이었다. 레위기 18~21장은 이것을 잘 보여준다. 그래도 아브라함 가정의 사람을 택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보존할 가능성을 높이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이 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내를 장사하기 위해 그 땅을 얻고자 했던 것처럼, 이제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들 이삭이 약속의 땅을 떠나 다른 곳에 정착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이삭이 그의 신부를 사라의 장막으로 들인 것과,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리브가가 이삭을 위로했다는 기록은 다시 사라의 죽음을 떠올리게 하며, 이삭이 어머니를 잃고 얼마나 슬퍼했는지를 보여준다.“]

창 24: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창 24: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창세기 24장은 기도와 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가득하며,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자유에 관한 교훈들로 가득하다. 이야기는 아브라함의 말로 시작된다.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의 이름으로 맹세하면서, 아브라함은 먼저 메시아를 포함한 자기 자손들의 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한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그 사자” 그리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표현은,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죽이지 못하도록 하늘로부터 내려온 여호와의 사자를 떠올리게 한다.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이삭을 살리기 위해 개입하신 여호와의 사자가, 이 결혼의 과정 또한 인도하실 것이었다.“]

[”아브라함은 여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열어 둔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지만, 사람에게 순종을 강요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계획은 리브가가 엘리에셀을 따라오는 것이었지만, 그녀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었다.“] 

교훈 :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삭의 아내를 찾는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 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모든 과정 속에서 인간의 자유 의지를 존중하셨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삶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타냄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심을 아는 것이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이유는 가장 좋은 복을 약속대로 일루어질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니엘 2장에 기록된 것과 같은 예언들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을 때 내게 보여주시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자유 의지, 자유로운 선택의 신비를 본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유를 결코 짓밟지 않으실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면 그것은 더 이상 자유가 아닌 것이다. 인간의 자유 의지와 그 자유 의지로 저질렀던 끔찍한 선택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이 마침내 승리할 것임을 신뢰할 수 있다.”]      

영감의 교훈 : 리브가가 이삭의 아내 되기를 결심함 

부조와 선지자 173p “가족의 동의를 얻은 후에,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아들과 결혼하기 위하여 아버지 집에서 아주 먼 곳으로 갈 것인지 본인이 결정하도록 요청받았다. 그 여자는 이루어진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삭의 아내가 되도록 선택하셨다는 사실을 믿고 ‘가겠나이다’라고 말하였다.”

오늘 나의 기도 : 하나님의 손에 그 인생을 온전히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적극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의 걸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 인도하심에 감사와 순종으로 반응하게 해 주시옵소서. 

다셋째 날 (목) : 아브라함을 위한 아내

[“아브라함의 인생에서 마지막 사건들의 의미는 이삭이 아내를 얻어서 모친이 떠난 빈 자리의 위롤 얻은 것처럼 아브라함도 아내가 죽은 후에 후처를 얻어서 위로를 얻었다. 사람들은 위로가 필요한 존재다. 아브라함이 후처의 아들들에게 재산을 조금 나누어주고 이삭에게는 모든 것을 줬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편히 잠들었다. 그는 비로 자기 자식들이었으나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받은 약속의 아들과 육체의 아들들을 분명히 구별하였다.”]

창 24: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창 25:1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2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 3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4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5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6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7 아브라함의 향년이 백칠십오 세라 8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

[”사라가 죽은 후에 아브라함은 다시 결혼했다. 이삭처럼 사라의 죽음 후에 아브라함도 위로를 받았다. 이삭이 자기 어머니에 대해 그러했던 것처럼, 아브라함 역시 사라를 생생히 기억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새로운 아내의 정체가 불분명하다. 역사가들이 그두라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그두라의 아들들을 하갈의 아들들과 연관 지어 언급하는 것을 보면, 그두라가 하갈일 수도 있다. 다만 우리는 확실히 알지 못한다. 아브라함이 그두라의 아들들을 하갈의 아들과 같이 대한다는 점 또한 중요하다. 아브라함은 어떤 종류의 영적 영향력도 피하고자 그 아들들을 집에서 내보내고, 사라에게서 낳은 아들과 그들을 명확히 구별한다.“]

[”아브라함은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자기 서자들에게는 재산의 일부를 선물로 주었다. ‘첩’이라고 구분한 것 또한 하갈과 마찬가지로 그두라 역시 첩이었음을 암시한다. 그두라와의 결혼에 대한 기록에 앞서 사라를 기억하는 이야기가 쓰여 있는 것 역시 그두라와 하갈이 같은 인물일 가능성을 말한다고 설명할 수 있다.“]

[”창세기 25장 1절에서 4절과 창세기 25장 12절에서 18절에서 흥미로운 것은, 아브라함이 그두라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의 목록과 이스마엘의 자녀들의 목록이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그두라와 결혼한 후에 갖게 된 여섯 자녀를 기록해 놓은 족보의 목적은, 아마도 아브라함이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즉각적인 증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일 것이다. 두 번째 족보는 훗날 야곱과 마찬가지로 열두 족속을 갖게 된 이스마엘의 자손에 관한 기록이다.“]

창 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23 레아의 아들들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24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25 라헬의 여종 빌하의 아들들은 단과 납달리요 26 레아의 여종 실바의 아들들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창 17: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

교훈 : 사라의 죽음 후에 그두라와 다시 결혼하여 위로를 받은 아브라함은 마침내 백칠십오 세를 살고 죽었으며 그의 삶은 위대한 믿음의 모본으로 남게 되었다. 

나의 삶 속에서의 묵상 : 삶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흔적들

[“하나님의 약속과 그에 대한 신뢰로 가득한 아브라함의 삶을 묵상 하며 하나님과 관계 속에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아브라함처럼 철저히 말씀에 의하여 생활하는 것이 정로이다.”]

[“두 개의 족보 사이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죽음(창 25:7~11)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증거한다. 그것은 여러 해 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장수”(창 15:15)하리라고 하셨던 약속의 성취를 드러낸다.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당신의 신실한 종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허락하신 약속들을 이루어 주셨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구약에 기록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위대한 실례가 된다.“]

롬 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9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영감의 교훈 :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함이 가져온 잘못된 결혼 

부조와 선지자 170p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선물은 다만 가나안 땅뿐 아니라 온 지구가 포함되었다. 그래서 사도는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롬 4:13)고 한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된다는 것을 성경은 명백히 가르친다.”

오늘 나의 기도 :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때론 실수하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기쁘게 순종함으로 우리를 위해 예비 된 하늘나라에 꼭 들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비일 (금) : 더 깊은 교과 공부를 위한 예언의신 참조

교회증언 3권 369p “이삭은 세상 죄를 위해 희생물로 드려진 하나님의 아들의 모형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는 복음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기 원하셨다. 그러기 위해서, 또한 그의 믿음을 시험함과 동시에 이 진리를 그에게 있어서 실제적인 것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그분은 그의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드리라고 요구하셨다. 그 어둡고 두려운 시련을 통하여 아브라함이 견뎌 낸 모든 슬픔과 고뇌는 타락한 인간을 위한 구속의 경륜을 그의 이해력에 깊이 새겨 주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그는 완전한 멸망으로부터 인간을 구원해 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돌아가시도록 주신 무한하신 그분의 자아 부정이 어느 정도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일이었는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그 어떠한 심적 고뇌도, 그의 아들을 희생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견딘 그 고뇌와 같을 수 없었다.”

부조와 선지자 171p “아브라함은 이제 노인이 되었고 오래지 않아 죽으리라고 생각되었으나 그의 후손에 관한 약속의 성취를 확보하기 위하여 그가 할 한 가지 일이 남아 있었다. 이삭은 하나님의 율법의 수호자와 선민의 조상으로서 아브라함을 계승하도록 하나님의 지정을 받은 사람이었으나 아직 미혼이었다. 가나안 주민은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결혼이 배교로 인도할 것을 아시고 당신의 백성과 그들 사이의 통혼을 금하셨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을 두른 부패케 하는 감화의 결과를 두려워하였다.…아브라함의 심중에는 자부 선택이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게 하지 않을 사람과 결혼시키고자 갈망하였다.…아버지의 지혜와 애정을 신뢰하는 이삭은 그 문제를 아버지에게 맡기는 것에 만족하였으며 또 선택하는 일도 하나님께서 친히 지도하여 주시리라고 믿었다.”

이번주 과정공부의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아브라함은 이삭을 기꺼이 희생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하나님의 명령은 듣기에 불편한 명령이다. 아브라함은 묵묵히 순종하였다. 정말 놀라운 믿음이다.

2. 성경에 기록된 자유 의지의 질문 자체가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을 드러낸다. 잘못된 선택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말은 인간의 자유의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자유의지는 하나님께서 선택해놓은 범위 안에서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제한된 자유의지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선택해놓은 것이 없으면 인간 스스로의 선택은 없다. 이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미 있는 것에서 선택할 수 있을 뿐인데, 이미 있는 그것은 전부 하나님의 선택이다. 온전한 자유의지는 자존자시며 생명자체이신 여호와 하나님께만 있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결론”[“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아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을 통해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셨다. 아브라함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를 통해 그 시험에 통과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숫양을 통해 앞으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주어질 예수님을 나타내 보이셨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며 믿음의 길을 걷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임을 기억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영남 합회 서면 교회 김성진 목사님 결론 참조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승리한 복된 인생을 살았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통과하고 ‘은혜’를 깨달았다. 아브라함 드린 이삭 번제단은 십자가 표상 하는 극적인 사건이다. 사라는 127세에 죽어 약속의 땅에 최초로 매장되었다. 이삭의 아내를 구하는 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서 행하여 졌다. 아브라함은 범사에 복을 받고 175세에 죽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부르심을 받고, 100년의 세월을 살며 믿음을 키웠고, 믿음으로 승리한 복된 인생을 살았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도록 우리 인생 끝까지 동행해 주시기를 기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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