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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호 작성일22-05-15 21:51 조회2,6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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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약속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창 24:1).

아브라함이 “노년”이(창 21:2) 되었을 때, 마침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사라가 아들을 낳았고, 아브라함은 그 아기를 이삭(참조, 창 21:1~5)이라고 이름 지었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으며, 그 아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에서 마침내 절정에 도달한다. 모리아 산에서는 이삭이 아닌 숫양을 제물로 바치게 되는데(창 22:13), 그것은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천하 만민을 축복하시리라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준다(창 22:17, 18).

그 후손은 물론 예수님이셨다(행 13:23). 그러므로, 이 믿기 힘든 이야기를(어떤 면에서 불편하기까지 한) 통해 구원의 계획이 좀 더 드러나게 된다.
이 이야기 속에 어떤 깊은 영적 교훈이 있었든지 간에, 아브라함의 가족은 이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고, 아브라함의 미래는 확실하지 않았다. 사라는 모리아 산에서의 제사 이후에 죽게 되고(창 23장), 이삭은 미혼으로 남아 있었다.

아브라함은 직접 나서서 이삭에게 올바른 미래가 이어지도록 했다. 아브라함은 이삭이 리브가와 결혼하도록 모든 것을 준비했고(창 24장), 리브가는 결혼 후 두 아들을 낳았다(창 25:21~23). 또한, 아브라함은 그두라를 후처로 맞이하여 많은 자녀를 낳았다(창 25:1~6). 이번 주 우리는 아브라함의 인생의 마지막 부분을 함께 살펴볼 것이다(창 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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